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트링의 주역 캐릭터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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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주 | 은하린 |
<colbgcolor=#c82c1d,#c82c1d> 레드스트링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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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유나 |
이력 | 성아여자고등학교 재학 |
등장 작품 | 프린스의 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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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린스의 왕자의 여주인공. 레드스트링의 주역 캐릭터이기도 하다.2. 작중 행적
문과 고등학생. 집안은 굉장히 잘 사는 편이지만 부모는 딸 졸업식에 오지도 못할 만큼 바쁘고 무심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오빠 손에서 자랐다 해도 무방한데 그 오빠가 키우는 방식이 워낙에 스파르타라 오빠에게는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으며 오빠의 미친듯한 성적관리[1]와 틀린 문제수대로 받던 체벌[2] 덕에 성적도 중상위권 정도로 나오고 힘도 좋고 체력도 좋은 것으로 보인다. 본래 활발한 성격에 나쁘지 않은 인성으로 친구도 많고 나름 괜찮은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오빠에게도 지대한 사랑을 받았는데 이게 본인 기억에선 잘려서 몰랐지만 오빠의 기억 속에서 오빠에게 유학가지 말라며 엉엉 울며 매달렸고 이건 어쩔 수 없다며 달래던 시현이 그럼 그냥 계속 울어라고 포기하자 빨리 돌아올 거지? 라고 묻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오빠가 가장 좋다고 말하기도. 이게 본인 기억에선 엉엉 우는데 오빠가 계속 울어라 라고 말한 것까지만 각인되어 있다는 게 문제.
그러나 우연히 왕따를 당하던 신애가 자살 기도하려던 현장을 목격하고 그녀가 두고 간 코스프레 의상을 가져다 주느라 오덕이 가득한 길을 걷게 되었고 거기서 우연히 만난 '이몽룡'과 받은 전단지로 얼결에 비밀의 화원이라는 여성향 게임에 입덕할 뿐만 아니라 이몽룡을 이성적으로 좋아하게 된다. 심지어 게임을 한 날 밤에는 꿈까지 꿨다. 문제는 신애가 사죄의 뜻으로 한다는게 코스프레 였고 그로인해 통제가 통째로 오덕계에 넘어가버린다. 아무래도 성우로 입덕을 했으니 이 처자 상당한 덕력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장래가 두렵다. 인망테크는 착실하게 밣아가고 있는데 비해, 재력 덕분에 성공한 오덕이라고 볼수있다. 신애의 자살 기도 당시에는 신애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으나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어 학교 게시판에 고발 글을 올린 것 때문에 신애에 대한 왕따가 더 심해지자 죄책감을 느낀다.
신애에게 괜찮냐고 묻다가 결국 그 글을 자신이 썼다고 실토하고 하필 그걸 들어버린 신애를 왕따시키던 김소윤에게 머리끄댕이를 잡혀 한바탕 하게 된다. 오빠의 훈련때문에 뛰어난 체력으로 먼저 선빵을 날린 김소윤을 우월하게 발라버리고 호들갑을 떨며 달려와 '가정 교육을 뭐로 받았냐', '조폭이냐'라며 소윤의 어머니에게 뺨을 한 대 맞는다. 그리고 그 현장에 들이닥친 오빠 박시현이 소윤의 집안을 완전히 끝장내는 걸 보며 오빠가 자기 생각보다 미친 놈이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문제는 오빠의 이런 처사로 앞뒤 관계없이 겨우 그런 걸로 같은 반 친구 집안을 말아먹은 미친 재벌 2세가 되어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던 중 신애가 그녀를 위해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어오고 얼결에 변학도 코스프레를 하고 돌아다니게 된다. 나름 기분 전환이 되어 고마워하던 찰나 시현을 마주치고 도망가다가 이몽룡을 마주친다. 여기서 뭐 하냐는 시현의 말에 울컥해서 한소리하고 가버린다.
신애가 전학가버린 뒤로 완전히 오덕이 되어버렸으며, 오빠를 게이라고 생각하고 심적으로 다소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한편 그녀가 왕따당한 것은 집안이 풍비삭살 나버린 소윤의 짓임이 밝혀지고 외진 공장에서 집단 린치를 당하는 지경에 이르나 자동차를 타고 문을 부수며 난입한 오빠 시현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소윤에 의해 커터칼로 머리카락을 일부 잘려 세미 롱 정도 되던 헤어스타일을 단발로 바꿨다.
시현과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일 가능성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었는데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몽룡과 시현의 대화를 엿듣게 되어 알게 됨으로써 큰 충격을 받...나 했더니 사실은 6살 때 이미 어머니에게 들어 알고 있었다고. 그래도 '그러려니 했다'고, '오빠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오빠니까'라는 기특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 말을 내뱉은 직후, 어머니인 원민혜가 대한그룹의 주식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오빠인 원민식과 그의 아들인 원계위를 바다 한가운데의 배로 납치한 계획이 관련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실패로 인해 어그러져 시현과 유나를 비롯해 몽룡과 모르는 사람 두 명까지 추가로 납치되고야 만다. 눈을 뜨자마자 주식 양도 계약서를 들이밀며 협박하는 원민혜에게 원민식이 달려드는 모습을 본 시현은 이를 막으려고 정통으로 부딪혔지만 그 충격으로 바다에 떨어질 뻔한 시현을 유나가 잡아끌어 대신 바다에 빠지며 과거 회상이 시작된다. 회상에서 어린 유나는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원미혜는 그런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유나가 오빠를 진짜 오빠로 대하지 않으면 엄마도 진짜 엄마가 될 수 없어, 그래도 좋니?'라는 말을 하며 유나를 조용히 타박한다. 그에 눈물이 터진 유나를 발견한 시현이 유나를 안아 달래준다. 그리고 어느 날 자신의 신발끈을 묶어주는 시현의 모습과 몽룡과의 첫 만남을 번갈아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고, 자신이 몽룡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시현을 닮아서라는 것을 밝힌다. 바다에 빠진 유나는 비서인 강만덕이 구해줬지만 수영을 하지 못하는 시현이 유나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현을 몽룡이 구해줬다는 것에 안도하지만 곧 오빠 시현이 캐슬 소프트에 잡입했다는 것과 이 모든 사태들이 어머니인 원민혜와 외삼촌인 원민식과의 다툼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유나는 그렇게 대한그룹이 갖고 싶으면 본인이 몽룡과 결혼하겠다는 선언을 해 버린다.
조금 철이 없지만 그래도 인성은 매우 좋다.
부모의 지위를 이용해서 흔히 말하는 갑질을 한적도 없고(갑질은 오히려 오빠인 시현이 더 한다...) 왕따 당하는 친구를 보호하고 설령 그것 때문에 자기도 왕따가 되었을지언정 친구를 원망하거나 싫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3. 여담
- 원미호와는 5촌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