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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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2024 시즌 문서.2. 시즌 전
2022년 12월 13일 석간 후지 보도에 따르면 "무라카미가 양 리그 최다인 22개의 실책을 한 3루 수비 개선을 위해서 오프 시즌에 10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히로시마 기쿠치 료스케의 제자로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무라카미는 기쿠치와 2020 도쿄 올림픽 일본 대표팀으로 함께 출전한 인연으로 시즌 중에 기쿠치에게 직접 수비 가르침을 요청해 왔다고 한다. 이로써 내년 1월 기쿠치가 훈련하는 시즈오카현에서 자율 훈련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서 인터뷰에서 그는 "3~4일 정도 되겠지만, 모든 것을 듣고 싶다. 다른 팀에서 배우는 것은 자율 훈련 기간에만 할 수 있다. 확실하게 배워서 흡수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1] #야쿠르트 구단에서는 2023년 1월 1일 공식 SNS에 '다시 한번 3관왕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다짐하는 무라카미의 신년사를 포스트하였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기누가사 쓰요시 야쿠르트 구단 대표는 "메이저리그에 가려면 먼저 성적부터 올려야 한다"라며 무라카미에게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높아져 좋은 조건으로 이적할 수 있다. 더 큰 무대에서 통할 경쟁력을 키워 커리어 하이를 넘어설 것"이란 주문을 보냈다고 한다. #
3. 정규시즌
개막한지 2주가 가까이 되도록 홈런과 타점이 하나도 없다.작년에 이어 최악의 부진을 겪고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 진출을 노리고있는 만큼, 빠르게 슬럼프에서 벗어나야 포스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것으로 보인다. 일단 일본 현지에서는 메이저 진출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긴하다.
4월 19일 17번째 경기가 끝난 뒤 1.009 OPS를 기록하며 센트럴 리그 OPS 전체 1위에 안착했다. 현재 시즌 성적은 17경기 타율 .333, 출루율 .500, 장타율 .509, 1.009 OPS, 23.7 BB%, 27.6 K%, 222 wRC+.
시즌 초 부진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다시 리그 정상의 타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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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통산 200홈런 달성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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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3개월의 역대 가장 빠른 통산 200홈런을 달성한 순간 |
5월 15일 히로시마 원정 경기에서 8회말 9호 홈런을 기록하며 NPB 역사상 최연소가 되는 통산 200호 홈런을 달성했다. 무라카미는 24세 3개월 만에 200 홈런 고지에 오르며 종전 최연소 기록인 1992년 기요하라 가즈히로의 24세 10개월을 7개월 단축한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2][3] #1 #2
6월 말 기준 타율이 .235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이 역대 최고의 투고타저 시즌이라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5홈런으로 전체 1등이지만 30홈런도 못 치는 홈런왕이 되는게 아니냐는 예측이 나올정도로 투고타저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빨리 20홈런을 달성했지만 현재 페이스로는 30홈런이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몰아치기를 시전하면서 9월 20일 멀티 홈런으로 기어코 4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등극했다. 몰아치기가 계속되면서 33홈런까지 쳐냈고, 7할대 OPS도 순식간에 8할6푼까지 올라오면서 2022년 무라카미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5일 히로시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오른발에 공을 맞고 교체 되었는데 검사 결과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시즌 최종 .244 .379 .472 .851 33홈런 86타점 82득점으로 홈런 타점 득점 3관왕을 차지했으나 동시에 삼진왕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이 극악의 투고타저임을 감안하면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나아진 성적을 거두며 다시 이전의 무라카미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마무리를 보여줬다.
4. 정규시즌 총평
5. 시즌 후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 진단을 받아 복귀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무라카미는 인터뷰에서 먼저 부상에서 잘 회복해 일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내년 시즌에 팀을 위해 우승하는 것만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내년 시즌 후 미국 메이저리그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고히 밝혔다.부상으로 프리미어 12 최종 명단에는 제외 되었다.
[1]
기쿠치의 자율 훈련에 이전에 미츠마타 타이키(야쿠르트), 구마가이 다카히로(한신) 등 다른 구단 내야수가 함께 했는데, 무라카미는 이번이 처음이다.
[2]
무라카미는 지난 5월 4일 주니치 전에서 8호 홈런으로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한 이후 침묵에 빠지면서 199호 홈런으로 NPB 최연소 200호 홈런을 눈앞에 두고 7경기 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
[3]
아울러
이승엽(24세 10개월 3일)이 갖고 있던 기록까지 넘으면서 한미일 프로야구 최연소 20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