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7:57:04

미첼 펜세

카메룬의 前 축구선수
파일:미첼 펜세.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미셸 펜세
Michel Pensée
본명 미셸 펜세 빌롱
Michel Pensée Billong
K리그 등록명 미첼
출생 1973년 6월 16일 ([age(1973-06-16)]세)
카메룬 야운데
국적
[[카메룬|]][[틀:국기|]][[틀:국기|]]
신체 192cm
직업 축구선수( 수비수 / 은퇴)
소속 선수 토네르 야운데(1988~1994)[1]
탐피코 마데로 FC(1994~1997)[2]
성남 일화 천마(1997~1999)
CD 아베스(2000~2001)
FC 안지 마하치칼라(2001)
산프레체 히로시마(2002)
MK 돈스(2004~2005)
국가대표 7경기( 카메룬 / 1997~2001)

1. 개요2. 선수 경력
2.1. 성남 일화 천마 공금 절도 사건
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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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2. 선수 경력

98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다. 하지만 대회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는 것을 거부하는 등 트러블이 많았다. 1999년 8월에도 팀을 한 달간 무단으로 이탈했는데, 당시 한 달 만에 복귀할 때 네 명의 부인 중 두번째 부인을 데리고 축구협회 국제부에 나타나 "아내의 간병을 위해 어쩔수 없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는데 이것은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

2.1. 성남 일화 천마 공금 절도 사건

1999년 성남 일화 천마 소속 시절 구단 사무실에서 펜세가 구단 공금 약 700만원을 절도하여 야반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3] 성남측에서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고 복귀명령을 내렸지만 이미 해외로 도주한 그를 잡을 방법이 없었다. 이후 포르투갈, 러시아에서 유유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펜세는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직전 대한민국과의 A매치 평가전을 위해 입국했다가 호텔에서 그대로 체포되었다.[4]

결국 카메룬 축구협회에서 먼저 합의를 요청하였고, 피해금액에 대한 보상과 펜세를 대표팀에서 영구제명하는 조건으로 성남측과 합의를 보았다. 1년뒤 월드컵 개최에 있어 최대한의 마찰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성남이 합의서를 써준 덕에 미첼은 풀려났지만, 이 사건으로 미첼 펜세는 카메룬 축구 대표팀에서 다시는 뛸 수 없게 되었다. 당시 미첼은 성남과 2005년까지 계약이 돼있었는데, 본인은 계약금도 다 못 받고 구타를 당했다며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근데 또 웃긴 건 "러시아랑 계약 끝나면 다시 한국 오고 싶다"는 뻔뻔한 인터뷰를 했다.

3. 여담

아프리카 선수를 사랑하던 레네 감독의 총애를 받던 선수이기도 하며 아내가 4명이었는데 한 아파트에 모두 데리고 살았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야운데에 있는 축구팀. [2] 멕시코 리그 [3] 참고로 미첼은 이 수표를 현금화하지 못했다. 환전소에서 환전하려다 구단에서 도난신고를 한 것을 알아채고 추궁하자 그는 그대로 도망쳤다. [4] 이 과정에서 뻔뻔한건지 멍청한건지 성남의 부단장과 태평하게 악수하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물론 성남은 인사고 나발이고 곧바로 경찰에 넘겨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