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3:51:21

몽킹

십이신족 신왕 후보
몽킹
파일:몽킹.jpg
종족 원숭이
소속 옥황계 십이신족
대마왕 휘하 십이신마
성별 남성
나이 3000살 이상
직위 십이신족 신왕(申王) 후보
성우 이호산(최후의 한자마법)
1. 개요2. 작중 행적
2.1. 본편 이전2.2. 1부2.3. 2부2.4. 애니2.5. 닌텐도 게임 시리즈2.6. 경제원정대
3. 여담4. 특징5. 평가
5.1. 전투력5.2. 주변인들의 반응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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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로 십이신마 신왕 후보.[1] 이름의 유래는 원숭이를 뜻하는 영단어 몽키(Monkey) + 왕을 뜻하는 영어 킹(King).

2. 작중 행적

2.1. 본편 이전

십이신마 중 선대 신왕이 물러난 이후 그 자리를 노리는 후보생이다. 오랜 시간동안 후보로 머물렀으나, 자신이 정식 십이신마가 되리라는 보장이 없자 화과산으로 흘러들어가 스스로 두목 자리에 앉아 폭정을 부린다. 이후 선현인에 의해 손오공이 탄생하자 두목 자리를 얻으려는 손오공에게 당해 두목 자리를 빼앗겼다.(그러고도 정신 못 차렸는지 서생원이 준 한자마법 부적을 갖고 다시 쳐들어왔다가 또 다시 대패하였다.)[2] 이후 서생원에게서 한자마경을 수령하였으며, 꼬리 미(尾) 마법을 익혔다.

2.2. 1부

온갖 전횡을 일삼다가 손오공에게 쫓겨난 화과산 원숭이들의 예전 두목. 오직 손오공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한다. 그 때문에 서생원이 마법천자패 가져오라고 명령해도 손오공 쓰러뜨릴 생각만 하다가 서생원의 명령을 손오공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착각하기까지 한다. 덕분에 처음에 손오공에게 복수하다가 기장도사 때문에 패했을 때는 내가 당신에게 한자마경을 준 이유는 다 이긴 싸움을 지고 오라는 뜻이 아니었다라고 혼나기도 했고, 나중에 동자를 잡아서 손오공의 소재지를 받아내려고 했을 때는 "내가 언제 손오공을 잡아오랬습니까?천자패를 가져오라고!천자패를!"이라며 갈굼을 당하기도 했다. 실제로 당시 서생원의 지시는 "몽킹님은, 손오공을 해치우고 천자패를 가져오세요."였다. 손오공 해치우는 것 + 천자패 가져오기가 주 내용인데 그걸 곡해한 거다.[3] 서생원이 사역마를 통해 대답할 답(答) 마법을 발동시켜 옥동자한테 천자패 + 손오공의 위치를 물을 때는 너무 느리게 대답하는게 답답하다며 대답할 답으로 만들어낸 종이를 지 손으로 떼버리는 바람에 대차게 까였다. 또, 비밀의 사전 3권에서도 몽킹한테 한 마디하는 캐릭터들 중에 한 명으로 나온다. 이 때의 대사도 진짜 압권인데 "그러니까 십이신마 후보지요!천자패를 가지고 오라더니 손오공을 쓰러트리려고 하질 않나 이러니까 계속 십이신마 후보인 거에요!"이다.
한자마경을 손에 넣고[4], 십이신마가 되려고 애쓴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꼬리 미(尾)...라기 보다는 공부하는 걸 싫어해서 이거 하나 겨우 익히고 나머지는 한자마경에 의존한다.[5][6] 즉 모든 십이신마중 가히 최약체. 괜히 십이신마 후보인 것이 아니다. 십이신마 중에 최약체급인 울 100세나 토생원도 '당당히' 십이신마의 일원이며 그들이 한자마법은 제대로 하는걸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다. 다만 화과산 과거에 원숭이 두목이었던걸 보면 적어도 기본 무력은 나름대로 있는 듯.[7] 하지만 십이신마는 한자마법을 못쓰면 십이신마에 될 확률은 매우 적기 때문에 우물안 개구리인 셈.

11권에서 막무가내에 입만 살아있고 손오공보다 그릇이 작은 탓에 결과는 실패로 끝난다. 기장선원에서 꼬리미 마법으로 손오공을 꼬리로 치다 기장도사에 의해 꼬리를 잡히는데, 기장도사에게 "영감탱이"라고 하며 빠지라고 했다가 참교육을 당한다. 자신이 예전에 화과산 원숭이 두목이었다가 손오공에게 쫓겨난 이야기를 한다.[8]그러고선 한자마경을 꺼내자 기장도사가 한자마경을 알아본다. 몽킹은 한자마경 종이를 먹어대며 손오공 무리를 공격하지만 기장도사가 한자마경의 약점을 안다며 비 우 마법을 쓴다. 이로 인해 한자마경이 안 열려 도망간다.[9]
이후 11권 막바지에 조선원에서의 시험에 탈락해 기장선원으로 돌아온 옥동자에게 뜰 부 마법을 걸어 손오공의 행선지를 알아내고 조선원에 쳐들어왔다.

12권에서 조선원에서 난동을 부린 결과 손오공과의 결투에서 열폭 끝에 한자마경을 마구잡이로 찢어먹은 끝에 결국 한자마경과 융합하여 괴물로 변해버리나,[10] 손오공이 제한(制限) 단어 마법으로 몽킹을 봉쇄한 뒤에[11][12] 한자마경의 약점인 비 우(雨) 마법으로 비를 내려 다시 되돌아갔고, 바로 갈 왕(往) 마법에 의해 퇴각한다. 하는 짓거리를 보아하니 결국은 마찬가지로 돈킹과 켄터킹처럼 서생원한테 형벌을 받은 모양이다.

20권에서 손오공의 꿈에 등장. 11권에 몽킹이 왜곡한 진실이 밝혀지는 데 손오공을 만나자마자 위협했으며, 부두목이 자기소개하라는 눈치를 못챘다는 이유로 코피날 정도로 때린다. 그리고 또 어린 애들까지 때린 것에 손오공이 화가나 날려버린 것이다.

21권에서 오랜간만에 등장했을 때에는 쌍검을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융합된 상태에서 비를 맞아서 그런지 한자마경은 그대로 소멸한 듯하다. 용킹의 도발에 달려들다 돈킹과 함께 호킹에게 당하며 리타이어.

2.3. 2부

42권 암흑상제의 꿈에서 등장. 꿈이라는 상황을 빌려 스리슬쩍 지나간 과거 화과산에서 손오공에게 두목 자리를 빼앗겼던 내력이 나온다.

단순히 손오공이 폭군인 몽킹을 몰아내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묘사된 1부와 달리, 여기서는 손오공이 화과산의 두목이 된 다음 여러 트러블이 발생했다고 한다. 손오공이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남을 고려할 줄 모르는 어린애였는데 힘만큼은 넘치는 상태였기에 화과산의 원숭이들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에 바빴고[13], 이 때문에 원숭이들은 손오공을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으며 그의 강한 힘을 질투하고 두려워하였다.

그렇게 화과산을 손오공이 지배하던 도중, 서생원의 힘을 빌려 화과산의 두목 자리를 되찾기 위해 한자마법이 기록된 종이를 가지고 손오공에게 도전한다. 허약(虛弱) 마법[14]으로 손오공을 약하게 만든 뒤 주먹을 먹여 손오공을 쓰러뜨린 뒤 다시 자신이 화과산의 지배자가 되었다며 기뻐한다. 그러나 손오공은 약해진 상황에서조차 화과산의 주인은 네가 아니라 얘네들이고, 두목이란 그런 녀석들을 지켜주기 위해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진심을 피력하며 화과산의 원숭이들을 지켜주려 한다. 몽킹은 두목이 뭔 뜻인지 알고 하는 소리냐며 어이없어하고, 부두목 역시 우린 널 한 번도 친구라고 생각한 적이 없고 질투했는데 왜 우릴 지켜주려 하는 거냐며 멱살을 잡으면서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나 손오공이 자신이 너희들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몽킹은 친구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놈한테 미안할 게 뭐가 있냐며 넌 억울하지도 않냐며 발악하지만, 이미 진심으로 서로에 대해 사과하고 친해진 손오공과 부두목의 눈물 덕분에 기껏 붙여놓은 한자마법의 위력이 사라진다. 결국 두목 자리는 네게 양보한다며 찌질하게 퇴장.

다만 실제로 이랬을지는 불명인 것이 제대로 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암흑상제와 삼장의 꿈이었던 만큼, 삼장이 알고 있던 손오공의 과거에 암흑상제가 겪었던 아픔이 뒤섞여서 변질된 꿈일 가능성도 있다. 자신이 가장 바라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을 꿈으로 꾸게 되는 미지의 숲 특성 상 친구에게 버려진다는 두려움과 그런 친구와 다시 화해한다는 간절한 바람을 손오공의 과거에 투영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15]
53권에서 스토리가 엉뚱하게 변하는 바람에 흐지부지되며 의미가 없어졌다.

2.4. 애니

애니에서는 십이신마 중 유일하게 미등장.[16] 후반에 등장한 우운장, 마초킹, 이무퀸도 등장했는데 몽킹은 등장하지도 못했다.

2.5. 닌텐도 게임 시리즈

마법천자문 DS 2 최후의 한자마법에선 원작과 달리 선역으로 전향하여 최종 결전 당시 대마왕이 폭주하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자 꼬리 미 마법으로 손오공을 구해주며 등장한다. 화과산에 잠시 돌아갔었는지 동료들이 여전히 자신을 잘 대해주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밝히며 손오공이 좋아서 구한 게 아니고, 손오공이 죽으면 두목 자리를 두고 내기를 할 수 없다며 죽으면 안된다고 한다. 이후 대마왕이 진현인으로 돌아오자 모두와 힘을 모아 세상의 멸망을 막아내고 옥황상제에게 십이지신 작위를 받는다.

이후 크레딧에서 화과산에서 놀고 있는 원숭이들과 달리 한자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烈工(열공)이라고 적혀 있는 머리띠를 맨 건 덤.

2.6. 경제원정대

경제원정대 1권에서는 혼돈장군, 14권의 돌골렘과 함께 천상계를 어지럽히다 손오공에게 박살나는 요괴로 등장했다.

3. 여담

용킹의 과거회상에서 십이신마궁에서 의견을 말하는 걸 보면 3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후보인 것 같다.[17]

4. 특징

꼬리 미 한자 하나를 익힌 것에 안주하여 공부를 질색한다. 즉, 십이신마는 물론이거니와 1, 2부 통틀어 모든 등장인물 중 최약체인 셈이다.[18] 옥동자 정도는 쉽게 제압했지만, 이것도 한자마경을 가지고 있을 때 한해서고, 한자마경이 있더라도 옥동자가 각 잡고 한자 마법을 쓰면 털릴 수밖에 없다.

5. 평가

앗! 절대 거짓말이에요. 내가 얼마나 억울하면 천국에서 내려와 이런 말을 하겠어요! 몽킹 그 녀석, 정말 나쁜 녀석이었다고요!
부두목
네가 뭐라고 하든 난 상관없어! 사실이 아니니까. 그렇지만 이제 그만 정신차리고 화과산으로 돌아가서 아이들 좀 돌봐줘!
손오공
그러니까 후보지요! 일을 제대로 하는 걸 못 봤네요. 천자패를 가져오라니까 손오공과 싸우고 있질 않나! 본인의 실력을 그렇게도 모르나요?
서생원
[19]

비중은 적지 않은 주제에 팬들에게 온갖 비호감 큰 웃음만 주는 캐릭터. 상술했듯이 1부의 대마왕 악몽과 2부의 암흑상제 꿈에 드러난 진실을 보면 부하들에게 온갖 폭정을 부리는 폭군이었다. 본인은 통치를 잘 했다고 지껄인 것과는 달리 회상 속 부두목과 부하들의 표정은 똥 씹은 표정이었던 걸로 보면 손오공이 두목이 된 게 확실히 행운.[20] 이후 원숭이들이 손오공과 함께 행복하게 웃는 것으로 보아 손오공은 확실히 리더의 자질이 있는 인물이다. 부두목과 동료들을 마구 때리면서 손오공을 분노하게 만든 것도 있으니 쫓겨난 건 자업자득에 복수극은 엄연히 적반하장일 뿐이다. 게다가 서생원조차 실망을 넘어 대놓고 분노할 정도의 전투 실력을 가지고 손오공에게 복수만을 집착하니[21], 이 놈은 그냥 과거의 잘못을 반성은 커녕 허황된 꿈만 노리고 다니는 3류 악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9권 당시 본색을 드러내어 횡포를 부렸지만 의외의 슬픈 사연이 있었고 개과천선하면서 본인이 저지른 일들을 잘 수습했던 토생원에 비해 몽킹 따위는 전혀 비교될 바도 못된다.[22][23]

그나마 3부에서 이놈보다 더한 3류 악역이 등장하면서 어느정도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5.1. 전투력

내가 언제 그 원숭이를 쓰러뜨리라고 했습니까! 천자패를 가져오랬지! 내가 요 수정구로 보다가 얼마나 황당하던지! 결국 보다가 말았습니다!'
이보세요, 십이신마 후보 씨! 내가 당신에게 한자마경을 준 이유는! 다 이긴 싸움을 지고 오라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서생원
전투력은 십이신마 중에서 중하위권이다. 단순 무력으로는 옥동자나 부두목 정도는 압도할 수 있지만 한자마법이 중요한 마법천자문 세계관에서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한자는 고작 꼬리 미 하나이다. 이로 인해 정식 십이신마는 되지 못하고 후보에 머물고 있으며, 서생원에게서 받은 한자마경에 의존한다. 다만 한자마경으로 인해 괴물이 된 상태에서는 힘으로 손오공의 한정할 한 마법으로 생성된 장애물을 한번에 부술 정도로 강하다.21권에서는 갑옷을 추가로 부착한 상태에서 칼을 두 자루 들고[24] 용킹에게 덤벼들지만[25] 곧바로 호킹에게 제압당한다.

5.2. 주변인들의 반응

  • 부두목 : 몽킹의 11권에서의 과거 이야기에 대해 100%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천국에서 내려와서 그의 말을 깠다.[26]
  • 손오공 : 역시 몽킹과 싸울 생각은 없고 그냥 마음 고쳐먹고 화과산 가서 애들이랑 잘 한 번 지내 보라고 했다. 하지만 몽킹의 성격을 생각하면 그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 서생원 : 일 처리 못하는 데다가 자기 빈틈 채울 생각조차 없으니 후보나 하는 거라면서 대차게 깠다.
  • 옥동자, 샤오 : 전술되었듯 그의 궤변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토생원 : 초면에 몽킹이 "천자패를 뺏지도 못하고 질질 짜기만 하다니, 같은 십이신마로서 어이가 없다, 토생원."이라면서 깠지만, 정작 생각도, 한자마법 실력도, 마음가짐도 엉망인 그가 할 말은 절대 아니다.[27] 결국 이 다음 에피소드에서 기장도사한테 개쪽까지 당하면서 퇴각하고, 다음 권에서도 겁없이 손오공하고 싸우다가 더 처참하게 털린다.
  • 기장도사 : 말만 많지 별 거 아닌 놈이자 떠버리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 삼장 : 왜 몽킹이 손오공을 그렇게 싫어하는지 의아해하지만,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성격 좋은 삼장이어도 이딴 놈의 실상을 안다면 100% 분노할 수밖에 없다.

6. 인간관계

  • 대마왕 : 상관
  • 서생원 : 상관이긴 하지만 뻑하면 그의 명령을 무시하고 손오공 이길 생각에만 집착한다. 이쯤되면 상관 취급하는지도 의심될 정도.
  • 토생원 : 동료였지만 토생원의 전향 이후에는 그를 비난한다. 정작 토생원은 십이신마중에 당신은 모른다며 처음 본 듯이 대했다.
  • 호킹 : 적. 과거 호킹이 대마왕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을 때 앞장서서 노예처럼 살더라도 자신을 보호해주는 대마왕이 낫다고 주장했다.
  • 손오공 : 자신이 왜 쫓겨났는지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증오한다.
  • 용킹 : 적. 21권에서 달려들었다가 제압당했다.
  • 부두목 : 옛 부하. 말이 부하지 사실상 노예다. 어느 정도냐면 몽킹이 11권에서 왜곡된 자기 소개를 할때 손오공이 두목이기 전 당시의 몽킹은 폭군으로 묘사되었고 부두목과 원숭이들은 그를 엄청나게 노려보고 있었다. 오죽했으면 부두목이 비밀의 사전 3권에서 11권에서 몽킹이 소개한게 거짓말이라고 폭로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20권에서 엄청나게 갑질당했다는 게 밝혀졌다.




[1] 몽킹 본인이 말할 때는 '후보' 부분의 폰트 크기가 작다. 그만큼 몽킹 본인이 후보라는 자각이 없고 망상도 심하다는 걸 나타내는 셈. [2] 근데 괄호 속 부분은 암흑상제가 꾼 꿈 내용인지라 사실이었는지는 불확실하다. [3] 서생원 입장에서는 손오공은 처리 안해도 되고, 천자패만 가져오면 되는 일인데 몽킹이 하도 손오공을 싫어하니, 손오공도 해치워야 나름 동기부여가 될 거 같아 손오공도 해치우라는 미션도 같이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게 역효과로 몽킹이 한자마법도 공부 안한채 손오공을 공격하다가 오히려 손오공이 한자마법으로 몽킹 공격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손오공은 손오공대로 못해치우고 천자패는 까맣게 잊어버린 상태로 빈손으로 돌아가버리는 셈. [4] 한자마경은 서생원이 한자마경에 대해 연구하려고 한다며 조도사한테 받아서 몽킹에게 가져다 준 것으로 보인다. 12권 당시 조도사가 한자마경 얘기를 하는데 혼세마왕의 등장으로 얘기가 중단됐다. [5] 참고로 한자마경의 사용법은 마경을 펼쳐서 나오는 한자 페이지를 찢어서 먹는 것. 랜덤으로 나오다보니 본인은 무슨 한자인지는 몰라도 일단은 쓰고보는데 하나같이 위력이 엄청나다. 참고로 이렇게 페이지를 뜯어먹는 건 현실에서 종종 쓰이는 엉터리 암기법 중 하나다. [6] 여의필의 모험에서는 서생원에게 언제까지 한자마경만 믿고 공부 안 할거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공부가 싫다고 한다. [7] 사실 화과산에서는 한자마법을 쓰질 않아서 힘만 세면 두목이 될 수 있다. [8] 웃긴건 화과산을 자신이 통치할 땐 모든 원숭이들이 행복했고 손오공의 통치하에선 원숭이들이 절규중이라고 말을 하는 데 정작 동시에 묘사되는 당시 모습은 몽킹만 웃고 있고 부두목을 포함한 다른 원숭이들은 화가 난 상태이다. 손오공이 몽킹을 몰아내자 단체로 환호했으며 손오공이 두목이 되자 모두가 웃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9] 서생원한테 혼날 때도 비 때문에 안 열렸다며 무마시킨다. 이에 서생원은 한자마법으로 우산을 만들면 해결될 문제라고 조언하지만 몽킹은 꼬리 미 익히는 것도 겨우였다며 거부한다. 참고로 우산 산은 아무리 봐도 몽킹한테 어려운 모양이다. [10] 한자마경 없이도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스스로 터질 폭 마법을 사용한다. [11] 제한 마법은 마법을 시전한 쪽(손오공)이 상대(몽킹)보다 강해야만 효과가 발휘된다고 한다. 몽킹은 괴물이 되었는데도 손오공보다 약하다는 뜻. [12] 제한 마법은 2부 막바지에 혼세마왕이 삼장의 몸인 암흑상제에게 사용하는 것으로 한번 더 사용된다. 이 때는 암흑상제의 힘도 혼세마왕과 막상막하여서 제한 마법을 자력으로 깨부수고 나왔다. [13] 실제로 손오공은 1권에서 보리도사의 제자가 되어 예절교육을 받을 당시만 해도, 툭하면 싸움을 걸거나 장작을 패자며 도끼를 주면 이걸로 싸우는거냐며 옥동자한테 들이대는 등 위험천만한 짓을 벌였다. 근데 그 전에는 이때보다 한술 더 떴다는 것. [14] 처음에는 앞뒤를 바꿔 말해 약허(弱虛) 마법을 썼다. [15] 근거 중 하나로 원래 몽킹은 꼬리 미(尾) 자 하나밖에 안 쓰는 단순무식한 캐릭터였는데, 꿈 속에서는 붙을 부(附) 자를 사용한다. [16] 용킹은 킹 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17] 다만 과거 화과산 두목 언급이 있던 걸 보면 작가가 바뀌면서 그린 설정 오류거나 정말 오래 사는 놈들이거나…사실 이 만화에서 말이 3000년이지 그냥 30년 전이라고 봐도 무색할 정도라서 일일이 신경쓰면 지는 거다. 3천년 동안 십이신마 후보로 살다 화과산으로 건너갔던 모양. [18] 비정상 마법천자문 여의필의 모험에서도 언제까지 한자마경만 믿고 공부 안할거냐는 서생원에게 공부싫다며 복수 안할 거라고 한다. [19] 이 위에 있는 대사들은 비밀의 사전 3권에 나와있다. [20] 심지어 몽킹의 이 이야기를 듣는 손오공의 친구들도 전혀 설득력이 없다며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짓는다. 삼장과 옥동자는 손오공이 화과산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직접 봤고, 샤오는 그간 손오공을 봐온 결과 그가 폭정을 펼칠 인간군상 따위가 아닌 걸 알기 때문. [21] 여의필의 대모험에서도 서생원이 언제까지 한자마경만 믿고 공부 안 할 거냐고 하자 공부 싫다며 복수 안 할 거라고 한다. [22] 게다가 토생원은 본인은 약하긴 해도 정식 십이신마에 들어갔으며 한자마법도 나름 잘 쓰는 편이다. [23] 애초에 몽킹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삼장과 옥동자, 샤오조차 '전혀 설득력 없는 이야기'라며 깠으니 말 다했다. 삼장은 그래도 애써 웃기라도 했지, 옥동자와 샤오는 진짜 한심하다는 표정이었다. [24] 마법이 아닌 진짜 칼로 추정된다. [25] 돈킹도 합세했다. [26] 비밀의 사전 3권에 나온다. [27] 정작 본인도 천자패 탈환은 안중에 없으면서 손오공에 대한 복수만 연연해하고 있으니 더 그렇다. 그리고 토생원은 ' 당신같은 십이신마는 본적이 없는데요?'라면서 생판 초면인 원숭이에게 다짜고짜 비난까지 받는 황당한 입장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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