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4:58:49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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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파일:A0000392__201905101016409570.jpg
<colbgcolor=#f0eadf><colcolor=#ed6e18> 출시일 2006년
제조원 매일유업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중량 235ml
열량 150kcal
나트륨 95mg (5%)
탄수화물 24g (7%)
당류 24g (24%)
지방 4g (7%)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2.7g (18%)
콜레스테롤 15mg 이하 (5% 이하)
단백질 5g 이하 (9% 이하)
칼슘 170mg (24%)

1. 개요2. 특징
2.1. 광고 및 마케팅2.2. 바나나 우유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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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바나나는 원래 하얗다.png
출시 이후 10년 간 사용한 병 디자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아성을 깨기 위해 매일유업에서 나온 제품. 2006년 12월 말에 출시되었다. 현재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넘진 못했으나 어느정도의 꾸준한 인기를 가지며 바나나맛 우유계의 2인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 특징

2007년, 매일유업에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출시된다. 이름처럼 우유색이 하얀색인 바나나 우유다. 일단 바나나의 껍질을 까 본 사람이라면 뒤통수가 얼얼한 네이밍이었다. 맞다. 바나나는 속이 하얀 과일이었지.
ㅍㅍㅅㅅ

1974년 이후 지금까지 나온 바나나맛 우유 계통의 제품들은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에 밀려 명함도 못 내밀고 참패를 반복했지만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출시 이후 파격적인 광고와 제품명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되며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일부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인기가 있어 출시 후 6개월 동안 2000만개를 팔아치워 나름대로 선전을 하게 된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경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값은 같으면서도 실제 과즙이 들어가고 양도 더 많은 것과 무색소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맛 자체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엄밀히 따지자면 바나나맛은 아닌 것과 비교해 그래도 비교적 바나나맛 티를 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맛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에 비하면 바나나향이 강하고 우유향이 약하며 깔끔한 느낌이다. 실제로 원유 함량이 적기는 하다. 다소 묽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바리에이션으로 해당 제품보다 묽지 않은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를 2013년 6월에 출시하였다.

2.1. 광고 및 마케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이름과 무색소를 강조하며 노란색으로 나온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대놓고 디스하고 있으며 시장 챌린저로서 공격적 마케팅을 사용했다. 논리는 바나나는 껍질만 노란색일뿐, 우리가 먹는 알맹이는 하얀색 아니냐는 논리.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나나는 원래 하얗지만 바나나맛 우유는 노랗다"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데다 바나나맛 우유의 1위 자리를 넘진 못하며 소위 '판 엎기'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시장 챌린저로서 각인은 분명히 시켰다는 것은 얻어가긴 했다. 이 때문에 훌륭한 공격적 마케팅의 표본으로 자주 소개된다.


광고 역시 화제였다. 출시 당시 스펀지의 네모퀴즈와 그것이 알고싶다스러운 영상 광고와 일요신문스러운 지면광고를 낸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광고는 2007년, 대한민국 방송광고 페스티벌 F&D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가정용 6mm 카메라를 사용한 조악한 영상을 이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극치인 광고로 특히 관련기사는 무슨이란 문구가 압권이다.


유병재가 해당 제품의 광고(인터넷 광고 뿐 아니라 TV CM으로도 나갔다.)를 찍은 적이 있다. 2007년 매일유업 광고의 자체 패러디로 광고 내용 대부분이 유병재가 바나나가 원래 하얗다고 주장하지만 주변인물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까이거나 하는 내용.

2.2. 바나나 우유의 색

집에서 믹서기에 바나나와 우유를 갈아보면 알겠지만 완전히 하얗지는 않고 연한 노란색을 띤다. 애초에 바나나가 하얗다는 것도 과육의 외피가 하얗다는 것이지 속살은 노란색이기 때문. 갈아서 우유에 섞으면 어느정도 노란색일 수밖에 없다. 또한 오래 숙성 시킬수록 점점 검노란색이 되기에 확실히 알수 있다. 물론 완전히 새하얗지는 않다는 것이지 시판되는 다른 바나나우유의 샛노란색에 비교해보자면 하양에 더 가까운 것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