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문동길(文東吉) |
본관 | 남평 문씨 |
생몰 | 1900년 6월 10일 ~ 1997년 8월 30일 |
출생지 |
전라남도 광주군 석곡면 청풍리 (현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1] |
사망지 | 광주광역시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다.2. 생애
문동길은 1900년 6월 10일 전라남도 광주군 석곡면 청풍리(현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음력 2월 신덕채(申德采)로부터 대한민국 정부의 군자금을 조달하라는 밀명을 받았고, 2월 14일 광주군 소재 박운아(朴雲娥)의 집에서 김성현(金聖炫), 김제중(金齊中)과 모임을 갖고 군자금 모금의 방안에 관하여 협의하고 2월 15일부터 음력 4월까지 8차례에 걸쳐 곡성, 담양 등지의 부호들을 찾아가 임시정부원임을 밝히고 군자금을 수합했다.그러나 1921년 동지를 모으던 중 밀고에 의해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1921년 12월 3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강도상인(强盜傷人), 강도미수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광주에서 조용히 살다가 1997년 8월 3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문동길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1997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