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0 17:26:17

바스티앵 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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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3d3d3d> 바스티앙 비베스
Bastien Vivès
파일:vives2.jpg
본명 바스티앵 비베
Bastien Vivès
출생 1984년 2월 12일 ([age(1984-02-12)]세)
프랑스 파리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직업 만화가
학력 고블랭 영상학교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작품 목록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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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만화가. 1984년생. 고블랭 대학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했다. 대한민국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만화가로, 미메시스에서 주로 번역 출간했다. 바스티앙 비베스라고 하기도 한다.

2. 작품 목록

3. 논란

2023년 아동포르노 이미지 유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특이한 점으로는 그의 작품이 아동포르노 이미지로서 조사받았다는 점이다. 문제가 된 만화는 여성의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거대한 성기를 가진 아이가 나오는 만화(Petit Paul), 강간당한 10대에 대한 만화(Les Melons de larage), 미성년자와 성인 남성의 성적 관계가 등장하는 만화(La Décharge Mentale)로 출판사도[2] 조사 대상에 올랐다.

해당 작품들은 각각 2011년, 2018년에 출판되었는데, 출판되었을 당시에도 내용 때문에 논란이 많았다. "아동에 대한 성적 묘사를 담아낸 비베스의 작품을 예술 작품으로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서는 아동 포르노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어떤 시민이 파리 검찰에 비베스의 만화 Petit Paul이 프랑스 형법 227조-23(아동포르노에 관한 법률)을 침해한다고 청원했는데, 이 당시 검찰에서는 '침해 부재'로 해당 청원을 기각하면서 비베스는 법적인 논쟁에서는 벗어났다.

그러다가 비베스의 작품에 대한 논쟁은 2022년 12월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앙굴렘 축제에서 비베스의 작품의 전시회를 기획했다가 반발에 휩싸인 것이다. 이번에도 대부분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 아래 비베스를 변호했지만, 반발 여론도 만만치 않는 등 논쟁은 계속되었다. 결국 반발측이 비베스에게 살해 협박을 하자, 앙굴렘 축제에서 비베스 전시회를 취소해버렸다.

한편 논쟁 과정에서 비베스가 2000년대에 인터넷 포럼에 쓴 글들이 재발굴되는데, "비베스의 작품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포르노그라피일 뿐이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그 글은 '소아성애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인간적인 감정이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2017년 익명 계정으로 페미니즘 만화가 엠마의 SNS를 테러했다는 사실도 밝혀져 사과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


[1] 작가가 직접 나루토 오마주라고 밝혔을 정도다. [2] 성인 만화 전문 출판사였다. 일본식으로 말하면 코믹 쾌락천 같은 상업지 출판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