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63m 체중 : - 출신지 : 꿈 속 무기 : 입에서 뿜는 열광선 |
2. 작중 행적
여친에게 이별당한 이쿠타 카즈마가 꿈 속에서 만들어냈으며 현실에 나타난다. 첫등장할 때는 전신이 흐릿하였고 파괴 활동을 일으키지 않았다. 거츠 윙 1호기와 2호기의 사격공격을 통과시켰고 해가 떠오르자 사라졌다.이후, 몸상태가 좋지 않은 이쿠타가 직장 상사의 조언을 받아 힐링 룸에서 수면에 도움이 되는 CD와 향을 10만엔(100만원)이란 거액으로 구입하였으나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분노한 상태로 잠을 자자 또 다시 출연한다. 이번에는 뚜렷한 형태를 가지고 되었고 직접적으로 파괴활동이 가능해졌다. 이후 등장한 거츠 윙 1호기에 열광선을 뿜었고 1호기에 있던 마도카 다이고가 울트라맨 티가로 변신한다. 달려오는 티가의 공격을 모두 통과시켰고 다시 사라진다.
사라진 바쿠곤을 뒤로 과학국은 바쿠곤이 출현한 장소인 J 지구의 D 포인트에 일렁인 우주 방사선 '모르페우스 D'을 분석하였고 이 모르페우스 D는 인간이 꿈을 꿀 때의 특수한 뇌파에 반응하여 인간의 의식을 현실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GUTS에서도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무나카타 세이이치와 신죠 테츠오가 J 지구의 D 포인트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한편, 이쿠타는 신문을 통해 토모코의 집 근처에 출현한 바쿠몬이 자신의 꿈 속에서 만들어낸 괴수인 것을 알아내고 토모코에게 미안하다며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묻지만 토모코는 이미 이사를 간 상태였고 이사갈 때 약혼자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이쿠타가 알게 되자 이에 복수를 다짐하였고 이쿠타의 그 원념이 바쿠곤을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키고 만다. 토모코와 그녀의 약혼자인 카를로스가 있는 곳의 앞쪽에 출현하였으나 꿈 속에서는 공격이 통한다는 것을 깨달은 다이고가 꿈속에서 티가로 변신하자 티가에게 압도당하며 티가의 타이머 플래시를 맞고 소멸한다. 바쿠곤이 소멸하자 수면에서 깨어나게 된 이쿠타는 세이이치에게 체포당한다.
3. 기타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티브가 된 것은 꿈과 관련된 환상종 바쿠다. 원전이 되는 환상종은 악몽을 먹는다면 바쿠곤은 오히려 악몽을 기반으로 나타나 날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바쿠곤 탄생의 원흉이라 볼 수 있는 모르페우스 D는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18화에서 생물체의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환각을 보여주는 모르페우스 R로 오마주 되었다.
- 극중 이쿠타의 경우 평범한 민간인이 평범하게 여자친구에게 차인 상황에서 단지 특이체질이었기 때문에 우연히 바쿠곤을 만들어내고 결국 일단 GUTS에게 체포까지 당했기 때문에, 이쿠타를 동정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다만 괴수를 만들어낸 것 자체는 고의가 아니었다는 점과 민간인 신분임을 생각해보면 특이체질과 관련한 조치를 받은 다음 무죄 방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