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처가 진화한 궁극의 안티보디.
보다 거대해졌고 파워도 급격히 상승되어 브레인 파워드나 그랜처 따위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변변한 파일럿이 없었는지, 유우의 네리 브레인에게는 발렸고, 히메의 브레인의 경우에는 대등하게 싸운다.(오오 주인공 보정...)
브렌바 따위는 쓰지 않고 오로지 기체 자체의 능력만으로 싸운다.
차크라 계통의 무기도 사용가능하지만 주 무기는 양 어깨의 촉수. 양 어깨장식이 다수의 촉수로 변신하여 사출되며 끝에는 날이 달려있어 상대를 꿰뚫는다. 또한 오가닉 에너지를 빔 형태로 방출하는 것도 가능
확인된 바론쥬는 단 두대로 바론 맥시밀리언이 조나단에게 준 하얀색의 조나단 바론쥬와 이사미 이이코의 퀸시 그랜처가 진화한 붉은색의 퀸시 바론쥬 뿐이다.
사념을 흡수하면 거대화 되는 특성이 있다. 이 상태에서는 네리 브레인&히메 브레인의 차크라 익스텐션 샷을 튕겨내버리는 가공할 만한 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파일럿의 오가닉 에너지를 쪽쪽 빨아드시기 때문에, 파일럿의 기력이 되하면 다시 쪼그라든다. 실제로 거대화를 보여준 건 바론 맥시밀리언이 탑승한 조나단 바론쥬 뿐이다. 참고로 이 거대화 형태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감독의 전작인 성전사 단바인에서 보여준 하이퍼화를 상기시킨다는 이유로 하이퍼 바론쥬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몇몇 있었지만, 실제로 관련 게임 내에서 그렇게 호칭된건 슈퍼로봇대전 J에서 나왔을때 뿐이다. 2차알파에서는 거대화 전후의 차이는 HP 및 바론의
Another Century's Episode 2부터 브레인 파워드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숨겨진 기체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덩치가 큰 편이라 체감 스피드는 다른 브레인 시리즈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장갑이나 근접공격력이 높은편. 브레인 시리즈라기 보다는 슈퍼로봇이라 생각하고 운용하면 생각외로 강함에 놀라게 된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와 슈퍼로봇대전 J에 등장. 2차 알파때는 전용 테마도 가진 비중이 큰 적이었지만, 탑승자인 인간들이 다들 찌질해서 라이벌 보정을 못 받았던 것인지 그냥 아군에게 처발리는 역이다. 심지어 아군 플래그를 세워서 최종화에서 조나단과 퀸시를 나오게 하면 바론쥬는 안 나오고 그랜처로 다운그레이드된다.
반면 J에선 브레인 파워드 계열이 가진 장점을 리클레이머측도 다 받아서 안그래도 성가신데 바론쥬는 그 이상의 상당한 강적이다. 게다가 컷인과 HP 말고 차이가 없었던 바론 탑승 버전이 하이퍼 바론주로 명문화되면서 기체 도트가 커지고 명왕공격이나 드라군 시스템에 맞먹는 자기중심형 맵 병기 버전의 촉수공격까지 탑재해서 괴물같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 3화 전에 조나단 바론쥬와 퀸시 바론쥬(아군 버전은 이이코 바론쥬 명의로 온다)가 아군으로 합류하는데 합류 즉시 전력으로 써먹어도 될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 아군화된 바론쥬들도 적이 된 아군 보정을 얻어버리면서 자기들끼리는 물론이고 유우의 네리 브레인과도 차크라 익스텐션이 가능하다. 이건 후술할 퀸시 바론쥬의 무기구성과 함께 원작에서도 없던 조합.
참고로 퀸시 바론쥬는 원작에서는 어깨장식 촉수는 사용하지 않고 퀸시 그랜처일때의 소드익스텐션을 이어받아서 휘두르고 다녔는데, 로봇대전에서는 조나단 바론쥬의 색놀이로 나오는 바람에 구현되지 못했다. 써보지도 못했던 장식 촉수를 쏴대는건 덤.
반다이의 브레인파워드 로봇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형화 되었다. 한국에서는 예약물량이 널널하게 남아 있었다.
MODEROID로도 조나단/퀸시 양쪽의 바론주가 발매된다. 색 이외의 구성을 거의 다 공유해서 퀸시 바론주에도 촉수 전개 파츠가 그대로 있지만 보너스 파츠가 다른데, 조나단 바론쥬에는 바론의 미니피규어가, 퀸시 바론쥬에는 그랜처에서 이어받은 소드 익스텐션이 추가되는 원작재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