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러시아에 위치했던 소국으로 벨기에에서 개발된 시즈마 드라이브의 실험시설이 세워졌다. 그러나 개발팀의 일원이었던 포글러 박사가 공에 대한 욕심과 실패에 대한 초조함에 실험을 강행, 불완전한 시즈마 드라이브가 폭주하여 소멸되었다. 이로 인하여 전 인구 300만이 먼지 하나 남기지 않고 죽었다. 여기에서 태어난 이완이 다이사쿠에게 바슈탈의 참극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고로부터 10년이 지난 후, 바슈탈이 존재했던 곳엔 세인트 아바에라 불리는 지구 최대의 시즈마 드라이브 발전소가 세워졌으며, 이에 증오를 불태우는 겐야의 대괴구와 자이언트 로보의 마지막 싸움이 벌어졌고, 10년 전 숨겨진 진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