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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토 니시키 ミコト・ニシ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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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4월 8일 |
나이 |
9세(본편) 16세(에필로그) |
좋아하는 것 | 생선 요리, 실번[1] |
싫어하는 것 | 따분함[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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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의 트리니티의 등장인물 (항목이 작성된 인물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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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델세람 소속 | |||||||
궁정 수사관 일행 | 워델세람 왕가 관련 인물 | ||||||
루카 로빈슨 | 실번 오울렛 | 노엘 온스 워델세람 | 왕가 | 워델세람의 왕 | 워델세람의 왕비 | 알버트 온스 워델세람 | 노엘 온스 워델세람 |
마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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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마을 사람들 | |||||||
글렌 크로퍼드 | 에디 | 미코토 니시키 | 라일라 | ||||
마술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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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 ||||||
그 외 | |||||||
벨라피네의 왕자 | 흑막 | ||||||
제로 벨라피네르 | 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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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궁의 트리니티의 서브 히로인.[3]2. 상세
2.1. 출신 및 능력
2.2. 성격
호기심이 강하고 당당한 행동파. 이 성격은 부모에게 물려받았다. 프로필에서 따분함을 싫어해서인지 활발하게 돌어다닌다. 이 점 때문에 길을 잃는 상황이 종종 있으며 첫 등장할 당시에도 호기심에 다른 마차에 들어가는 바람에 미아 신세가 되거나 좋아하는 실번을 발견하자 마자 바로 실번을 향해 돌진하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이런 성격 탓인지 상당히 씩씩하다. 아직 9세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글렌의 술집에서 한 눈에 반한 실번에게 달라붙어 태연하게 달라붙어있는 점에서 알 수 있다. 그래서 타인에게 붙임성있게 다가간다.
이쪽도 노엘 못지 않은 마음씨 착한 성격이다. 실번이 노엘이 벨라피네로 갈 사건 이후로 기운이 없어 보이자 실번을 기운차리게 하고 싶어서 루카를 찾아가 상담을 하거나 실번에게 치유의 춤을 보여줘서 실번의 기운을 복돋아줬다. 루카가 노엘의 결혼 건으로 심란해하자 노엘이 그걸 바라냐며 정곡을 찔렀다. 루카가 미코토와 에디의 말로 정신을 차려 노엘에게 가겠다고 하자 그런 그에게 힘내라고 격려해준다.
그래도 2권에서 잃어버린 부모님을 찾았을 때 왈칵하고 눈물을 흘리거나 노엘이 왕녀라는 사실을 알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걸 보면 그 나잇대의 아이다운 면도 있다.
2.3. 외형
흑발에 자안 속성이며, 긴 머리카락을 분홍색 리본으로 묶었다. 3권 속표지 만화에서는 실번에게 너저분한 머리를 묶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치파오가 연상되는 하얀색 상의에 분홍색 단추가 달려있고 목에 분홍색 리본을 매고 있다. 분홍색 긴 스커트에 뒷태에 큰 리본이 달려있다. 검은 스타킹과 흰 구두를 신고 있다. 벨라피네에 갈 당시에는 분홍색 코트를 입고 있었다. 의상 곳곳에 분홍색[5]이 눈에 띄는 편. 그녀가 물의 능력자인지라 능력과 의상 색깔이 대조된다.
3. 작중 행적
3.1. 2권
한밤 중 산길에 미허가 통행을 하는 마차에 잠을 자고 있었으며 궁정 수사관 일행들이 짐마차를 세우고 실번이 조사하던 도중 자신을 발견한다. 잠에 깨 눈 앞에 미소짓는 실번을 보자 왕자님 같다며 평한다. 실번에게 한 눈에 반했다며 어필한다. 실번 일행들에게 바다 건너 미카게국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노엘이 미카게 국이 물이 풍부하고 매우 아름다운 나라라고 칭찬하자 고맙다며 워델세람도 아름답다며 대답한다.
미카게 국에서 워델세람으로 이주해 왔으며 부모님과 성하 마을에 가던 도중 다른 마차를 타 잠들어서 어디지 하고 어리둥절해하자 수사관 일행들이 미아라며 글렌의 술집으로 찾아가 글렌이 자신의 부모님을 찾는데 도와주기로 한다. 그런데 실번 옆에서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고 글렌 앞에서 실번이 자신의 왕자님이라고 당당히 말한다. 루카와 노엘이 부모 찾는 데 같이 나가는데 실번과 같이 밖으로 나가 부모님을 찾는다. 실번이 자신을 떼어내려고 적당히 홀대하면서 본색을 드러냈건만 오히려 좋아했다.
그런데 마차에 부딪힐 위기에 처하자 실번이 재빠르게 구해내는데 실번은 머리카락으로 가린 오른쪽 눈을 보이자 당황한다. 실번의 오른쪽 눈을 보고 예쁜 푸른색이라며 물의 신과 같은 색이라고 칭찬한다.[6] 실번이 왼쪽 손등을 다치자 물의 마술로 치유해준다. 실번은 고맙다며 오른쪽 눈 색은 비밀로 해달라며 못 박는다.[7] 루카와 노엘이 자신의 부모를 찾아주고 엉엉 울며 부모님을 껴안는다. 부모님이 이사 작업으로 성하 마을에서 놀고 있으라고 한지라 실번 곁에 계속 붙어 있었다. 실번이 식사하는 거와 식기 다루는 거에 다정하게 알려준다.
일을 마치고 에디의 보석상에 가려는 궁정 수사관 일행들을 만난다. 실번을 보자마자 껴안는건 당연지사. 실번에게 부비부비하다가 노엘의 옷차림새가 평민 복장이 아니라 로브를 쓴 복장이라는 걸 보고 모습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일행들과 같이 에디의 보석상에 가게 된다. 에디가 자신과 노엘을 보고 귀여워한다. 루카가 에디에게 궁정 수사관 일을 털어 놓는 도중 노엘이 왕녀라는 걸 알게 되고 노엘이 비밀이라며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수다를 떨던 도중 에디가 아끼는 고양이인 오팔이 밖으로 나가자 루카와 노엘과 함께 찾으러 나간다.[8] 에디와 둘이서 루카와 노엘이 잘 어울리겠다며 아주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루카가 오팔을 구할 때 생긴 해프닝으로 감기에 걸린 걸 안 노엘이 글렌의 술집으로 찾아온 걸 보고 에디와 함께 반가워 한다. 에디와 함께 루카 병간호 하고 싶어하는 노엘을 보고 루카와 노엘의 관계에 설레여한다.
3.2. 3권
글렌의 술집에서 루카와 실번이 식사하는데 에디와 함께 들어온다. 실번이 자신과 에디를 보고 사이 좋다고 말하니 질투하냐며 눈을 반짝인다. 실번이 아니라며 단호하게 대답한다. 루카에게 노엘과 제로가 결혼해서 노엘이 벨라피네로 간다는 말을 듣자 루카의 옷자락을 잡으며 노엘도 그걸 바라냐며 묻는다. 그 말에 루카가 제로와 언쟁했던 일을 떠올리며 노엘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결국 루카는 빡친 에디에게 얻어맞는다. 에디는 미코토와 함께 루카의 병간호 직후 글렌의 술집에 들린 노엘과 대화한 일을 말해준다. 루카는 노엘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이었던 것. 에디의 일갈로 루카가 정신차리자 기뻐한다. 루카와 실번이 왕궁으로 가려고 하자 힘내라고 격려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혼은 보류된다.
노엘의 결혼 건이 미뤄지고 나무에 있는 루카에게 말을 걸자 놀란 루카가 나무 밑으로 자빠진다. 루카에게 실번 건으로 상담하며 실번을 기운차리게 해주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루카가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고 위로해준다. 루카와 함께 실번 집으로 가던 도중 실번의 이런저런 점을 알려준다. 실번이 없자 루카는 미코토는 실번의 기운을 차리게 해줄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면서 실번의 비밀 장소이자 빛나는 식물이 자생하는 동굴로 데려다준다.
루카가 성하 마을로 돌아가고 자고 있는 실번에게 다가가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려던 차에 실번에게 손을 잡힌다. 솔직한 성격 탓에 실번은 자신이 여기 있는 이유가 루카라는 걸 눈치챈다. 실번은 걱정하는데 그는 만나기 싫은 녀석을 만나서라며 털어놓는다. 비밀 장소에 대해서 궁금해하자 실번은 벨라피네에 이주했을 당시 집이 없어서 지낸 장소라고 알려준다. 실번에게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미카게 국에서 전해오는 전통 무용인 치유의 춤을 보여주겠다며 벚꽃이 나타나면서 물의 마술을 부린다. 실번이 아름답다며 현혹되려던 차에 마력 조작에 실패해 실번이 실수로 물을 맞는다. 물도 맞았지만 실번이 기운을 차리자 기뻐하고 돌아가기 전 실번의 비밀 장소에 또 와도 되냐며 묻는다. 실번이 가끔은 허락하겠다고 대답한다.
바깥에는 행상인 집단이 노점을 여는 작은 축제가 열려서 아까까지 노엘과 같이 있어서 헤어진 실번의 옷자락을 잡아 노점구경 가자고 말을 건다.
3.3. 4권
이미 궁정 수사관 일행들보다는 빠르게 부모님과 같이 벨라피네의 강성제를 보러 왔다. 자신의 뒷모습을 실번이 본다.
부모님이 기념식이 중단된 건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실번을 발견하고 실번이 있는 쪽으로 냅다 달려간다. 실번의 다른 복장을 보자 멋지다고 주접떨던 차에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실번의 뒤롤 걷고 있자 실번의 매력은 동물조차 빠지게 한다고 뿌듯해하고 있었다.
마을과 꽤 떨어진 곳에서 실번이 성묘하는 걸 잠시 지켜보는데 릴리가 갑자기 나타나자 놀라면서 검은 고양이가 사라졌다며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다. 릴리가 실번의 또 다른 이름인 실번 벨라피네르[9]라고 부르자 놀란다.
3.4. 5권
실번의 또 다른 이름인 실번 벨라피네르라는 이름을 듣자 벨라피네르라는 성이 벨라피네 왕족의 성이라는 걸 눈치챈다. 실번이 벨라피네 왕족이냐며 혼란스러워 한다. 계속해서 릴리와 실번의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자리를 떠서 마을로 돌아간다.뛰어가면서 실번이 왕자님이었다는 사실에 흥분하는데 길을 잃어버린 통에 빈민가까지 오게 되고, 노엘을 추락사 시킨 원흉인 빈민가의 아이들을 만나서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실번이 쏜살같이 달려가서 도와준다. 실번이 자신의 개인 사정[10]을 아이들에게 털어 놓고 너희가 한 행동은 왕족과 귀족과 다를바 없다고 일침한다. 아이들에게 등을 돌려 걸어가는 실번을 쫓아가는데 그가 빈민가는 가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실번에게 쫓아온 정황을 설명하고 릴리와의 이야기도 들었다며 털어놓는다. 실번은 미코토에게 상관없는 일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는 비밀로 하라면서 부모님에게 데려다 준다. 그런 실번을 보고 큰 벽을 느꼈으며 상관없다니 잊으라니 왜 그런 슬픈 말을 하냐며 서글픈 표정을 짓는다.
기념식이 끝나고 부모님과 떨어져 실번을 찾는다. 낮에 화나게 한 걸 사과하고 싶어서 만나고 싶다고 독백한다. 실번을 발견하자 실번과 제로 사이에 끼어들어 제로에게 실번을 괴롭히지 말라고 소리친다.
제로가 실번의 말투가 거친대도 놀라지 않냐며 질문하자 이렇게 대답한다.
실번에게 고개를 돌려서 낮에 있었던 일을 울면서 사과한다.
부모님에게 혼나고 부모님이 제로를 귀족으로 보는데 병사들 덕에 제로가 왕자님이라는 걸 알자 놀란다. 어머니가 이상한 소리 안 했냐며 묻자 틀린 말은 안했다며 대꾸한다. 자신의 발언 탓에 부모님이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런 제로는 자신을 훌륭한 아이라고 칭찬해주고 성으로 돌아간다. 워델세람 일행이 그 다음 날 마차로 워델세람으로 돌아갔는데 아마 이 때 즈음에 부모님과 함께 워델세람으로 돌아간 듯 하다.
3.5. 6권
부모님이 신세를 지고 있다고 해서 미카게 국의 식료품과 식재료를 실번에게 건네준다. 이어서 실번에게 워델세람으로 이주해 할 때 가져온 벚꽃을 건네준다. 그에게 벨라피네에서의 일을 사과하고 싶다며 사과의 선물로 받아달라고 하자 실번은 받아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실번이 이유를 덧붙여서 충고해준다.
그 말을 듣고 알았다며 화답한다. 실번이 느긋하게 쉬고 싶다며 쫓아내자 식료품 꼭 열심히 먹으라면서 그와 헤어진다.
어느 날 글렌의 술집에서 실번과 에디가 있는 걸 보고 인사하려다가 루카가 칼에 찔려 사흘동안 혼수상태라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는 뒤이어 들어온 라일라 역시 실번에게 루카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다행히 릴리가 아버지인 네로가 쓴 편지에 담긴 마력 덕에 꿈 속에서 부모님과 만나 개심하고 루카에게 치유 마술을 건다. 그 뒤 루카가 의식을 되찾게 된다.
노엘의 탄신제에 루카를 뺀 루카의 지인들과 참석한다. 드레스 차림의 노엘을 보고 에디와 함께 예쁘다고 감탄한다. 노엘의 탄신제 당일 노엘이 루카의 이야기를 한창 할 때 루카가 '늑대의 발톱'으로 활동할 때 쓰는 가면을 쓰고 노엘을 공주님 안기 해서 지붕으로 데려가 가면을 벗고 구혼하자 눈을 반짝이면서 에디와 함께 양손을 맞댄다. 그 이후 루카와 노엘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아 이어지게 된다.
7년이 지난 뒤, 완숙한 미녀로 자랐다. 헤어스타일은 포니테일에서 반만 묶은 머리로 바꿨고 상의가 치파오인 점을 빼면 의상은 달라진게 없었다. 실번과 함께 루카와 노엘의 집을 간다. 루카와 노엘의 딸인 앙쥬가 자신과 실번을 반겨준다. 앙쥬에게 많이 컸다면서 그녀를 예뻐한다. 곧 루카가 찾아와 자신과 실번에게 밭에서 딴 채소를 나눠준다. 루카 가족과 헤어지고 실번이 애 취급하며 나이에 맞는 상대를 찾아보라고 하자 미코토는 싫다면서 이렇게 선전포고를 한다.
두고 봐. 언젠가 꼭 나한테 반하게 만들 테니까!
그 말을 듣고 실번이 웃으면서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도발하자 힘내자며 기합을 넣는다.
4. 인간 관계
4.1. 실번 오울렛
궁정 수사관 일행이 산길을 다니는 마차를 단속할 당시에 만났으며 이 때 부모님과 다른 다른 마차의 짐칸에서 깜빡 잠이 든 채로 있었는데 일어나자 잘생긴 실번이 눈앞에 있는 걸 보고 한눈에 반했다.
부모님 찾자고 의논할 당시 실번 곁에 꼬옥 붙어 있었으며 글렌에게 당당하게 나의 왕자님이라고 밝힌다.
실번을 좋아하는 만큼 그를 신경쓰고 걱정하는데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서 기운이 없어하자 치유의 춤으로 실번을 위로했다. 실번 역시 미코토를 귀찮아해도 글렌의 술집에서 밥을 먹을 때 식기 쓰는 법을 알려주거나 부모 곁으로 데려다 주는 등 틱틱거리면서도 미코토를 챙겨준다. 실번도 미코토에게 호감이 있는지 치유의 춤을 출 당시에 미코토의 외모에 넋을 잃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실번의 비밀을 알자 험한 말을 들었지만 그럼에도 실번에게 울면서 사과했다. 워델세람에 돌아와서도 실번을 기운내게 해주고 싶어서 벚꽃을 주려고 했다. 그렇지만 그런 그녀에게 소중한 것을 쉽게 보내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벚꽃을 받지 않았다.
7년이 지나서도 실번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었으며 변함없이 애취급을 받자 실번에게 반하게 만들겠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작가는 이 둘도 언젠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암시를 한 셈이다.
4.2. 노엘 온스 워델세람
루카와 함께 부모님을 찾아 주었으며 에디와 만나러 갈 당시 그녀가 왕녀라는 걸 알게 됐다. 노엘은 미코토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4권 속표지 만화에서는 노엘에게 기모노를 입혀주었고 그 모습을 본 실번은 신기해했고 루카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두근거렸다.둘은 포지션이 비슷한 만큼[12] 비슷한 점이 있는데 메인 주인공/서브 주인공을 좋아하며 상냥한 성격으로 격려해주는 치유계 속성[13], 진정으로 아껴주는 부모님이 있다는 점, 붙임성 있게 다가가는 점, 좋아하는 남성에게 다가가려고 했지만 그들에게 험한 말을 들어 심란해 한 점이 비슷하다.[14] 7년이 지나서도 루카와 노엘과 친분이 있으며 실번과 함께 그 둘의 집으로 놀러간다.
4.3. 에디
임무가 끝난 궁정 수사관 일행들과 함께 만났으며 에디를 만나자 죽이 척척맞는 모습을 보였다. 노엘이 포지션적인 면에서 비슷하다면 이쪽은 성격적인 면에서 비슷하다. 게다가 이 둘은 위에서 봤듯이 2권 단행본 표지 뒤에서 같이 나왔다. 3권에서는 둘이 같이 술집에 온다. 둘이 수다스럽고 붙임성이 있게 다가가는 점 때문에 잘 맞아서인지 루카와 노엘의 사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
에디와 미코토가 루카의 병문안을 갔다 온 노엘에게 루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기도 했다. 노엘의 탄신제 당일 루카가 노엘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손을 맞대서 눈을 반짝이면서 감탄하기도.
4.4. 루카 로빈슨
미코토가 실번과 접점이 많은 지라 루카와 접점이 적어도 실번의 일로 루카에게 상담하러 온 적이 있다. 루카가 미코토에게 실번의 사소한 점을 알려준다는지 실번을걱정하는 미코토를 보고 비밀 장소를 알려주는 걸 보면 루카 역시 미코토를 신경써준다. 실번 만큼은 아니지만 루카를 잘 따르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루카는 미코토 덕에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기도 한다. 위에서 나왔다 싶이 노엘이 벨라피네로 가려고 할 당시에 루카가 심란해하자 정곡을 찔러서 루카를 정신차리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루카는 실번을 신경써주는 미코토를 보면서 타인에 대해 깊게 신경 안쓰려는 성격을 깨닫게 된다.
루카가 릴리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자 충격을 먹었다. 하지만 릴리가 꿈에서 아버지를 꿈에서 만나 개심한 덕에 기운을 차렸고 노엘의 탄신제 당일 루카가 노엘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보고 에디와 함께 손을 맞대서 눈을 반짝이면서 감탄한다.
4.5. 그 외
* 부모님 : 부모님하고 화목한 관계이다. 전술했듯이 부모님이 행동파인 성격이라 미코토 역시 이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그래서인지 미코토가 종종 길을 잃을 때 부모님의 애간장을 태운다.
- 릴리 : 직접 만나지는 않았어도 실번과 단 둘이 만나는 걸 목격했으며 둘의 대화로 실번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접점은 적어도 비슷한 구석이 있는데 둘은 흑발 머리[15], 행동파적인 트러블 메이커[16], 형제 없는 외동, 가족과 사이가 좋은 점, 네임드 캐릭터들 중에서 마술사인 점이 공통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둘은 반대되기도 하는데 미코토는 다른 이들을 화합시키며[17] 가족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도 좋고 마술도 치유 마술이나 춤 용도로 밖에 마술을 못쓰는데 비해, 릴리는 다른 이들을 이간질하는 성격 탓에 인간 관계 역시 안좋고 마술 역시 물 밖에 못쓰는 미코토와는 다르게 이쪽은 뛰어난 마술사인 아버지 덕에 올라운더이다.
* 제로 벨라피네르 : 5권에서 제로와 실번이 대화할 당시에 그 둘 사이에 끼어들었으며 제로가 실번을 괴롭히는 줄 알고 오해해 그에게 괴롭히지 말라며 실번의 앞으로 나선다. 제로가 실번의 태도에 대해 묻는데 퉁명스러워도 자상하다고 반박한다. 실번을 걱정해주는 미코토를 보며 실번을 부러워했고 그녀에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훌륭한 아이라고 칭찬해준다.[18] 제로가 노엘의 약혼자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 앙쥬 로빈슨 : 루카와 노엘의 딸. 실번과 함께 두 부부의 집으로 따라갈 때 앙쥬를 만나고 싶어했으며 앙쥬를 여동생마냥 귀여워한다.
5. 기타
- 그녀의 출신인 미카게 국은 동양 쪽, 일본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4권 속표지 만화에서 노엘에게 기모노를 입혔을때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상징꽃 역시 일본 황실의 상징꽃 중 하나인 벚꽃이며 5권 속표지 배경에서도 나왔고, 전술했듯이 6권에서 실번에게 벚꽃을 주려고 했다.
- 3권 마지막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네임드 캐릭터들 중에서 최연소이며 모든 캐릭터들에게 반말을 쓴다.
[1]
실번과 식성이 비슷한 게 실번은 고기 요리를 못 먹어도 생선 요리는 좋아하는 데 미코토 역시 생선 요리를 좋아한다.
[2]
그래서인지 행동파적인 성격이 강하게 드러난다.
[3]
실번의 포지션이 서브 주인공인 만큼 실번과 많이 엮이는 그녀 역시 서브 히로인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4]
이 세계관에서 마술은 마법과 마찬가지이며 타고난 마법 에너지인 '마나'가 많은 사람들만 쓸 수 있다.
[5]
정확히는 붉은색 혹은 자주색에 가까운 분홍색.
[6]
반면 실번은 이 눈이 싫어 한다.
[7]
실번은 속으로 자신의 본색이나 오른쪽 눈 색을 칭찬받은 건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8]
실번 역시 나가려고 했지만 미코토가 에디랑 수다떨고 싶어 하는지라 못갔다.
[9]
4권 한국 정발본에서는 실번 벨라피네라고 나오는데 오타이다.
[10]
모친을 왕족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정.
[11]
노엘의 약혼자가 있다는 건 알아도 그 약혼자가 눈 앞에 있는 제로라는 걸 몰랐다.
[12]
노엘은 메인 히로인, 미코토는 서브 히로인.
[13]
노엘과 미코토는 루카와 실번이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 다독여주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미코토는 물의 신의 무녀라서 물의 마술로 실번을 치유해 준 적도 있다.
[14]
하지만 둘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노엘은 험한 말을 듣고 루카에게 소극적이었던 것에 반해 미코토는 실번에게 찾아가서 사과하려고 했다. 이는 노엘이 붙임성이 있어도 부끄러움을 잘 타는 성격에 반해 미코토는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 성격이기 때문.
[15]
릴리는 옆머리 양 쪽으로 붉은 브릿지가 있다.
[16]
미코토는 따분한 걸 싫어하다보니 이곳저곳 분주하게 돌아다녀서 부모님 애간장을 태운다.그래도 릴리하는 거 보면 미코토는 약과다
[17]
릴리가 루카를 괴롭힌데 반해 미코토는 노엘 결혼 건으로 고민하는 걸 숨기고 밝게 행동하는 루카를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18]
제로는 재산이나 지위를 가졌어도 어린 시절 사랑받지 못한 과거가 있다보니 힘들게 살았어도 신경써주는 사람이 있는 실번을 부러워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