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無影燈
수술 시에 수술 부위(환부)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만든 조명장치 중 하나로, 수술 부위에 손 그림자 등이 생기지 않게 한다. 환부를 비춰야하기에 수술대를 내려다보는 식으로 설치되고 1등형, 다등형의 형태가 있다.
의사들의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 램프나 펜라이트, 치과에서 사용하는 조명도 작은 무영등이라 볼 수 있다.
2. 역사
무영등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햇빛이 잘 드는 남동쪽에 수술실을 지어서 창문을 설치하고 촛불이나 램프에 의지를 했었다.전구가 상용화된 후에도 그림자가 생기는 그저 일반적인 백열등을 사용하여 수술을 진행하였다. 그러다가 백열등 주변에 여러개의 거울을 장착하여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끔하는 것을 시작으로, 1940년대에 본격적인 형태를 띈 무영등이 개발되었다. 이때만 해도 1등형 무영등이 전부였다가 1950년대에 다등형 무영등이 등장하였다.[1]
1960년대에는 할로겐등을 사용하는 무영등이 등장하고 오랜 기간 쓰이다가, 장시간 수술 시 수술 부위의 열로 인해 조직이 마르고 혈액이 응고되는 문제와 수명이 짧아 잦은 교체 주기로 들어가는 비용 등의 문제점들이 있었다.
이러한 할로겐등의 문제들로 현재는 LED 무영등이 쓰이고 있다.
3. 참고
무영등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서술한 다음의 기사 참고.의대 졸업 직전 알게 된 수술실 조명 이름(류옥하다 기자)
[1]
주로 4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