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암 로자스 Miriam Rosas · ミリアム·ローザ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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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 여성, ???cm, ?형 |
생몰년 | SE 770~771 ~ |
가족 관계 | 알프레드 로자스(할아버지), ???(약혼자) |
국적 및 소속 | 자유행성동맹 |
최종 직책 | 없음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OVA 카카즈 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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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을지서적판에서는 밀리엄 로저스라고 번역했다.소설 외전 5권 <나선미궁>, OVA 외전 <나선미궁>에서 등장한다. 기존 번역이 로저스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 성은 Rosas이며 이타카판에서 알프레드 로자스와 마찬가지로 로자스로 번역됐다.
730년 마피아의 일원으로 이름높은 알프레드 로자스 제독의 손녀로, 우주력 788년 당시 나이는 17~18세 정도였다.
2. 작중 행적
엘 파실 전투 이후 브루스 애쉬비 원수 모살설의 비공식 조사위원에 선임된 양 웬리 소령이 730년 마피아의 유일한 생존자 알프레드 로자스를 만나러 왔을 때 안내를 맡았다. 양 웬리가 면담을 끝내고 돌아가려 하자 따라나섰는데, 사실은 그저 열린 문을 닫기 위해 나온 것일 뿐 딱히 양 웬리에 대한 감정은 없었다.문을 닫으려던 미리암은 양 웬리가 브루스 애쉬비를 로자스 제독의 친구라고 지칭하자 격분하면서 "할아버지의 무훈을 훔친 자", "도둑들 중에 가장 저질스러운 남의 공적을 훔치는 놈"이라고 맹비난했다. 그걸 본 양은 감당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하며 나름 반론을 제기했는데, 아직 화가 덜 풀린 미리암은 남을 변호하면서 자기 실속만 챙긴다고 비판했다. 양의 얼굴을 붉히며 사과하자 화가 누그러진 미리암은 딱히 사과할 필요는 없으며 무책임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다간 뇌세포가 터질거라고 답했다. 양이 브루스 애쉬비를 비난하는 근거가 있냐고 묻자 미리암은 다시 표정을 굳히더니 직접 조사해보라고 답한 뒤 문을 닫았다.
그러자 미리암은 남을 변호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자기 잇속만 챙긴다며 교활하다고 말했고 양은 얼굴을 붉히며 사과했다.
그리고 우주력 788년 10월 9일 수면제 양을 착각해서 죽은 알프레드 로자스의 군장,軍葬,이 치러지자 유족으로서 참석했다. 이때 군 고관들에게 예의바르게 인사하다가 다시 한번 양을 만났다. 미리암은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 중에서 진짜 슬퍼하는 사람은 1할도 되지 않는다고 말하자 양은 1할이라도 대단한 숫자고 설령 슬퍼하지 않는다 해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답했다. 미리암이 당신도 그러냐고 묻자 양은 그렇다고 답했다.
미리암은 다시 브루스 애쉬비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았다. 양은 그녀에게 돌아가신 제독님께 폐가 될지도 모른다며 730년 마피아의 멤버들은 저마다 자기 인생의 주역이었지 결코 운명에 휩쓸린 게 아니라고 반론했다. 그러자 미리암은 사실과 진실을 혼동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리고 730년 마피아들이 각자 인생에 만족하고 의의를 발견한것은 그들에게 진실이었을지 모르나, 그들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당한 사실이 있다면 그걸 간과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한 일이라고 반론했다. 이 반론에 양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양이 화제를 바꿔 미리암의 장래에 대해 묻자 미리암은 자신보다 15세 많은 상선 기관사와 약혼했으며, 지금은 페잔에 있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미리암이 반대로 양에게 브루스 애쉬비의 모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냐고 질문하자 양은 처음부터 범인을 잡을 생각은 없었다고 답했다. 미리암은 가능하면 남을 상처 입히지 않고 공을 세울 수 있기를 빌겠다고 말한 뒤 헤어졌다.
그리고 양이 에코니아 포로수용소에서 또 다른 사건을 해결하고 하이네센으로 돌아왔을 때, 미리암은 양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때 알프레드 로자스의 죽음이 타살이나 사고가 아닌 반쯤 의식한 자살이었음이 밝혀진다. 알프레드는 죽기 직전 미리암이 사법당국에 의혹을 사는 걸 우려하여 미리암에게 유서를 주었고, 미리암은 사건의 진실을 양에게만 알려주었다. 양도 자신에게만 진실을 알려준 미리암의 호의에 감사하며, 이 진상을 공표하지 않았다.
3. 기타
은영전 등장 여캐 중 유일한 포니테일이다.[1]양과의 첫 만남 때 양을 보고 헌병이라 착각했는데, 양은 이게 어지간히 마음이 쓰였던 모양인지 다시 만났을때 "저는 헌병이 아닙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중에 편지를 보낼 때는 미리암도 양을 탐정으로 지칭했다.
[1]
마리카 폰 포이어바흐는 엄밀히 말해 꽁지머리지 포니테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