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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의사자.2. 생애
1992년 8월 8일에 태어났다. 세월호 승무원이었던 그녀는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며 탈출을 도우면서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확인하다가 통로 벽에 부딪혀서 로비 쪽 바다로 추락했다. 결국 2014년 4월 16일 향년 21세로 세상을 떠났다. 생존자인 학생의 인터뷰에 따르면 “배가 기울면서 3층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었는데, 승무원 누나가 뛰어내리라고 해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구했다. 당시 10명이 함께 있었는데 구명조끼가 모자라 승무원 누나/언니가 학생들에게 조끼를 양보했다.”고 전했으며 “누나/언니는 왜 조끼를 입지 않느냐.”고 묻자 “너희들 다 구하고 나도 따라 가겠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1] 덕분에 그녀와 함께 있었던 학생들은 모두 구조되었다고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5월 12일 '2014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그녀를(김기웅, 정현선 포함 3명) 의사자로 인정했다.시흥고등학교 출신이다. 링크
수원과학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당시 의사상자로 사망했고 모교인 수원과학대학교에서는 명예졸업을 시켰다고 한다.
원래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시안추모공원에 안장 되었다가 2018년 4월 7일 국립대전현충원 의사상자묘역에 안장되었다.
3. 대중 문화
그녀를 소재로 한 시도 있다. 작가는 백무산. 참사 100일(2014년 7월 24일)을 기해 나온 시집인 <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에 실려 있다.
<세월호 최후의 선장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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