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03:47:31

바이잭 TR-2 빅위그

TR-2에서 넘어옴
YRMS-106+BL-85X
BY-ZACK TR-2 [BIG-WIG]
파일:빅위그.jpg
1. 개요2. 특징3. A.O.Z RE-BOOT

1. 개요

Advance of Zeta에서 등장하는 모빌슈트로, YRMS-106 하이잭 선행 양산형에 시작형 빔 캐논 유닛 BL-85X을 장착한 기체이다.

Advance of Z와 A.O.Z RE-BOOT에서의 표기가 조금 다른데, Advance of Z에서는 「Bi-Zack TR-2 [Bigwig]」로, A.O.Z RE-BOOT에서는 「By-Zack TR-2 [Big-Wig]」로 표기한다.

2. 특징

시작형 빔캐논 유닛 BL-85X는 단독 운용이 불가능하여 이를 담당할 코어 유닛이 필요했다. 때문에 하이잭 선행 양산형이 코어 유닛으로 이용되었으며, 이 둘과 증설된 유닛은 이후 TR-2라는 형식번호를 부여받은 하나의 기체로서 간주되었다.[1]

일반적으로 하이잭의 동력을 캐논의 메인 제너레이터로 사용하지만 빅위그 자체에도 출력을 보조하는 제네레이터가 증설되어 출력 저하를 방지한다. 이 보조 제너레이터는 하이잭의 오른쪽 흉부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데, 자유로운 탈부착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위급 상황에서는 해당 부위를 강제로 파손시켜 탈출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체를 보호하는 좌우의 실드는 자세 제어용 스러스터가 내장되어 있다. 기체 후면은 열핵 반응로와 추진용 스러스터 및 프로펠런트 탱크, 랜딩 기어를 겸하는 고정용 크로로 이루어진 독립 모듈이 장비된다. 이 추진 유닛의 제너레이터는 TR-1이나 가르발디 베타 고기동형의 부스터 포드에 사용된 것과 같은 종류이다. 테스트 결과 빔 캐논의 위력과 사거리는 충분했지만 기동성은 매우 낮아서 운용시에는 호위기가 필요했다.

3. A.O.Z RE-BOOT

TR-6 인레의 주무기인 하이퍼 롱레인지 캐논의 테스트용으로 개발된 기체. MS나 MA에 탑재, 운용할 수 있는 장사정, 고출력 롱레인지 빔 캐논으로서 추진기와 관제 시스템 전체의 검증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관제 유닛은 YRMS-106 하이잭 선행 양산형을 채용했다. 이것은 지구 연방군의 계열 MS에 비해 기체 구조가 유닛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동력 파이프 연결을 바꾸는 것으로 기체를 빔 캐논의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 발전형이며 위력을 최대규모로 높인 「빅위그 캐논 II」가 「파이버 II」의 동체 중앙부에 탑재되어 있다.
[1] 굳이 연방의 주력 양산형인 짐 계열보다 하이잭이 선택된 이유는 간소한 설계를 지녀 기체의 개조가 간단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