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박지목(朴枝穆) |
출생 | 1878년 6월 28일 |
경상도 의령현 지산면 두곡동 (現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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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39년 5월 15일 (향년 60세) |
본관 | 밀양 박씨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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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박지목은 1878년 6월 28일 경상도 의령현 지산면 두곡동(현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에서 태어났다.그는 1919년 3월 14일 의령군 의령면 장날을 이용, 구여순 등이 주도한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하여 군중들과 함께 태극기를 높이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면내를 시위행진하였으며 이튿날인 15일에는 의령향교 앞에서 군중을 규합하여 이들과 함께 만세시위를 계속하였다.
이어 3월 16일에 태극기를 만들어 지정면 봉곡리 장터에서 3백여 명의 시위군중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면서 장터를 누비며 시위를 벌이다가 이를 탄압하려고 출동한 일본 경찰에 의해 시위가 해산되고 주동자의 한 사람으로서 체포되었다.
그 해 5월 8일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소위 소요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공소하였으나 6월 4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옥고의 여독을 고통받다가 1939년 5월 15일 사망하였다.
1993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