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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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경과 | 경과,( 2024년 4월 · 2024년 5월 · 2024년 6월 · 2024년 7월 · 2024년 8월 · 2024년 9월), |
주요 쟁점 | 주요 쟁점 | |
주요 사건 | 민희진의 하이브 대상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 · 민희진의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 · 쏘스뮤직 측의 연습생 영상 유출 논란 · 민희진의 2차 기자회견 중 엑스포츠뉴스 기자의 갑질 논란 | |
관련 문서 |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전문,· , 2차 기자회견 전문), · ADOR,( 논란 및 사건 사고), · 쏘스뮤직,( 논란 및 사건 사고), · HYBE,( 논란 및 사건 사고), · 빌리프랩,( 논란 및 사건 사고), · 방시혁 · 박지원 · 김주영 · 이재상 · NewJe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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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의 전개 | ||
2024년 8월 | → | 2024년 9월 |
1. 9월 2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던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의 인스타그램에 경영진이 바뀐 후 ADOR 측의 요구로 인하여 돌고래유괴단이 작업해 업로드한 모든 뮤직비디오, 영상[1], 채널[2] 그리고 앞으로 올라올 영상까지 모두 삭제 처리되었거나 업로드가 불가하며 앞으로 ADOR와 같이 협업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스토리가 올라왔다. #신우석 감독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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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NewJeans 팬덤인 Bunnies가 팀 버니즈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오페스를 통해 HYBE와 쏘스뮤직, 연예매체 기자 두 명을 고발하였다. #
한편 NewJeans의 멤버 민지, 다니엘, 하니가 Phoning을 통해 현 사태에 대해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다니엘은 "대표님 해임 이후 한동안 멘붕상태"였다고 언급했고, 민지는 "좋은 이야기만 하기에도 부족한데 왜 이런 불필요한 수고를 겪어야 하는지 답답하다"며 "언제까지 불안한 날들이 이어질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하니는 4, 5월 즈음해서 대표님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며 Bunnies도 이 곡을 듣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며 자작곡을 올렸다. 중앙일보 KBS
2. 9월 3일
9월 3일, NewJeans 팬덤인 Bunnies가 민희진 전 ADOR 대표의 해임반대 성명을 냈다. #9월 3일 오전 12시 51분, ADOR 측은 신우석 감독의 입장문에 대응하여 공식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ADOR 입장문
ADOR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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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후 5시 49분, 신우석 감독은 ADOR의 입장문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는 의견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했다. #
신우석 감독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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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석 감독의 말에 따르면 디렉터스컷 업로드 건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된 사항이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한 새로운 ADOR 경영진은 아티스트의 보호를 주장하며, 내용증명을 통해 돌고래유괴단이 영상들을 즉시 삭제하지 않으면 용역대금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위약금으로 청구하겠다고 협박하며 삭제를 요구했고,[3] 돌고래유괴단이 이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는 내용을 주장했다. 또한 ADOR가 돌고래유괴단을 계약 위반자 및 허위사실 유포자로 프레임을 씌운 것에 분노했다.
3. 9월 4일
9월 4일에는 NewJeans 팬덤 Bunnies 1445명이 민희진 전 대표의 임기 보장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HYBE와 ADOR 경영진에게 발송하였다. #뉴스에 의하면 이들은 “우리는 어도어 설립과 뉴진스 데뷔 직후부터 민희진 (전) 대표 하에 구축한 뉴진스의 성장과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어도어의 인력과 체계가 변경·훼손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며 “3년 차에 한창 성장 중인 뉴진스에 현시기는 너무나 중요하다. 하반기 후속 앨범 제작과 내년 월드투어 계획·준비를 앞둔 상황에서, 업무능력이 증명된 민희진 (전) 대표를 배제하고[4], 엔터업계의 경력도 없고[5], 경영 능력이 입증되지 않은 김주영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후임 대표로 선임한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4. 9월 8일
9월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서 뉴진스 멤버 다니엘과 혜인은 수상소감 말미에 ‘’저희를 아껴주시고 지켜주시는 민희진 대표님 정말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며 민희진 전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였다. #5. 9월 9일
5.1. 신우석 감독의 사과 요구
9월 9일 오전 8시경, 신우석 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 #신우석 감독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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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ADOR의 기존 입장 고수
9월 9일 오후 4시 30분, ADOR 측은 신우석 감독의 입장문에 대응하여 공식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ADOR 입장문ADOR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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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월 10일
9월 10일 오후 6시, 신우석 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또다시 입장문을 발표함과 동시에 반희수 채널을 재공개했다.신우석 감독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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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9월 11일
7.1. 뉴진스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을 통한 입장 표명
9월 11일 18시 55분, NewJeans의 X 공식계정에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 후 19시 멤버 전원이 입장을 표명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다. 공식 채널이 아닌 자신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하였고, HYBE 및 ADOR와는 협의되지 않은 방송으로 보이며 19시 35분 라이브 영상과 유튜브 계정을 삭제했다. 아카이빙된 라이브 영상
뉴진스 멤버들은 영상에서 "HYBE의 경영진 교체와 부당한 대우로 인해 팀의 색깔과 작업물이 침해되고 있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1 #2 #3 #4 #5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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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월 12일
ADOR 측은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 사항이 담긴 라이브 방송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팬이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 폭로 내용을 토대로, HYBE 사내에서 뉴진스에 대해 따돌림이 있었다는 정황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엄벌해달라는 취지로 고용노동부에 근로기준법상 전속 수사권을 발동하라는 수사 의뢰 민원을 접수했다. #
라이브 방송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HYBE와 방시혁 의장을 향해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방법",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 "그 방향이 절대 아니다"라고 언급한 대목을 두고 일각에서는 HYBE가 요구 사항을 수용해주지 않을 경우 멤버들이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
HYBE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재상 전 아메리카 지사 대표를 제3대 CEO로 선임했다. 이재상 신임 대표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를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한 뉴진스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히 대응해나가겠다"며 "지금 돌아보면 원칙을 지킨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면서 해당 요구 사항에 대해 이행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
9. 9월 13일
민희진 전 ADOR 대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서울중앙지방법원 2024카합21391 의결권행사 등 가처분)을 신청하였다. #가처분 신청과 함께 낸 입장문에서 "(본인에 대한) 대표이사직 해임은 주주 간 계약에 위배되며, 법원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대표이사직 해임의 효력을 다투는 가처분을 준비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민 전 대표 측은 이에 더해 "임기가 끝나는 올해 11월 2일 전까지 ADOR 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필요했고, 법원의 가처분 심리 기간을 고려해 민희진 전 대표를 ADOR 이사로 재선임한 다음 대표이사로 선임하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신청 경위를 설명했다. #
ADOR 측은 스포츠경향이 한 법조인의 발언을 인용하여 HYBE를 비판한 기사를 게재한 것에 대해 "반론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 이후 ADOR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9월 13일 한 언론이 보도한 ''하이브, 법 따르지 않고 양아치 수법' 법조인의 일갈' 제하의 기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론을 게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라며 "이는 기업가치와 아티스트 IP 보호를 위한 반론권 행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6] 현재는 기사의 표제가 “양아치 수법”에서 “눈 가리고 아웅”으로 수정된 상태이다.
HYBE 측은 민희진 전 대표가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낸 것과 관련해 "주주간 계약은 이미 해지됐고, 해지 시 효력이 상실된다"며 "이를 법적으로 확인받기 위해 주주간 계약 해지 확인의 소가 제기돼 있어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면 된다"고 밝혔으며,이어 민 전 대표의 해임에 대해서는 "ADOR 이사회가 경영상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결정한 일로, HYBE나 주주간 계약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
10. 9월 12일~15일 -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인한 파장
BTS 정국·뷔, 뉴진스 공개 지지?…SNS에 글 올리자 ‘파장’10.1. 정국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본인의 반려견용 인스타그램에 NewJeans를 상징하는 색 5개의 하트 이모지와 함께 "Artists are not guilty"[7]라는 게시물을 남겼다. #1 #2 이어 "Don't use them"[8]이라는 #3을 추가로 남겼다.하이브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그룹의 멤버가 올린 게시물이다 보니 글을 올린 의도에 관해서 여러 커뮤니티들과 기사들을 중심으로 추측들이 난무했고, 이후 정국의 소속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담당하는 빅히트 뮤직 측은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방패막이'란 단어가 정국의 입에서 직접 나왔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답을 피했다. #
다만 정국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빅히트 뮤직의 공식 의견도 해당 문장이 다양한 방향으로 해석이 가능하기에[9] 정국이 어떤 의중으로 해당 게시물을 올렸는지는 정국 본인만 알고 있을 수밖에 없다.
빅히트 뮤직은 "당사가 어제 정국씨 포스팅에 대해 언론에 답변한 내용은 아티스트 본인을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 아티스트가 SNS에 포스팅한 글의 취지를 당사가 자의적으로 해석해 공개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다시 전했다. 하지만 HYBE는 정국이 밝힌 문장의 주어와 목적어가 누구인지를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혔다. #
10.2. 뷔
뷔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억력 뒤죽박죽이지만 Layover 1주년 나 자신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뷔의 첫 솔로 앨범인 ‘ Layover’는 민희진 전 대표와 협업해 만들었다.해당 글은 민 전 대표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갈등이 진행 중에 올린 글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뷔 또한 민희진과 뉴진스를 지지한다는 뜻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앨범 발매 1주년을 기념하는 SNS 게시물을 올리는 일이 전례없이 드문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주 있는 일도 아니며, Layover가 HYBE와의 갈등이 최고조인 상황에 있는 민희진이 프로듀싱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그러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민희진과 함께한 작업물을 언급한 선에서 끝났고, 해당 게시물의 댓글도 막아 놓아서[10] 정국의 게시물과 다르게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11. 9월 16일
해외 A.R.M.Y중 일부 X 계정들이 '#MinHeeJinOut' 해시태그와 함께, “민희진이 BTS와 A.R.M.Y를 공격하고 있다”는 글이 담긴 사진들을 업로드하여 X 해외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올랐다. X 해외 실시간 트렌드 # #
[1]
HYBE 공식 유튜브가 아닌 돌고래유괴단 채널 내의 아카이브 형식으로 올라온 영상을 의미한다.
[2]
반희수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이스터에그 채널들을 가리킨다.
[3]
그것도 일요일 저녁에 갑작스럽게 연락하여 기한을 월요일 오전까지로 줬다고 한다.
[4]
실제로 민희진 (전) 대표는
연예업계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등기 이사직으로 근무 한 경험이 있다.
[5]
실제로 김주영 (현) 대표는
제지업계,
게임업계에서 본부장과 인사기획 팀장을 했었다.
[6]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의견에 대해서도 반론권을 인정하는 프랑스식 모델을 채택하지 않고 사실관계에서만 반론권을 인정하는 독일식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반론권의 청구는 법원이나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하며, 이때 반론보도의 내용은 정정보도와는 달리 사실여부와는 관계 없이 올릴 수 있다.
[7]
아티스트들은 죄가 없다.
[8]
그들을 이용하지 마.
[9]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해당 게시물을 올린 이후 다양한 추측이 오간 이유가 바로 여기에서 기인한다.
[10]
계정 개설 당시부터 댓글 작성을 허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