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3:06:48

무궁화동산(서울)

서울특별시의 공원
무궁화동산
無窮花東山 | Mugunghw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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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9e50,#383b40><colcolor=#fff>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55-5
개원일 1993년 2월 25일
면적 120,669㎡
분류 소공원
개방 기간 연중 무휴
개방 시간 항시 개방
이용료 무료
관리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전화번호 02-2148-4147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시설4. 대중교통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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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된 10.26 사건이 발생한 안전가옥 터에 조성한 소공원이다.

원래 이곳은 청와대 구내로서, 출입이 제한되어있었다. 허나, 1993년 청와대 앞길이 대중에게 공개됨에 따라 이곳 역시 대중들에게 개방되었다.

2.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안전가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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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이곳은 병자호란 시기 척화파의 대표격 인물인 김상헌의 생가가 있었다. 현재 공원 내에는 김상헌의 집이 있었음을 알리는 표지석과 김상헌의 시비가 조성되어 있다.

근대 시기에는 백의사 본부가 이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단장 염동진의 사후에는 6.25를 거쳐 이인 초대 법무부 장관의 자택으로 이용되었으며, 20년 뒤에 박정희 정부가 이 자리를 매입한다.

이후 이 자리에는 박정희 정부의 안전가옥이 세워지게 된다. 허나 10.26 사건 이후, 신군부가 사건이 일어난 나동을 헐어버렸고, 이후 문민정부 시기에는 안전가옥을 전부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게 된다.

여담으로, 박정희가 피살당한 나동 자리에는 자연석으로 쌓은 성벽이 세워졌으며, 피살당한 그 자리에는 굽은 소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다.

3. 시설

파일:무궁화동산 안내도.jpg

소공원 답게 거창한 시설은 없으나, 여러 인물이 얽혀있는 장소인 만큼, 역사적 장소를 기념하는 표지석과 기념수들이 공원 곳곳에 있다.

공원의 입구에는 수령이 400년 이상인 궁정동 회화나무가 있으며, 공원 내부에는 김영삼 대통령 내외가 심은 기념 식수가 있다.

과거 10.26 사건이 발생한 안전가옥 나동이 있던 자리에는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성벽이 조성되었으며, 280m의 산책로변에는 화단을 조성하였다.

또한, 공원 중앙에는 궁정동을 상징하는 자의 분수대와 아름드리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공원 안쪽에는 궁정동 출신의 정철의 호를 딴 송강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근처에 위치한 칠궁 안내소 역시 위치하여 있다.

4. 대중교통

5. 기타

위치가 위치인지라 사방으로 주요 시설이 밀집하여 있다.

북쪽으로는 주한로마교황대사관 서울 육상궁, 동쪽으로는 청와대와 청와대 분수대, 서쪽으로는 신교동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 남쪽으로는 청와대 영빈관 경복궁 등이 있다.

생각보다 중국인이 많이 들르는 듯 하다. 아무래도 청와대와 경복궁 사이에 있는 접근성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