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05

미카엘(소울카르텔)

1. 개요2. 외형3. 성격4. 작중 행적5. 전투력
5.1. 기술
6. 기타

1. 개요

신이 가장 신뢰하는 천사이자 모든 천사와 아즈라엘의 최고 지휘관인 대천사. 환생한 파우스트를 찾아가 신의 파피루스를 전해주고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게 해줬다. 철벽의 대천사라는 별명 답게 방어면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신의 물건인 성검을 사용할 수 있어 '성검의 대천사'라고도 불린다. 다른 대천사들도 그의 의견을 중시할 정도로 사실상 대천사들의 리더나 다름없는 위치다.

영매사 남매에게 부모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줬으며 파우스트에게 천사의 문장을 새겨서 자신과 교신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모로 주인공 일행의 도우미로서 활약.

2. 외형

다리까지 닿는 긴 머리카락에 미소 짓는 얼굴을 보고 차수인이 얼굴을 붉힌 걸 보면 외모 자체가 미형이다.

3. 성격

온화한 인상과 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파우스트와 같은 선인이나 같은 천사들에게는 호의를 드러내는 반면 메피스토에겐 적대적이다.[1]

4. 작중 행적

제5 거점에서 아즈라엘들과 싸우려 한 메피스토를 말리는 모습으로 등장. 처음엔 메피스토와 계약한 파우스트와 일행들의 혐의를 풀어 인간 세계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파우스트의 부탁으로 그대로 계약이 진행되게 된다. 재판 과정 중 소울 카르텔의 계약서가 500년 전 계약서라 신의 서명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걸 알게 됐으며, 덕분에 파우스트가 재판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재판이 끝난 뒤 파우스트가 아즈라엘을 습격하는 영혼 사냥꾼 사건에 개입하게 되자 당시 사건을 맡은 케롭을 메피스토의 감시 겸 인솔자로 동행시킨다.

떠나기 전 파우스트에게 자신의 문장을 남겨줬으며, 처음엔 파우스트가 더 이상 민폐를 끼칠 순 없다며 다시 회수하길 원하자 미카엘은 메피스토의 낙인은 남기면서 자신의 문장은 싫은 거냐며 시무룩해한다. 파우스트는 어쩔 수 없이 문장을 받기로 했으며, 떠나는 파우스트를 보며 무탈하길 바란다며 걱정한다.

파우스트의 전언을 듣고 파우스트가 무한의 미로에 가둬둔 영혼 사냥꾼들을 연행하기 위해 찾아왔다. 이때 시훈과 수인에게 부모님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말해줬으며, 아직 미해결 사건이라 '카인'이라는 사건 명칭이 붙었다는 걸 알려준다. 카인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재조사하기 위해 새로운 수사팀을 꾸리기로 했으며, 수사본부의 총책임자로 자신이 맡았다고 말해준다.

82화에서 마녀와 관계된 일로 파우스트의 연락을 받았지만 당시 천국에 있어 파우스트가 있는 곳엔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된다.

메피스토와 하이레아의 싸움이 끝난 뒤 도착했으며, 시훈과 수인에게 카인 사건을 수사하던 아즈라엘이 마인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현재 케롭이 용의자를 붙잡아 취조하고 있다.

케롭으로부터 제6거점이 바알세불에게 습격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섬광의 기둥을 타고 바로 이동한다. 6거점의 지휘관인 루테노가 위험에 처할 때 나타나 루테노를 구했으며, 다른 사람이 대피하는 동안 바알세불을 상대한다. 비등하게 싸우던 중 바알세불이 창을 소환한 뒤 방벽이 뚫렸으며, 바알세불이 물러나자 의문을 갖는다.

메피스토와 바알세불이 격돌하는 사이 파우스트와 일행들의 안전을 위해 천사들과 함께 이동했지만 마스테마의 방해로 그들의 싸움이 끝난 뒤에 도착하게 된다. 다행히 메피스토가 강화된 심장을 이식받은 덕분에 메피스토가 바알세불을 물러가게 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일행들을 제3 거점에 데리고 가 안전을 취하게 한다. 이때 파우스트에게 천사 내부에 악마와 손을 잡은 배신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타락 천사를 조사하기 위해 비밀리에 내부 감사를 진행했으며, 6개월 뒤 마인 도시로 향하는 파우스트 일행에 합류해 그들을 보호한다.

경기가 끝난 수인을 데리고 왔으며, 수인의 몸에서 빼낸 영혼들은 다른 천사장이 데려가 아즈라엘 거점까지 호위하도록 지시했다.
파우스트에게 수인과 신시아가 사라졌다고 알려줬으며, 일행들이 둘을 찾는 동안 상공에서 마인들의 시선을 끈다. 마인들을 상대하던 중 가이론이 나타나 인질들을 돌려받고 싶으면 아즈라엘 거점 두 곳을 양도하라는 요구에 새로운 마인 도시를 세우려 한다는 걸 눈치챈다.

수인과 신시아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차시훈, 메피스토, 데우로스, 라보칸의 싸움에 난입해 싸움을 말리고 일행들에게 소식을 전한다. 파우스트와 함께 귀갑충의 제거를 시작했으며, 미카엘도 마땅히 방법이 없어 성수로 귀갑충이 늘어나는 걸 최대한 막아냈다.

대회가 끝난 뒤 플루토와 타락 천사가 된 배신자 대천사 우리엘의 함정에 빠져서 우리엘에게 뒷치기를 당하고 대악마 바알세불의 기습 공격에 당해 신의 검마저 떨어뜨려 우리엘에게 빼앗기고 신의 방패 아이기스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지만 사실상 봉인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마인편 이후 마스테마 vs 파우스트의 대결에서 파우스트가 이긴다면 미카엘의 행방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리고 루시퍼 4등분이 대악마라고 밝혀진 후부터는 새로운 먼치킨으로 떠오르는 중. 그러나 4명의 대천사들 모두가 합공을 해서 최강의 대천사이자 최초의 타락 천사인 루시퍼를 상대했었다고 하며, 최후의 일격을 날린 것이 미카엘이 쥔 신의 검이라고 한다. 그리고 봉인에서 풀려나 파우스트, 마스테마와 함께 이동 중에 플루토 데레시아스, 인페루스와 마주친다. 하지만 파우스트와 마스테마의 도움으로 먼저 빠져나가 중심부로 이동. 이동 중 메피스토펠레스와 차시훈이 싸우는 것을 발견하여 메피스토를 막아서면서 차시훈을 중심부로 보낸다.

이후 후속작 백년게임에서 세상의 틈에서부터 넘어온 타계의 존재들과 싸우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이후 종말의 날이 시작되자 메피스토펠레스와 싸웠으며 2부 149화에서 메피스토펠레스에게 패배하고 사망했다.이후 2부 157화~158화에서 파우스트가 죽음의 대천사이자 파멸의 대악마 루시퍼의 심장을 이식해줘서 되살아났다.

5. 전투력

미카엘 님은 대천사 중에서도... 아니, 사후 세계를 통틀어도 최고의 방어력을 가진 분입니다. 그 분의 방어는 창세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뚫린 적이 없습니다. 전투의 대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조차도 불가능했던 일이죠.

미카엘 님은... 철벽의 대천사입니다.
케롭

'철벽의 대천사' 라고 불리며 대악마 메피스토와 항상 무승부로 싸움이 끝나 그와 대등한 강함을 가졌다고 묘사됐다. 사후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하며, 미카엘의 방어는 메피스토 조차 뚫지 못했을 정도. 바알세불이 가이론과 결합해 '흑마강창' 을 얻기 전까진 단 한 번도 뚫린 적이 없었다. 심지어 흑마강창도 미카엘의 방어를 뚫은게 아니라 살짝 균열을 낸 것에 불과했다.[2] 그럼에도 바알세불은 사후세계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며 흡족해 했다.

자체 공격력은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이후 '신의 검'을 사용한다는게 밝혀지며 반전되었다. 사후세계 최강의 방어력을 지닌 미카엘이 사후세계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신의 검까지 사용하는 셈. 플루토의 리더 가브라멜렉은 신의 검을 든 미카엘을 제거대상 1순위로 꼽았다.[3]

이후 신의 검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메피스토와 격전을 펼치는데, 부족한 공격력을 신수 리바이어던을 사용해 메꾸며 호각의 대결을 펼쳤다.

5.1. 기술

  • 성수 원형진
    95화에서 나온 미카엘의 기술,성수를 구체 형태로 휘감아 근접한 자를 멀리 날려보내는 기술.
  • 성수의 세례
    95화에서 나온 미카엘의 기술,두 손바닥을 전방으로 향한 뒤 성수를 펼쳐 상대를 공격한다.
  • 성수의 방벽
    95화에서 나온 미카엘의 기술, 성수로 방벽을 세워[4]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
  • 성수 원형 방어진
    165화에서 나온 미카엘의 기술, 미카엘이 차수인의 성수를 이용해서 사용한 기술로 성수를 전방위로 둘러싸서 몸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6. 기타

여담으로 다른 천사들과 달리 성별 논란이 좀 있는 캐릭터. 설정상 천사와 악마는 성별이 없으니 무의미한 논란이지만 작가의 말로는 남성형이라고.


[1] 적대적이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능글맞게 받아쳐내며 으르렁거리는 정도. 메피스토와 개그신도 많이 찍는다. 어떻게 보면 악우에 가까운 느낌. [2] 미카엘의 목걸이에 작은 흠집을 만들었다. [3] 심장 강화한 메피스토보다도 신의 검을 든 미카엘이 더 위협적이라 판단한 것이다. [4] 이때 전방으로 미카엘의 문장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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