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16:10

바예호


1. 스페인 물감, 도료 제작 회사

Acrylicos Vallejo 홈페이지

미니어처 게임, 프라모델 등에 사용되는 아크릴 도료로 유명하다.
취미용(미니어처용, 프라모델용) 아크릴 도료로는 시타델 미니어처와 쌍벽을 이루는 메이커로, 품질은 두 회사가 막상막하인데 바예호가 가성비가 좀더 좋다는 평이다. 가격은 싼데 용량이 살짝 많기 때문.[1]

최근에는 모델/게임 컬러의 리뉴얼을 진행하였고 차폐력등의 품질과 단점이 조금 더 개선되었다.

1.1. 제품

  • 바예호 모델 컬러
    바예호의 본래 주력이었던 제품군.
    대다수의 스케일 모델에서 도색용 색상표를 제공할 정도로 연식이 오래되었고 그만큼
    스케일 프라모델용으로 주로 붓도색, 스폰지도색용으로 이용된다. 가장 연식이 오래되었던만큼 색상의 수가 가장 다양하다.
  • 바예호 게임 컬러
    미니어처 게임용으로 출시된 제품군.
    실제로 손이 많이 닿아야 하는 미니어처 게임을 위해 마감전에도 튼튼한 피막과 모델 컬러에 비해 강렬한 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 엑스프레스(Xpress)라는 시타델의 콘트라스트(Contrast)도료계열의 도료군이 게임 컬러 리뉴얼과 함께 출시했다.
  • 바예호 모델/게임 에어
    모델/게임 컬러를 에어브러시에 알맞게 희석한 제품군. 붓도색도 일부 작은부분에 적용 가능하지만[2] 발색이나 차폐력 부분에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게임 에어의 경우는 모델 에어와 동일한 특징을 가지지만 게임 컬러답게 강렬한 색상군이 많다.
  • 바예호 메카 컬러
    건프라와 같은 메카닉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군. 바예호의 제품군 중에서 가장 단단한 피막을 자랑하며, 실제 건프라 도색에 사용되는 아크릴 도료 중에선 최고로 단단한 편이다. 그러나 그 단단함을 얻기까지 걸리는 내부 건조과정이 오래 걸리는 편[3]이며, 색상도 기초적인 수준만 제공할 뿐이라 차라리 게임 컬러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모노톤 계열을 제외한 메탈릭 발색도 썩 좋지 않은 편이다.
  • 바예호 프리미엄 컬러
    RC카 바디로 많이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도색용으로 나온 제품군
    건조도 비교적 빠르고 형성된 피막에 탄성이 있어 RC카 주행중 발생되는 흔들림과 충격에 잘 견딘다.
    윤활류나 연료에의한 화학적 반응에도 잘 견디는편

2. 축구 선수

스페인 출신 레알 마드리드 CF의 선수 헤수스 바예호


[1] 2024년 12월 기준 시타델은 표준형 용기가 12ml에 6천원대, 바예호는 18ml에 4천원대에 해당한다. [2] 실제로도 작은 면적은 붓도색이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3] 마르기야 금방 마르지만 바예호에서 권장하는 필요건조시간은 무려 최소 3일이다. 이는 비단 메카컬러 뿐만 아니라 아크릴의 특성에 기인하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