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에서
우에무라 히토에가 사용한 루리그.
외형에 따라 selector 시리즈 에서 나온 미도리코(緑姫)와 Lostorage 시리즈에서 나온 미도리(翠子)로 나뉜다.
애니메이션에서
히토에의 루리그. 부스터 1탄부터 참전했었지만 자신의 구축덱이 발매된 것은 부스터 1탄과 2탄 사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상당히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키셀 이전까지는 외모와 맞바꾼 성능이라는 칭호로, 효율충을 빗대는 말이기도 했다. 발매된지 한 달이 채 안된 시기부터
솔리테어를 선보인 장본인. 스펠을 쓸 때마다 에나를 차지하는 상시 능력과 에나존에서 원하는 카드를 회수하는 출현시 능력, 트래쉬의 녹색 카드를 덱으로 되돌려 리프래쉬 시키는 기동 능력을 가진 완전체 4레벨 SR 시그니인 '오사키'를 중심으로 라이프 클로스를 회복시키는 스펠인 '수복', 카드 서치와 에나 차지 중 한가지를 택할 수 있는 스펠 '증원' 등이 맞물려 상대방이 공격하면 입은 피해 이상으로 라이프 클로스를 회복시키는 루프 플레이가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다 4개 능력 중 2택(주로 패 2장 뽑기와 상대방 시그니 하나를 바운스를 선택) 아츠인 '제노 멀티플'이 맞물려 답이 안나오는 괴물이 되어 대회 상위권을 독식할 정도로 강력한 덱의 모습을 보이자 제한 룰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은 편.
결국 8월에 공식 대회에서 '오사키'를 '수복' 혹은 'THREE OUT'과 함께 쓸 수 없게 하는 제한 룰이 발표되었다.
에나 쌓는 능력이 발군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쌓여가는 미도리코의 에나를 불안하게 쳐다봐야 했었지만, 요새는 보기 참 힘들어졌다. 라이프 회복 계열이 거의다 막혀버린 지금은, 그렇게 크게 방어력이 쎄다고도 보기 어려운 것 같다.
부스터팩 4탄에 등장하는 미도리코의 레벨 3 루리그 커먼 카드. 이 카드를 그로우하는 순간 이후의 그로우 페이즈가 스킵되는 일명 토메 루리그이다. 자신의 공수 및 지수 시그니들의 파워를 +2000하는 상시능력만을 가지고 있는데, 얼핏 이것만으로는 그로우를 포기할 만한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미스자쿠를 비롯한 특정 파워를 넘어야 쓸 수 있는 시그니들의 효과 발동 조건을 그로우하는 것만으로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템포로 적의 라이프를 깎을 수 있다. 초반에 비중을 두는 위니덱의 특성상 피니시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대기만성, 레인보우 아트, 염고일철 등의 아츠로 이를 보완한다.
부스터팩 1탄에 등장하는 미도리코의 레벨 4 루리그 레어 카드. 패 1장과 녹 에나 1개로 그 턴 중 자신 시그니 1장의 파워를 +10000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상대 턴이라면 모를까 자신 턴에 자신 시그니의 파워를 올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발매 직후서부터 꾸준히 지뢰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