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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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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colcolor=#f9f7da> 영혼의 현자 미넬 ミネル / Mine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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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473d> 성별 | 여성 | ||
가족 |
동생
라울(빛의 현자) 올케 소니아(시간의 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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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조나우족 | ||
소속 | 하이랄 왕국, 5인의 현자[1] | ||
다른 모습 | 공작용 골렘[2] | ||
출신지 | 불명[3] | ||
등장 작품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
성우 |
노나카 타미요[4] 헤더 곤잘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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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등장인물. 1인칭은 와타시. 조나우족 인물로 하이랄 왕국의 시조이자 초대 국왕인 라울의 누나이자, 초대 왕비 소니아의 시누이.2. 작중 행적
과거 봉인전쟁 당시 가논돌프의 하이랄 대규모 침략에 목숨을 잃게 된 것으로 보이며 라울의 친누나로서 하이랄 건설에 힘을 보태줬다고 기록되었다.용의 눈물의 3번째 기억에서 등장하며, 프루아패드에 강한 호기심을 보인다. 골렘 관련 기술에도 박식한 모습을 보여주고 비석에 얽힌 전설을 들려주는 등 다방면에서 능통한 연구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라울도 누구보다도 조나우의 지식에 통달했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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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현자 미넬 |
라울과 6명의 현자들은 가논돌프와 격돌했으나, 가논돌프의 힘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고 미넬은 가장 먼저 독기에 당해 쓰러지고 만다. 다행히 라울이 동귀어진으로 가논돌프를 봉인했으나 미넬 본인은 이미 독기에 심각하게 당해 머지 않아 사망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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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에 당한 미넬 |
그러나 젤다가 자아를 잃는 위험을 각오하고 자신이 용이 되면서까지 링크에게 마스터 소드를 건네주려는 의지를 보이자, 처음엔 젤다에게 용이 되면 자아를 잃게 된다며 만류했으나 결국 젤다의 의지를 보고 본인도 링크에게 힘을 보태주려고 결심한다. 그리고 미넬은 링크를 돕기 위해 골렘을 제작하고, 프루아패드에 자신의 영혼을 담아 링크가 프루아패드를 건네받는 즉시 골렘을 활성화해 링크를 인도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즉, 계획대로라면 마지막 현자가 아니라 첫 번째 현자가 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미넬의 영혼을 담으려 했던 골렘, 즉 작중에선 영혼의 신전의 보스로 등장하는 빼앗긴 골렘이 가논돌프의 부하에게 빼앗겨버렸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공작 골렘 제조실도 공정이 끊겨버려[5] 링크를 인도할 골렘이 없어져 버린다. 결국 링크가 깨어나고 집사 골렘으로부터 프루아패드를 건네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넬은 링크를 인도할 수 없었고[6], 링크는 현자 미넬의 존재도 모른 채 하늘섬을 떠나게 된다.
이후 링크는 독기에 오염된 하이랄 성 내부를 탐색 후 프루아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프루아가 봉인 전쟁에선 국왕 라울과 여섯 현자가 가논돌프와 대결했다고 되어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현자는 총 5명[7]밖에 없다는 의구심을 품게 된다. 프루아는 현자가 한 명이 더 있어야 함을 깨닫고, 다른 현자들이 그러했듯 분명 남은 현자도 신화시대의 유적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한다.
이후 링크와 조사대원은 그동안 가짜 젤다 때문에 접근하지 못했던 카카리코 마을의 부유 고리유적 내에 들어가 석판에 적힌 내용을 해석하는데, 그곳에는 미넬이 마왕 토벌의 염원을 담아 남동쪽에 열쇠를 숨겨놓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파이와 조사대원들은 하이랄의 남동쪽에는 용의 땅이라 불리는 유적지가 있으며 이곳이 석판이 가리키는 곳일거라 추측한다.[8]
이무기의 강에서 석판을 또 다시 발견한 링크는 석판의 내용에 따라 제단에 조나우 에너지를 바쳐 뇌명의 섬에 짙게 깔려있던 먹구름을 걷어낸다[9]. 이윽고 뇌명의 섬 끝에서 용머리섬에 도달한 링크는 그곳에서 가면처럼 생긴 의문의 물건을 발견한다. 그 순간 링크는 수수께끼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 목소리의 인도를 따라 의문의 물건을 지상으로 옮기고 장치를 작동시켜 지저의 골렘 제조실을 발견한다. 링크는 목소리가 요청하는 대로 골렘 부품 창고에서 각 부품을 가져와서 중앙의 틀에 하나씩 끼움으로써 커다란 골렘을 완성시킨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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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넬의 영혼이 들어간 골렘 |
이후 미넬은 다른 현자의 분신들과 같이 링크를 따라다니며, 가논돌프와의 최종 결전에서도 다른 4현자와 함께 링크를 돕는다.
미넬의 영혼이 담긴 골렘은 작중에선 '공작 골렘'이란 이름으로 언급되는 양산형이다. 본래 들어가려고 했던 특제 골렘은 이미 가논의 독기에 점령당했기 때문에 대용품으로 새로 만든것이다. 실제로 이름에 맞게 팔과 등에 스크래빌드로 소재를 장착할 수 있다. 영혼의 신전의 주변 벽면을 보면 더 많은 기체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작중에 등장하는 것은 미넬의 것과 코가님이 사용하는 것, 보스로 등장하는 빼앗긴 골렘까지 3기만 등장한다.
골렘은 링크가 등 뒤에 올라타 탑승할 수 있으며,[12] 양손과 등에 다양한 물건과 조나우 기어들을 장착해 활용할 수 있고 탑승 도중의 링크는 직접 활을 쏠 수 있다. 또한 탑승 중엔 다른 현자들의 능력 발동 커맨드가 비활성화 되기에 능력 발동으로 인한 아이템 루팅 시의 사소한 트롤링을 방지하는 역할도 있다. 단점은 여전히 조나우족이 만든 골렘이라 배터리가 소모된다. 물론 이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선풍기나 화룡머리 등등의 조나우 기어를 미넬에 장착하고 사용했을 때의 이야기지, 평상시에 이동할 때에는 배터리 소모량이 적다.
팔을 휘두르는것 자체가 양손무기 판정이라서 보코블린쯤은 그냥 날라가고 슈퍼아머 때문에 잘 날아가지 않는 모리블린이나 보스보코블린도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후반에 공격력 업 대가 붙은 지상 장비들이 애매하지만 버리기는 아까울 경우, 혹은 미넬의 팔에 장착해 전투력 상승도 고려해볼만 하고, 무기의 남은 내구도와 상관없이 미넬 팔에 붙인 무기는 사용 횟수가 모두 같기 때문에 깨지기 직전인 무기를 붙여 재활용도 가능하다. 대포를 장착할 경우 조준할 수 있어 정밀 폭격시에 유용하다. 마찬가지로 속성 조나우기어나 속성 소재를 붙여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13]
등에는 선풍기를 붙일경우 대시가 가능해져 넓은 독기지역을 주파할때 유용하다. 선풍기가 나오는 지저지역에서 챙겨두면 나름 쓸만하다. 로켓을 붙일경우 로켓방패와 비슷하게 붙인 로켓을 소모하여 고공점프를 할 수 있다. 다만 미넬 탑승시 공중에서 조작이 불가능하고 바로 내려 페러세일을 펼치는 타이밍에 익숙해져야 한다. 대포를 장착하여 후방 폭격을 하거나 X룡시리즈 조나우 기어로 후방 견제를 할 수 있지만 영 못미덥고 기어가 아까운 편. 날개/부유석/열기구를 장착할 경우 활공이 가능하지만 이경우 페러세일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이유는 없다. 스프링을 장착할 경우 탑승 상태에서 후방을 견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등에 붙여 유의미한 성능을 낼 수 있는것이 없다.
서포팅 성능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상당히 유용하다. 다른 현자들에 비해 트롤성이 얕고[14] 소재를 껴주기에 따라서 다른 현자들보다 월등히 강한 공격력을 낼 수도 있다. 타 현자들과 차별되는 장점은, 직접 조종해서 능동적으로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맨손으로도 타당 40씩[15] 박히기 때문에 낮은 등급의 잡몹들을 무기나 소재의 소모 없이 쉽게 정리가 가능하며, 패링도 가능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사용하면 미넬만 사용해서 라이넬도 잡을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광상채굴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며, 독기 및 일정 수준 이하의 용암/늪/얼음물 등을 무시하고 건널 수 있다. 탑승 상태에서 내릴때 페러세일을 펼칠 수 있어 이동식 불렛타임 셔틀로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물론 상기한 항목들을 대체할 수단은 많지만, 미넬은 이것들이 노코스트로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다만 골렘의 몸인지라 다른 현자들에 비해 유독 몸집이 커서 그냥 전투 보조용으로 데리고 다니기엔 방해가 많이 된다.
다른 현자들까지 전부 깨운 후에 클리어할 경우 나오는 진 엔딩에서 재등장. 시간의 신전에서 젤다와 링크, 루쥬와 시드, 윤돌, 튤리, 그리고 프루아의 배웅을 받으며 동생과 올케를 따라 성불하며[16] 이로써 조나우족의 유산은 전부 이 세상에서 떠나게 된다.
3. 여담
- 본래의 계획이 틀어졌기 때문에 게임 진행 상으로는 다섯 번째 현자에 해당하나, 미넬이 있는 용머리섬은 먹구름으로 시야가 가려져 있을 뿐 진입이 막힌 게 아니기 때문에 미넬의 머리가 있는 문을 열 하트 10칸 이상만 있다면 현자들 중 가장 먼저 찾아서 해금할 수도 있다.[17] 이 경우엔 본래 계획대로 되었다며 개별 스크립트가 준비되어 있지만, 서순이 바뀐 마스터 소드가 그렇듯 메인 챌린지 일부가 생략되며 뒤에 하게되는 뇌광 세트를 얻어 용머리섬을 향하는 챌린지는 의미없어지게 되어 전개가 살짝 김이 빠지게 된다.
- 미넬의 머리가 있는 방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다면 섬 밑에서 트레루프로 하트 10칸을 요구하는 문을 무시하고 들어가 관련 챌린지를 즉시 받을 수 있다.
- 다섯 번째 현자의 존재는 게임 내에서 여러 단서를 주고 있다. 신전 클리어시마다 깃드는 현자의 맹약으로 인해 오른팔의 각 손가락에 해당 현자의 증표가 새겨진 반지가 생성되는데, 4종족 모두를 해금했다면 4개가 해금되지만 1자리가 텅 비어있다는 게 너무나 잘 보이기 때문에 당연히 무언가가 더 있음을, 즉 다섯 번째 현자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미넬 본인도 '용의 눈물' 기억 속에서 자신을 "영혼의 현자"라고 계속해서 언급하며 자신이 가진 비석을 보여주고, 현자들이 모두 모이는 컷신마다 미넬도 항상 모습을 비춘다. 그러나 많은 유저들이 네 종족에 대응하는 네 현자가 끝이라 생각하면서 쉽게 미넬의 존재를 놓치며, 작중에서도 네 현자가 모이고 하이랄 성에서의 사건이 끝나고 난 뒤에야 뒤늦게 프루아가 다섯 번째 현자도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18]
- 인게임에서 조나우족의 석판을 해석하는 미니 챌린지를 통해 과거의 행적이 언급되는데, 라울이 술을 마시고 흥이 올라 노래를 부르자 춤을 춘 것과, 미넬이 만든 골렘을 젤다가 타보는 내용 등이 언급된다.
- 미넬의 골렘을 활용해 소재를 쉽게 복사할 수 있는 글리치가 발견되면서 복사의 현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해당 글리치는 1.1.2 패치 이후 막혔으나, 늘 그렇듯 다른 글리치가 발견되면서 1.2.1 버전에서도 여전히 복사의 현자 소리를 듣는 중이다.
- 탑승 할 수 있는 현자라는 점에서 전작의 마스터바이크 제로가 연상된다.
- 이름의 일본어 표기와 영문 표기, 그리고 한글 표기를 비교해서 보면 마치 전형적인 일본식 외래어 표기 오류 수정의 좋은 예로서 정확한 표기는 미넬이 아닌 미네루로 보이지만... (영문 표기가 Minel이 아닌 Mineru) 개인 번역이 아닌 닌텐도 인증 공식 한글 명칭이 미넬이다. 이것은 라울도 마찬가지.
[1]
메인 챌린지 "태고의 인도" 이후.
[2]
링크가 새로 만들어준 골렘을 말한다.
[3]
하이랄의 초대 국왕 라울은 신과 같은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왔던 조나우족의 '후예'라고 언급됐기 때문에, 그의 누이인 미넬의 고향이 하늘 위인지, 아니면 지상의 하이랄 땅인지는 알 수 없다.
[4]
켄 프로덕션 소속 성우로, 주로 방송 프로그램의 나레이션 역으로 활동하였으며 게임 성우로 참여한 것은 본작이 처음이다.
[5]
골렘 제조실 상층의 관리 골렘은 창고에서 전달받은 부품을 조립한 완성품을 용머리섬으로 올려보낸다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골렘 부품이 전달되지 않아 제조공정을 진행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각 부품 창고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통로가 무너져 있는 등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려 정상적인 공정이 불가능했다.
[6]
예비 머리 부품을 찾은 시점에서야 겨우 말을 전했던 것을 보면, 골렘(머리)이라는 매개체가 없으면 링크에게 말을 거는 것조차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7]
시간의 현자 젤다, 번개의 현자
겔드족, 바람의 현자
리토족, 물의 현자
조라족, 불의 현자
고론족.
[8]
이후 해당 내용이 적힌 조사일지를 다시 읽어보면, 카카리코 마을에 있는 고리유적의 석판은 모두 미넬이 작성한 내용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다.
[9]
해당 이벤트를 거치지 않으면 먹구름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있으며, 지도도 먹구름 때문에 가려져 있어 뇌명의 섬 진행이 힘들다. 구름을 걷어내더라도 시야만 걷힐 뿐 비와 낙뢰가 치는 것은 여전하다.
[10]
용머리섬에서 퀘스트를 수주하지 않고 오면 진행이 되지 않으며, 부품 창고도 플레이어의 접근을 차단한다.
[11]
참고로 이미 마스터 소드를 찾거나 코로그의 숲을 정화하였다면 해당 대사는 바뀌며, 메인 챌린지 '마스터 소드의 행방'도 수주와 동시에 클리어로 판정된다.
[12]
탑승해 있는 동안은 링크가 바닥을 딛고 있지 않아 독기를 품은 땅을 무사히 건널 수 있다. 또한 글라이딩 세트 2강 효과와 마찬가지로 낙하 대미지가 없기에 미넬을 타고 깊은 굴로 떨어지며 입장을 해도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다.
[13]
다만, 속성 조나우기어의 경우 피아식별이 안되는 것인지 링크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 대포나 속성 소재는 제외. 이외에도 주위 오브젝트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간접적인 방식으로도 트롤링이 가능하다.
[14]
팔에 속성 조나우기어를 착용시키지 않았을경우 한정. 팔에 뇌룡, 빙룡 기어를 달아버리면 몬스터 무리와 난전 중에 링크에게 CC를 걸어버리거나 라이넬 등에 올라타는 링크를 전격이나 빙결로 낙마시키는 등 모든 현자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트롤링을 시전한다. 원거리 견제를 시킬 거면 차라리 양 팔에 광선 기어를 달아 주는 게 낫다.
[15]
현자의 유지로 강화했을 때 기준
[16]
성불 직후 미넬의 영혼을 담고 있던 골렘 또한 부서져 있는 모습이 나온다.
[17]
하트를 10개 만들려면 기본 3개에 생명의 그릇 6개(프롤로그 진행 중 1개 획득)가 필요하니 사당 24곳(프롤로그 진행 중 4곳 클리어)을 클리어해야 한다. 다른 현자들을 해금할 때 생명의 그릇을 1개씩 주지만 미넬을 1번째로 해금하려면 당연히 해당 그릇은 제외해야 한다.
[18]
이후 다섯 현자들을 다 만나게 되면 실질적으로 하이랄 대지에 있는 지성이 있는 종족들을 전부 만난 셈이 된다.
리토,
고론,
조라,
겔드,
조나우,
하일리아인,
시커족 이렇게 7개 종족을 모두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