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46

바하잔 레벨레트 크레스트

1. 개요2. 원작3. 만화
3.1. 작중 행적
3.1.1. 10권3.1.2. 15권3.1.3. 17권3.1.4. 19권3.1.5. 20권3.1.6. 21권3.1.7. 22권3.1.8. 23권3.1.9. 26권
3.2. 인간 관계3.3. 능력 및 강함3.4. 원작과의 차이3.5.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 판타지 소설 이드와 미디어믹스인 만화의 등장인물. 풀네임보단 주로 바하잔 공작으로 불린다.

2.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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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제국의 3 공작 중 하나. 그레이트 실버이며 엄청난 권력을 가졌지만 황제의 총애를 얻은 게르만에 의해서 권력을 빼앗겼다. 카논이 게르만의 지배 이후로 상태가 안좋아지자, 도움을 청하기 위해 외국으로 도망쳤다가 메르시오에게 죽을 뻔한다. 이때 이드의 도움을 받고, 그 뒤로 혼돈의 여섯 파편과 싸우는데 도움을 준다. 성격이 모나지 않고 수완이 있어서 라일론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라일론의 전전대 황제인 크레비츠와 협동하여 라일론 수도 가일라에서 페르세르와 싸우고 수도 1/3을 날려먹는다(…). 옥시안이라는 애검을 가지고 있는데, 소설 내 서술을 보면 일라이저급의 좋은 검으로 묘사된다.

3. 만화

파일:bahazan_id.png
이드 10권

원작 소설과 마찬가지로 카논의 3대 공작중 하나이다.

3.1. 작중 행적

3.1.1. 10권

차레브, 프라하와 함께 "아나클렌하고 30년 전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었는데 우리가 선제 공격을 하다니, 말도 안 됩니다."며 투덜 거리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땐 바하잔이란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프라하가 "개조 소드 마스터 실험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수소문해보니 폐인이 되어 있었다."고 밝히자 카논 황제를 알현하여 사실을 밝히려 한다. 하지만 게르만이 나타나 "나한테 불리한 말이 나올 것 같으니 당신들은 황제를 볼 수 없다."고 말하자 분노하여 게르만에게 덤비는 프라하를 말리며 다음을 기약하자 한다.

이땐 몰랐지만 사실 그 게르만은 케이오스가 변장한 것이다.

3.1.2. 15권

카논 제국의 황제가 아나클렌 제국이 먼저 전쟁을 걸었으니 아나클렌의 사자를 죽여야 한다며 생억지를 부리자 프라하가 "전쟁은 우리 카논 제국이 먼저 건 것이다."며 정정한다. 그러나 바하잔이 흥분하는 프라하를 진정시킨다. 이때 게르만이 "착하신 황졔 폐하께서 참으시지요."라며 간언을 하여 황제를 진정시키자 게르만을 노려 본다.

이때 이름이 처음 나오는데, 바하'란'이라고 오타가 난다.

3.1.3. 17권

프라하에게 카논 제국의 황제를 부탁하고 라일론 제국으로 떠난다.

3.1.4. 19권

이드 일행을 뒤쫓는 프로카스를 뒤쫓으며 '상대방에게 자신의 살기를 노출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잘 됐다고 생각하는데, 프로카스의 살기 덕분에 자신의 기운을 숨기기 쉬웠기 때문이다.

이후 발라파루에서 메르시오가 케이오스에게 바하잔 녀석이 도망갔다고 보고한다. 혼돈의 여섯 파편 입장에선 바하잔급 실력자는 10명이 덤벼도 끄덕 없어서 메르시오는 별일 아닌 투로 말하지만, 케이오스는 엄청나게 분노하여 메르시오에게 추적을 명령한다. 거부하며 화내는 메르시오에게 기운까지 뿜어내며 "자꾸 말대꾸하면 소멸시키겠다!"고 말하는 케이오스.[1] 결국 내키지 않지만 메르시오는 바하잔을 추적하게 된다.

3.1.5. 20권

이드 일행 근처를 지나치다 이드에게 발각된다. 일행이 "또 누가 습격하는 거냐?"며 웅성거리자 '지금 도망치면 의심을 산다.'는 이유를 떠올리며 이드 일행에 합류한다. 일행중 리더인 레크널, 벨레포와 대화하는데 자신이 공작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대화한다. 이때 사실 카논 제국의 무슬란 지역 출신으로, 7권에서 나온 로디니 역시 그 지방 출신이었다. 다만 둘이 아는 사이인지는 불명이다.

아무튼 레크널이 바하잔에게 친절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레크널은 바하잔이 카논의 공작임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현재 카논이 다른 국가들을 침공중이라 바하잔을 감시하기 위해 그랬던 것이다.

다음 날 결국 바하잔을 따라 잡은 메르시오와 일행이 맞닥드리자 공작이란 정체가 들통난다. 그러나 막상 메르시오가 이드를 알은 채를 하자, 메르시오에게 "나하고만 싸우고 이들은 보내 줘라."라고 제안하지만 벨레포가 같이 싸워주기로 함에 따라 이들 역시 표적이 된다.

그러나 막상 2대1임에도 두 사람이 크게 밀리자 '게르만 이놈, 이런 실력자를 여섯이나 부하로 두고 있는 건가?'라며 경악한다. 그리고 메르시오가 쓴 실버 쿠스피드에 맞고 죽을 뻔한다. "인간치곤 오래 버틴거니 원망하진 마라."라는 메르시오의 조롱은 덤이다. 하지만 이드가 구해줌에 따라 죽지 않고 메르시오와 싸우는 이드를 걱정하지만 막상 자신보다 훨씬 강한 이드의 힘에 경악한다.

3.1.6. 21권

메르시오와 이드의 싸움을 보며 경악한다. 일행의 다른 용병들이 "이드가 저렇게 강한 걸 보니 그레이트 실버급은 되나 보네."라고 중얼 거리자 '아니, 그레이트 실버 이상이다. 어쩌면 저 이드라는 소년, 드래곤일지도.'라며 속으로 경악한다.

싸움이 막바지가 되었을 때 메르시오가 속으로 '이드에겐 졌지만 최소한 바하잔은 죽여야 겠다.'고 생각하여 기습 공격을 하는데, 거기에 맞고 폭발하여 사망(?)한다.

3.1.7. 22권

바하잔이 죽은 줄 아는 이드는 분노하는데 옆에 바하잔이 멀쩡하게 등장한다. 알고 보니 메르시오가 기습할 줄 알고 채이나가 바하잔의 환각을 만들었으며, 메르시오는 환각을 공격했던 것이다.

이후 레크널, 벨레포에게 도와준 것을 감사하며 사정을 설명한다. 3년 전, 게르만이 카논 황궁에 혼돈의 여섯 파편을 데리고 나타나 "시간만 주신다면 단 며칠 내로 소드 마스터를 대량 생산해낼 테니 지원을 해주십시오."라고 카논 황제엑 호언장담한다. 그리고 작중 시점으로 몇달 전[2] 정말로 일반인을 단숨에 소드 마스터로 개조하는 데 성공한 게르만은 소드 마스터 5명을 필두로 오크 군대 5만명으로 아나클렌 제국을 침공한다.

이야기를 끝낸 바하잔은 게르만의 목적을 묻는 레크널에게 "목적은 모르겠지만 게르만을 막지 않으면 그레센 대륙 자체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게르만을 향한 증오를 표한다.

이후 라일론 제국 수도인 가일라에서 바하잔의 사정을 들은 케이사 공작이 "너무 무모하셨습니다. 그런 일은 우리 라일론, 아나클렌, 카논 내부의 게르만 반대하는 귀족들이 힘을 합쳐야 하는데 아나클렌은 웨이렌의 황위 찬탈로 도움받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메르시오 한 명조차 제압하기 어려운데 그런 강자가 여섯이나 더 있으니 게르만을 축출할 가능성이 희박합니다."는 평가를 하자 바하잔은 케이사 공작이 머리가 좋다 생각하며 긴장한다.

3.1.8. 23권

라일론 황실에서 베후이아 황제에게 도움을 약속받는다.

3.1.9. 26권

등장은 없고 26권에서 라일론과 카논의 전쟁 대비로 카논 국경에 머무르고 있다고 언급된다.

3.2. 인간 관계

  • 게르만
    불구대천의 원수다. 게르만은 카논 제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있을 뿐이라 주장하지만 그 방법이 그레센 대륙의 다른 국가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인데다, 카논 국민을 개조 소드 마스터로 만들어서 소모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개조 소드 마스터 실험을 받으면 아주 강해지지만 그 힘이 지속되는 건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 달에서 두 달뿐이고 그 이후로는 폐인이 되거나 사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작 소설에선 고작(?) 수백명 정도의 인원만 소드 마스터로 만들었지만 만화판 28권에선 케이오스가 정말로 카논 수도 발라파루 시민들 100만명을 전부 개조 소드 마스터로 만듦에 따라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만든다.
    그러나 이건 게르만이 아니라 케이오스가 저지른 것이다. 게르만은 6권에서 진작 사망하기 때문이다. 케이오스의 봉인을 푼 것이 게르만이니 따지고 보면 게르만 잘못이 맞긴 하다.
  • 차레브, 프라하
    같은 카논의 3대 공작들이다. 카논 제국에서 바하잔과 뜻이 통하는 인물들이다. 만화판 기준으로 주로 프라하가 분노해서 게르만에게 따지고, 바하잔이 말리는 연출이 자주 나온다.
    차레브와는 대화하는 장면이 없지만 프라하는 바하잔에게 존댓말을, 바하잔은 반말을 쓴다.
  • 케이오스
    사실상 진짜 원수다. 케이오스가 6권에서 게르만을 죽이고 자신이 게르만 행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게르만과의 관계는 사실상 케이오스와의 관계다. 바하잔은 변장한 건 모르지만 말이다.
    원작 소설 5권 최후반부에선 게르만 몸안에 있는 혼돈의 여섯 파편이 "사실 게르만은 예전에 죽었고 자신이 게르만의 육신을 차지한 것 뿐이다."라고 밝히지만 만화판에선 그 장면이 나오지 않고 연재 중단되어 결국 만화판에선 케이오스에 대해 알지 못한 채로 끝난다.
  • 이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소년이다. 20~21권에서 이드의 강함을 보며 경악하기도 했지만 이후 고마워 한다.
  • 카논 황제
    바하잔이 충성을 바치는 인물이다. 정작 이쪽은 무능하고 욕심도 많은 인물이라 나라를 망치고 있으며, 바하잔을 대놓고 사형시키라는 말을 하는 등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 메르시오
    자신을 죽이려 온 인물이다. 바하잔은 메르시오를 게르만의 부하 정도로 알지만 메르시오는 바하잔이 누군지 잘 알고 있었다. 메르시오는 원작 소설에선 바하잔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으나 만화판에선 날파리라 부르며 얕본다.

3.3. 능력 및 강함

  • 그레이트 실버급의 강자로 20권에서 이드가 바하잔을 '프로카스와 동급의 강자.'라 평가한다.
  • 29권에서 이드가 "웨이렌이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라면 케이사 공작, 프로카스 씨와 동급이란 소린데."라고 말했으니 웨이렌, 케이사와도 동급이다.
  • 하지만 혼돈의 여섯 파편보다 한참 약하다. 20권에서 벨레포와 함께 메르시오와 싸웠지만 정말 아무 것도 못 하고 철저하게 패배한다.

3.4. 원작과의 차이

  • 만화판에서 나오는 카논 황실 사정은 전부 오리지널이다. 원작 소설에선 차레브, 프라하와 함께 게르만이 만든 개조 소드 마스터는 강해지는 건 일시적이고 이후 폐인이 되어 산다며 투덜 거리는 것이 전부다.
  • 원작 소설에선 메르시오를 바하잔이 1대1로 싸우다가 밀리자 이드와 협공해서 쓰러트리지만 만화판에선 같은 그레이트 실버인 벨레포와 함께 2 대 1로 싸웠음에도 죽을 뻔하고 이드가 벨레포, 바하잔을 피신시키고 혼자서 메르시오를 1대1로 쓰러트린다.
  • 원작 소설에선 메르시오가 패배하고 그냥 도망치지만 만화판에선 '그래도 바하잔만큼은 죽여야 겠다.'고 마음먹고 이드 몰래 기습으로 바하잔을 죽이려 든다. 그리고 채이나가 눈치채고 바하잔의 환각을 만들어 구해주는 것도 만화판 오리지널이다.
  • 원작 소설에선 라일론의 황도 가일라에 잠입해 있던 페르세르를 크레비츠와 함께 2대1로 패퇴시키지만 만화판에선 바하잔은 다른 지역에 있다는 언급과 함께 역할이 케이사, 프로카스로 대체되었다.
  • 원작 소설에선 로디니와 같은 지방 출신이란 언급이 없다.

3.5. 기타

  • 원작보다 비중도 엄청나게 줄고 강함조차 알기 어렵다. 원작 소설에선 이드와 함께 혼돈의 여섯 파편과 맞서는 장면이 몇 번 나오지만, 만화판에선 그런 부분들이 프로카스, 케이사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나마 프로카스가 15~16권, 24권 등에서 활약해서 강함을 보여준 반면, 바하잔은 20권에서 메르시오에게 두들겨 맞기만 해서 그렇다.

4. 관련 문서



[1] 이 기운이 엄청나게 강해서 아시리젠, 칸타마저 이 힘은 뭐냐며 깜짝 놀란다. [2] 정황상 6~7권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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