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샌드위치 내려놓고 내 말 잘 들어, 이 게으름뱅이들! 어서 메일을 보내라구!" "뭐하는 거야, 메일을 보내야지!" "어디 그 잘난 낯짝 좀 보자. 지금 메일을 보내! 어서!!" "똑바로 봐! 여기야! 지금 시작할 거야!" "콧구멍 후비고 있는 그 손 당장 빼지 못해! 어서 메일을 보내라고!" "지금부터! 나한테! 괴롭힘 당하기 싫으면! 메일을 보내란 말이야!" "난 멋진 것 따위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어요, 알아!? 다시는 나한테 그딴 말을 하지 말게! 알았나!" " 국제신호기를 설명해달라고 하는군요. 좋아요.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요. 시에라(s)-호텔(h)-유니폼(u)-탱고(t) 유니폼(u)-파파(p) 이 뜻은 바로 닥쳐(Shut up)! 지금부터 필요한 설명을 다 해줄거야!" "내가 달려가서 멱살잡게 하지마! 지금 메일을 보내라고!" "국방부 관계자들은 들어라. 임무 수행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라! 너희는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다! 지금 당장 25달러를 내놔라!" |
1. 개요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중인 다큐멘터리.원제는 MAIL CALL이며 진행자는 로널드 리 어메이 미합중국 해병대 훈련교관(D.I.) 출신 퇴역 하사. 프로그램의 내용은 시청자들이 밀리터리 분야에 관한 질문을 이 메일로 보내면 히스토리 채널에서 선별하여 방송을 통하여 답변해주는 방식이며 간혹 진행자가 시범을 선보이거나 실험을 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이정구 더빙으로 방영되었으나 히스토리 채널이 잠시 폐국하면서 더 이상 시청할 수 없었고 국군방송에서 방영하고 있었다.
진행자 리 어메이는 실제 미 해병대의 신병 훈련교관 출신이며 스탠리 큐브릭의 전쟁영화 풀 메탈 자켓 에서 악질 교관 하트먼 상사 역으로 출연했다.
주제는 군대에 관련된 내용이면 뭐든지 O.K.인 듯. 고대에서 미래까지 모두 커버한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어메이는 신기전 화차를 쏴보기도 했고, 일일 F-15 전투기 '조종사'(F-15D의 후방좌석에 탑승했는데, 그것만으로도 각종 신체검사를 받아야했다.)가 되기도 했다. AC-130 일일 사수로도 탑승하여 105mm 포를 3번 쏘기도 했었다. 후속 프러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Lock & Load'에서는 조선군의 화차(무기)에 대해서도 다뤘는데, 200발 실험을 하면서 화차의 위력에 감탄을 하였다. 여담으로 이때 당시에 미군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소개됐던 것들 중에는 랜드 워리어 시스템, XM25 CDTE와 H&K XM8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