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3:31:42

미노☆타로

1. 소개2. 활동3. 참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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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재직 시절 사진.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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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ノ☆タロー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캐릭터 디자이너. 미노 타로(ミノ☆タロー)는 펜네임이다. 믿기 힘들지만, 본명 역시 미노 타로(三野太郎)다.

트위터에서 2015년 2월 15일부로 코나미에서 퇴사했음을 발표했다. 향후는 미노보시 타로(箕星太朗)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덧붙여 기존의 펜네임 ミノ☆タロー를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것은 해당 펜네임에 대한 권리가 코나미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사실상 외부에서 이름값으로 다른데서 잘먹고 잘살지 말라는 코나미의 수작이다.

시마다 후미카네가 퇴사한뒤에 스트라이크 위치즈를 만든걸 보면 이번부터 퇴사하는 일러레가 자기 회사에서 히트작을 만들고 나갈경우 그 이름을 못쓰게 하려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위의 이름을 봐도 코나미의 저작권에 안걸리려고 한자를 다르게 썼다. 다른건 다 몰라도 맨 앞부분에 일본인도 한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인 석 삼(三)자를 그대로 썼다면 코나미가 끝까지 괴롭혔을꺼라는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2. 활동

동인 작가 시절에는 토비타 신지(飛田シンヂ)라는 필명으로 활동했으며, '호단샤(豊満社)의 소녀잡지 '오토메'에 연재중인 하나조노 아이 원작의 만화를 애니화한 작품의 예고 페이지'라는 설정으로 란제리 전사 빠삐용 로제라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를 패러디한 가상의 홍보 웹사이트[1]를 만들었다. 단순히 패러디만으로 끝나지 않고 작품 설정까지 있어서 해당 작품 자체는 당시 실존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흥미를 돋구어 인기를 끌게 되었고 OVA와 TVA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출처

후지시마 코스케의 그림을 좋아했다고 하며, 도키메키 메모리얼 온라인까지는 후지시마 코스케의 영향이 꽤 보이는 화풍을 가지고 있었다.

데뷔 이후 별다른 히트작이 없었으나 러브 플러스로 인생역전을 하여 일약 유명해진 인물이다. 2009년 도쿄 게임 쇼에서는 코지마 히데오 등과 한 무대에 섰을 정도.

그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자 그의 무명 시절의 관련 물건들은 꽤나 인기가 높아져 레어급으로 둔갑했다고 한다. 물론 가장 대단한 건 그의 러브 플러스 캐릭터 사인이다.

2013년 크리스마스 특집 러브플러스의 이벤트 영상에서 우치다P, 스기타 토모카즈, 사카구치 다이스케와 함께 출연했는데 이케멘이라 한번 놀라고 당연하지만 그림실력이 뛰어나 두번 놀란 사람이 많다. 트위터 이벤트 기획으로 뽑힌 8명에게 7명에겐 각자 싸인한 크리스마스 포스터를, 미노 타로가 담당한 2명중 한명은 포스터를, 한명은 마나카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싸인지를 증정했는데, 마커펜으로 그자리에서 토크하는 도중에 10분도 안되어 바로 그려냈다.

그 뒤에는 카도카와 게임즈로 이적해 갓 워즈: 시대를 넘어, √Letter, LoveR, Root Film 등의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고 있다.

2017년 8월 25일, 트위터를 통해 러브 플러스 시리즈의 신기획 러브 플러스 EVERY에 참가하는 것이 알려졌다. 코나미에서 당한 행적을 생각해보면 해고당한 회사의 업무를 다시 맡는다는 건 의외의 행보.

하지만 게임이 망했어도 코나미가 이름을 계속 못쓰게하는걸 보면 그에게 있어서 코나미는 애증 양날검이다.

3. 참여 작품


[1] 이 사이트는 언제부턴가 사라졌다. [2] 작중 마더베이스에서 회수가능 한 파스의 모에화 포스터가 미노 타로 작품이다. [3] 역전재판 5 클리어 특전 일러스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