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마이어의 문명 4 관련문서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보기 · 닫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bottom: -15px;" |
게임 관련 | <colbgcolor=#ffeeaa,#554400> 문명 | 문명 · 지도자 특성 · 첩보 · 외교 |
유닛 · 자원 · 건물 | 유닛 · 진급 · 지형 · 자원 · 시설 · 건물 · 불가사의 | ||
내정 | 기술 · 시빅 · 도시 관리 | ||
기타 | 기본 맵 · 팁 · 모딩 |
1. 개요
문명 4를 처음 시작한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팁 일람.2. 기본 용어 및 조작법
- '타일'이란 유닛이 이동하거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한 칸을 말한다.
- 도시의 인구수는 도시 밑에 표시된 숫자이다.
- 도시를 더블클릭하면 도시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전문가 고용이나 적 도시를 점령했을 시 건설된 불가사의를 확인하는데 쓰인다.
- 이 게임에서 금과 커머스는 다르다! 금은 커머스를 연구,문화,첩보에 쓰고 나서 남은 비율이 환산되는 것으로 외교, 본산(성도), 주식회사, 위대한 상인의 거래로 직접 얻을 수도 있다. Market, Bank 등의 경제 건물들은 커머스를 올리는 게 아니라 금을 올리는 것이다. 커머스를 비율로 올려주는 건물은 없다.[1] 이 때문에 과학 비중이 높은 상태라면, 도서관(Library), 대학(University)같은 과학 건물을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유지비 부담 때문에 커머스에서 금으로 지출되는 부분이 30% 이상 올라간다면 금 건물의 건설을 고려해볼만 하다. 그럼에도 금 건물의 건설은 최소화하고 과학 건물의 건설에 최대한 몰아주는 것이 좋다.
3. 도시 관리 관련
- 도시 주민들의 불행 : 빨간색 얼굴로 표시되며, 행복보다 클 경우 그 차이만큼 주민들이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타일에서 자원이 산출되지 않는다. 군사 유닛이 아예 없으면 추가 불행이 생성되므로 헬기를 제외한 지상 유닛 하나 정도는 도시에 놔두는게 좋다. 행복이 불만보다 많으면 불만 표시가 사라진다. '너무 혼잡하다!'라는 불만은 인구 증가와 같이 생겨나므로 도시 인구수보다 많은 행복도를 항상 확보하도록 하자. 행복을 더 확보하기 어렵다면 행복 건물을 건설하기보다 성장을 회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사치자원이 많지 않은 초,중반에는 군사유닛만 많으면 행복을 계속 올릴 수 있는 군주제가 거의 필수적이다. 이 경우 값싼 궁병을 주로 이용한다. 이러한 행복을 늘려주는 값싼 유닛인 궁병은 꽤나 유명해서 따로 '행복 궁병' 이라는 말도 있다. 농장으로 초반 인구를 펌핑하고 노예제로 인구를 갈아넣으면서 이로 인해 생기는 불만은 행복 궁병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초반 운영의 정석이다.
- 도시의 오염 : 초록색 얼굴로 표시되며, 위생(둥근 적십자 모양)보다 크면 많은 만큼 도시의 식량을 깎는다. 위생 자원을 개발해서 연결하거나 위생 건물(곡물창고, 수로) 등을 건설하여 위생도를 늘릴 수 있다. 전문가 체제가 아니라면 위생을 해결해서 인구를 늘려도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그다지 없는 경우도 있다. 수로같은 위생 건물은 비싼 건물이므로 인구를 늘려 일하게 되는 타일이 질이 낮은 타일이라면 그냥 인구를 늘리지 않는 편이 좋다.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도시의 오염은 이후 지구온난화에도 기여한다.
- 불가사의(원더)에 집착하지 않는다. 초보자의 경우 원더의 나름 괜찮아 보이는 효과와 완성되었을 시의 짧은 영상, 그리고 오른쪽 화면의 점수 화면에서 자기 문명 점수가 오른 것을 보고 불가사의만 지어대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금물이다. 불가사의는 망치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불가사의 왕창 짓다가 전쟁나면 군사유닛이 부족해서 망하는 경우가 꽤 흔하다. 특히 세계 불가사의의 경우 다른 문명이 먼저 지었다면 턴만 날리고 보상금만 약간 받게 된다. 추천 원더로는 스톤헨지와 오라클, 귀족 이하의 난이도면 만리장성이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정도는 지어줘도 좋다. 일부 불가사의는 특정 자원에 의해 생산속도가 늘어나므로 자원의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불가사의 건설을 결정하는 것도 좋다. 다만 경쟁 문명 중 '산업적' 속성을 가진 문명이 있다면, 문명 특성으로 불가사의 건설 속도를 50%나 단축되기 때문에 만리장성 정도는 깔끔하게 포기하자. 적 도시가 파괴되지 않는 한 원더는 핵 공격에도 그대로 남는다. '원더는 짓는 게 아니라 뺏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
- 도시 건물을 마구 짓지 않는다. 위의 원더에 집착하지 않는 것과 통하는 면이 있다. 효과도 잘 모르고 '좋은 거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건물을 짓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러면 역시 군사유닛이 부족해서 전쟁나면 털린다. 예를 들어 초반의 '시장' 건물은 생산하는 골드 량이 작기 때문에 100이 넘는 망치를 들여 고작 턴당 1~2 골드 밖에 얻지 못한다. 문제는 이런 쓸모 없는 건물을 짓다가 군사 유닛을 못 뽑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꼭 건물을 지은 후의 효과를 예상하고 망치를 들일 충분한 이득이 있을 때만 건물을 짓자. 계획없는 무분별한 개발은 망국의 지름길이다. 망치 도시는 병영, 마구간같은 군사 건물과 대장간, 공장같은 망치 건물 위주로, 오두막 도시는 도서관, 대학, 천문대, 연구소같은 과학 건물을 위주로 지어주는 것이 좋다.
- 노동자 자동화는 금물. 문명은 매우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그 상황에 따라 건물을 지을 수는 없다. 미니맵 옆에 식량 생산량(빵 모양), 커머스(금화 모양), 망치(건물이나 유닛 생산 시 소요되는 턴을 줄여주는 것. 망치 모양으로 표시된다.)를 타일 위에 보이도록 해놓고 거기에 따라 수동으로 적절한 건물을 짓자. 자동화로 해놓으면 나중에 지을 건물이 없을 경우 기존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짓기도 한다. 초보자여서 잘 모르겠다면 도시 1개당 농장은 2개, 강 주변 초원 평지는 오두막, 초원과 평원 언덕은 광산으로 도배하면 되고, 평원 평지는 무시한다. 평원 언덕은 나중에 위생 때문에 도시 성장을 정지시킬 때 인력을 식량이 나지 않는 평원 광산으로 돌려서 망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반면, 평원 평지는 자원이라도 나지 않는 이상 초반에는 정말 쓸데가 없다. 그 외 작업장, 풍차, 물레방앗간같은 기타 시설물은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시설들은 중세나 가야 위력이 발휘되므로 고대 이전에는 시민 잡아먹는 애물단지밖에 안된다.
- 노동자는 항상 많은 수로 배치해야 한다.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특히 초반에는 시민들을 절대로 생 타일[2]에 일하게 해서는 안된다. 노동자 뽑아서 해 될건 별로 없으니 마구마구 뽑자. 노동자의 일이 끝나갈 무렵에는 개척자를 뽑아서 확장하거나 개척할 땅이 더 없으면 군사 유닛을 뽑아서 전쟁 준비를 하기 때문에 노동자에게 쉴 틈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길은 모두 수도를 중심으로 터주고 여유가 되면 적 도시 방향으로 추가로 터주면 된다. 그 길이 옆 문명과 전쟁할 때 병력 수송로가 될 것이다.
4. 전쟁 관련
- 전쟁 시에는 극초반을 제외하고 공성 무기(캐터필드, 화차, 대포, 포병대 등)는 필수 중 필수다. 우선 포격(다트 모양)을 눌러 적 도시의 방어력(도시 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보인다)를 깎는다. 그리고 공성 무기를 직접 공격시켜서 2차 피해를 입히는데, 이 2차 피해라는 것은 공성 무기가 직접 공격하는 적 유닛뿐만 아니라 같은 타일 내에 있는 다른 적 유닛들에게도 약간의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도시 공략시에 필수이다. 이유는 추후 자세히 서술하겠지만, 문명에서는 공격하는 쪽보다 방어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 심한 경우에는 공성 무기 없이 2배수의 병력으로 도시를 공격해도 잘 방어된 도시라면 모조리 말아먹을 수 있다. 공성 무기로 2차 피해를 적당히 주고 난 다음 다른 유닛들로 공격하는 편이 훨씬 도시 공략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단, 공성 무기 그 자체의 공격력은 매우 낮아 사실상 1회용으므로, 전쟁 시에는 적어도 2줄은 데려가는게 좋다. 후반에는 기동성에서도 효율성에서도 폭격기(2차 피해를 입히면서 자신은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가 훨씬 낫지만, 상대방이 대공방어를 잘 해놓고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포병을 데려가야 한다.
- 전쟁 시 도시를 방어하는 쪽이 도시를 공격하는 쪽보다 훨씬 유리하다. 예를 들어 내 병력이 소총병과 척탄병이고 상대 도시의 병력이 기사와 소총병이라고 하자. 소총병은 기마 유닛에게 카운터이고 척탄병은 소총병에게 카운터이다. 플레이어 마음으로는 소총병으로 도시를 공격했을 때 기사를 상대하고 싶겠지만 소총병이 나와서 상대한다. 반대로 척탄병으로 공격했을 때에는 기사가 상대한다. 즉, 방어하는 쪽에서는 공격하는 적 유닛의 카운터가 되는 유닛이 자동으로 나와서 상대한다. 게다가 유닛이 여러 명일 경우 한번 나왔던 유닛이 아니라 다른 유닛이 나오며 턴이 지날때마다 일정 체력을 회복하며, 성공적으로 아군 유닛을 사살한 적 유닛은 레벨업까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타 문명을 침략시에는 상대국보다 훨씬 많은 병력이 필요하며 위에 썼다시피 공성 무기는 필수 중의 필수이다. 공성 무기가 없다면? 첫 도시 공략에서 장궁병이나 석궁병 몇 기에게 병력의 절반 가까이를 잃고 좌절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 전쟁 시에는 전쟁에만 집중한다. 도서관,수로 같은 건물은 모두 전쟁 이후로 유보하자. 군사유닛 쓸 망치로 만드는 것이므로 유닛 수가 그만큼 줄어든다. 단, 불행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해 줘야 한다. 놔뒀다가는 나중에 도시에 빨간 얼굴이 많이 떠 있는 것과 연구 비율이 쭉쭉 떨어지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이럴 경우 되도록 빨리 휴전하자. 아군이 밀리는 상황이라고 해도 대놓고 밀리는 것이 아니라면 일정 턴을 버틸 경우 상대방의 대화 거부가 풀린다. 이 시점에서는 평화 협정은 몰라도 휴전은 바로 할 수 있으므로 재빨리 휴전하고 재정비하는 것이 좋다. 10턴이 보장되는 평화 협정과 달리 휴전은 다음 턴에 바로 전쟁이 터질 수도 있지만, 휴전 즉시 아군 영역에서 모든 적이 퇴각하므로 시간을 벌 수 있다. 제우스 상이 상대의 전쟁 피로도를 높이고 감옥, 러쉬모어 산, 경찰국가 체제가 전쟁 피로도의 영향을 경감시킨다. 전쟁을 질질 끌면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게 된다.
- 전쟁 시에는 상대 유닛을 죽이는 것 보다는 자신의 유닛을 살리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문명에는 레벨 개념이 있기 때문에, 테크가 어지간히 벌어지지 않은 이상은 레벨 높은 유닛이 강하기 마련이다. 회복 버튼을 적극 활용해 최대한 살리자. 특히 타 문명을 침략시에는 추가 병력이 도달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병력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하다. 장군을 유닛으로 편입시킬 때 컴뱃(공격)을 찍는 것이 아니라 힐(치료)만 3단계 찍어서 적지에서 유닛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전략도 있다.
- 고레벨 유닛들을 소중히 다루자. 고레벨 유닛들의 대량생산 조건은 까다로운 편이기에 낮은 테크의 고레벨 유닛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사용하는게 더 편하다. 일반적인 생산으론 올릴 수 없는 승급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예를 들어 화기 유닛들은 도시공격 승급을 올릴 수 없지만 도시공격 승급을 가진 백병전 유닛들을 업그레이드한다면 도시공격 승급을 가진 화기 유닛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몇몇 고유 유닛들도 이렇게 활용하는게 가능하다. 또한 전쟁 관련 불가사의 건설을 위한 조건 중 하나가 일정 레벨 이상의 유닛 보유 여부. 중후반 전쟁을 생각한다면 일정 레벨 이상의 유닛은 고이 모셔놓을 필요가 있다.[3]
-
과자를 적당히 먹자, 아시아에서 지상전을 하지말자.[4]
- 전쟁을 해서 도시를 뺏을 거라면 널리 퍼진 종교의 성지를 노리는 것도 좋다. 성지는 위대한 선지자로 성지 건물을 지으면 종교 1개 퍼진 도시당 +1 금을 해 주니까 이 도시를 먹으면 순식간에 연구 비율 10~20%는 그냥 올라가진다. 단 선교사를 뿌리는 건 망치낭비니까 널리 퍼진 종교의 성지를 노리도록 하고 성지를 먹은 후에 꼭 성지건물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이 도시가 성장하면 시장, 은행같은 건물의 건설도 고려해볼만 하다. Earth1000AD의 예루살렘이라면 몰라도 일반 맵에서는 성지라고는 해도 초대형맵에 도시 몇십 곳에 종교가 퍼져있지 않는 한 성지 자체가 그렇게까지 큰 수익은 아니다.
5. 기술 관련
- 기술은 기술 자문관(우측 상단의 표시들. 매우 중요한 기능이니 틈날때마다 체크하자)을 참조하여 되도록 한 테크로만 타자. 한 테크로 타서 하이 테크 기술을 얻으면, 그걸로 다른 문명들과 거래해서 그동안 개발 못한 기술들을 대량으로 받아온다.(속칭 '돌려먹기'라고 한다.) 기술이 아깝기도 하겠지만 어차피 컴퓨터들끼리도 지들끼리 교환하기 때문에, 먼저 나서서 모든 문명과 돌려먹으면 돌려먹은 문명끼리는 기술 거래가 안되므로 일부 거래는 손해보는 것처럼 보여도[5]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문명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매 턴 연구창을 확인하고 누가 내 독점기술을 개발했다 싶으면 바로 돌려먹자. 물론 '강선'과 같은 중요한 군사기술은 컴퓨터도 잘 안돌려먹으니 이 점은 참고. 오라클이나 자유주의로 받는 무료 기술로 주조, 왕권신수설, 민족주의같이 비커는 비싸지만 당장 쓸모는 크지 않은 기술들[6]을 얻어서 이걸로 비커는 적지만 문명 성장에 꼭 필요한 알짜 기술들로 바꿔먹는 것이 기술 선진국으로 가는 기본 스킬이다. 컴퓨터는 당장의 쓸모보다는 비커량과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기술을 채택하기 때문에 별 쓸모없어 보이는 기술도 비싸게 바꿔주는 경우가 자주 있다.
- 어떤 테크로 나아갈지 게임 시작때부터 미리 생각해놓자. 위에도 서술돼있듯이 고난이도로 갈수록 중구난방으로 개발하는 것보다는 한 줄로 타면서 고테크의 기술를 팔아먹어 저테크로 벌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또한 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기술 하나를 공짜로 주는 자유주의나 위인을 공짜로 주는 일부 기술에 혹해 달리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기술의 효과에 주목하자. 교역로 +1로 인해 커머스를 확보할수 있는 화폐나, 작은 마을과 소도시에 커머스 +1을 추가하는 인쇄기같은 꽤 쏠쏠한 효과를 주는 기술이나 더 강한 군사유닛을 뽑게 하는 기술을 먼저 확보하여 기술력으로 상대방을 쓸어버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를 참고하여 기술개발을 순간적인 임의의 판단에 맡기기 보다는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보자. 큰 줄기로는 내정, 군사, 종교가 있는데 이 중에서 종교 테크트리가 가장 발전이 더디고 내정 테크트리는 고난이도에서 경쟁 문명 따라가기도 버겁다. 결국 고난이도에서는 군사 중심으로 기술을 개발해서 적 문명을 찍어누르는 식의 운영을 하게된다.
6. 초보자 추천 문명
- 로마는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를 골랐을 경우 산업적 + 제국주의적이라 불가사의 지을 때도 좋고(대리석까지 있으면 불가사의 독점은 확정이다) 확장도 빠르다. 게다가 로마 근위병은 고대 유닛 주제에 중세 유닛 뺨치는 공격력을 자랑한다. 다만 고난이도에서는 원더는 뺏는 것이고 근위병은 운이 좀 따라 줘야 하는 점 때문에 약간 미묘하다.
- 네덜란드는 창조적 + 재정적인데, 창조적은 문화력을 +2 시켜주기 때문에 기념상이나 스톤헨지를 굳이 짓지 않아도 되고 재정적이 해안의 커머스를 늘려주며 고유건물인 둑이 국가 불가사의인 모아이 상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해안도시들에게 망치에 큰 이점까지 준다. 둑이 좀 후반에 나오지만 이거 없이도 충분히 세다. 창조적+재정적의 조합이 워낙 사기다.
- 다른 초보자 추천문명은 영국의 빅토리아가 있는데[7] 재정적 + 제국주의라 커머스 확보가 용이하고 빠른 개척자로 인해 초반에 영토 확보도 쉽다. 그리고 UB인 레드코트가 소총병 씹어먹는 괴수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전쟁과 견제를 통해 이득을 보는 플레이를 하기 힘든 초보자의 특성상 빠른 개척자로 땅 넓히고 재정적으로 빠른 테크를 타서 레드코트로 싹쓸이 하는 플레이를 하기에 좋다.
- 최초로 세계일주를 성공시킨 문명[8]에게는 해상유닛 기본 이동력 +1 보너스가 있으며, 자유주의를 가장 먼저 개발한 문명은 무료기술 하나가 증정된다. 다른 세력이 그걸 먼저 성공시키면 뭔가 기분나쁜 효과음과 함께 알림이 뜨니 잘 확인해두자. 그리고 기술을 최초로 발견한 문명이 무료 위인을 얻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위인이 떴다는 알림은 뜨지만 무료 위인이라고 알려주지는 않으므로 괜히 기대하면서 기술 개발했다가 허탕 칠 수도 있다. 이를 짐작할 수 있는 팁이라면 위인이 뜰 때 외교 자문관의 기술거래 창을 보는 것이다. 위대한 과학자 알림이 떴는데 어떤 문명에 물리학이 거래 기술로 떠있다면 이 문명은 물리학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위대한 과학자를 먹었다고 봐도 된다.
- 랜덤 이벤트에 대비하여 200~300 정도의 여분의 금은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긍정적 이벤트의 영향을 대폭 확대시키거나 부정적인 이벤트의 영향을 대폭 경감시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연구에 올인하는 문명 특성상 금 모으기가 쉽지는 않지만, 1턴에 2골드씩만 남겨도 100턴이면 200골드를 모을 수 있다. 연구가 중요하다고 해도 적자운영으로 이 돈을 깎아먹지 않도록 주의하면 언젠가 도움될 일이 생길 것이다. 정말 돈이 없어도 최소 100골드는 남겨두는 것을 권장한다. 부정적인 이벤트를 돈으로 경감하는 경우 대개 100골드 미만을 요구하는데, 이걸 돈 아깝다고 안들어주면 인구 성장이 늦어지거나 건물이 파괴되거나 폭동으로 도시 기능이 정지하는 등 강력한 페널티에 속절없이 당하게 된다.
[1]
특정 타일에 커머스를 추가하는 건물이나 원더(불가사의)는 있다.
[2]
타일 위에 노동자로 아무것도 짓지 않은 상태로 일하는 타일
[3]
영웅 서사시는 4레벨 유닛.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는 6레벨 유닛.
[4]
문명 4 백과사전에 실제로 있는 힌트. 다만 한글패치에서 과자를 적당히 먹자를 흥분을 가라앉히는데 좋다고 오역을 했다.
[5]
돌려먹기 끝물에 가면 일신교 하나 받아오겠다고 주조를 건네는 경우도 생긴다.
[6]
바꿔 말하자면 상대 문명이 얻어도 큰 이득을 보기 어려운 기술
[7]
엘리자베스 1세도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철학적 지도자인지라 위인 플레이가 필요해서 초보자에게는 그리 추천할만하지 않다.
[8]
배가 세계 한바퀴 빙 돌 필요는 없고, 자신의 세계지도가 세계 한 바퀴를 뱅 두르기만 하면 된다. 이를 이용해 상대 문명의 지도를 전부 매입하고 남은 부분만 뚫는 플레이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