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1:56:33

바지라몬(디지몬 테이머즈)

<colbgcolor=#4d4a49><colcolor=#fcdb1e> 바지라몬
ヴァジラモン | VAJRAMON
파일:Vajiramon.gif
레벨 완전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즈카 운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동균

1. 개요2. 작중 행적3.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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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테이머즈 바지라몬.

2. 작중 행적

17화 '블루카드를 쫓아라! 래피드몬 전광석화' 편, 아키하바라에서 파지라몬과 함께 첫등장.

성장기인 채로 싸우는 레나몬을 상대로 여유부리다가 동료인 파지라몬의 위기를 목격하고 도와주러 다가갔다. 그때 래피드몬의 골든 트라이앵글에 휘말려 같이 죽은… 줄 알았으나 사실 죽은 건 파지라몬 뿐이었고 바지라몬은 다른 곳에서 다시 리얼라이즈했다.[1] 한밤 중에 세나와 레나몬을 찾아와 디지몬들끼리의 무언가 교감이 있었는지 별 다른 대화없이 레나몬을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18화 아름다운 진화! 달빛에 춤추는 도사몬 편 때부터 본격적으로 레나몬에게 반했다는 걸 드러내기 시작한다.

파일:external/www.reocities.com/dtep18-12.jpg

신주쿠의 어느 콘크리트 경기장에서 다시 리얼와이즈를 해서, 안개를 뿌리는 동시에 재등장 해서 모습을 나타낸다. 역시 레나몬도 현장에 나타나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나타낸 동시에 레나몬을 보자마자 레나몬을 보고서는, 내뱉는 대사가 "아름답군, 정말 아름다운 데이터다."일 정도..... 은세나와 곽소룡 그리고 오유민도 현장의 바지라몬이, 나타난 장소로 간다. 어떤 씩의 대사를 말했냐 하면...바지라몬과 레나몬의 대사다.
바지라몬 : "레나몬, 우리와 함께 우리의 신을 받들어라... 우리의 신의 의지로 나와 함께 이 땅에 내려와, (인간에게)거역하는 것이다." [2]
레나몬 : "바지라몬, 네가 말하는 신이 누구지? 어디에 있지?"
바지라몬 : "아름답도다, 너는 우리의 신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울린다."
레나몬 : "나의 질문에 당장 대답해 다오! 네가 말하는 우리의 신이란 게 뭐지?"
바지라몬 : "레나몬이여, ' 우리의 신'이란 우리 디지몬의 신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인간이 만들어낸 데이터지만, 지금은 이렇게 생명를 가지고 있다."
레나몬 : "인간이 만들어낸 데이터?"
바지라몬 : "디지몬은 디지몬의 신에게 충성하고, 디지몬다운 진화를 하는 것이다. 인간은 우리를 버렸다. 그렇지 않은가!? 떠올리거라! 이렇게 다시 형태를 얻기 전에는 그저 데이터의 잔해가 되어, 디지털 월드를 헤매었을 것이다.[3]

라면서 레나몬에게 디지몬의 신을 섬기라는 대사를 날린다. 그러나 갑자기 동글몬이 나타나자, 바지라몬이 화를 내면서 동글몬을 걷어차버린다. 결국 동글몬이 나타나는 바람에 결국 전투로 번지게 되고, 길몬과 테리어몬은 그라우몬 가르고몬으로 진화를 한다. 잠시 바지라몬은 그라우몬과 대결을 하나 머리의 뿔을 이용해서, 그라우몬을 날려버린다.

가르고몬일 경우에는 우선 바지라몬이 자신의 몸을 우선 방어해서 막아낸다. 그런데 레나몬이 등뒤를 노출된 바지라몬의 등을 공격을 한다. 레나몬의 공격에 바지라몬은 잠시 멈춘다. 레나몬 또한 구미호몬으로 진화를 한다. 바지라몬은 "거역해서는 안 된다. 나와 함께 살아가는 거다."면서 자신의 쌍검인 '파오첸'을 다시 칼집에 꽂아넣는다. 또한 "구미호몬, 나와 싸워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만 전투 중이니만큼 구미호몬의 필살기는 전부 본인이 휘두르는 '파오첸'이라는 검으로 썰어버린다.

그라우몬이나 가르고몬의 공격 또한 가볍게 막아내고, 주의에 있던 그라우몬에게 부딪히고 날려보내 넘어지게끔 만들었다. 결국 가르고몬 그라우몬 둘 다 전투불능 상태가 되자, 한동안 가만히 있었던 구미호몬 또한 공격해온다. 바지라몬은 "그만둬라! 나는 너와 싸우고 싶지 않다."라고 설득하려 하지만 결국 계속 공격을 받자 어쩔 수 없이 바지라몬 또한 공격을 한다.[4] 하지만 은세나에게도 블루카드가 있었다.

구미호몬이 도사몬으로 진화하자, 바지라몬은 "잘못된 진화를 하고 있다"면서 도사몬에게 말한다. 그러나 도사몬은 "틀렸다고 판단하는 건 누구냐? 너희의 신은 아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이 답변에 바지라몬은 "어째서 알지도 못하는 것인가, 어째서 그런 인간과 닮은 모습으로 진화를 하는 거냐? 너는 디지몬 스스로에게 있는 진정한 진화를 모르는 척 생각인 것이냐!? 우리의 신의 의지에 반해서!!" 라고 반응한다.[5]
(도사몬: 너에게서는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었다. 예를 표하마.)
"우리의 신의 의지에 반하는 자는 용서치 않는다! 설령 너라고 할 지라도!
결국에는 몇 번이고 레나몬에게 이런 곳에서 썩지 말고 자신과 함께 신을 섬기자 말하고 설득을 시도하나 당연히 그 시도는 실패. 마지막에는 도사몬의 공격인 '범필섬' 을 맞아서, 싸움에서 패배한다. 바지라몬이 죽은 직후, 안개가 바로 사라진다.

3. 실력

성숙기인 그라우몬을 상대로 가뿐히 제압하고, 가르고몬까지 추가했는데도 여전히 우세를 잃지 않았다. 이후 구미호몬이 덤비자 처음에는 약간 애먹지만, 이는 구미호몬과 싸우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런거고, 이후 공격을 날리자 우세를 보인다. 정황상 바지라몬이 마음만 먹었다면 셋을 상대로도 거뜬히 우세를 보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후 도사몬을 상대로도 래피드몬에게 압도적으로 당한 파지라몬과는 달리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작중에서도 강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실력은 확실하다.


[1] 눈썰미가 빠른 시청자라면 알았겠지만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디지몬이 사망하면 붉은색 데이터를 흩뿌리며 소멸하는데 바지라몬은 자기 몸색깔의 검은 데이터로 분해되어 사라졌다. 즉 사망한 게 아니라 눈속임을 썼다는 걸 짐작할 수 있는 것. [2] 대사에서는 '거역하는 것이다'라고만 하지만, 문맥상으로 저 거역이 주작몬에게 거역하라는 것일 리는 없으니(…) 인간에게 거역한다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 [3] 자세히 살펴보면 이 대사는 이 세계관의 데바에 대한 복선인데, 훗날 안티라몬의 언급에 의하면 테이머즈의 데바는 정상적으로 진화한 디지몬이 아닌 주작몬이 죽고 로드되지 못해 데이터의 잔해만 남은 디지몬을 재조합해 만든 디지몬이다. 따라서 바지라몬의 이 대사는 그 진실을 암시하는 것인 셈. [4] 공격을 한 건 맞지만 이해를 시키려고 한 거였다. [5] 여담이지만, 바지라몬이 공격을 가할때 도사몬은 자신의 옷 소매로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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