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4:52:31

무릎과 꼬꼬마의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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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
2.1. 꼬꼬마의 카카오톡 유출2.2. 1차 논쟁2.3. 2차 논쟁2.4. 꼬꼬마의 무릎 고소
3. 이후
3.1. 2018년 무릎의 꼬꼬마 행동 비판3.2. 2019년 무릎의 꼬꼬마 실시간 코칭 저격3.3. 2020년 무릎, 꼬꼬마 한일전 참가 이슈3.4. 2020년 야식크래시 참가 이슈3.5. 2021년 무릎의 ATL 기권 선언3.6. 2022년 무릎의 방역수칙 위반 저격3.7. 2022년 ATL 경고 조치3.8. 2022~2024년
4. 결론5. 반응
5.1. 2023년 이전5.2. 2023년 이후
6. 유사 사례7. 기타

1. 개요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꼬꼬마 김무종의 불화에 대해서 서술한 문서.

철권은 아케이드 시절부터 수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개인 간에 수많은 마찰이 있었고, 무릎도 수년간 철권계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게이머들과 마찰이 있었으나 꼬꼬마와는 여러 차례의 논쟁 끝에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치닫는 사태가 발생했다. 물론 무릎이 법정 공방을 가졌던 인물로 도 있으나 특히 꼬꼬마와의 법정 공방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e스포츠 전체를 통틀어봐도 선수 대 선수로 법정 공방이 이루어졌고, 당사자인 두 사람이 여전히 현역 프로게이머로 대회에 참가하는 상당히 보기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2. 배경

2.1. 꼬꼬마의 카카오톡 유출

2015년 무릎은 고계급 게이머들이 자신과의 데스 매치를 암묵적으로 거부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늘 그린에서 4시간 동안 게임을 했는데 데스 성립이 안되는 2~3 계급차가 계속 걸려서 버려야 했다. 그런데 남들은 다 누구누구랑 하기로 했다 이러면서 동단 데스를 하더라. 이런건 온라인이 아니다. 내부자들의 대사마냥 대한민국에서 데스를 하려면 친목이 있어야 한다. 안 친하면 데스를 못한다.' 라는 말처럼 새벽 시간, 그리고 높은 계급대를 감안해도 매칭이 오랫동안 잡히지 않아 컴까기를 반복하는 방송들이 이어졌다.

그러던 도중 무릎과 데스를 하여 승리한 꼬꼬마가 격투게임 갤러리에 촉새와의 카톡 대화본을 업로드 했는데, 자신이 아는 무릎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기량이 심하게 떨어졌다는 내용을 담은 채팅 내용 중 '사람이 싫은 것은 둘째치고' 라고 개인적으로 무릎이 싫다는 것을 언급한 발언이 들어있어 논란이 되었다. 때문에 무릎과 일부 고계급 유저들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져갔다.

이 사건은 꼬꼬마 본인이 사과문을 거듭 작성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됐지만 이후 각종 루머의 당사자인 무릎이 본인의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여러 유명 유저들과 엮인 이야기에 대해 직접 해명하면서 이야기가 다시 커졌다.

2.2. 1차 논쟁

무릎은 방송 도중 꼬꼬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
  • 꼬꼬마와는 5년 전에 처음 봤으며, 과거에는 나도 어렸기 때문에 게시판 등지에서 말을 한 적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기에 가만히 있게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에게는 잘 하는 것 같은데, 나에게만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고 7이 되면서 그것이 심해졌고 무리를 짓거나 욕하고 다니는 것도 많이 봤다.
  • 나이가 8살 차이가 나면 어느 정도 선이 있는데, 꼬꼬마는 인사도 고개도 제대로 숙이지 않으며 손을 드는 어이 배민+손 까닥 정도의 인사가 전부였다. 8살이나 차이가 나면 반말 같은 것은 안해야 하는데 끝까지 반말을 썼고, 태그 2 때도 '씨발, 다시하자. 다 조져야겠다' 라는 욕설을 하기도 했다.
  • 당시에도 끝까지 올라왔지만 참았는데, 7에 와서는 그런 수준을 넘어 적대감이 느껴져 생까는 식으로 무시하니 그린에 와서 톡톡 치면서 '저기 좀 있다 나랑 얘기 좀 하면 안될까?' 라는 말을 했다. 그 말 자체에서 더 이상 얘기해봤자 나올 것이 없다고 느꼈고, 이걸 얘기해서 뭐하나 싶어 그냥 집에 갔다. 이 점에 대해 나에게 욕을 한다면 잘못했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꼬꼬마와는 이미 5년 전부터 그런 것을 겪었고 완전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 그냥 게임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틀렸다고 생각하면 나에게 직접 와서 반박해보라. 난 애초에 꼬꼬마에게 8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형조차도 아니었다. '배민' 이라 부르는 것도 고쳐지겠거니 했는데 고쳐지지 않았다.

이에 꼬꼬마는 격투게임 갤러리에 사과문을 작성했다. #[1]
  • '배민'이라 부른 것에 대해서는 당시 주위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불렀는데 당시 격갤에서 붙은 별명이고, 격갤 유저들이 30명 정도 있는 톡방에서 활동하다보니 단순 애칭 정도로 여겨 부른 것이다. 내가 손짓이나 반말을 했던 것은 사실이며, 솔직하게 말하면 12살 연상의 형일지라도 나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도 배우고 싶어 개념 없이 반말을 하며 통발러브에게도 히야 히야 거리면서 다가가는 행동을 보인 적이 있었다.
  • 그러나 쉽게 대했다라는 말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는데, 무릎은 내가 다른 사람에겐 잘 하는 것 같은데 무릎에게만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내가 과거 무릎에 대해 헤이하치는 그냥저냥인데 펭은 잘한다고 말하자 그럼 꼬꼬마의 계급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며 당시 물계급, 작업 논란에 시달리던 나의 계급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무릎은 대구 형들 중에서도 대하기 어려웠고 보통의 대구 사람들과 반응이 달라 더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막 다가가려고 시도를 했던 것인데 이 점을 잘못 생각한 것 같다.
  • 무리를 지어 다닌다는 언급에 대해서는 친한 사람들과 같이 다녔을 뿐이고 말 그대로 친한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것인데 이게 파벌이라면 무릎 파벌 꼬꼬마 파벌이냐.
  • 태그 2 당시 욕설을 했다는 언급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해서 기억은 잘 나지 않으나 과거 서울에 왔을 때 무릎과 데스가 끝나고 허탈함에 화장실에 몇몇 사람들이 있을 때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당시 무릎을 이기고 싶다, 이번에는 죽인다라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은 꼬꼬마 빨아야지' 라는 말도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도 했던 사람이 어느 부분에서 적대감을 느꼈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 2시간 기다리게 했던 사건에 대해서는 억울했고 왜 기다렸나 싶다. 애초에 하기 싫었으면 거부를 하지 그랬냐. 이런 부분에 있어 대화를 해본 적이 없으니 어떻게든 다가가서 대화하고 싶었던 것인데 그것을 툭툭쳤다고 표현을 하면 할 말이 없다. 배민이 싫었다는 말 조차도 처음 들었다. 그렇게 불리기 싫었다면 말이라도 해주던가. 그런 대화를 안 해봤는데 어떻게 알았겠는가. 물론 이런 당황스러운 부분을 나도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한다.
  • 나는 공인이 아닌데 공인이 되어버렸다. 그런 애매한 입장에서 실수를 저지르기 전까지 사실도 아닌 이미지들이 몇 천명이나 되는 무릎의 방송에서 쌓이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프로도 아니고, 공인도 아니며 그저 고계급 1인에 불과하다. 나의 실수가 무릎을 까이게 만들었고 나의 실수가 맞지만, 이제까지 잘못 쌓여온 나의 이미지가 당연하게 되면서 비하당하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고 답답하다.
  • 내가 만약 소심해서 이것을 납득조차 못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은 당연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못한 것이라면, 아무말 없이 죄송하게 무릎에 대해 공인 아닌 공인의 자세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한다.

그러나 이 글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과문이 아닌 변명문을 썼다는 비판을 받았다. 일단 글의 내용이 지나치게 두서가 없어 커뮤니티 내에서 분석문이 따로 필요했을 정도였고, 그렇게 해석한 내용도 '나는 공인도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공인이 되었다' 등 '사과할 일도 아닌데 내가 공인 취급 받기에 사과를 한다' 라는 늬앙스로 들릴 수 있는 발언, 파벌이 아니라 친한 사람들과 같이 몰려다닐 뿐이라고 부정했으나 사실상 파벌의 존재를 스스로 인정한 것이나 다름 없으며, 지속적으로 대구의 형님들을 언급하여 같은 대경권 출신 인물인 무릎에게 고향의 인맥을 바탕으로 압박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 그리고 '나는 통발러브처럼 가까운 사이의 게이머들에게는 '히야'(꼬꼬마의 고향인 대구에서 '형'의 방언)라고 부르곤 한다.' 라고 했는데, 이는 돌려 말하면 같은 85년생일지라도 통발러브에게는 명백히 형이라고 부르지만 무릎에게는 그러한 사투리 존칭마저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자충수 수준의 발언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2.3. 2차 논쟁

이후 양측간의 갈등은 잠시 중단되는가 했지만, 2016년 2월 무릎이 트위터에서 '일본 갔다오면 나도 스파5로 건너가야겠다. 적어도 거기는 겜하는데 핑계는 안할듯. 솔직히 방송키면 안한다는 핑계 듣고 진짜 웃음밖에 안 나왔는데, 다른 방송에는 잘 나오는게 참 웃긴 핑계였다' 라는 발언을 올렸다.

해당 트윗이 올라온 뒤 꼬꼬마는 격투게임 갤러리에 무릎에 대한 저격글을 남겼다. #
  • 배민은 3년 전 격갤하던 시절 30명 정도 있던 톡방에서 그렇게 부르길래 애칭인 줄 알았다. 배민이라 불리는게 싫다는 무릎은 과거 배민과 재민이형 호칭을 섞어 쓰던 시절 다른 사람의 집에서 자겠다던 나를 자기 집을 거쳐서 가라고 했었다. 그렇게 나를 챙겨주던 무릎이 3년전 이야기에 여러 픽션을 섞어 말하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다. 2시간 기다렸던 그날 내가 만약 '배민'이라 불렀다면 나는 치매로 입원할 용의도 있다.
  • 최근에 날 트위터로 저격을 했는데, 로꼬체 언급을 할 때 나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는 잘 하는데 나에게는 다른 것 같다, 이 사람들이 저에게 그럴 수는 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닐 수 있으니 막 까진 말아달라' 라고 했으면서 이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다.
  • 나는 못하던 시절에도 대구 고수에게 하루에 계급 5개씩 빨리면서 게임을 했는데 피한다는 주장이 어이가 없다. 그린 방송에서 리비어드를 돌리고 있길래 이터널 드라구노프를 꽂아 보여준 뒤 이터널로 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다시 드라구노프를 꼽은 것인데, 나중에 형들에게 연락을 받으니 무릎이 '네가 바로 카드를 뺄 줄이야' 라는 말과 '킹이 드라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일부러 해봤다' 라는 식의 합리화를 하고 있다더라. 나는 이런 여론의 희생양이 되기 싫으며, 적어도 내가 저격을 했는데 저런 말을 들으면서, 킹으로 아이템 농락을 당하면서 게임을 하고 싶지 않다. 그래픽 쪼가리가 아까운 것이 아니라 무릎 방송의 언플의 희생양이 되기 싫은 것이다. 개인 방송이라지만 상대방이 동의도 없이 많은 것을 감수해야 하는 무릎의 돈 버는 곳이 아니냐. 로하이가 테켄 크래쉬 당시 대회 준비를 위해 데스를 그만두었을 때 채팅창 분위기를 아직도 기억한다. 나는 그런 것을 감수하면서 무릎의 돈벌이로 쓰이기 싫다.
  • 그래서 분명히 방송을 끄면 데스를 해주겠다고 무릎에게 말했다. 그런데 무릎은 분명 돈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그럼 방송을 끄고 나와 데스를 하면 될텐데 트위터로 저격을 하는 모순적인 행위를 벌였다. 서로 폭로를 하며 보기 싫은 사이가 됐는데 게임은 하고 싶다고 트위터로 앙탈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정 하고 싶으면 방송을 꺼라.
  • 트위터에서 이터널 데스를 하던 당시 도가 넘은 일부 채팅들은 캡처를 해두었다. 모든 일이 처리된다면 '2까지 계획되어있던 테켄 크래쉬가 취소된 이유', '텍크가 아닌 스파크래쉬가 열린 이유', '일본에서 원가 800에 나온 기계가 1600에 팔린 이유'까지 망해가는 철권판에서 모든 것을 폭로할 수 있다. 무릎 덕분에 내 이미지는 완전히 망가졌다. 이젠 녹단부터 중학생까지 날 모르는 사람들조차 날 개차반으로 만들 정도로 갈 때까지 가버렸다. 물론 날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날 저렇게 만든 원인인 무릎이 언플을 하는 것을 가만히 있을 수 없고, 그 영향에서 나오는 트위치, 아프리카, 나무위키도 마찬가지다. 난 잃을 것도 없고, 뒤도 없다. 진짜 갈 때까지 가보자.

이에 무릎은 방송에서 꼬꼬마의 저격에 대해 반박했다. #
  • 꼬꼬마는 2시간 사건 당시 배민이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툭툭 치면서 어이 배민뿐 아니라 화장실에서 '씨발, 갈 때까지 가보자'라고 욕설을 했다.
  • 트위터로 저격한 것에 대해서는 꼬꼬마가 홍대에서 방송을 끄면 데스를 해주겠다고 말한 것이 어이가 없어서 했다. 꼬꼬마는 실제로 방송을 하지 않았던 5개월 동안 2차례 밖에 데스를 하지 않았으며, 데스를 피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촉새가 데스를 주선해줄 때마다 하기 싫다고 했던 것을 알고 있다. 또한 방송을 끄면 해준다는 말이 어이가 없는 이유가 돈벌이로 이용되는 것이 싫다면서 MBC가 이터널을 찍었을 때는 방송에 먼저 찾아가서 데스를 하자고 채팅을 적었는데 글을 쓰는 것을 보면 생각이 짧은 것 같다. 말도 안되는 핑계는 대지 말고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하던가, 아니면 별풍을 쏘지 않으면 데스를 하지 않겠다고 말해라.
  • 꼬꼬마가 언급한 '네가 카드를 뺄 줄이야' 발언에 대해서는 데스를 이기고 플러스 점수라 푸진까지 할 줄 알았는데 도망도 아니고 카드를 뺐다는 말 조차도 할 수 없냐고 해명했고, 킹 드라 상성 발언에 대해서는 노비가 파괴왕을 데스로 털길래 해본 것이며 나에게 있는 수많은 이터널 중 하나일 뿐인데 그런 말도 할 수 없냐고 해명했다.
  • 테켄 크래쉬가 취소된 이유를 폭로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관계자만 알텐데 어떻게 알고 있냐. 알면 오히려 좀 알려달라고 말함과 동시에 샤넬도 테켄 크래쉬 관계자가 자기에게 점을 보러 오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 기기값이 일본과 한국이 다른 이유를 폭로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건 유통사 사정이고 내가 아는 부분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며,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건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수 있는 사안인데 말 조심하라는 발언을 덧붙였다.

꼬꼬마는 무릎의 반박문에 대하여 홀맨의 사건을 섞어 1차 재반박을 올렸으며, 자신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내리지 않으면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수익과 관련하여 제보하겠다는 내용의 2차 재반박글을 이틀 후 다시 올렸다 . #, #2
  • 1차 재반박
    • 데스를 피한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무릎과 데스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 나다. 무릎의 방송의 시청자가 늘어가며 누구 인성이 어떻다, 도망을 간다는 원치 않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방송을 안 하는 곳에서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홍대에서 누군가가 무릎과 왜 데스를 하지 않냐고 묻자 방송을 끄면 데스를 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 난 무릎의 방송에 나가겠다고 동의한 적도 없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청자들은 도망치지 마라, 데스를 해야 한다고 여론이 굳어지면서 내가 무릎을 이기면 캐릭빨이다, 무릎이 피곤했을 뿐이다. 라고 말하면서 무릎도 이를 방관했다. 이를 개선하자는 글도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음을 느꼈다. 더군다나 무릎과 친하지도 않고, 불편한 입장에서 데스가 별풍선 컨텐츠가 되는 것이 이해가 안가고 '시나리오, 일부러 점수를 비빈다' 라는 표현을 들을 때마다 일부러 봐주면서 장기 데스로 컨텐츠를 끈다는 생각도 들었다.
    • 작년 여름 말 새벽 5시까지 데스를 하다 리벤지를 받지 않아 첫차를 타고 귀가한 적도 있고, 온프와 데스를 하다가 온프가 나랑 하고 있다고 무릎에게 말하기까지 했는데도 계속 리벤지를 걸자 뺐던 것을 도망이라고 한다면 억울하다. 또 작년 11월쯤 가장 높은 계급인 라이진 데스를 하겠다는 연락도 내가 먼저 했다. 내가 피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연락을 할 이유가 있었을까?
    • 무릎은 MBC 방송에서는 자주 나오면서 왜 자신의 방송에는 나오지 않냐고 하는데 내가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는 방송에는 거부감이 없어서 나갈 뿐인데 왜 다른 방송을 언급을 하는가? 난 무릎의 돈 버는 수단이 되기 싫다.
    • 무릎은 '몇몇 고계급 분들 덤비세요' 라고 방제를 적어두는데 이 판에서 공인이고, 영향력이 엄청나고 판을 키우겠다는 사람이 '돈 벌고 싶으니 나랑 게임해라, 한국에서는 데스를 할 수가 없다' 라고 말하는데 27개 캐릭터 중 23개가 의자단인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 방송을 끄고 데스를 하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 꼭 영상으로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돈은 관심없고 판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는데 나랑 데스하면 판이 커지는지 모르겠다. 별풍선은 커지는 것 같은데 방송을 끄고 데스를 하자는 내 의견은 도망이 되는 것인가. 방송을 키면 안 하는 것이 핑계가 아니라, 방송을 킬 수 밖에 없는 무릎의 핑계 아니냐.
    • 이것은 나와 별개의 문제지만, 항상 팩트만을 말한다고 하는데 홀맨에게 돈을 갚는다고 했고 증명도 한다고 했는데 정말인지 궁금하다. 채팅창 얼리고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지 말고, 방송 끄고 나랑 할 건지, 안 할건지, 내가 피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도 하지 말고, 세계 대회 상금은 나왔는지, 나왔다면 홀맨에게 언제 줄 것인지, 안 나왔다면 언제 줄 생각인지 해명해라.
  • 2차 재반박
    • 무릎은 2015년 1월 29일 심의와 유통이 허락되지 않은 기계로 로케테스트 방송을 했다. 로케테스트는 방송과 사행성이 되는 것들을 하면 안되는 것으로, 법으로 금지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로케테스트 당시 처음에는 500원 게임비를 받다 무료 테스트로 돌렸다. 유튜브에 1월 29일 영상을 받아둔 상태다. 로케테스트는 금전적이거나 사행성적인 컨텐츠를 하면 안되는 것으로 아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질문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엠페러 컨텐츠에 대해 '자기가 뭐가 되는 줄 안다. 난 안 해도 그만이다' 라고 답했는데, 아프리카에 방송한 것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가 있던데 조회수에 비례하여 수익이 나는 구조로 알고 있다. 또한 내 영상, '난뭐새'라는 이름과 vs꼬꼬마 등 날 중요한 컨텐츠로 사용하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 5개월 동안 만난 적이 없다는데 5개월 내에 포함되는 영상도 있었다. 내가 포함된 데스 영상들을 전부 내려라. 무릎도 과거 탁탁의 채널에 본인의 영상이 올라가는 것이 원치 않는다고 부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 나도 내 게임 플레이가 포함된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로 수익을 얻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일본을 다녀와서도 영상이 내려져있지 않으면 방송통신위원회에 수익과 관련된 부분도 문의할 것이다. 내가 뭘 하든 반응은 안 한다던데 이 정도의 액션은 취할 것이라 믿는다.

2.4. 꼬꼬마의 무릎 고소

하지만 무릎은 꼬꼬마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영상을 내리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무릎이 방송 도중 이터널 룰러 계급과 마이티 룰러 계급과 만났을 때 '이터널 룰러가 있어도 안 꼽는다. 방송을 꺼도 관리를 하지 않느냐' 라는 발언을 하자 꼬꼬마는 무릎이 자신의 게임적인 리스펙마저 부숴버렸으며, 자신을 관리자, 도망자, 예의없는 쓰레기라는 온갖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하며 무릎을 허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는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되었고, # 무릎은 기각 후 꼬꼬마를 역으로 고소하려고 했으나 샤넬의 부탁에 그만두었다. 후일 샤넬은 사건에 대해 꼬꼬마에게 먼저 화해를 제안하기도 했으나 꼬꼬마가 콧방귀를 뀌며 일방적으로 무시했다고 언급했다.

2020년까지는 서로의 방송 플랫폼도 다르기 때문에 해외 대회인 TWT를 제외하면 접점이 생길 일이 없었다. 방송 도중 매칭될 경우 데스 없이 단판 매치로 끝내곤 했으나, 어느 시점부터 무릎이 '대전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면 고소하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 는 이유로 로딩 중 강제 종료, 소위 로딩뽑을 하는 식으로 게임을 거부했다. 그러던 도중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하여 TWT가 중단되고 철권 대회의 판도가 국내 대회인 ATL로 바뀌게 되며 후술할 여러 사건들로 엮이게 되었다.

3. 이후

3.1. 2018년 무릎의 꼬꼬마 행동 비판

2018년 3월, 무릎은 나무위키에서 자신의 문서를 팩트 체크하던 도중 꼬꼬마에 대한 내용이 서술돼있는 항목을 읽자 꼬꼬마의 방송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주된 내용은 꼬꼬마의 방송 시청자들이 둘의 갈등을 억지로 야기하려고 무릎과 관련된 영상도네를 하는데, 개인 간의 갈등인데도 꼬꼬마 본인에게는 돈이 되기 때문에 제재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과거 꼬꼬마가 격투게임 갤러리에 무릎을 저격한 이유는 방송에서 자신을 돈벌이로 사용하기 때문이었고, 이 밖에도 무릎을 비하한 내용 중 '아프리카에서 별창짓을 한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정작 그렇게 말한 본인도 인터넷 방송을 하며 후원을 받고 여장을 하는 등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꼬꼬마는 방송에서 '무릎'이라는 단어가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는데, 철권에는 앞무릎, 뒷무릎 등 무릎이 들어간 기술의 이름이 많다. 그렇다보니 주로 '관절'이라는 대체어로 이를 불렀는데 기술 이름 무릎이 아닌 선수 무릎을 언급할 때도 이러한 관절을 사용하며 '그 관절' 이라는 식으로 불렀다. 어감 자체가 무릎 관절이라는 말도 있으니 어색한 단어는 아니라서 꼬꼬마 방송이 아니더라도 이곳저곳에서 사용되곤 했는데, 무릎 본인이 자신이 보는 방송에서 해당 단어가 나오면 채팅으로 '어느 방송 보는지 다 안다. 그런 호칭 쓰지 마라' 라고 직접 자신에 대한 비하적인 별명임을 밝히며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3.2. 2019년 무릎의 꼬꼬마 실시간 코칭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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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6일~7일에 무릎은 TWT 챌린저급 대회인 Wellplayed Challenger에 출전하여 승자조 결승전에서 꼬꼬마에게 승리, 최종 결승전에서 노로마에게 승리하여 우승했다. 그런데 대회가 끝난 직후 SNS에 게임 도중 텍스트,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TWT 규정 사항의 이미지와 함께 'TWT의 공식 규정은 이렇다. 그러나 핸드폰으로 계속해서 코칭을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을 트위터에 올리며 특정 인물에 대한 저격을 남겼다.

누구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해당 대회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핸드폰을 자주 확인하던 꼬꼬마에 대한 저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해당 대회에서 노로마도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입력한 흔적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꾸준히 핸드폰을 조작한 사람은 꼬꼬마밖에 없었으며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당시 대회를 중계중이던 마이클 머레이도 '채팅 확인하지 말고 게임에 집중해라' 라는 말을 여러 차례 남길 정도로 단순히 한국 커뮤니티뿐 아니라 대회 내에서 논란이 되었던 행위였다. #1, #2

무릎은 귀국 후 후기 방송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었다.
  • 이번에도 무난하게 이겼다. 그런데 이번 대회가 PC방처럼 서로 옆에 착 달라붙어 게임을 했다. 그러다보니 옆사람이 뭘 하는지 자연스레 눈에 들어오는데 경기 전부터 톡을 열심히 하더라. CEO 때도 열심히 폰을 봤다. 그건 괜찮은데, 경기 중에 보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
  • 내가 1:0으로 이겼을 때 톡을 열심히 보더니 두번째 판에 스타일이 바뀌었다. 그래서 두 번째 판은 한 라운드도 못 따고 0:3으로 졌다. 이 때 지고 나서 솔직히 좀 열 받았다. 대회 8강에 올라올 실력의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의 조언 한 두마디도 엄청 유용하다.
  • 그런데 객석에서 카즈미로 이렇게 하라고, 톡으로도 이렇게 저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알려주는데 화가 안 나겠냐. 방송석에 앉으면 객석에 누가 앉아 있는지 다 보인다. 다 한국 사람이다. 국적이 달라서 애국심으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서로 한 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이인데 앞에서는 형! 형! 하면서 막상 게임 시작하면 톡으로 조언해주고, 그렇게까지 해서 이기고 싶나. 사이가 좋든 나쁘든 게임은 깨끗하게 하자 이거다. 막말로 내가 다른 한국 선수들에게 상대방을 이렇게 해서 이길 수 있다고 알려주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3번째 게임은 스타일이 변한 것을 눈치채고 거기에 맞춰서 무난하게 이겼다. 다 알지. 내가 모를 수가 없다.

꼬꼬마와의 대결이 성사된 지난 대회인 CEO에서 시청자들이 노골적으로 꼬꼬마에 대한 논평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볼 것도 없다. 퀵훅 맞아서 터졌고 이것만 보면 된다' 라고 최소한의 언급만 하고 지나갈 정도로 언급 자체를 꺼리는 관계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수위가 높은 언급이었다. #1, #2

철권 갤러리 등 커뮤니티에서는 무릎이 같은 한국인이고, 한 계단만 건너면 아는 사람, 앞에서는 형이라고 부르면서도 뒤에서는 메시지를 주고 받는 사람이라고 언급하였다는 점에서 평소 본인은 무릎과 꼬꼬마, 양측과 모두 친한 사이임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온 쿠단스가 유력한 용의자로 추측받았다. 특히나, 꼬꼬마가 오프라인 TWT의 첫 우승을 기록했던 폴란드 TWT 도중 양측이 동시에 핸드폰을 조작하는 듯한 이미지가 포착된 전적이 있어서 이러한 의혹을 더욱 키웠다. #[2]

또한, 관중석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과거 폴란드 대회부터 논란이 된 CEO, 오사카 챌린지 대회까지 함께 참가했던 체리베리망고가 관중석에서 도움을 준게 아니냐는 의견 또한 나왔다. 이에 대하여 체리베리망고 본인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고, 쿠단스는 말도 안되는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로 인해 한국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전세계 커뮤니티에서 화두가 오르자 꼬꼬마가 논란에 대해서 해명문을 올렸다. #
  • 룰에 대한 질문과 확실한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TWT 룰 관련 매니저인 Mark Man, Rick과 대화를 가졌다. 일단 나는 폰에 캐릭터와 상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적어두고 그것들을 경기 전, 혹은 경기 중에도 보면서 임한다.
  • 두 가지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면 경기 중에 코칭과 관련된 메시지를 받은 적은 전혀 없다. 몇 개의 응원 연락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게임 관련은 단 한 마디도 없으며 답장을 보낸 적도 없다. 받은 것도, 보낸 것도 없다.
  • 관중석에서 지인들이 게임에 대해 조언을 했다는데 나는 경기에 몰입하고 있었고 솔직히 다른 곳에 신경을 쓸 만큼의 여유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관중석에 시선 한 번 둔 적 없었으며 그리고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관중석과 무대인데 관중석에서 무슨 말을 한들 그게 나에게 들릴까? 심지어 헤드셋도 썼고 사람이 그런 거리를 두고 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한가. 안 썼어도 안 들릴 것 같다.
  • 둘 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반응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나의 지인, 혹은 관중석에 있었던 한국 선수 4명 정도가 화두에 오를 발언이 있더라. 그래서 확실하게 말하는데 오거나이저들에게 내가 게임 중 게임에 관련된 어떠한 대화도 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 이 시간 이후로 룰과 내 지인인 한국 선수들까지 화두에 올리고 나를 저격한다면 그 경기 도중 정확한 시각에 내가 어떤 사람과 코칭 메시지를 주고 받았는지 않았는지에 대한 카카오톡 내역을 함께 뽑아 보여줄 의향이 100% 있다. 그럼 삭제된 메시지도 없이 모든 것이 명확한 대화창이 공개될 것이며, 더더욱 증거도 없는 의심을 들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말도 안되는 의혹은 일절 무시하겠다. 공개적으로 의심을 표하고 싶다면 나에게 연락하고 내가 내역을 카카오톡 본사에 동행해서 보여주겠다.

그러나 무릎이 지적한 바와 같이 TWT상의 규정으로 각종 텍스트,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을 확인하는 것이 명백히 금지되어 있으며, 애초에 핸드폰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의심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유일하게 본인이 만든 것인데 핸드폰을 조작하는 것과 경기 중 메시지를 확인하는 행위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부터가 핀트가 어긋난 해명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이후 꼬꼬마가 VSFIGHTING에 참가하고 탈락했을 때 Tekken 채널에서 해외 시청자들에게서 NO PHONE, NO COACHING, NO WIN. HAHAHA라는 채팅을 도배되었고, 아슬란 또한 히라가 핸드폰을 보자 '프레임 체크일 뿐이니 오해 말라' 고 말하는 등 해당 사건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관심거리가 되었다.

철권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중 부정행위에 대해 논의가 된 사건이었기에 주목을 받았지만, 무릎과 꼬꼬마 모두 각자의 입장만 전할 뿐 추후적인 언급은 없었던 터라 금방 흐지부지 되었다.

다만 사건 이후 이전까지만 해도 가까운 형동생 사이로 유명했던 쿠단스에 대한 언급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철권5 때 유명했던 플레이어들을 말하면서 닌과 더불어 유이하게 말하지 않았다. 무릎과 닌의 관계를 생각하면 쿠단스를 언급하지 않는 것도 사실상 이 사건의 진범이어서 관계가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철권 커뮤니티에서 난무하곤 했다. 그러나 2021년에 들어서는 종종 데빌진 고수로써 언급하곤 하는 편이며 2022년 ATL SUPER LEAGUE에서의 경기 이후 쿠단스가 직접 무프리카에 채팅으로 간단한 인사를 남기고 무릎 역시 특별히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으며 불화설은 종식되었다.

3.3. 2020년 무릎, 꼬꼬마 한일전 참가 이슈

2020년 2월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한일전 행사에 무릎, JDCR, 꼬꼬마가 한 조로 배정되었다. 이는 의도적인 배정이 아닌 무작위로 배정된 것이며 이 때문에 추첨을 진행한 랑추도 당황을 금치 못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하여 무릎은 '29일 한일전 불참해야겠다' 라는 트윗을 남겼고, 꼬꼬마는 방송을 통하여 자신도 이 상황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작년부터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본인이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다른 대회도 아니고 한국의 국가 대표로써 한국팀의 승리에 기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출전을 철회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입장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으며 그렇게 29일 한일전은 무릎 대신 퓨마가 참가하는 것으로 진행되려고 하였으나, 무릎이 '내가 한번만 딱 참으면 될 것 같다. 솔직히 우리 구단, 락스 구단 봐서 그냥 가야겠다 싶고, 그냥 한 판만 하면 되는거 아니겠냐' 라는 발언을 하며 한일전 참가를 결정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꼬꼬마 역시 당시 대구 지역의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 확산으로 자진하여 JDCR과 함께 한일전 불참을 밝혔다.

무릎은 이후 2021년 한일전에서 승리한 뒤 '예전 한일전에서는 팀합적인 부분에서 일본팀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던 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는데, 이 사건을 비롯하여 그간 꼬꼬마와 계속된 한일전 동반 참가가 내심 불편했음을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3.4. 2020년 야식크래시 참가 이슈

2020년 4월 12일 무릎의 테켄 크래쉬 본선에 참가한 아빠킹은 과거 소용돌이의 음주 방송 도중 뒷담화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말구와의 대결과 화해라는 재미있는 서사와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하여 대회의 분위기를 살린 1등 공신이 되었고, 대회를 주최한 무릎도 아빠킹이 주최하는 야식 크래쉬에 참가하기 위하여 아빠킹, 아프리카 고인물 PD와 논의를 하여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이 확인 되었다.

그렇게 무릎과 아빠킹, 철권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교류를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4월 13일 갑자기 무릎의 이름이 대회 엔트리 사이트에서 내려갔고, 무릎은 방송에서 이에 대하여 4월 14일 '제가 불편한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나오겠다고 했고, PD님도 아빠킹님에게 전달을 했다. 그래서 열리자마자 신청을 했는데 다음날이 되니까 (꼬꼬마가) 신청을 한 것이 보여서 바로 취소했다' 라고 해명했다.

이 때문에 다수의 철권 커뮤니티에서는 꼬꼬마와 무릎 간의 과거사에 대한 재조명을 시작하여, 꼬꼬마에 대한 비판을 성토하는 의견들이 거셌다. 아빠킹 본인마저도 '2020년 4월은 정말 내 인생 최고의 한 달이 될 것 같았다' 라고 발언했을 정도로 4월 18일 야식크래쉬는 TWT같은 반다이 남코 공식 대회나, ATL같은 아프리카 TV의 공식 대회가 아닌 한 잘 참가하지 않는 무릎의 참가였기 때문에 엄청난 흥행 카드가 될 수 있었는데, 무릎의 주장대로라면 아프리카 PD와 아빠킹에게 불참을 권유받았음에도 꼬꼬마가 신청을 강행하며 그것이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상당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꼬꼬마는 개인 방송을 통하여 해명을 했다. #
  • 야식크래쉬에 안 나갈 수도 있었다. 아빠킹과 아프리카 PD님이 이번 주만 양보해줄 수 있냐고 이야기가 나왔다. 도대체 왜 그래야 하는가 생각했지만 아빠킹과의 친분을 생각하여 한번만 양보할까 라고 생각했고 PD님에게도 양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리고 어제 하루 정도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왜 대회를 양보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상금이나 돈 때문에 철권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 자신이 목표가 있는 사람인데, 대회를 누구 한 명 때문에 양보해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아무리 날고 기어도 우리는 일개 선수다. 아침까지 아빠킹과 대회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일개 선수가 출전해서 대회를 하는 것이 맞고, 한 명 때문에 내가 왜 대회에 안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아프리카 PD님에게도 다시 '난 대회에 나갈 것이며, 한 명 때문에 내가 대회를 나가지 않는 것이 말이 안된다. 신경 안쓰고 원래 하던 대로 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전달했다.
  • 아프리카 멸망전까지도 보았다. 어차피 나는 상금을 보고 나가는 것은 아니다. 내 우선순위는 돈이 아니다. 그럼에도 대회를 나가고 싶은 이유는 이런 일이 있으니까 있는 대회에 다 나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트위치 직원에게 물어보니 트위치 파트너 딱지가 있는 사람은 딱지를 떼지 않는 이상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진짜 기회가 있으면 대회 있는거마다 다 나가버릴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 멸망전 공지 보면서 이거 나갈 방법 없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다른 사람 계정 빌려서 나갈까, 만약 입상권 들면 상금 불태워버리고 난 대회 열심히 했다 하고 나가버릴까.
  • 요새 현자 타임이 많이 와서 롤, 바이오하자드 2를 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 PD님이 누군지 잘 모르지만 중간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이렇게 이야기를 꺼냈다. 굳이 이걸 방송에서 왜 얘기해야되는지 잘 모르겠고 할 생각도 없었지만, 괜히 중간에 있는 사람들까지 이상한 이야기가 도는거 같아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2019년 멸망전에서 똑같이 파트너 자격이 있는 정의아재는 멸망전 당일은 트위치 방송은 휴방하고 아프리카 계정을 사용해 방송을 했다. 이 점에서 일단 '계정을 빌린다' 라는 발언 자체가 불필요한 발언이고, 오히려 후술할 무릎의 저격처럼 아프리카 방송인들을 위한 컨텐츠에 부당한 방법으로 참가하겠다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비판을 받은 부분은 '만약 입상권 들면 상금 불태워버리고...' 발언이었는데, [3] 상금에 의미를 두지 않고 게임에 대한 과정과 결과에 의의를 두겠다는 의도의 발언으로 보이나 선수들이 경쟁을 하는 이유이며, 노력해서 받는 대가인 상금을 불태우겠다는 과격한 발언이 섞인 것이 문제였다. 상금을 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충분히 낮은 수위로 표현할 수 있었음에도 굳이 논란이 될 발언을 본인이 자초한 셈이다.

특히나 대회가 끝난 후에도 준우승자이며 꼬꼬마의 친구인 체리베리망고가 '베망님은 누구처럼 상금 불태운다는 말은 안하실거죠?'라는 말에 '저 먹고 살기도 힘든데 어떻게 그러겠어요~'라고 대답하며 '상금을 불태운다'는 발언은 가까운 지인들에게조차 조롱거리로 사용될 정도였다.

무릎은 꼬꼬마의 해당 발언에 대하여 트위터를 통해 '애초에 아프리카에서 하는 멸망전은 BJ끼리들만의 컨텐츠인데 여기에 스트리머가 다른 사람의 계정이라도 빌려서 속이고 참가하고 싶다? 이런 어메이징한 생각을 하는 판이 철권이었네. 유저가 적다보니 참가 규제를 좀 완하해서 받는 걸 저런 식으로 생각한다라.. 역시 몇 년이 지나도 사람은 안 바뀐다.' 라고 코칭 사건 이후 다시 한번 높은 수위로 꼬꼬마를 저격하는 언행을 남겼다. #

철권 갤러리에서도 꼬꼬마의 해당 발언에 대해서 위 발언에 대해 조롱하는 만화가 올라오기도 했다. #[4]
제 75회 야식크래쉬는 그렇게 무릎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확정이 되는 듯 했으나 대회 개최 3일 전인 4월 15일 무릎이 '애초에 야식크래쉬에 나가지 말라고 강요한 적이 없으며, 결정을 번복하며 일이 커지게 되었다. 예측은 못했지만 그렇게 번복을 통해 이렇게 시끄럽게 만들지는 몰랐다. 야식크래쉬를 나가겠다고 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만 멸망전 이야기까지 꺼내서 판이 좁은 것 처럼 느껴지게 했다.' 라는 비판과, 둘 사이에 끼어 상황이 난처해진 아빠킹의 입장을 배려하여 출전을 확정지으며 사건은 겨우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어렵게 시작된 4월 18일 제 75회 야식크래쉬에서 무릎은 총 9개의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하면서 브리켓 리셋 후 우승, 첫 출전만에 우승을 달성한 로얄로더 기록을 세우며 대회를 빛낸 MVP로 불렸던 반면, 여러 논란을 일으킨 꼬꼬마는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던 포부와는 정반대로 당시 밸런스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파캄람을 사용해놓고 32강에서 탈락했고 강제종료라는 비매너 행동을 보이며 논란이 된 언행에서 기반한 방화범이라는 확고한 멸칭이 굳어지며 야식크래쉬에 참가하기까지의 과정과 결과 모두 무수한 비난을 받게 되었다.

사건 이후 5월 16일 3주차 야식크래쉬 팀전이 열린 날, 무릎과 꼬꼬마는 또 다시 야식크래쉬 참가를 놓고 갈등을 빚게 되었다. 게임하는 망자가 방송을 복귀한 소용돌이와 꼬꼬마를 넣고 '불타는 소용돌이' 팀을 꾸렸는데, 이 팀원 선정에 대해서 무릎이 불편함을 표한 것이다.

무릎은 '지난번 멸망전에 퓨마를 멋대로 대려간 것도 그렇고, 망자가 대회를 자꾸 망치려 한다.','빠킹아 취소하자. 그냥 우리끼리 하자. 솔직히 로우 재미도 없다. 우리끼리 해도 충분히 재밌다.', '빠킹이가 망자를 풀어준 이후로 자꾸 대회를 망치려든다.' 라며 망자의 행보를 비판하는 발언을 남겼는데, 발언 자체만 놓고보면 꽤나 살벌한 어휘를 사용했지만 말투 자체는 가벼운 편이었다. 퓨마건까지는 본인들도 재미있게 여겼고 대회의 개그팀으로 나름대로 공헌했기 때문.

망자의 행동이 논란을 빚을 우려가 다분히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해당 대회가 있기 몇 주전 열린 제 79회 야식크래쉬를 통해 무릎은 명백히 꼬꼬마와 같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원치 않음을 밝혔음에도 꼬꼬마를 팀원으로 선정했고, 망자의 팀명인 '불타는 소용돌이' 역시 꼬꼬마가 4월 18일 사건에 대한 해명 도중 했던 문제의 발언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게임하는 망자는 5월 15일 해명 방송을 열었다. 본래 의도는 8강에 올라가 소용돌이를 팀원으로 넣으며 아빠킹과 소용돌이 간에 화해의 장을 마련할 것이었고, 그러다 보니 팀원이 한 명 남는데 로하이는 이미 팀을 구했으니 아빠킹과 친분이 있는 꼬꼬마를 팀원에 넣을 생각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상술한 논란들도 있기 때문에 그게 잘 안될 수 있다고 말을 했더니 꼬꼬마에게 주최측에 자신이 물어보겠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진행 도중 아빠킹이 망자에게 방송 도중 개인적으로 연락한 바에 의하면 주최측에 물어본 적도 없었고 출전에 대해서 질문이 아닌 통보를 들은것이라 연락 했으며, 결국 꼬꼬마의 출전이 이미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해명 방송을 마무리 지으며 무릎님께 죄송하다는 말과, 자신의 책임이 크다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5월 16일 아침 꼬꼬마의 자리가 헬프미로 바뀌어있었는데, 이 때문에 아빠킹이 꼬꼬마를 강제로 변경시켰다는 식의 추측이 많았다. 당일 망자 방송에 의하면 꼬꼬마에게 정중히 좋게 나가줄 것을 부탁했고 꼬꼬마가 이를 수락했고, 그 자리에 헬프미를 넣었다고 한다. 사실 말은 그렇게 했어도 이미 팀원을 헬프미로 교체하는 등 선조치 후통보나 다름 없었다고. 말구-소용돌이-헬프미는 텍크 시절 근본 조합인 슈퍼스타팀이기도 한 만큼 이 쪽은 큰 논란 없이 받아들여졌다.

3.5. 2021년 무릎의 ATL 기권 선언

2021년 3월 31일 열린 2021 ATL S1 DAY 3에서 승자조 3경기 상대가 꼬꼬마임을 확인하고 경기 포기, 즉 기권 선언을 했다. 대진표를 확인한 이후 상당히 복잡한 심경을 나타내다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고, 채팅창에서 이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오자 법원과 관련된 일화들을 말하면서 감정이 울컥하는 모습을 몇 차례 보이기도 했다.

다만 무릎의 이러한 결정에 대하여 '아무리 개인적으로 껄끄러운 사이이며, 실제로 대회 참가 여부 자체를 놓고 갈등을 몇번 빚은 사이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사적인 문제로 기권을 하는 것이 옳은가?' 라는 논란이 철권 커뮤니티에서 커졌다. 또한, 무릎이 과거 atl에서 시범적으로 일본 선수들의 참가를 승인했을 때 핑 문제로 애로사항이 속출하자 기권한 선수에 대하여 '그럴 거라면 대회를 뭣하러 참가했는지 모르겠다' 라는 발언을 남긴 적이 있어 이것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무릎은 결승전에서 꼬꼬마를 만날지라도 자신은 기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꼬꼬마는 해당 대회에서 승자조 1승의 혜택을 받았음에도 7위를 기록, 무릎은 기권으로 패자조 직행 후 전승, 브리켓 리셋 우승이라는 e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대회 종료 이후에는 무릎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대회 우승 이후 방송에서 '본인과 철권판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계시는데 기권 선언을 하고 나서 많은 분들이 실망을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해서 이를 만회하려면 우승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촉을 세웠다. 좋은 모습이 아니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팬분들을 위해 감정을 누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라는 후기를 남겼고, 별풍선 5050개 후원에 큰절 두번에 도발 제트어퍼 자세를 취하는 이례적으로 후한 리액션을 했다.
한편 해당 대회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된 이후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4월 7일 재보궐선거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야당 주요 후보인 박영선, 오세훈 다음으로 무릎과 꼬꼬마가 인기 검색어에 속하는 등의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3.6. 2022년 무릎의 방역수칙 위반 저격

2022년 ATL S1 팀전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무릎은 SNS에 '실내 턱스크 착용자를 고발하는 방법을 구한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누구라고 특정하진 않았지만, 당시 게임 도중 노골적으로 마스크를 내리는 행위를 보인 꼬꼬마에 대한 저격 발언임이 분명했다. 당일 거리두기가 해제된 것은 사실이나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게임 도중 음료 섭취를 위하여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그렇다 치더라도 게임 패배 후 대기 중에도 마스크를 벗고 있기에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무릎도 과거 2020 ATL GRAND FINAL에서 노 마스크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는데 자승자박이나 다름없는 저격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2020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고강도로 유지되며 해설진들과 선수들이 격리된 공간에서 있었고 엘후에고라는 좁은 공간에서 해설진, 선수들, 관중들과 밀접하게 있는 현 상황과는 다르다. 이러한 논리라면 당시 마스크를 벗고 게임한 우승자 JDCR, 3위 머일 모두 방역수칙 위반자로 취급해야 하고, 무릎은 오늘 대회에서 마스크를 벗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은 없었다.

커뮤니티에서는 설령 무릎이 감정적인 저격을 했을지라도 애초에 ATL의 정신적 지주라고 PD가 인정했을 정도로 ATL 개최에 막대한 비중을 준 무릎을 고소한 사람이 ATL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부터가 염치없는 짓이 아니냐는 이유로 무릎을 지지하는 의견이 많았다.

3.7. 2022년 ATL 경고 조치

2022년 6월 23일 인페스티드가 ATL S2 LCQ에서 꼬꼬마에게 패배 후 'GG좀 치세요 꼬꼬마님.' 이라는 채팅을 작성했고, 이후 양측간의 대화가 벌어지며 ATL 공식 디스코드측에서 꼬꼬마에게 '개인 메시지로 다른 선수에게 싸움을 걸지 마라' 는 경고 메시지를 작성했다.

[ 철권 갤러리에 유출된 대화록 펼치기 · 접기 ]
>인페스티드: (확인 불가) 상호 확인 후 퇴장인데 그쪽은 걍 치고 바로 나갔잖아요 항상?
꼬꼬마: 공사구분 똑바로 하라는 말을 내가 하고 싶네요 진짜 감정이니 뭐니 그쪽이야말로 얼굴 한번 본적없는 사람한테 감정이 꽉 차있나 본데 룰대로 똑바로 하기나 하고 남을 태클거세요
⊙ 비방송 경기
- 경기 종료 후 라운지에서 양 선수 'GG' 메시지 타이핑
- 양측이 서로 메시지 확인 후 해산
- GG 메시지가 없는 경우 약 30초 대기 후 방에서 나가야 함
꼬꼬마: 성호형도 항상 gg치고 그냥 나가셔도 디코로 따로 인사드리고 서로 인사하는 판에 누군지도 모르겠는 사람이 얼탱이 없이 태클을 거니까 어이가없고요 룰대로면 저는 문제가없고 당신이 문제가 있는건데 공사구분 똑바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진짜로
인페스티드: 아까 공사구분 하라는 말은 좀 심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선수끼리 예의 지키면서 서로 지지 치고 합시다
꼬꼬마: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기모우고[5] 사람 열받으라고 일부러 도발하는 모습만 안보여도 예의는 지켜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쪽 시체가 항상 온전히 눕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요 그쪽에게 지켜줄 예의는 먼저 저지르지 않는 이상 지켜질테니까 감정 섞어서 저에게 시간낭비하실 필요도없고요
인페스티드: 네네 그래요


철권 갤러리에 유출된 대화록에 의하면 앞의 내용은 확인할 수 없으나 꼬꼬마가 '공사구분 똑바로 하라는 말을 내가 하고 싶다' 라는 발언을 인페스티드에게 첫 마디로 남긴 것으로 보아 '공사구분'에 대한 발언을 인페스티드가 먼저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인페스티드는 비방송 경기룰 중 양측이 서로 메시지 확인 후 해산 이라는 점에 근거하여 상호 확인 후 퇴장하는 것이 맞는데 꼬꼬마는 항상 GG를 치고 바로 나가는 행위를 벌여왔다고 주장했고, 꼬꼬마는 후술할 해명방송에 근거하면 GG 메시지가 없는 경우 약 30초 대기 후 방에서 나가야 함 이라는 규정에 근거하여 30초 동안 대기 후 방에서 나갔기 때문에 자신은 룰을 지켰으며, 샤넬도 상호 확인 없이 그냥 방을 나가도 별 말 없이 따로 인사드리는 식으로 넘어가는데 인페스티드야말로 공사구분을 똑바로 하라고 반박했다. 이에 인페스티드가 '공사구분'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선수간의 예의를 지키며 상호간의 GG를 칠 것을 부탁했고, 꼬꼬마는 기모으기, 시훼 등을 하지 않는다면 예의를 지킬 것이고 자신은 시훼를 하지는 않았다고 답하며 대화가 마무리 되었다.

논쟁의 핵심이 된 룰인 1.경기 종료 후 GG혹은 여타 메시지 타이핑 후 상호 확인 후 퇴장 2.GG 메시지가 없을 시 30초 후 퇴장 인데, 이중 2번 'GG 메시지가 없을 시' 가 본인이 GG 메시지를 치지 않았을 때도 해당하는지, 선수 양측 모두 GG 타이핑 자체가 없을 때에 해당하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었고,[6] 결국 정해진 답은 없는 상황에서 양측간의 대화와 ATL 진행 총괄인 아프리카TV 고인물PD에 의해 일시적으로 중재되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사건이 일시적으로 마무리된 후 무릎은 '피디님 애초에 안 받았어야 했습니다. 누구 때문에 룰 생겨가지고 이렇게 하는데 말하는 꼬라지 보니까 솔직히 열 받네요. 사람들이 많이 참았어요.' 라고 오랜만에 꼬꼬마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비판했고, 개인 방송에서도 '애초에 GG를 친 적도 없었고 누구 때문에 이러한 룰이 생겼는지를 생각하면 어이가 없다.' 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인페스티드도 이에 대하여 같은 이유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초기엔 '상호 확인 후 퇴장인데 그쪽은 항상 치고 바로 나가지 않았느냐' 라는 개인 대화에서의 채팅과 '꼬꼬마님 GG좀 치세요' 라는 ATL 디코에서의 발언이 괴리가 있어서 혼동을 겪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방송 중 해명에 의하면 꼬꼬마가 GG를 치지 않고 5분 뒤에 세션을 나가는 걸 확인하고 인페스티드가 지적을 시작했으며, 꼬꼬마 본인도 규정상 자신이 GG를 치지 않고 나가도 문제없다고 규정상 이야기했지 직접 GG를 치고 나갔다는 말은 없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인페스티드는 상황이 어찌 되었든 문제제기를 통해 논란을 점화시킨 당사자로서 운영진 측에 대신 의견은 전달하는 방법도 있었음에도 직설적인 방식을 취해 소란을 일으킨 책임을 느낀다며 LCQ 방송 종료 이후 무릎의 방송에서 이에 대해 깔끔히 사과를 함과 동시에 ATL측에서 어떠한 처벌이든 달게 받겠음을 나타냈다. 무릎 역시 '전후 사정을 아는 입장으로써, 또한 같은 팀원의 일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라고 발언하며 과도한 발언에 대해서는 공개적인 사과 후 샤넬의 정리와 함께 마무리 되었고, 꼬꼬마, 인페스티드와 함께 무릎 역시 1회의 경고 처분을 받는 것으로 사건은 종결되었다.

당시 철권 커뮤니티에서는 무릎의 의견이 맞으며, 설령 꼬꼬마가 규정을 어기지 않았더라도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이라는 비판론이 강했다. 사건이 일어난 꼬꼬마가 GG를 입력하지 않고 5분 동안 담배를 피우는 것에 소모하여 인페스티드가 공식 디코에서 GG좀 치라는 저격성 발언을 남긴 것인데, 이 GG룰이라는 것 자체가 꼬꼬마 본인의 감정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생긴 법이기 때문이다. 법이 제정된 이후로 비슷하게 GG를 치지 않아 시간이 끌리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다른 선수들은 항상 상대방에게 사과의 뜻이나 ATL 매니저에게 행동에 문제가 없는지 질문을 해왔다는 점에서, 법으로 인해 시간이 끌리게 된 피해자들은 법을 성실히 준수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런데 그런 법이 만들어지도록 분란을 일으킨 장본인인 사람이 정작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GG 메시지를 치지 않는 것을 담배를 피우는 시간으로 때우는 행동을 벌였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현재에는 인페스티드는 지금의 GG룰과는 달리 당시의 GG룰은 게임이 끝난 뒤 GG를 치는 것이 의무가 아니었음에도 공식 디스코드에서 '꼬꼬마는 GG를 좀 쳐라'는 저격성 발언과 개인 대화에서 '공사구분' 등 지나친 확대 해석을 한 점, ATL PD도 상황을 중재해야하는 책임이 있는 것은 맞지만 꼬꼬마 한명에게 개인 메시지로 싸움을 건다고 책임을 물은 것은 공적인 리그 이미지가 높았던 당시의 ATL을 감안했을 때 다소 섣부른 행동이었다는 재평가도 존재한다. 물론 도의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당시 주장처럼 자신 때문에 생긴 법이고, 처음부터 상호간의 GG 확인을 했다면 기다리지 않고 빨리 대기 시간을 끝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꼬꼬마의 행동에도 비판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드시 따라야만 하는 실제 법을 어긴 것과 서로에 대한 배려인 암묵적인 룰을 어긴 것은 차이가 있고 꼬꼬마는 최소한 전자의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음 날 꼬꼬마는 방송을 통해 어제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자신의 행실을 지적하는 채팅이 많아지자 구독자 전용 채팅을 거는 모습을 보였다. #[7]
  • 과거 TWT부터서 규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었다. 이번 사건도 30초를 유지했으니 나가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의 공격은 예상하지 못했다. 대회를 안 나가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앞으로 ATL에는 안 나갈 것 같다. 이 정도 수준의 인신공격과 오해는 견디기가 어렵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상으로 정신과 약까지 복용중인 상태로 더는 버티기가 힘들다.
  • TWT를 준비할 것이며, TWT에서도 실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하지만 ATL은 내가 안 나가면 문제가 안 생기니까 내가 문제인 것 같으니 안 나가겠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답답하다.
  • 내 인간관계는 좋다.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들과는 친하다. 다른 사람들이 눈치 때문에 내 방송에 못 들어오는 것도 안다. 나는 상대적 약자다. 주변인들에게 미안하다.

규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발언은 과거 무릎이 실시간 코칭을 저격한 사건이 있었고, TWT 관계자들의 부실한 룰 숙지로 넘어간 부분이 있었을 뿐 실질적으로는 룰을 어긴 부분이 있었다는 점에서 과거 코칭 저격 사건에 대한 문제 인식이 없는 것이냐는 비판을 받았다.

가장 크게 이야기가 나온 부분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언급으로, 무릎은 당시 꼬꼬마의 고소로 인하여 30대 초반의 나이에 원형 탈모를 앓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그럼에도 그 원인인 스스로를 상대적 약자로 칭하고 무릎과 그 팬덤에 의한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언행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한 당시 채팅 자격이 있던 매니저[8]가 '시청자 세자리수 대회 따위에 마음 두지 말아라' 라고 ATL 리그 자체를 폄하하는 발언을 보여 비판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 발언 자체는 꼬꼬마 본인도 제지시키기는 했다.

ATL은 사건 발생 후 악용 사례로 인하여 '매너플레이 라운지 운영'에 관한 규정중 30초 대기 삭제, 양 선수 모두 'GG'타이핑 확인후 해산으로 수정으로 규정을 변경했다.

당일 무릎은 방송에서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라고 꼬꼬마를 추가적으로 저격했다. 꼬꼬마는 유출된 인페스티드와의 개인 대화록에서 시훼 등을 당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는데, 가장 최근에 꼬꼬마와 했던 대회 영상의 리플레이에서 꼬꼬마가 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상대의 행동이 보이지 않는 미러를 착용했음을 확인했기 때문으로, 꼬꼬마가 미러를 착용해놓고 상대에게 시훼를 당했다는 허위 저격을 했다는 것이다. 다만 인페스티드는 시훼를 마지막으로 한 것은 2년전이고 프로가 된 이후로는 한 적이 없다고 했기 때문에, 정말 허위 저격을 한 것인지, 아니면 2년전 사건을 마음에 담아둔 것인지는 불명이다.

3.8. 2022~2024년

무릎은 2022년 5월 로하이와의 데스가 중단된 이후 여러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던 도중 꼬꼬마 개인에 대하여 '상금을 불태운다고 했으면서 왜 대회에 나와서 상금을 타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답이 없다고 생각하며, 무릎을 꿇고 빈다면 모르겠다' 라고만 짧게 말을 남겼다.

꼬꼬마와 인페스티드는 서로 참가하는 대회가 겹치지 않는 탓에 대회에서 접점이 1년 가까이 없었으나, 2023년 콤보 브레이커 패자조에서 양자가 만나게 되었다. 결과는 꼬꼬마의 2:0 승이었고, 악수를 꼬꼬마쪽에서 먼저 제안하긴 했지만 서로 불편한 표정을 짓는 등 마지 못해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다. 1년 후 2024 에보 재팬에서는 꼬꼬마가 먼저 주먹인사를 제안하자 인페스티드측에서 받는 모습을 보이며 어느 정도 감정이 씻긴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Emirate Showdown 대회 중계 도중 꼬꼬마가 더 존에게 승리하여 결승에 올라가자 끝까지 중계한 샤넬과 달리 즉시 방송을 종료했다.

2024년 4월 3일 꼬꼬마는 ATL에 재참가했다. 이에 무릎은 '대진표에서 내가 본 이름이 맞나 싶다. ATL에서 왜 받아줬을까? 얼탱이가 없네.' 라고 ATL이 꼬꼬마의 참가 금지를 사면해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남겼는데,[9] 언제까지나 본인 의사로 불참했던 것이기 때문에 결격 사유는 없으며, 개인 방송을 통해 오히려 ATL PD측에서 먼저 내년에는 대회에 나와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S1 DAY1의 패자조에서 무릎과의 대결이 성사되었는데 무릎의 방송에서는 꼬꼬마가 승리 후 그저 나가는 모습만 나와 무릎의 방송 채팅창에서 '저 사람은 그렇게 논란을 일으켜 놓고 또 저런다' 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이는 무릎이 꼬꼬마를 개인 차단했기 때문에 채팅이 화면에 잡히지 않을 뿐이고, 실제로는 GG^.^ 라는 채팅을 남겼다. 반면 무릎은 GG 채팅을 남기지 않고 방에서 나갔는데 이는 방송 경기[10]에서는 경기 종료 후 옵저버가 GG 타이핑 후 해산하는 것이 규정이고 옵저버가 ㅈㅈ라는 채팅을 쳤기 때문에 규정상의 문제는 아니다.

2024년 9월 1일 Emirate Showdown에서 꼬꼬마, 무릎이 TOP8 승자조에 배정되며 드디어 오랜만에 무꼬전이 TOP8 레벨에서 등장하나? 라는 기대가 많았으나 두 사람 모두 각각 테켄마스터, 더 존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떨어졌고, 무릎은 5위를 기록한 반면 꼬꼬마는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하며 성사되지 못했다. 시상식 무대에서 꼬꼬마는 무릎의 메달 수여식에서 박수를 쳐주었으나, 무릎은 꼬꼬마의 수여식에서 타 선수와 달리 유일하게 박수를 치지 않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후 꼬꼬마 역시 Raef의 TOP7 트윗 이미지 중 무릎의 얼굴만을 모자이크했는데, 귀국 후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몇 가지 해명을 남겼다. 라에프의 이미지에 모자이크를 친 이유에 대해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심지어 방송까지 '대깨' 들이 지나칠 정도로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피해갈 수 있다면 피해가기 위함이라고 밝혔고, 무릎의 박수 거부에 대해서는 솔직히 신경도 안 쓰고 관심도 없으며, 그냥 엮이기 싫다는 뜻을 보였다. 항상 공격 받는 것은 자신이었고 이제는 힘에 눌린다던가, 그런 공격 받을 일이 많이 없어져서[11] 아무것도 없으면 그것대로 편하고 내가 할 것만 열심히 하면 되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해외, 국내 선수들과 연습하면서 대회 때만 만나면 죽여버린다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는 지금의 환경이 좋다고 말했다.

4. 결론

후술할 커뮤니티 상의 평가와 별개로 사건을 정리하면 무릎과 꼬꼬마는 고소 사건을 기점으로 완전히 견원지간가 되었고, 이후로도 서로간의 악감정이 쌓여 여러 갈등을 만들어 화해를 비롯하여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계가 개선될 여지는 앞으로 영원히 없을 가능성이 높다.

고소 피해자인 무릎 쪽에서는 꼬꼬마와 온라인, 오프라인 어느쪽이든 엮이는 것을 일체 거부하며,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극도로 불편한 반응을 보인다. 철권 7 초기엔 꼬꼬마와 매칭이 되면 단 1판 만을 플레이하고 끝낸 적도 있었으나, 이후 '게임을 한 것이 유튜브에 올라가면 고소를 한다' 라는 이유로 로딩 중 게임을 꺼버리는 식으로 매칭 자체를 거부하게 되었고, 유튜브에 올라가는 대회 영상 중 꼬꼬마와 대결하는 파트는 무조건 삭제하고 올렸다. 철권 8에서는 추가된 개인 차단 기능을 사용하여 꼬꼬마를 차단해 만날 일 자체가 사리진 상태다. 사실상 랭크 매치, 유튜브 영상, 대회 등 모든 방면에서 꼬꼬마를 거부하거나 기록 말살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반대로 꼬꼬마는 무릎의 매칭 거부 행위에 대해 '나는 게임을 하던 말던 상관 없으나, 저쪽은 항상 로딩뽑으로 대응하더라' 라며 관심 없다는 반응 정도를 보인다. 이 외에 대회에서 만나면 무릎 쪽에서 노골적인 시훼나 농락 플레이를 하고, 대전자 간 악수 및 자리 선택 같은 행위를 일체 거부하는 등 최소한의 리스펙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5. 반응

5.1. 2023년 이전

개인과 개인간의 갈등이기에 시비를 가리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무릎의 철권판에서의 입지를 감안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무릎의 지지가 많다.

일단 가장 큰 이유로 꼬꼬마가 무릎에게 법정 공방을 시전했으나 패소했기 때문이다. 당시 꼬꼬마뿐 아니라 무릎이 문제를 제기한 인물로 로하이, 체리베리망고가 있었는데, 로하이는 실질적인 사과문을 격투게임 갤러리에만 전하는 등 무릎 본인은 이를 자신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데스 매치 등의 퍼포먼스로 여론이 일단락 되었고, 체리베리망고는 무릎에게 직접 만나 사과했다. 하지만 꼬꼬마는 커뮤니티에 논쟁을 반복할수록 압도적인 비추천과 조롱하는 개념글만[12] 연쇄적으로 달리는 등 여론이 점점 악화되어가던 와중 사과가 아닌 고소라는 선택을 했다.

무릎은 웬만해서 자신과 갈등이 생긴 사람이 있더라도 철권판을 먼저 생각하여 되도록이면 화해를 제안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방송 도중 자신에 대한 비하를 저지른 소담을 항상 넘어가주는 모습을 보였고, 아슬란 애쉬와도 그가 인스타 게시물을 확인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을 보고 먼저 화해를 제안했으며, 2021년 방송에서의 발언 이후 서먹한 관계였던 로하이와도 2023년 파이널 숙소에서 만남을 가져 화해했고 이어서 자신의 팀인 DRX의 일원으로 받아주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간의 대화와 타협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고 실제로 샤넬도 대화를 요청했음에도 꼬꼬마 본인이 이를 직접 거부하고 고소를 했다.

또한 공방 과정에서 과거에는 진실 여부가 불분명한 이야기였으나 무릎이 직접 방송에서 꼬꼬마가 법정과 경찰서에서 자신은 항상 무릎을 형이라고 불러왔다는 위증과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고, 무릎은 이를 발언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원형 탈모를 앓았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괴로운 경험이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꼬꼬마는 자신을 무릎의 여론 선동에 의해 팬덤에게 조리돌림 당하는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패소했으며 이후에도 무릎에 대한 공개적, 혹은 사석에서의 사과조차도 2023년 현재까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를 비판하는 의견들도 많았다.

두번째는 꼬꼬마의 평소 이미지나 경솔한 발언 태도 때문인데, 꼬꼬마는 과거 격투게임 갤러리 등지에서 여러 논란에 대한 제보가 있었을 정도로 평소 행실이나 인성이 불량하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 당시에도 충격적이라는 반응 보다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비웃음이 많았다. 또한 무릎과 엮였던 모든 사건에서 본인이 불필요한 발언이나 높은 수위의 발언을 섞어 스스로에 대한 여론을 불리하게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로하이, 체베망, 꼬꼬마 3명의 사과문을 모아둔 글에서 혼자 '변명문'이라 불렸을 정도로 글의 내용의 진실성에 대해 의심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것, 무릎의 팬덤에게 조리돌림을 당하는 것이 싫다는 주장과는 별개로 기기값, 테켄 크래쉬의 중단, 홀맨과의 갈등에 대한 해명 등 무릎 본인도 모른다고 답한 내용이나 제3자와의 갈등을 압박 목적으로 끌고 온 것, 그리고 2020년 야식크래쉬 참가를 놓고 '입상권 들면 상금 불태우고 열심히 했다고 할까' 등이 있다. 그래서 다소 중립적인 시선에서 논쟁을 보는 사람들 중에선 꼬꼬마가 자신에게 불리한 발언들을 잘 분간하지 못하고, 글도 두서없고 가독성이 없이 쓰기 때문에 '꼬꼬마가 독서량을 늘려 조리있게 말하는 법, 쓰는 법을 좀 길렀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도 있었다.

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이 사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으며, 대체 왜 그랬을까? 정도로 적당한 시선을 갖고 보는 이들도 있으나 꼬꼬마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과격한 의견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비슷한 시기 있었던 닌과의 갈등 때문에 꼬꼬마가 닌에게 종용되어 수단으로 이용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나, 꼬꼬마는 논쟁 당시 이미 20대를 넘긴 성인으로써 충분한 자신의 의사결정권이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변명의 이유는 되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리하자면 2023년 이전까지는 충분히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개인간의 논쟁을 고소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점, 꼬꼬마의 좋지 않았던 여론과 더불어 비슷한 논쟁을 겪었던 두 인물들은 사과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꼬꼬마에 대하여 쳐발리고 고소나 했다는 식의 부정적인 평가가 커뮤니티에서는 일반적이었다. 더 나아가 꼬꼬마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 팬덤에 대한 비하가 일반화되었다.

5.2. 2023년 이후

무릎의 성적 부진과 이로 인한 팬덤의 화력 감소로 그간 묵인되어왔던 무릎의 부정적인 면모들과 팬덤의 악행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한편 꼬꼬마는 아슬란 애쉬를 ceo에서 꺾는 호성적을 거두고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명 게이머들과 여전히 두루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이 드러나며 약간의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꼬꼬마가 논쟁 도중 주장한 무릎의 팬덤과 무릎의 문제점은 2024년 현재까지도 일치하는 부분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무릎과의 데스를 강요하면서 개인의 의사로 게임을 거부하면 도망친다, 비겁하다 라고 욕하면서 무릎을 이겨도 무릎이 컨디션이 안 좋아서 졌다, 사기 캐릭터빨로 이긴다고 대전 상대를 비하하고 무릎을 지나치게 신격화하고, 그간 꼬꼬마에 대해 그 장염 등의 별명을 붙이며 컨디션 문제의 변명을 하는 것을 조롱하면서도 정작 무릎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 컨디션탓, 모니터탓, 플스탓 등의 억지 옹호를 일삼는 팬덤의 태도나, 무릎 본인도 과거 자신의 영상이 올라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삭제할 것을 요구한 적이 있음에도 자신이 들어간 영상을 내리라는 꼬꼬마의 주장을 고소 전까지 받아들이지 않은 내로남불적인 태도가 있다.

또한 무릎도 꼬꼬마의 ATL 참전에 대하여 상금을 불태운다는 망언을 한 인물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 자체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을 넘어 '저런 발언을 하는 사람이 어째서 정지를 당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라고 발언하거나, 꼬꼬마가 ATL PD에게 직접 재참가 제의를 받고 ATL에 참가하는 것을 '왜 받아준거지? 얼탱이 없네' 라고 발언하는 등 둘 간에 쌓인 감정과 악연이 많아 날 선 발언을 하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아무런 결격 사유가 없는 꼬꼬마가 대회에 참가해서는 안되는 부정 행위를 한 인물로 몰아가는 등 다소 과한 발언을 한 것도 조명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에는 고소에 대하여 비겁하고 극단적인 행위로 비판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꼬꼬마가 주장한 것처럼 악성 팬덤에게 억울하게 조리돌림당하고 무릎에게 자신의 어떠한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고소를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언제까지나 꼬꼬마 본인의 호성적이 바탕에 깔린 것이었기 때문에 2023 TWT FINAL에서 그룹 스테이지 세트 스코어 0승 8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퇴장하자 이러한 옹호 여론들은 전부 사라지고 여기에 함께 엮이던 로하이가 drx에 입단하고 무릎이 코칭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며 거센 비난을 다시 받았지만, 24년에는 두 사람 모두 그냥 저냥한 중하위권 선수로 전락하며 예전만큼 화제가 되는 떡밥은 아니다. 그냥 무릎을 직접 비판하거나, 아니면 가끔씩 무릎을 비판할 때 끼워서 나오는 정도.

6. 유사 사례

7. 기타

  • 과거 철갤에서는 꼬꼬마는 인간적인 매력이 없어 팬을 끌어모을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꼬꼬마의 팬덤은 그저 무릎의 안티들이 의탁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실제로 과거 무릎을 비하하던 유저가 꼬꼬마 방송 구독자라는게 박제되어 이러한 시각이 더욱 커졌다.[14] 이후 야식크래쉬 전에 해명 방송에서도 모 고수 유저가[15] '자기가 뭐라고 다른 사람 대회 못나가게 하냐', '소신대로 합시다 무종쿤'이라는 등 무릎을 비하하는 채팅을 치는 게 철갤에 박제되어 비난과 조롱을 당하기도 했다. 위의 박제된 유저와는 다른 사람이나, 그 유저도 채팅창에서 무릎을 대놓고 비하하는 발언을 한건 마찬가지기에 동일 인물이 맞든 아니든 결론이 변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실제 무릎의 안티 세력이 꼬꼬마에게 의탁한 것과 별개로, 무릎의 악성 팬덤 역시 순수히 꼬꼬마를 좋아하는 팬덤에게 일방적으로 정신병자, 좋아할 이유가 하등 없는 사람을 왜 좋아하냐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취향에 대한 비하를 수도 없이 퍼부었다. #
  • 철권 갤러리에서는 꼬꼬마가 대다수의 유명 게이머들과 교우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 때문에 무릎은 게임에만 빠져 살기 때문에 처세적인 부분은 꼬꼬마에 비해 부족하다고 비하하는 것이 주된 갈드컵의 패턴이다. 특히 무릎의 본부인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샤넬과 꼬꼬마가 대회가 끝나고 악수를 하거나, 샤넬이 꼬꼬마가 출전한 대회를 중계하고, 대회장에서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 주로 언급되는데, 샤넬은 이에 대해 직접 그런 말도 안되는 소문을 커뮤니티 상에서 퍼뜨리는 것은 그만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자신이 꼬꼬마와 그렇게 하는 것은 비즈니스적인 측면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릎이 아는 척을 하지 않는데 자기까지 하지 않는다면 DRX는 팀 전부가 대회에서 한 명에게 저렇게 대한다는 식의 소문이 퍼져 철권판이 말 그대로 좆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단순히 화면상의 모습만으로 섣불리 친하다의 여부를 단정짓는 것은 지양해야 될 태도다. 실제로 2020년대 이후 무릎이 직접 리삼, 전띵 등 나이 간격이 있는 동생 게이머들과 친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각종 CK, 이벤트전에서 화목한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꼬꼬마의 인간 관계가 넓다고 무릎의 인간 관계가 협소한 것은 아니다.
  • 꼬꼬마가 무릎과의 사건 이외에도 경솔한 언행과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많았다는 점에서 넓은 인간 관계를 가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들도 있다. 이에 대하여 꼬꼬마는 평소 상호간에 격 없는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을 선호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도 이를 바탕으로 맺었다는 분석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스타일이 무릎과는 잘 맞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9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에게 손을 까딱거리거나 노골적으로 들릴 정도로 욕설을 뱉는 행위는 스타일의 합 여부를 따지기 이전에 그냥 결례가 아니냐는 지적이 많았고, 글을 쓴 사람도 꼬꼬마의 이러한 태도가 상당히 버릇 없는 행동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았다. #
  • 이러한 사연들로 인하여 둘의 대전은 소위 '무꼬전'이라고 불리며, 무릎이 일방적인 시체 훼손과 악수 무시 등 상대에 대한 리스펙을 전부 버리고 게임을 하여 더욱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둘의 체급 차이가 상당하다보니[16] 꼬꼬마가 무릎을 상대로 승리한 전적은 극히 드물며, TWT 시절만 해도 10장 이상의 세트 승리 장면으로 파노라마가 만들어질 정도다.[17] 그래서 주로 누가 이길지보다도 무릎이 얼마나 독기를 품고 게임을 할지를 관건으로 친다. 실제로 무릎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서 과거 꼬꼬마에게 결승에서 브리켓 리셋과 풀세트 접전까지 가서 승리했을 때 '만약 졌다면 일주일간 방송도 안 켰을 것 같다'라고 말을 남겼고, 실제로도 카즈야로 기원초 챌린지, 스티브로 뎀프시롤 가뎀사 등 이미 승리를 상정하고 농락이나 퍼포먼스를 조금이라도 더 내려고 플레이하기 일수다. 그러나 철권 8에서는 오히려 꼬꼬마가 무릎에게 상반기 기준 상대전적 2:1로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18년 한국 TWT를 개최한 인벤측에서 아빠킹과 무릎을 해설로 불렀는데, 당시 대회의 준우승자가 꼬꼬마였기 때문에 무릎이 꼬꼬마에게 준우승 상패를 수여하고 꼬꼬마는 그것을 웃으면서 받는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사진같은 상황이 일어났다. 당시 멋쩍은 표정으로 박수를 짧고 어색하게 한 번 치고 마는 무릎의 행동에 대해 '박수 캔슬' 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현장에서도 어쩌면 영원히 보기 힘들 두 사람의 투샷을 찍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몰려왔다는 후문이 있다. #

[1] 현재는 원본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분석글로 대체. [2] 해당 글에서 쿠단스의 별명을 시진핑에 빗대어 비꼬는 식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당시 쿠단스가 철권 갤러리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큰 반감을 보여왔고 고소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3] 워낙 임팩트가 강한 발언이었다보니 현재까지도 단순히 난 그냥 상금 불태울거다 라는 식으로 발언했다고 와전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실제로는 야식크래쉬에 대한 내용이 아닌 이후 아프리카 멸망전에 대한 내용이었다. [4] 현재는 삭제된 만화로, 특정한 인물을 비하할 의도는 없다고 하나 누가 봐도 꼬꼬마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을 한 남자가 돈은 중요치 않고 나의 진짜 실력을 보여줄 뿐이라고 불태워버린채 '이 남자의 위험한 행보, 멸망전에서 이어진다!' 라는 마무리 문구의 내용이다. 해당 만화를 그린 작가는 이후로도 꼬꼬마가 30이 가까운 나이가 되어감에도 그에 맞지 않는 경솔한 발언과 책임감 없는 행동을 벌인다고 철권 갤러리 내에서 지속적인 비판을 남겼다. [5] 기 모으고가 맞는 표현이나 원문에는 기모우고라고 적혀있다. [6] 애시당초 방송경기에서 옵저버 딜레이 문제로 통신오류 메시지가 뜨지 않도록 할 목적 + 대전 상대간 상호 리스펙을 위한 룰이라 비방송 경기 규정에선 이를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없었다. [7] 당시 꼬꼬마는 방송을 복귀한지 한달도 채 안되는 시점이었다. 실질적으로 채팅에 참여할 수 있는 시청자들의 수를 극도로 제한시킨 셈이다. [8] 꼬꼬마의 방송 복귀 기간이 한달도 채 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경력이 긴 애청자임을 유추할 수 있다. [9] 시기가 로하이의 출전 금지가 해제된 시기와 동일했기 때문에 꼬꼬마 역시 GG사건으로 인하여 참가가 금지되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10] ATL 1번 채널이 아닌 무중계 관전방인 ATL2. [11] 무릎의 성적 부진과 이로 인한 영향력 및 팬덤의 소강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12] 주로 비슷한 논란으로 여론이 좋지 않았던 로하이, 체베망이 꼬꼬마가 온갖 어그로를 끈 덕분에 자신들이 이득을 본다고 좋아하는 글이었다. [13] 송병석 사건은 귀맵, 로꼬체 사건은 프리코인 [14] 다만, 그 유저는 이후 갤에 복귀해 이에 대해 '본인은 꼬꼬마를 좋아할 뿐이지 무릎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15] 시즌 1에서 무릎과 더불어 미겔로 류진 이상을 달성한 단 두명의 유저였으며, 철갤 내에서도 4대천왕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유저다. 사건으로 인하여 갤 내에서의 여론도 최악으로 떨어져 사실상 탈갤 당했지만 이후 나타났을 때 누군가가 이 일을 언급하자 매우 화를 내면서 10선이라도 뜨고 싶냐는 모습을 보였다. [16] 사실 무릎과 꼬꼬마의 근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수비 중심+무빙 위주로 비슷한 편인데, 피지컬이나 방어 센스 면에서 무릎이 압도적으로 앞서니 이러한 격차가 날 수밖에 없다. [17] 코로나 이전에 열린 대회에서 꼬꼬마가 무릎 상대로 승리를 가져간건 2016년 말 나이스게임 TV에서 개최된 팀 대회인 테켄 스트라이크 결승에서 상대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온 무릎을 이기고 우승, 2019년 두바이 TWT에서의 승리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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