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4 20:12:34

무토 타마키

파일:attachment/무토 타마키/54.jpg
쿠레나이 OAD의 모습. 왼쪽은 야미에

1. 개요2. 작중행적

1. 개요

라이트노벨 『 쿠레나이』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나다 아사미.

2. 작중행적

사미다레장의 주민중 한명으로 6호실에 거주중. 사미다레장에 거주하는 인물들이 다 그렇듯이 어째서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옆 방에 살고 있는 술을 좋아하는 미인 여대생 누님이란 설정으로 으레 그렇듯 색기담당이어야 할 캐릭터일텐데, 만년 트레이닝복에 자다 일어난 머리, 거기에 나막신(...)이라는 길바닥에서나 볼 수 있는 홈리스같은 차림. 색기 따위 흐를 리가 없다. 그래도 몸은 꾸준히 운동해서인지 꽤나 나이스 바디..급...하지만 신쿠로를 가지고 유혹하자는 건지 장난치자는 건지 모를 짓을 많이 한다. 신쿠로 방에 몰래 들어가 옷 갈아입는 척 하다가 문열고 들어오는 신쿠로에게 변태~라고 좋아하며(?)비명을 요염하게...지르다가 왜 내 방에 들어와서 옷 갈아입는데요 ? 따지는 신쿠로에게 히죽거리며 나가지 않나...

쿠레나이 신쿠로 주변에 꼬이는 여자들에게 항시 경계심을 품는 호즈키 유노에게도 경계 외 대상인 듯. 지못미 타마키.

하지만 그런 누님 캐릭터들이 해야 할 역할에는 충실한건지 평소에는 신쿠로를 성희롱하는 데에 여념이 없는데다, 더불어 쿠호인 무라사키의 성교육[1]도 도맡아 한다.

취미는 음주 그리고 성인물을 포함한 C급 영화, 관능소설, 만화 전반. 때문에 타마키의 방은 온갖 만화책과 비디오,DVD등이 즐비하게 쌓여 있어서 상당히 지저분한듯 하다.[2] 가끔 포르노 영화를 보러 영화관을 찾기도 하며, 쌓아둔 만화책이나 비디오, DVD들을 혼자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신쿠로나 무라사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빌려주고 있다.

가라데를 연마하고 있으며 그 실력은 소설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으나[3], 코믹스에서는 꽤나 흉악스러운 모습으로 등장. 자신의 2배도 더 되는 덩치의, 그것도 가라테를 연마한 남자가 휘두른 정권을 단 두 손가락 만으로 막아내고선[4] 정권 한방으로 가볍게 때려눕혀 버리는 괴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신쿠로가 의뢰 때문에 방문한 야쿠자 사무실의 일당들을 혼자서 일소해 버리는데다가, 쿠호인가로 가려 하는 신쿠로를 막아선 유노와 싸우기도 한다. 이미 일반인이 아니다. 30화에서는 27화때 린 첸신과 타마키를 막아선 아카마 세키의 부하 둘을 처리한 후의 모습이 나오는대, 거친 숨을 내쉬며 땀을 흘리는 린 첸신과는 달리 타마키 쪽은 땀한방울 안흘렸다. 린 첸신이 상대한 상대가 타마키가 상대한 녀석보다 강한건지, 타마키가 더 쌘건지 (...) 우라쥬산케의 이능력 등을 제외하면 작중 등장인물 중 최강이라고 한다.

실제로 46화에서는 쿄토의 4대 가문중 하나인 수자쿠진 가문의 경호원들을 키리히코랑 유유자적하게 때려눕히고 감옥문도 박살을 내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눈치채기 어렵지만 엔도 마도카 오치바나 히카루가 타마키의 제자라는 언급이 있었다.(...)

그와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름대로 남자친구도 있던(차였지만) 일반인으로 묘사된다(다만 신쿠로에게 밥을 얻어먹는다든지 신쿠로를 성희롱한다든지, 일상과 관련된 설정은 소설과 거의 같다). 무라사키를 오쿠노인으로 데려가기 위해 사미다레장에 쳐들어온 린 첸신 일당에게 덤볐다가 한 방에 구석으로 나가떨어짐.

그리고 코믹스판에선 무라사키를 구하고자 전귀를 쓰면서 힘이 바닥나서 한동안 꼼짝없이 누워 쉬어야 했던 신쿠로를 사랑스럽게(?) 안은 채로 히죽거기도 했다...


[1] 헌데 이 성교육이랍시고 가르치는 지식들이 매우 괴악한데다가 워낙 고도의 지식들이라는 게 문제. 3P를 지껄이지 않나? 무라사키에게 메이드 복 차림을 입게 하고 신쿠로를 맞이하게 하지 않나.... [2] 이 방의 정리는 신쿠로가 도맡아서 하는 듯. [3] 전투 장면이 묘사된 적은 없으나 1권에서 등장하여 믿기지 않는 괴력으로 신쿠로를 때려눕힌 전투원 <철완> 다니엘 블란처드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이미 일반인의 실력은 아닌 듯 하다. 보호대상임에도 함부로 밖에 나온 무라사키를 혼내던 신쿠로가 타마키와 함께였다는 것을 알고 그나마 납득하는 듯. [4] 그리고 하던 말도 "너, 정말 약해졌다. 예전에는 내가 손가락 3개로 막아야 했는데..." 이 남자랑 과거에 싸워 본적이 있음이 드러났다. 그 남자는 타마키를 보고 겁에 질려 달아나다가 앞을 막자 마지막 저항이랍시고 덤볐는데 이렇게 약한 놈 취급을 당했다. 참고로 신쿠로도 이 녀석이랑 싸우다가 제법 고전했던 걸 아주 가볍게 패서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