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0:56:16

미나미 카라

<colbgcolor=#9edc9b><colcolor=#fefd49> 미나미 카라
南 加羅 | Kara Minami
파일:미나미 카라.png
종족 인간
생일 5월 2일
가족 아버지
어머니
성우 코마츠 미카코 (VOMIC)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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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치 워치의 등장인물.

2. 특징

와카츠키 니코의 같은 반 친구. 꽤 착한 성격으로 중학생 시절 외톨이이던 쿠크에게 먼저 다가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게 도와준 과거가 있다. 이후로 현재까지 쿠크와는 절친한 사이이며, 니코와 만난 이후로는 셋이서 자주 어울린다.

카라의 아버지는 신주로, 카라의 가문은 대대로 한 신사의 궁사를 맡아왔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학기 초 니코와 친구가 되어 쿠크, 니코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간다. 중간에 작업거는 남자들을 막아준다. 대화를 하다가 모리히토에 대해 물어보고, 모이짱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거나 소꿉친구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사귀는 사이였다고 환호한다. 그러다 둘이 동거 중이라는 이야기까지 듣자 경악하기에 이른다.

19화에선 세단기로 갈아버린 종이를 복구해달라며 오토기 하우스에 방문한다. 이후 다른 종이조각이랑 섞여있어서 복구가 어렵다는 니코의 이야기를 듣고 무슨 사연이냐고 모리히토가 물어보자 사연을 이야기해준다. 사실 그 종이는 작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가 남겨준 편지로, 아빠가 읽고 있던 것을 발견하고 달라고 하자 아빠가 보여줄 수 없다며 세단기에 갈아버린 것. 때문에 아빠와 싸워 대화도 하고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사연을 들은 친구들이 도와주기로 하면서 함께 다른 종이조각을 분류하고서 재생하기로 결정한다.

사실 카라는 어떤 내용일지 이미 예상은 하고 있다는데, 바로 카라의 아버지랑 피가 이어져있지 않다는 것. 중학교 1학년 때 친척 집에서 쑥덕대는 소리[1]를 듣고 눈치챘지만 모른 척하고 살았다고 한다. 자신은 혈연 같은 건 신경 쓰지 않고 본인을 진심으로 키워준 아빠를 진짜 아빠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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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생 끝에 친구들의 협조하에 종이 분류를 완료, 카라가 아끼던 옷을 제물로 마죠리커버리를 사용하여 편지 복원을 완료한다. 그러나 복원된 편지 내용을 읽어보자 반전이 드러나는데, 엄마가 남긴 편지에 의하면 사실 카라는 아빠의 친딸이라고 한다. 피가 이어져있지 않던 것은 카라의 엄마 쪽이었던 것이다. 카라를 낳은 친모는 혼인신고를 하기 전 도망쳤고, 아빠 혼자서 카라를 키우다가 재혼한 것이었다. 이후 카라의 아빠가 나타나서 자초지종을 설명해주는데, 세상을 떠난 카라의 엄마가 친모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 카라와 엄마 간의 부모자식 관계가 무너질까봐 숨겼던 것이다. 카라는 엄마랑 판박이였고 그걸 자랑으로 여겼기에 실제로는 피가 이어져있지 않다면 충격을 받을 것으로 여겼던 것. 모든 진실을 알고 카라는 아빠와 화해하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본 니코는 곤란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 결심하여, 학교에 '마녀의 고민 상담' 홍보 포스터를 붙이며 도움이 필요한 타인을 돕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8권 63화에선 우연찮게 식돌이라는 식신을 만들게 된다. 이후 식돌이와 계속 동행하게 된다.

4. 능력

본인 자체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63화 이후로는 카라를 지켜주는 식돌이라는 식신을 일종의 사역마로 보유하게 되었다. 사실 식돌이는 원래 모양으로 오린 종이였는데, 카라의 손재주가 너무 형편 없어서 식신 모양으로 만들어졌다가 진짜로 각성해버렸다. 정확한 탄생 경위는 불명으로, 오토기 모리히토는 니코의 마법, 신사라는 장소, 카라의 혈통이라는 3가지 조건이 겹쳐서 어쩌다 탄생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식돌이는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거나 거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원래 야외에 거는 시데용 종이를 오려서 만든 것이기에 종이 재질 임에도 강물에 빠져 물에 흠뻑 젖어도 무사한 내수성을 지니고 있다. 평소에는 카라의 머리핀에 붙여서 가지고 다니고 있다.

5. 기타

  • 단행본에서 공개된 카라의 초안은 작가의 전작 스켓 오니즈카 히메와 닮은 모습이다. 또한 현재 카라의 디자인의 경우, 삼인조의 머리색이 안 겹쳤으면 해서 카라의 머리에 톤을 칠하게 되었다고 한다.


[1] '카라는 전 배우자와 낳은 아이', '아빠를 잘 안 따라서 고생했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