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바치라 메구루
1. 개요
바치라 메구루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과거
어릴 때부터 축구를 아주 좋아했고, 드리블을 굉장히 잘했다.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마음 속 목소리를 따라 축구를 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축구에 금방 흥미를 잃었기 때문에 바치라를 이상한 녀석 취급했다. 이 때문에 친구들과 크게 다퉜다.엄마인 바치라 유우는 그런 마음 속 목소리를 괴물 형상으로 그려왔기 때문에, 메구루를 이해해줄 수 있었다. 그 뒤엔 마음 속 목소리를 통해 만들어낸 괴물과 함께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괴물에게 의존한 탓에 엉뚱한 방향으로 패스하는 일이 잦았고, 팀원들과 감독으로부터 질책받기 일쑤였다.
3. 본편
3.1. 1부
3.2. 첫 등장
팀Z가 한 공간에 모여있는 와중에 바치라는 엄지손가락을 입에 문 채 잠들어있었다. 그 와중에 잠꼬대로 지코에게 패스해달라고 중얼거렸다.이를 본 이사기 요이치는 이상한 녀석이라 평가했었다. 그도 그럴게 모두가 심각해하고 불안에 떨던 상황에서 홀로 태평하게 누워서 잠이나 자고 있었으니 충분히 이상한 녀석으로 인식 할 수 밖에.
입소 테스트인 술래잡기에서 최하위인 이가라시 구리무의 표적이 된다. 이유는 자고 있어서. 하지만 이가라시를 향해 안면킥을 꽂아버렸고, 이에 이가라시는 코를 부여잡으며 파울이라고 분개한다. 잠이 덜 깬 상태였는지 눈을 비비며 손만 안 쓰면 되는거 아니냐며 말한다.
그러자 이러한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쿠니가미 렌스케는 바치라에게 정정당당하게 싸우라는 일침에 쿠니가미에게 뭘 그렇게 진지하냐며 되받아친다.
술래잡기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이사기가 탈락 위기에 몰렸었었다. 그러다 이가라시 구리무가 순간적으로 쓰러지고 손쉽게 이가라시를 탈락시킬 수 있는 순간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도망치는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축구가 아니라며 이가라시를 탈락시키지 않았고, 바치라는 그러한 이사기가 마음에 들었다며 이사기가 가지고 있던 공을 가로채가며 도와준다. 이후 자신과 대비되는 고교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키라 료스케를 탈락시키는 기염을 토하면서 무의식에 잠들어 있던 에고이즘을 깨운다.
3.2.1. 1차 전형
자율 트레이닝을 끝내고 방으로 돌아와 모두가 잠든 시간, 이사기는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해 자율 훈련을 위해 훈련장으로 나선다. 이때 바치라는 이사기의 뒷통수에 공을 던지며 자율 훈련 할거면 같이 하자며 이사기와 함께 훈련장으로 향한다.몸을 푸는 도중에 이사기는 술래잡기때 자신이 키라 료스케에게 달려들거라는걸 어떻게 알고 있었냐고 묻자 바치라는 이렇게 답한다.
내 안에 괴물이 있으니까.
이후 바치라가 나미카제 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로 경기를 뛰던 과거 회상이 나온다. 이때 바치라는 자신의 특기이자 무기인 드리블로 상대 선수들을 재치며 골대를 향해 돌파하려 든다. 왼쪽에서 같은 팀 동료가 패스 하라며 제스쳐를 취했지만 그렇게 해서는 괴물에게 이길 수 없다며 끝끝내 같은 팀 동료에게 패스를 하지 않았다. 결국 상대팀의 파울로 인해 바치라는 그 자리에서 넘어졌고, 주변에 있던 같은 팀 동료들에게 비난을 받았었다. 그러자 자신의 눈 앞에 괴물이 나타나 바치라를 향해 손을 뻗는 회상이 지나간다.
이사기의 그게 뭐냐는 질문에 바치라는 이사기에게 너도 괴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냐며 되묻는다.
축구를 하고 있으면 그 녀석이 나타나서 말해. '골을 빼앗아', '더 날뛰어' 라고.
바치라는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가며 축구를 한다고 한다. 덕분에 이사기는 자신의 안에 있는 괴물이 블루 록에서 생존할 수 있는 힌트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바치라는 이사기의 에고이즘을 새롭게 일깨워준다.
1차 전형에서 5호동의 Z팀과 팀을 맺어 5호동의 간이 리그를 돌파한다. 팀 V전에선 나기 세이시로의 플레이에 압도되어 팀Z가 전의를 상실하자, 아직 안끝났고 되려 두근거린다다면서 저쪽이 슈퍼 울트라라면 우리도 슈퍼 울트라가 되면 된다고 말하면서, 원맨쇼로 팀V의 멤버들을 제치고 골까지 넣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Z의 사기를 다시 끌어올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사기에게 패스를 하면서 너의 골이라 말하고 이에 이사기의 재능이 개화되면서 다이렉트 슛을 성공한다. 그리고 그런 이사기를 바라보며 축하한다며 웃는다.
3.2.2. 2차 전형
2차 전형에선 이사기, 나기와 함께 팀을 맺었다. 랭킹 TOP3와 붙은 3대3전에서 패배하고 토키미츠 아오시와 아류 쥬베에한테 선택받는다. 패스 능력과 드리블이 아주 뛰어났기 때문.바치라: 난 마지막까지 이사기와 함께 가고 싶었는데...
이사기: 바치라...
바치라: 갈게. 그게 룰이니까. 근데, 기다리진 않을 거야. 이사기, 날 원한다면, 뺏으러 와.
이사기: 바치라...
바치라: 갈게. 그게 룰이니까. 근데, 기다리진 않을 거야. 이사기, 날 원한다면, 뺏으러 와.
이후 이토시 팀이 4인 팀으로 올라가자, 다른 팀은 TOP3가 있는 바치라 팀과 대결했다간 질 게 뻔했기 때문에 대결을 거부했다. 이에 토키미츠가 초조해하자, 이사기 팀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바치라가 뚫을 것이라고 믿었던 이사기의 도박에 의해 막히게 된다. 그러나 이사기를 맞추고 흘러나온 공이 린에게 가면서 의도치 않게 어시스트를 하여 게임을 끝낸 셈이 되었다.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이 플레이로 린이 이사기가 순간적이나마 자신을 꺾었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서 같은팀으로 데려오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3.2.3. 3차 전형
세계선발전을 마치고 밝혀진 바치라의 순위는 7위였고 7위 특권으로 3차 전형 미션에서 2번 뛰게 되었다. 팀A에 지원하고, 팀C로써의 경기가 강제되어 총 2번.3.2.4. U - 20
U-20 전에서는 그간 뛴 포지션과는 달리 윙백으로 출장했다. 스트라이커가 미쳐날뛰는 블루 록 특성상 수비로 배정된 후 갈수록 비중이 감소하는 중이었으나 3:3 동점상황에서 린이 사에-시도우 연동을 끊어내며 만들어낸 절호의 역전 기회에서 괴물을 자처하며 이사기 옆에서 등장하여 U-20전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서 활약한다.시부야 휴가 에피소드에선 이사기 요이치, 치기리 효마와 함께 만났다. 이사기가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치기리, 나기와 함께 놀았다.
3.3. 2부
신영웅대전에서는 스페인의 FC 바르챠를 선택한다.세계선발전에서 파블로 카바소스한테 "패턴이 적고 플레이에 연출력이 부족하다" 는 지적을 받았는데, 스페인 대 독일의 리그전에서는 쓸데없는 역동작이 없어지고, 자기독창성을 바탕으로 드리블의 폭이 늘어났다고 이사기가 평가했다. 그 덕에 독일전과 이탈리아전,그리고 프랑스전까지 에서 팀이 3연패하는 와중에도 1골씩 득점하며 전패팀의 소년가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200만, 6600만, 7900만으로 오퍼액을 순조롭게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