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사카 스바루 관련 둘러보기 틀 | ||||||||||||||||||||||||||||||
|
<colbgcolor=#a5ada3><colcolor=#fff> 미마사카 스바루 美作昴 | Subaru Mimasaka |
||
|
||
미마사카 스바루(좌), 유키히라 소마(우) | ||
이름 | 미마사카 스바루 ([ruby(美作, ruby=みまさか)][ruby(昴, ruby=すばる)]) | |
성우 |
야스모토 히로키 와타나베 아케노 (少) |
[clearfix]
1. 개요
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폭군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 섬세하다. 취미가 자수인데다가, 애용하는 바이크는 주차할 때마다 천으로 씌우고 쇠사슬로 둘둘 감아놓고, GPS 추적기까지 달아놓았다.[1][2]
가장 큰 특징은 누군가와 식극을 할 경우 사전조사 명목으로 철저하게 조사해낸다는 것. 세세한 부분까지 외우고 있을 정도다. 팬티 무늬가 어떻다던가 수면패턴이라던가 발의 길이, 과거 기록, 이 닦는 순서, 목욕샤워의 취향 등등, 이건 그냥 스토커… 실제로 이명이 스토킹의 제왕이다.
2. 진상
굉장히 썩은 정신상태를 가진 인물로, 일단 요리 자체에 관심이 없다. 사실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와 기술의 완성도, 지식 자체는 흠잡을 데가 없으나, 추구하는 가치가 완전히 썩어있다. 관심있는 건 오로지 식극을 통한 승리, 그리고 상대방의 노력의 결정체인 조리도구를 빼앗아 절망하는 상대를 보며 즐기고 우월감을 느끼는 것 뿐.[3] 식극을 통해 상대방에게 빼앗은 조리도구는 알디니와 상대하기 전까지 99체에 달했다. 상기에 설명한 토오츠키 10걸 중 소마와 적대하고 노골적으로 선전포고를 한 에이잔 에츠야가 스바루에 대해 웃으며 '어떤 주방에도 들어가지 못할 요리사로써 최악의 쓰레기' 라고 평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양아치 분위기와 에이잔 에츠야가 스바루에 대해 설명한 것을 보면 에이잔이 소마를 저격하기 위해 내보낸 부하일 확률이 높다.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상대 요리를 알아내고 그것을 자기방식으로 어레인지해서 승리한다. 상대방에 대한 모든 정보, 식극을 준비하며 입수한 요리 재료들은 물론이고 일하던 식당과 가정 환경까지 모두 조사해서 상대방의 요리를 100% 예측하고, 그 예측한 요리에서 딱 이길 수 있는 만큼만 살짝 한 보 더 나아간다. 상대가 훈제 요리를 할 것이라 예측했다면 자신은 훈제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고급 나무를 사용하고, 상대가 레몬을 이용한 디저트를 만들 것이라 예측했다면 자신은 레몬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레몬을 사용하는 식.
이렇게 상대방의 요리를 100% 예측하기 위해 상대의 과거를 다 조사하고 조리실에서 상대방의 흉내를 내고 재현을 한다. 일례로 소마와 싸울 때에는 소마가 된 상상을 하며 흉내를 냈다. 그렇다, ' 메소드 연기'다(...). 요리사가 아니라 연기자로 갔으면 더 대성했을 듯.
미마사카의 요리 철학이 쓰레기인 것은 반박불가이며, 자신만의 스페셜리티가 없다는 큰 단점이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지만, 그 실력만큼은 이견의 여지없이 뛰어나다. 작중 나온 미미사카의 식극 일정을 보면 식극을 안하는 날이 거의 없다. 식극 사이의 간격이 길어야 3일. 이런 촉박한 일정에서 상대의 요리를 그것도 토오츠키 학원에 재학중인 준프로급 인물들의 요리를 완전히 카피해낸게 이걸 증명한다.[4] 주인공인 소마 역시 미마사카의 실력만큼은 높다고 인정할 정도. 심지어 소마와의 식극에서 소마의 요리를 뛰어넘기 위해 가져온 비장의 무기인 훈제 건조 베이컨을 만든 실력은 '훈제 연기의 귀공자' 이부사키 슌에 준하는 정도다.[5] 또한 여러번의 식극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있다 보니 타인과 요리의 분석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가을선발 히사코 vs 아키라 전도 아키라의 요리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정확하게 결과를 예측하였다. 이후 연대식극에서도 사이토 소메이에게 패배했으나 소메이는 그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였다.
이러한 카피 방식은 승부라는 견지에서는 효과적인 방법이나 한계가 분명한 방법이기도 하다. 미마사카의 카피역량이 미치지 않는 요리거나,[6] 작중 등장했듯 카피한 시점에서 예상보다 더욱 진화해버리는등 변수가 창출되면 얄짤없이 패하는 것.
다만 가을 선발 예선에서 이부사키와 마루이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었는데, 이 부분에 한해선 직접 요리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지 않다면 본선에서 타쿠미와의 식극에서 타쿠미가 미마사카의 요리 스타일을 알지 못한다는 점이 말이 안되니. 이때 무엇을 만들었는지는 결국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3. 작중 행적
59화에 등장. 가을 선발 예선전에서 소마의 카레 요리의 심사가 끝나고 잠깐 마주치며 등장. 예선전에서 91점을 받아 이부사키와 마루이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한다. 그리고 7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가을 선발전 본선에서 타쿠미 알디니의 메잘루나를 더럽히고 동생인 이사미를 모욕해 분노하게 만들어 선발전을 식극으로 진행하게 하고, 타쿠미 알디니가 메잘루나를 걸게 만든다. 그리고 알디니의 식당 메뉴와 성장 과정, 사들인 재료를 모두 분석해 어떤 요리를 만들지 예상하고, 거기에 틀림없이 현장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어레인지로 알디니는 승부해온다라며 디저트 승부라는 특성상 준비된 재료가 부족해 알디니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수제 올리브유를 이용해 레몬의 풍미를 강화하는 방법을 쓸 것까지 계산해낸다. 그래서 현장에서의 어레인지로는 상대할 수 없는, 몇 주 간의 시간을 들여 절인 레몬을 사용함으로써 승리, 타쿠미의 메잘루나를 얻는다. 이로써 식극으로 빼앗은 조리 도구는 100개 째 달성.2회전 상대인 소마와 식극을 하기로 하고 타쿠미의 메잘루나를 걸고 타쿠미를 모욕해 소마를 도발하려 하지만 소마는 도발에 말려들지 않고 오히려 스바루에게 '불쌍한 건 너다.' 라는 말만 한다. 어쨌든 식극은 성립하고, 스바루는 100개의 조리도구를 전부를, 소마는 요리인으로서의 생명을 건다.
일단 소마가 자신이 중학교 때에 개발한 스튜의 문제점을 나키리 에리나에게서 알아낸 것까지 알아차려, 소마와의 식극에서 소마가 사용한 것과 동일한 소꼬리에 모든 절차를 동일하게 진행한다. 그리고 소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곁들이는 음식인 가르니튀르로 일본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메스키트'라는 고급 훈연 재료를 사용한 베이컨을 사용한다.
이에 소마도 전혀 외부로 유출시키지 않은 비장의 카드로 오늘 아침 구입한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꺼내지만, 이것마저 알고 있었다. 오히려 이런 준비를 보고 '내 수법을 알아차린 녀석 중엔 즉흥적인 생각으로 조리하는 방법을 쓰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 요리는 완성도가 낮고 자멸하는 길일 뿐이다.'라며, 오히려 자신은 이를 알고는 즉흥적인 애드리브 요리와 차별화하기 위해 일부러 오랫동안 준비해야 하는 훈제 베이컨을 사용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당연히 심사위원들로부터의 평가도 높았지만...
즉흥 애드리브인것 같았던 소마의 요리는 사실은 전혀 즉흥이 아니었다. 카피당하지 않으려고 실제로 만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소마의 머릿속에서 계속 생각을 하고 계속 고민을 한 고뇌의 산물이었다. 분명 스바루는 소마의 요리를 완벽하게 복제했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지만, 소마도 머릿속에서 계속된 연구로 요리를 업그레이드하여 스바루의 복제보다 더 높은 완성도의 요리를 완성했다.[7] 비유하자면 어떤 게임을 표절해서 거기서 약간 컨텐츠를 추가해서 발매했는데 정작 원본 게임은 복제되는 사이에 대형 컨텐츠를 속속 계속 추가해버려 밀려버린 것. 결국 소마에게 패배한다.
패배 뒤에는 과거사가 나오는데 본래 이름 높은 미마사카 가문의 음식점의 아들이었는데, 레시피에 적힌 조리 방법대로만 요리를 해내는 게 아니라 사진만 보고도 요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는 재능이 있는 그였지만[8] 미마사카의 아버지[9]는 아들에게 '진정한 일류는 자신만의 개성이 있으며 신념이 있는 요리만 이 식당에서 내놓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일념으로 식당의 신작 메뉴 품평회에서 아버지의 스페셜 요리에 딱 하나의 일보만 내딛은 요리로 품평회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자 아버지는 열폭에 빠져서 미마사카를 토오츠키로 보내 버렸다.[10] 버림받았다고 여긴 스바루는 '내가 버림받은 게 아니라 아버지가 도망친 거야. 요리라는 거 별 거 아니네!'라면서 삐뚤어진 것. 이후 토오츠키에서 일본에서 모인 최고의 학생들을 상대로 마구마구 식극을 걸어 이기고 상대의 노력과 추억을 짓밟아간다. 에이잔은 이런 스바루를 유용하다 생각해 자신의 밑에서 마음껏 날뛰게 해 준다.
이후 소마의 요리를 먹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만, 이제 자신에게 남은 자부심은 하나도 없다 여겨 토오츠키를 떠나고 요리를 접으려 한다. 하지만 소마에게 춉을 먹으며 '그렇게 끝나면 이 식극은 의미가 없다. 다시는 한 번의 승리로 상대의 자부심을 꺾을 수 있다거나 짓밟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아무리 절망감에 빠져도, 아무리 실망감을 겪어도 내일은 반드시 식당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게 요리사가 된다는 것이다' 란 명언을 듣고 미마사카는 리액션에서 우월한 근육을 선보이며 완전히 개과천선한다.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행한 짓은 이 만화 최고의 쓰레기 급이지만, 그 쓰레기 짓을 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 워낙 재밌어서 개그캐릭터의 성분도 내포하고 있다. 미마사카의 기행과 카오게이를 보는 것도 나름 재미라 오히려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테지엘은 무사히 통과한 모양인지 십걸과의 교류회인 단풍놀이에도 얼굴을 비췄다. 헤어스타일이 살짝 바꿔었으며 (이전 소마의 스튜를 먹고 풀린 머리를 유지하려는 모양이다.) 타쿠미에게 언제 리벤지할 건지 도발을 걸고 있었다.
그리고 학원제 마지막 날에 회심의 사자두로 쿠가의 손님을 뺏아버린 소마의 지원 병력으로 등장! 어김없이 메소드 연기를 선보여 독자들을 뿜긴다.(...) 소마와의 대화의 내용으론 학원제에 노점을 내진 않았다고. 부탁하자마자 작업을 수월히 하기위한 메소드 연기를 하기위해 소마에게서 유키히라의 열쇠를 받은걸 보면 갱생한듯 하다. 참고로 이 과정에서 마유미는 야밤에 소마가 돌아왔나 의문이 생겨 유키히라를 찾아갔다가 연기 중인 미마사카를 보고 쇼크를 먹었다.(...)
소마, 메구미와 함께 포차를 운영하는 데 늘어나는 손님들로 어려움을 겪지만, 나중에 참여한 이쿠미, 알디니 형제의 도움으로 결국 넷째날, 쿠가반점을 누르고 매상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한다. 이 와중에 타쿠미의 성장에 놀라는 건 덤.
분명 마지막 날까지 남아 소마와 메구미의 모의점을 도와주었는데, 이후 코바야시 린도가 1석의 모의점에 데려간 건 소마와 메구미뿐이었다. 단행본에 따르면 미마사카는 흥미가 없었으나 린도가 강제로(...) 데려가려 했는데, 틈을 봐서 도망쳤다고 나온다. 애니에서는 바이크 때문이라고 나온다.
진급시험에서는 무난하게 반역자가 아닌 일반 학생으로서 무난하게 시험을 보고 있다.
206화에서는 진급시험에서 끝까지 생존했음이 밝혀졌으며, 레분섬의 연대식극에서 소마에게 영입되어 현 십걸을 상대로 대결하게 되었다. 이 8명 중 전 십걸도 아니고 반역자들에도 속해있지 않던 참여자는 미마사카가 유일.[11][12]
연대식극을 하기 앞서 스바루는 연대식극을 대비해 특훈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센트럴 쪽에서 누구를 보낼 지 알 수 없었기에 센트럴 쪽 십걸 전원을 상대로 퍼펙트 트레이스를 연습한다. 이는 굉장히 몸에 부담이 많이 가 체력 소진이 심했지만, 타쿠미와 소마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며 투지를 불태운다. 이때 코바야시 린도, 에이잔 에츠야, 아카네가쿠보 모모, 츠카사 에이시, 키노쿠니 네네를 차례대로 트레이스하는
허나 스바루의 퍼펙트 트레이스는 메소드 연기와 스토킹을 통해 어떤 요리를 어떻게 만들어 낼 지 예측할 수 있었지만, 현 십걸 멤버들의 요리 실력 그 자체는 단순히 흉내만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연대식극의 요리 주제는 그때 그때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뽑았기 때문에 스토킹의 효과도 떨어질 것이 분명했다.
이 때문에 스바루는 신 기술, 퍼펙트 트레이스 플래시(開)를 개발한다. 카메라 플래시가 반짝이듯이 순간적으로 상대의 행동, 사고를 그대로 캡처해 상대방과 완전히 똑같은 동작으로 요리를 하는 것이다.[13]
2nd Bout에서 쿠가 테루노리, 메기시마 토스케와 함께 참전, 사이토 소메이를 상대하게 된다. 이미 트레이싱이 끝났는지 소메이의 흉내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14] 하필 초밥 장인인 소메이 상대로 참치라는 주제가 나와 반역자 일행의 속을 뒤집어 놓았지만...
식극이 시작되자 소메이가 머릿속으로 어떤 요리를 만들지 구상하고 시뮬레이션을 하는 동안, 스바루는 어차피 퍼펙트 트레이스 플래시로 요리과정을 똑같이 카피하기만 하면 되었기에 그 사이 쿠가의 요리에 들어갈 양념을 만들며 서로 연대하는 여유까지 보여준다.
사무라이 덕후인 사이토는 검술을 배우는 기본은 모방이라며 어찌보면 비열하게 보일 수 있는 스바루의 요리 방식을 흥겹게 여기며, 심지어 스바루의 회칼로는 자신의 명검 이사나키리를 따라올 수 없다고 여기고 이사나키리를 빌려주기까지 한다.
완성한 요리는 사이토와 똑같은 '참치 10피스 작은 홍옥 초밥'. 사이토의 초밥제작 기술을 완벽하게 트레이스한 뒤 마지막 1피스만 군함말이로 어레인지 했는데 매우 호평을 받았다.[15] 편파해설가 우라라는 스바루가 사이토의 실력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며 비난했지만, 스바루는 즉석에서 똑같은 초밥 3피스를 만들어 주었고, 이걸 먹은 우라라는 분하지만 축제때 맛본 10걸 상위 멤버들의 요리와 동일한 등급의 요리라며 평했다.
하지만 정작 심사에 들어가자, 오리지널 사이토의 요리엔 3:0으로 완전히 패배, 탈락한다. 이후 해설에 따르면 재료에 칼집을 넣는 테크닉까지 트레이스를 했지만, 일반 초밥보다 훨씬 작은 크기인 홍옥 초밥에 보통 크기 초밥에 넣는 수만큼 칼집을 넣는 미스가 패배의 원인. 평소의 요리 환경까지 스토킹하여 철저히 모방하는 미마사카의 방식으로 인해 사이토의 평소의 초밥 기술을 완벽하게 트레이스한게 독이 된 것이다.
그러나 패배했다 하더라도 사이토는 마치 자신의 그림자와 싸우는 듯한 느낌이었다면서 무섭다고 평했으며, 미마사카에게도 이 승패는 초밥 외골수 인생인 자신과의 경험치 차이로 인한 것이니 미마사카 지신을 탓할 것이 아니라고 한다. 결국 사이토의 체력과 집중력을 성공적으로 소모함으로서 자신의 역할은 다한 셈이 되었다.[16]
패배 후에 타쿠미, 메구미, 소마에게 자신은 10걸을 모두 트레이스 했으니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의 상대가 되게 해달라고 한다. 타쿠미는 그런 짓을 했다간 스테미나 소모가 엄청나다며 만류했지만 이미 패배한 자신은 이런 일밖에 해줄 수 없다며 소마 트리오의 상대를 해준다. 그리고 타쿠미의 예상대로 하얗게 불태운다(...).
연대식극편이 끝내고 2학년으로 진급했는데 그가 십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애초에 명예욕이 없는 캐릭터이다 보니 그가 스스로 고사한 건지 아니면 십걸에 내정된 후 누군가와의 식극에 져서 십걸 자리에서 내려온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애니에서는 트레이스를 제외한 독창성의 영역에서는 십걸의 영역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사퇴, 자신의 오리지널을 찾기 위해 수련에 몰두하고 있으며 정말 십걸의 이름에 어울리는 오리지널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을 때 에이잔에게 도전하여 그의 석차를 빼앗겠다고 선언한다.
하야마에 의해서 BLUE에 초청받았으나 스스로 사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의 퍼펙트 트레이스는 이능 취급이며 더욱 진화했다는듯. 여전히 덩치에 안맞게 세심한 동작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BLUE에 초청되었다는 것 자체가 미마사카의 실력을 보증한다.
~Le dessert~1화에서는 3학년으로 재등장한다. 머리는 싹 다 밀었고, 가을 선발 대회를 관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십걸은 가을 선발 대회의 운영 위원을 맡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끝까지 십걸이 되지 않은 모양이다.
4. 기타
제2회 인기투표에서는 20위를 했다. 덤으로, 판토마임을 하면 마르셀 마르소를 능가할(...) 천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만화는 요리만화이다.(...)캐릭터 자체가 무사시보 벤케이의 오마쥬. 식극에서 이긴 상대의 칼을 수집한다는 설정과 이후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 비유된 유키히라 소마에게 패한 후, 그의 도우미가 되어 활약한다는 점까지. 그리고 소마의 UBW에서 대놓고 나오면서 확인사살. 요리인답지 않아보이는 울끈불끈한 육체는 덤이다.[17]
처음 등장했을 때는 독자들에게 어그로를 끌어모았으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문제가 많은 악역들이 등장해 악역으로서의 개성은 차라리 나았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1]
도난 방지 목적도 있고, 외부오염에 대한 바이크 보호에도 도움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타고 다니다 내릴 때마다 매번 그렇게 한다고 생각해보라.(...) 어지간한 바이크 매니아도 장시간 안 탈 경우에나 그렇게 하지 평소엔 잘 안한다. 뭐 GPS 정도는 실제로 흔히 설치하긴 한다.
[2]
애니메이션 시즌 2에서는 첫 등장이 이 시점이 된다.
[3]
심지어 어떤 여학생은 부모님의 식칼을 유품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미마사카한테 뺏겼다고 한다. 나중에 소마 덕에 식칼을 돌려받을 때 잠시 등장한 이 여학생의 성우는
와타다 미사키. 승부의 경품으로 어째서 저런 사연있는 식칼을 건것인지는 설명되지 않았으나, 타쿠미 알디니의 경우처럼 어떤 식으로든 도발을 했거나 스토킹 사실을 알고 공포에 질려 했을지도 모른다. 타쿠미 때만 하더라도 소중한 요리 도구에 씹던 껌을 뱉거나 가족 욕을 했는데 이 중 하나만 당하더라도 감정적으로 가만히 있기 힘들다.
[4]
물론 작중 보여진 기록은 10일 정도의 짧은 기간으로 미미사카가 한 식극의 숫자가 99회라는걸 생각하면 널널한 날도 있을 것.
[5]
참고로 이부사키 슌은 스바루 때문에 예선에서 떨어졌고, 자기만큼 뛰어난 훈제 실력으로 만든 베이컨을 가져왔기에 스바루에 대한 감정이 매우 좋지 않다.아마 미마사카의 훈제 실력은 이부사키를 스토킹하면서 얻은 것일 확률이 높으니...
[6]
당시 4석인 모모의 요리를 처음 먹어봤을 때 이것은 트레이스할 수 없다는 평을 남겼다.
[7]
실제로 소마는 미마사카가 보여준 훈제 베이컨같은 강한 가르니튀르로 맛을 강화하는 것도 고려했었다고 말한다. 분명하게 소마가 미마사카보다 더 나아갔다는 증거인 셈.
[8]
이 재능은 사실 영 좋지 않은 목적으로 쓰여서 그렇지, 매우 사기적인 재능으로, 쓰기에 따라서는 요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능력이다. 한 예로,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당시 실전되어버린 만한전석을 복원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구전조차 제대로 될 수 없어서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문화대혁명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타다 남은 책 한 권만 남아있는 상황(..) 이렇게 거의 실전되어가는 요리를 부활시키기에 매우 적합한 것이 미마사카의 능력이다.
[9]
성우는
노가와 마사시.
[10]
하지만 토오츠키가 요리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보면, 이는 미미사카의 치기어린 오해일 가능성도 높다. 그 어린 나이에 어레인지라고는 해도 일선에서 뛰는 셰프의 요리를 뛰어넘는 요리를 만들어낸 미마사카의 싹을 알아본 아버지가 토오츠키로 보낸 것일 수도 있다는 것. 만화 초반부 편입시험 때의 분위기를 보면 알겠지만 토오츠키는 절대로 '자식을 버린다'는 생각으로 보낼만한 학교가 아니다. 그리고 훗날 92기, 속칭 옥의 세대의 모집 기준이
나키리 에리나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센자에몬이 의도적으로 재능이 있어보이는 유망주들을 스카우트란 것이 드러나면서 미마사카 역시 이러한 스카우트에 의한 입학일 가능성이 높다.
[11]
사실 소마의 지인 대부분이 반역자들에 소속되어 대부분 탈락했기 때문에 전 십걸 3명을 제외하고 소마의 인맥은 미마사카 스바루, 코니시 칸이치,
호조 미요코,
사다츠카 나오, 미마사카의 식극을 통해 도구를 돌려받은 생도들 정도인데 여기에서 실력으로 보나 소마를 위해 자기 퇴학까지 걸 수 있을만큼의 교류가 있는가 정도를 감안하면, 미마사카가 사실상 섭외 가능한 유일한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
미마사카 왈, 본인은 타쿠미와 소마 덕분에 아직도 조리대 앞에 설 수 있다며 그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연대식극에 참여했다고 한다.
[13]
참고로 완벽하게 똑같은 기술이
신 중화일미에 나온다.
뒷요리계의 오호성 청안호 미라라는 캐릭터로, 놀라운 시력으로 상대의 요리를 완벽하게 따라한 다음 향신료 조합으로 약간 앞서나가는 같은 수법을 쓴다.
[14]
정작 트레이싱당한 소메이는 '재미있는 남자다, 한판 붙어보자'는 식으로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15]
궁극의 네기토로 메추라기밥 군함말이라는 찬사를 들었을 정도.
[16]
패배를 한 후 돌아가려고 할 때 성격이 안 좋은 에이잔조차 "아쉬웠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17]
사실 어느 요리에 따라서는 요리인의 체격이 다를수도 있다. 수타면 장인 같은 경우 어깨가 떡 벌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십년간 수타를 계속 치다보면 어깨를 크게 활용하기 때문, 애당초 요리사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하루 수십명의 손님을 소화해낼수 있는 받쳐줄 체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체격이 근육질이 아닌 경우는 조리는 체력을 쓰는 일이지만 운동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