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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고등학교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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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또 세일로 사무엘 Gbato Seloh Samu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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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5191a><colcolor=#fff> 출생 |
2006년
8월 1일 ([age(2006-08-01)]세) |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 | |
국적 |
[[코트디부아르|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4cm, 77kg, O형 |
포지션 | 윙어 |
주발 | 왼발 |
등번호 | FC 서울 U-18-11번 |
유소년 클럽 |
FC 서울 U-15 (2019~2021) FC 서울 U-18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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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트디부아르의 축구선수. 현재 FC 서울 U18 유스팀인 오산고등학교 축구부 소속이다.2. 선수 경력
2.1. 유소년 시절
내전으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에서 대한민국으로 이민 온 부모님을 두고 있으며, 2006년에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태어나 중학교때부터 FC 서울 유스인 오산중학교에 입학했다.다만 원래는 축구부 소속이 아닌 일반 학생이었고, 축구는 그냥 축구교실에서 취미로 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1] 하지만 중학교 1학년때 발군의 운동신경을 가진 것이 FC 서울 U-15팀인 오산중학교 축구부 코치들의 눈에 띄어 입단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테스트 마지막 날 가진 한 살 위 중학교 2학년들과의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유스 입단에 성공했다. 당시 아직 국내에서 흔치 않은 외국계 유스인 이유로 많은 서울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3년 제44회 대한축구협회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오산고등학교의 우승에 기여했다.
2024년 2월 19일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는 부천 FC 1995 U-18과의 경기에서 52분에 자신에게 머리 위 높이에서 날아온 공을 머리와 발로 트래핑한 다음 때린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3:0 승리를 거뒀다. 골장면, 하이라이트
2025년부터는 K리그에서도 한국에서 유소년으로 연속 3년 혹은 도합 5년 이상 뛴 경우 첫 프로팀 계약을 한국팀과 한다면 설령 국적이 외국이라도 국내 선수와 똑같이 취급하는 홈그로운 제도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기에, 서울팬들 사이에서는 사무엘이 과연 이 제도의 첫 수혜자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4년 5월 19일 K리그1 13R 대구 FC전 부터 부상자용 들것 운반 요원으로 경기장에 출현하고 있다.[2]
2024년 10월 25일, FC 서울에 김유건, 윤기욱 등과 함께 우선 지명되었다. 같은달 과거 K3리그에 참가했던 양주시민축구단과의 1군 연습 경기에서도 출전한 것이 확인되며 25시즌 1군 합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3. 플레이 스타일
좌우 측면 둘다 가능한 윙어로[3], 100m를 10초에 끊으면서도 탄탄한 타고난 피지컬과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여 크지 않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볼 키핑 능력과 준수한 스태미나를 소유하고 있다. 드리블 수준은 준수한 편. 킥 능력에는 조금 무딘 감이 있어 돌파를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클래식 윙어 스타일의 플레이를 보여준다.전문적인 축구인으로서의 성장 루트를 밟은 것이 동 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늦지만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한 잠재력과 성장 속도는 동 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해서도 매우 우수한 편이다.
4. 여담
- 서울 유스에 입단하기 전부터 동네에서 축구 잘하기로 유명했었다고 한다. 많은 청소년 선수들이 팀에 입단하기 위해 거주하는 곳과 먼 곳까지 와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반해, 그냥 집앞에 있는 학교에 축구부가 있어서 바로 입단테스트 보고 들어갔다고... 다만 오산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원래 살던 동네의 재개발로 인해 가족들이 경기도 평택시로 이사했기에 사무엘은 축구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 코트디부아르 국립무용단 소속의 무용단원이었던 아버지 블레이즈는 2002년 한국에 초청공연을 왔다가 고국에서 제1차 코트디부아르 내전이 터지는 바람에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정착했다. 그후 동향인 코트디부아르 여성을 한국에서 만나 2006년에 결혼해 자녀 셋을 두었는데 세 자녀 중 첫째가 사무엘이다.
-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만 자란 한국어 원어민이다.
-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에서 부모님의 모국인 코트디부아르 대신 모로코를 응원한다고 가족들에게 말해 동생들에게서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대회에선 결국 개최국 코트디부아르가 우승에 성공한 것이 함정.
- 오산고 코치와 동료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사무엘"의 줄임말인 " 쌈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