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16년 6월 17일 |
유형 | 정비 불량, 조종사 과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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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위치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
탑승인원 | 승무원 : 3명 |
사망자 | 탑승객 3명 전원 사망 |
기종 | Cirrus SR20 |
항공사 | 티티엠코리아 |
기체 등록번호 | HL1210 |
1. 개요
2016년 6월 17일 15시경, 티티엠코리아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가 훈련비행 중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하기 위한 접근 비행을 시도하다가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인근 야산에 추락하여 탑승 인원 3명 전원이 사망하고 비행기 기체가 대파된 사고이다.
2. 사고 이전
파일:external/해당 사고기는 14년 기령의 시러스 SR20 경비행기였으며, 3532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하였다.
당시 탑승자로는 이상은 교관(비행시간 426시간, 사고기 210시간), 박상준 관숙교관(비행시간 252시간, 사고기 27시간), 이하나로 훈련생(비행시간 139시간, 사고기 116시간)으로 교관 2명, 훈련생 1명으로, 나이는 모두 30세였다. 이 중에서 이하나로 훈련생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의 아들이며, 외국에서 비행기 조종교육을 마치고 귀국하여 2015년부터 국내에서 추가 조종교육 과정을 받던 중이었다.
3. 사고 과정
12:30 무안공항으로 출발
13:00 비행 준비
13:23 비행 계획(최종고도 5,000피트, 속도 100노트(185km))
14:15:44 엔진 시동 허가
14:24:26 지상 이동 허가
14:32:34 이륙 허가
14:33:40 이륙
14:35 5000피트까지의 상승과 재이륙 허가 요청
14:36 허가
14:39:40 최종 고도 도달
14:54 접근 허가
14:57:43 GOBUN을 떠났다는 교신
15:02:01 정렬 완료 교신
15:03:30 1바퀴 돌고 다시 정렬하라는 교신
15:06:15 다시 정렬했다는 교신(고도 2000피트, 속도 105노트(194km)) 착륙 준비 시작
15:07:50 속도 90노트(167km)
15:08:30 고도 1300피트
15:09:05~10 엔진 고장 추정
15:09:08~13 감지 추정
15:09:15 우선회
15:09:16~18 속도 감속
15:09:21~22 비정상적으로 나타나기 시작(고도 1000피트, 속도 90노트(167km))
15:09:30 추락
15:09:50 레이더에서 사라짐
15:14 비상 출동
17:08 시신 수습
4. 사고 이후
훈련기에 탑승한 3명은 모두 사망하여 무안제일병원으로 후송되었다.국토부는 사고 발생 직후 부산지방항공청에서 무안공항 현지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위해 현지 조사단을 급파하였다.
이후 부산지방항공청에서 사고를 조사한 결과, 해당 항공사인 티티엠코리아 측에서 교육생의 초기 훈련 시간을 미준수하였으며, 교관에게도 휴식시간을 주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 그 외에도 항공사 측에서 비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시스템 검사도 정밀히 하지 않은 점 등 안전 규정을 수차례 위반한 사실도 밝혀졌다. #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이하나로 씨에 대해 사고 이틀 뒤,이학영 의원의 지역구 소속 천주교 수원교구 군포성당에서 천주교 의식에 따라 영결식이 진행되었으며, 부친인 이학영 의원은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 진선미 국회의원과 동료 의원들, 향우가족과 군포 시민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출처 기사
5. 조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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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조사
목격자는 우선회 중 기수가 들리더니 급강하 후 추락했다고 했다. 프로펠러가 낮은 회전력으로 추락한 것을 보아 엔진 고장이 확인된다. 그러나 잔해가 불타서 원인을 확인 할 수 없다. 약 2달 뒤, 엔진 피스톤 부품이 비규격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사고 때 엔진이 파괴되었기에 고장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확인 할 수가 없어서 원인은 미궁 속으로 들어간다. -
정비조사
한편 3일 뒤, 비행교관에 대한 조사 결과 교관 대부분이 필요 비행시간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 정비사가 표준 규격이 아닌 엉뚱한 실린더를 끼우고, 압축비도 정상이 아닌데 정상이라고 보고했다. -
행동 분석
우선회의 원인은 엔진고장으로 비행이 불가능해져 인근 밭에 비상착륙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 과정에서 조종사가 실수로 기수를 들었고, 비행기가 실속해서 추락했다.[1] 만약 조종사가 비행기에 내장된 비상용 낙하산 사용법을 알았으면 준사고로 끝났을 수도 있었겠지만 조종사의 교육 부족으로 사용을 하지 못했다. -
조사 결과
엔진 고장이 원인이라는 것은 확인됐지만 엔진 파괴의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못한 채 조사가 끝났다.
6. 출처
국토교통부 해명자료항공사고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