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공포 웹툰. 작가는 쉐군
레진코믹스에 연재되고 있는 19금 격주[2] 수요 웹툰. 네이버 베도 등 여러 곳에 연재하다가 레진코믹스의 정식 연재 작품이 되었다.
내용은 주인공 수아가 잠을 자게 되면 꿈속에서 살인마 등이 존재하는 저택에 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작중 특징으로는 현실의 인물들이 저택에서 특정 옷[3]으로 바뀌게 되는 점과 게임 형식들[4]을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 꿈속에 들어오면 만화 칸 옆에 심장박동 그래프가 그려져 있다는 점[5]이다.
묘사가 매우 잔인하다. 본격적인 고어물. 초자연적인 괴물들이 등장하지만 이들의 살인방식은 대단히 원시적. 여고생의 목이 잘려 바닥을 구르고, 시체를 씹어먹고, 칼로 사람을 다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등장. 주인공도 독자들도 나중에 가면 평범한 시체 따위는 쿨하게 넘긴다(…). 작가의 블로그에 가보면 비슷한 장르의 만화들이 있는데 그쪽 취향인 듯.
정식 연재 전에 대부분 일주일 간격으로 save file 32화까지 연재했지만 그 부분이 정식 연재되면서 save file 17로 끝나는 걸로 봐서는 분량에 대해 말이 많아서 정식 연재에서는 다른 웹툰들과 분량에서 뒤처지지 않게 하려다
2. 등장인물
2.1.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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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아
본작의 멘탈갑이자 생존본좌.
본작의 주인공으로전혀 안 평범한여고생이다. 보라색 머리카락, 긴 트윈테일 헤어스타일. 중간에 끓는 기름을 맞아 단발이 되는데 이후 다시 머리카락이 자란다. 양갈래 헤어는 본인 취향.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특수 아이템 '금줄'이 있다.
친구인 아람의 말에 의하면 지각대장이라는 듯. 잠을 자면 이상한 저택으로 가게 되며, 그 저택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꿈속에선 고스 룩 풍의 옷을 입는데 처음 입은 고스룩은 3층에서 많이 손상돼서 이후 옷을 갈아입는다. 그럼에도 대부분 스타일이 고스 룩이다.작가 취향인가
독자들 사이에서 멘탈갑이라 불리고 있다. 살인마와 괴물, 그리고 망령이 떠돌아다니는 괴이한 저택에서 말 그대로 평생 할 고생과 일반인이라면 절대 안 겪을 고생 까지 이중으로 겪는데도 불구하고 자잘한 패닉이 올지언정 거기서 자포자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곧 바로 정신차리고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그녀의 이런 남다른 정신력과 행동력이 괴물저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일 것이다.[6]
정신력 뿐만 아니라 신체능력도 뛰어나다. 소개로 보면 처음엔 분명 평범한 여고생이고 작가도 수아는 주인공 버프가 없다고 한적이 있는데 작중 행적을 보면 철인3종경기에 지원해도 될 것 같다.
일단 체력이 엄청 좋으며, 괴물한테 쫓기는데도 일단 속도로 따라잡힌 적도 없거니와 우연이라지만 창으로 에어리어 보스에 해당되는 갑옷을 죽였다. 게다가 정원사를 죽일 때는 저택에 있던 살포기를 생각해내 전력 질주해서 저택에 들어가 성인남자나 업고 다닐 농약살포기를 들고 다시 돌아가 살포해서 정원사를 죽였다. 3층에서는 기름 트랩에 빠졌을 때 멘붕했을지언정 유일한 탈출구인 밧줄을 타고 살기위해 살이 찢겨도 굳건한 정신력으로 버티며 올라가고[7] 나중에는 벽도 부수는 괴물한테 맞아서 날아가는데 그 와중에 머리를 무쇠솥에 부딪쳐 코피까지 흘렸는데도[8] 그 와중에 괴물을 죽일 궁리를 한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발판이 허공에 떠있는 형태의 계단을 점프해서 오르고, 금을 넘으면 바닥과 벽이 보이지 않게 되는 발코니에서도 사다리까지 올라서 그린카드를 구해온다. 나중에 4층에서 4족보행 괴물을 유인하고, 칼로 손목 관통 당하는데도 그 흔한 멘탈붕괴가 없다. 저택의 몽롱한 기운[9]이 있다해도 작중에 멘탈 터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수아는 그러긴 커녕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대담해진다.
다만 혜란에게 낚인걸 봐선 약간 호구 기질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변호를 하자면 이런 괴물저택에서 탈출로 유혹을 하니 뿌리치기 어려웠을 것이다.[10] 그리고 한자를 잘 못읽어서 문서 해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작중에 가면남 말로 미루어 보건데 그녀가 이 저택에 오게 된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리고 저택 안이 현실이고 현실이라 생각했던 곳이 꿈 혹은 기억이라는 이론을 세우는 중이다. 그럼 현실과 꿈의 어긋남도 설명된다.
2부에서는 재명, 수영과 재회한다. 그리고 복도를 걸어가던 중 괴물들에게 길이 막히자 빠져나갈 방법을 생각하다가 다시 잠이들고, 할머니와 재회하게 된다. 이때 또 하나 밝혀진 사실은 수아가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물건을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영력'이 있어서 가능한거라고 한다. 이후 순간이동을 통해 4층 내실로 이동한다. 거기서 '제물', '녹육(사슴고기)'[11], '백정수 회장'이 언급된 의미심장한 보고서를 발견한 후 가면남과 박사의 과거를 보게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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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수아의 어머니. 남편과 사별한[13] 후로 수아와 둘이서 살고 있다. 딸의 팔에 저절로 상처가 생기는 걸 목격하고 딸을 구하기 위해 채연화 교수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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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수아의 친할머니로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라 모습도 나오지 않는다. 생전에 무당이었으며, 아들과 손녀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넣은 금줄을 만들어주었다. 생전엔 제자 입문 거절하기로 유명했으나 어째서인지 채연화 교수를 자기 입으로 제자라고 칭했다 한다.
4층에 나오는 문서에 의하면 '의식'에 강한 영능력자가 필요하다든가, 영력이 필요하다는 글이 있는데다가 가면남의 말[14]을 봐서 이 몽중저택과 연관이 있고 더불어 가면남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녀는 사실.......[스포일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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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수아의 친구. 꿈속에서는 저택의 창고에서 만났는데, 어째서인지 수아, 송병환, 김혜란과 하루의 시간 차를 겪고 있다. 수아와 함께 저택을 탈출할 방법을 궁리하다 송병환, 김혜란과 조우하고 그 뒤에 살인마가 등장하자 수아와 함께 메이드가 가리키는 복도로 도망친다. 그러다 부적이 있는 방에 들어갔다 수아가 부적을 집어드는 바람에 움직이기 시작한 기사 갑옷에게 목이 잘려 살해당한다. 현실에서도 죽은 채로 발견되었으나 죽기 전에 민아를 통해 수아에게 수면제를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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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환
save file 8에서 초록불임에도 김혜란과 같이 탄 차의 속도를 줄이지 않고 가다가 수아를 칠 뻔한 남자. 하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괜찮다는 말에 차를 확인한 후, 화를 내고 멀쩡하면 차에 치이기 전에 비키라면서 출발한다. 그리고 save file 11에서 김혜란과 같이 저택에 등장해 수아와 아람을 만난다. 그 후 흉기를 든 살인마랑 만나지만 당황하지 않고 맞서싸우는데, 현재 3전 3ko승의 이종격투기계의 슈퍼 루키임이 밝혀진다. 살인마를 패다가 살인마의 목이 돌아간 직후, 김혜란의 지시대로 아람과 수아를 살해하려 하지만[16] 갑자기 일어난 살인마에게 살해당한다. 후에 현실에서도 죽은 채로 발견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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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송병환과는 연인 사이이다. 어떻게 잡은 봉이고, 어떻게 잡은 기회라면서 챔피언과의 경기에 지장을 주는 변수를 없앤다는 이유로 수아와 아람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지시한다. 그 후 송병환이 살인마에게 살해당하자 가장 먼저 도망친다. 저택을 빠져나가기 위해 메이드가 가리키는 방향이 아닌 계단으로 내려갔으나 저택을 벗어나지 못한다.[17] 끔살당할 뻔할 찰나, 살인마가 부적을 발견한 방에 누가 침입했음을 눈치채고 그쪽으로 향한 덕에 산다.
나중에 서태환 교수의 제자인 형민에게 구해지나 괴물 정원사가 나타나자 소리질러 정원사를 자극시키고, 움직이기 힘드니까 형민을 방패삼는 등, 본작 최악의 인간 말종 임을 제대로 인증 한다. 아무리 극한 상황이라지만 자기 살겠다가 바로 다른 사람 희생양으로 삼아버리고, 그도 부족해 자기 살겠다고 살인마에게 협력해 피해자를 끌어들인건 빼도박도 못할 살인동조다. 게다가 아직 살인마에 대한 위협을 당하기 전에도 이득을 위해 무고한 소녀 둘을 죽이라고 사주하는 등, 오히려 양아치 같은 성품의 송병환보다 질이 나쁘다.
이후 어디론가 달아나 등장이 없다가 4층에서 재등장한다. 수아 일행에게 저택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며 따라오라고 했지만 실상은 수아를 팔아 자기가 저택에서 나가려는 속셈이었다.[18] 가면남에게 수아를 데려간 후에는 가면남이 가리키는 문으로 들어갔고 등장이 없다. 다만 이후 수아 일행이 그곳으로 탈출했을 때 그곳 상황이 영 정상은 아닌데다가 가면남이 굳이 혜란을 살려줄 이유는 없으므로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설령 직접 죽이지 않더라도 4층은 그 전 층과 달리 시녀의 망령이나 상당히 쟁쟁한 괴물들이 즐비하는 곳이다. 혼자서 무기도 없이 빠져나갈 가능성은 0%. 더군다나 일행에 합류하고 싶어도 사람을 팔아넘기며 달아난 그녀를 받아준다면 그건 바보짓이나 다름없다. 재등장 가능성은 있지만 합류 가능성이 없다.
결국 141화에서 타죽은 시체로 등장한다. 수아는 시체의 끔찍한 몰골에 질려하면서도 천벌 받은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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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명
본작의 메인딜러2. 등장 자체는 서교수보다 먼저지만 활약은 후반부에서 하다보니 서교수보다 비중이 적다.
save file 4에서 처음 등장. 하영의 죽음으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학교에 도착한 경찰 중 한 명으로 계급은 경장. 조사 도중 수아를 보고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수아도 그런 것 같다고 대답하지만 둘 다 확실하게 떠올리지는 못한다. 그리고 동료 선배한테 주변이나 조사하라면서 면박을 받고 떠난다. 하지만 수아는 중요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결국 저택 3층에서 수아와 재회한다. 정신나간 요리사에게 죽을 뻔한 수아를 구해주는데 수아보다 상황 판단이 느린건지 괴물한테 꼼짝마, 라든가 무기를 버리라는 등 씨알도 안 먹힐 말을 한다(...). 결국 수아와 함께 도망가지만 어둠 속에서 갑자기 사라지고 한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4층에서 재등장. 사실 그동안 채연화 교수를 위협하거나 62화에서 칼로 사람을 찌른 듯한 모습, 백준희가 악당 취급하는 등 흑막 의혹이 있었으나 흑막은 따로 있었고, 결국 가면남의 정체를 밝히고 몰아붙이나.....했으나 역관광. 다만 이는 어쩔 수 없는게 최재명은 한계가 있는 인간이고, 가면남은 저택 내에선 결코 죽지 않는 불사신이기에 타격을 준다해도 죽일 수 있을리 없다. 하지만 다행히도 서교수가 간발의 차로 도착해 총으로 날려버린터라 목숨을 구하게 된다.
백준희를 쫓다가 이상한 곳으로 가게되는데, 그곳에서 다리가 무너지자 도망가다가 결국 아래로 떨어진다. 다행이라고 해야할 점은 죽은건 아니고 3층으로 떨어진 모양. 결국 다시 올라와서 수영이 괴물쥐에게 당할 찰나에 구해주고 보일러실을 가동시켜 얼어붙은 메이드 격파에 일조한다.
이후 2부에서 보일러실을 빠져나온 후 수아와 재회한다. 여담으로 수아에게 아저씨 말고 다르게 불러줄 순 없냐고 부탁하지만 계속 씹힌다(...). 한자시험은 2급까지 땄다고 하며 수아가 못 읽는 한자가 가득한 보고서를 해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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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수아의 친구. 수아의 꿈속에서 살인마에게 살해당하고 현실에서 진짜로 살해당했다. 이후 수아와 채 교수가 방을 조사하다 꿈 속 저택과 똑같은 저택이 여행사 포스트에 실려있는 것을 알게 된다. 105화에서 수아가 금줄을 복구할 때 저택으로 가는 기억들을 떠올리는데 중간중간 저택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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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화
부여 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제자 입문 거절하기로 유명했던 수아의 할머니가 자신의 입으로 직접 제자라 부르던 사람이다. 민아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꿈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협력한다. 그런데 저택에서 만난 서태환 교수가 아는 그녀는 굉장히 소심한 성격인데다 왜 교수를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타인과 거리를 두는 사람이라고 한다. 수아가 깨어나자 수아의 어머니와 백준희는 안보이고 그녀 혼자 곁에 있었다. 수아의 죽은 친구들 집 주소를 조사했다는 듯. 하영의 방을 조사하다가 갑자기 찾아온 누군가에게 습격당하자 수아에게 나는 안 죽으니 너는 어서 도망치라는 말을 한다.[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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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희
채연화 교수의 제자. 첫등장했을땐 수업 시간에 장난친 벌로 교수 연구실 책장을 정리하고 있었다. 채 교수와 함께 수아 모녀에게 협력한다. 경찰들이 채연화 교수를 추격하자 수아를 몰래 빼돌려 친구의 자취방으로 향하고 수아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그 뒤로 등장이 없다가 107화에서 저택 안에서 재등장. 잠깐 졸았다가 저택으로 오게 되었다는 모양. 이후 111화에서...[스포일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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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환
통칭 서 교수, 수아는 '교수님'이라고 부른다. 본작의 메인 딜러1이자 탱커도 맡고 있다.
이 인물이 아니었다면 수아는 아마 정원사에게 도륙 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서 교수도 수아 덕에 3층의 요리사를 없앨 수 있었고, 수아와 콤비로 협력해서 적들을 격파하는 사람으로 가장 든든한 사람이다. 게다가 성격도 이런 위험한 저택에서 정신의 무너짐 한번 없이 제자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수아를 계속 챙기는 등 그야말로 이상적인 스승이자 보호자이다. 작중 그 많은 고비 속에서도 그 누구보다 먼저 앞으로 나아가고 맞서 싸운다.
부여 대학교 교수로 현실에선 대학교 복도에서 민아와 부딪히며 첫등장. 이후 수아 모녀가 채 교수를 만나고 다시 잠들었을 때 저택에서 수아와 만난다. 아람과 마찬가지로 수아와 다른 시간차를 겪고 있다. 나이가 지긋한 것으로 보이는데도 매우 터프하다. 현재까지 나온 캐릭터들 중 전투력은 최강. 비록 육체적 능력은 딸리겠지만 산탄총을 매우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근접전도 수준급. 인외마경의 괴물들과 싸우는데도 전혀 망설임이 없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전투에서 원거리에서 쏘아대는 산탄총이 소용이 없자 온 몸에서 촉수가 뻗어나오고 독을 뿜어대는 괴물 정원사에게 바짝 접근하여 골통을 날려버리는 수준. 심지어 초반에 나온 대사를 보면 수아를 탈출시키고 자신은 저택에 들어가 제자들을 구하고, 저택 주인을 박살낼 생각까지 했었던 듯(...)특수부대 출신이신가?현재 그의 제자들 중 몇몇도 저택 안을 해메고 있다.[21] 괴물 요리사를 처치한 후에 수아와 함께 물속을 통해 이동하다가 실종되었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층에서 가면남에게 죽을뻔한 수아를 구해준다. 물살에 휩쓸려 환풍기 틈에 들어가버렸는데 다른 층에서 깨어났다고. 물속 이동이 불가능해져서 다른 방법으로 4층으로 올라왔다. 스도쿠 퍼즐을 풀어 간신히 방을 탈출하며 백준희과 합류, 중간에 거울 미로에서 잠시 헤어지지만 이내 곧 나타나 수아와 최재명을 구해주고 백준희의 팔을 날려버린다. 그를 추격하지만 정작 도착한 곳은 어째서인지 주변 사물이 죄다 이상하게 부유하거나 뒤집힌 공간. 공간이 무너지자 최재명과 헤어지고 파티의 리더로 4층을 조사하지만 결국 얼어붙은 메이드와 조우한다.(여담으로 이유는 불명인데 이쯤부터 상태를 나타내는 표식이 이사람 혼자 다르게 나온다.)
수영과 재명 덕분에 얼어붙은 메이드를 사살하지만 메이드가 죽는 순간 파편이 이내 흩뿌려지고, 수아를 살리기 위해 몸을 던져 수아를 감싼 결과 사망하고 만다. 유언으로는 제자들을 하나도 지키지 못해 심란했지만 수아라도 살려서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결국 수아는 그 말을 듣고 울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교수님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는 없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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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22]
아리엘, 알리, 량을 구해준 은인. 초등학생이며 외모가 여자아이같지만 남자아이다.
일행 중 나이가 가장 어리지만 수아 못지 않게 정신이 굳건하다. 물론 아직 어려서 일행의 보호를 받는 것도 있지만, 작은 몸집을 이용해 철장을 빠져나가 열쇠를 가져오고 환풍구를 통해 보일러실까지 가서 보일러를 켜서 얼어붙은 메이드를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주는 등 나이는 어릴지 몰라도 머리도 좋고 용기도 있는 아이다. 또한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실에서 브레인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수아와 재명이 인형들의 공격을 막고 피하는 동안 홀로 슬라이딩 퍼즐을 맞추는 데 성공한다. 본인이 잘한다고 말했고 인형들도 벌써 다 맞췄냐는 식의 반응을 보일 정도.
가면남이 수아를 죽이려는 순간 총을 쏴서 저지하는데 그 순간 하는 말[23]로 미뤄보건데 수아만큼은 아니지만 이 저택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수아가 현실이라고 생각한 꿈과 기억이 뒤섞인 곳에서 수영을 봤는데 아마도 수영의 아버지는 이 저택에 대해서 알거나 연관자로 보인다. 부잣집 도련님이며 수아 또래의 누나가 있다고 한다.
- 외국인 엑스트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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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로저스
처음으로 등장한 외국인 유학생 중 하나. 이때는 외국인 유학생이란 언급이 없었다. 동료로 보이는 누군가와 처음 등장하여 살인마랑 마주치는데, 이후 등장이 없다가 4층에서 허겁지겁 쫓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옐로우 어쩌구 하고 인종차별욕설을 마구 주워섬기다가 수아가 "아 유 오케이?" 라고 묻자 "너도 한패지?" 라고 목을 졸라 죽이려 하는데 시녀의 망령이 나타나자 저항하지만, 결국 생기를 빨려 비참하게 말라비틀어져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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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윈터
영국인 유학생. 약간 어색한 한국말을 구사하며 존댓말 캐릭터. 금발에 분홍색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도로시에게서 '피치공주님'이라 놀림받고 있다. 귀신 메이드에게 당할뻔한 수아를 구해주고 쉼터로 안내한다.
회상에 의하면 상당히 덜렁거리는 성격으로 네 발 괴물을 보고 비명을 질러 괴물에게 들켰으며, 이후 쉼터에서 나온 후에도 수아가 주의를 줬는데도 붉은 점을 찾다가 찾았다면서 함정을 밟아서(...) 발동 시키는 바람에 죽을 뻔 하지만 량 쓰셴의 도움으로 겨우 산다. 하지만 그 탓에 량은 토막나 죽어버리고 이것을 보고 멘붕해서 다시 쉼터로 돌아가서 거기서 버티겠다고 하지만 문이 반쯤 열렸을 때 억지로 들어가려 했고, 그 탓에 문이 도로 닫히는 바람에 반토막이 나서 참혹하게 사망한다.
본의 아니게 두번이나 트롤링(비명, 부주의하게 함정 발동)을 하긴 했지만 사실 저런 상황에서 침착하기란 어렵다보니 여러모로 안타까운 캐릭터다. 아무래도 외국인 파티에서 멘탈이 가장 약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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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아만
에티오피아인 유학생. 덩치가 큰 남성. 수아에게 크로우가 한 짓에 대해 대신 사과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매우 어른스럽다. 수아가 자기네 파티에 합류 한 후 사실상 파티의 리더로 움직이게 된다. 침착한 면 외에도 가시구덩이 함정을 멀리뛰기해서 넘어가려고 하는 등 은근 깨는 모습도 보인다. 4족보행 괴물이 도로시를 죽이자 총으로 공격했다가 괴물이 조종하는 도로시의 시체에 의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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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콜린스
오스트레일리아인 유학생. 느긋한 성격으로 깃털 달린 모자를 쓰고 있다. 아리엘을 '피치공주님'이라 부르며 놀린다. 수아, 알리, 아즈사, 수영과 함께 저택을 돌아다니며 송곳 트랩의 패턴을 파악하고[24] 자진해서 들어가 레버를 당기는 등 머리도 잘 돌아가고 용기도 있는 캐릭터. 하지만 결국 4족보행 괴물이 혀로 얼굴을 뭉개버려서 사망한다.[25] 이후 그녀의 시체는 괴물이 조종해 알리를 죽이는데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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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 쓰셴
홍콩인 유학생. 냉정침착하고 논리적인 판단력의 소유자. 외국인 유학생 파티의 리더격으로 추정된다. 알리가 자신의 이름을 잘 발음하지 못하자 그냥 량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약간 까칠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비협조적인 트롤러는 아니다. 쉼터의 캐비넷에서 유명인들의 총기를 발견하고 높으신 분들이 이 저택의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는 게 막는 거라는 추측하고 회상에서는 '그 놈'에 대해 언급했다. 저택에 대해 나름 많은 것을 분석한 것으로 보이나... 아리엘을 구하려다 함정으로 인해 토막이 나서 끔살당한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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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아즈사
일본인 유학생. 존댓말 캐릭터. 상냥하고 자기 몸 건사하기도 힘든 와중에도 수영을 꼬박꼬박 챙기는등, 외면적으론 연약해도 내면적으로는 강한 사람이다. 이후 알리와 도로시가 4족보행괴물에게 살해 당하고 그녀마저 죽을 뻔 하지만 수아가 괴물을 유인해서 겨우 살았고, 결국 수아가 샹들리에로 4족보행괴물을 죽이기 위해 위로 가는 동안 그녀는 괴물의 시선 끌기를 위한 미끼로 자진해서 가는데 이걸 봐선 보통 담력이 아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괴물을 죽이고 저택을 돌아다니다가 만난 김혜란의 흉계로 가게 된 방에서 가면남에게 살해당하며, 이후 시체는 위에서 내려오는 환풍기에 갈려 산산조각난듯 하다.
2.2. 저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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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가면남
이상한 가면을 쓰고 있는 남자. 저택 안을 헤메는 사람들은 전부 살해하려 한다. 메이드들에게 도련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움직이는 기사 갑옷과 괴물 정원사, 괴물 요리사는 그의 작품.[27][28] 심지어 송병환과 싸우다 목이 돌아갔는데도 멀쩡히 일어나 송병환을 죽이는 등, 본인도 괴물이다. 심지어 다리가 잘려도 잘린 다리가 다시 붙기도 하는 모양.
이후 4층에서 김혜란을 시켜서 수아, 아즈사, 수영을 유인하고 그 결과 아즈사를 죽였다. 수아를 죽이려고 하면서 "이렇게 해서 삼대가 내 손에."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이 말로 봐선 수아의 할머니는 물론 사고로 죽었다고 되어있는 수아의 아버지도 이 사람이 죽였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는 잘 사는 집 아들인 것 빼면 그냥저냥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박사'라는 인물[29]과 친해진 후로 이상해졌다고 정원사와 요리사의 회상에서 나온다. 하지만 122화를 보면 박사와 친해진 후에도 얼마간은 하인들도 자기 집 사람들이라며 동등하게 대우해주는[30] 인간적인 면모가 남아 있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희생자들이 보여준 기억에 의하면 자기 손으로 고용인들을 전멸시키고 집안을 이꼴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사람 최소 일제강점기 후반에 태어난 사람인데 현재까지 살아왔고, 본인 입으로 50년동안 무술을 연마하고 사람 죽이며 즐겼다는걸 봐서 과거의 선량함 따윈 이제 한줌도 안 남았다. 심지어 자기 입으로 희생자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꼴이 보고 싶다고 조롱하기까지 한다.
2부에서 이 박사와의 과거가 더 자세하게 밝혀지는데, 박사가 '프로젝트'를 제안할 때도 고용인들은 노비가 아니며 희생시킬 순 없다, 아버지를 명예의 흠을 낼 수 없다, 그분의 자식으로서 악행에는 손댈 수 없다며 거절하지만 박사가 그 아버지의 추악한 실태를 까발리자 분노하여 닥치라며 금두꺼비[31]로 그를 내리찍어서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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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
저택의 시녀 1. 단발머리에 핏기없는 피부이며 목에는 상처가 있다. intro에서 도망가고 있는 사람에게 손짓으로 저기로 가라고 가리키면서 등장한다. 도망가고 있던 사람은 다른 방향으로 가고, 결국 살인마의 손에 죽고 만다. 수아를 비롯해 저택에서 헤메고 있는 사람들을 살인마 몰래 도와주고 있으며, 아예 수아를 찾는 살인마의 물음에 반대편을 가리키는 등 저택에 갇힌 이들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이후 수아를 발견했음에도 일부러 창고 문을 잠그지 않았고 이 덕에 수아는 드라이버를 얻을 수 있었다. 작중에서 수아가 발견한 고용인의 일기도 그녀의 일기인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살인마는 그녀를 볼때마다 칭찬하듯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살인마가 다른 메이드들에게는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다가 어느 정도 자아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후 현실(사실은 꿈)인 곳에서 수아에게 "예약하신 분이죠?" 하면서 식당으로 안내하고 음식을 내주는데 음식 아래 수면제와 하얀 카드키를 숨겨서 줬다.
게임 포지션으로 보면 유일한 조력자 정도로 보인다. 그녀 덕에 수아는 목숨을 수 없이 건지기도 했고. 나중에 환혼의 언급에 의하면 저택에 걸린 주술과 같은 것을 이용해 열쇠를 만들어 곳곳에 숨겨뒀다고 한다. 문제는 이 말이 나온 후, 그 사실을 영희에게 들켜 그녀 또한 무사하지 못하게 생겼다는 점... 이때 '네가 사슴들을 돕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121화에서 안타까운 과거사가 드러났다.[32] 부모님이 살아계셨을 때에도 굶는 게 다반사였고, 고아가 된 후에는 거리를 떠돌며 버려진 음식들만 주워먹으며 살아왔다고 한다. 여자라서 패거리에 끼지도 못 하고 음식물 쓰레기 뒤지다가 어지른다고 구타 당하는등..... 그래서 부잣집 시녀로 들어와 먹는 죽과 간장이 더 맛있고 세 끼 꼬박꼬박 먹는 것이 행복하다고.그리고 그걸 들은 모두가 울었다유년기도 기구한데 기껏 일하게 된 곳에 이상한 일이 벌어져 죽어버리고 송장 상태로 이 저택에 머문다는 점에서 끝까지 비참하기 그지없는 인물. 게다가 살아생전 기록한 일기로 보면 그녀의 심적 고통이 얼마나 큰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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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희
저택의 시녀 2. 붉은색 트윈테일에 핏기없는 피부이고 가슴에 상처가 있다. 살아생전에 성격이 까칠하고 규율에 깐깐한 편이었으며, 얼어붙은 메이드의 기억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주제파악 못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게다가 시녀장하고 다투는 것으로 봐선 충성심이 높은건지 그냥 원래 성미가 그런건지 고용주에게 굉장히 저자세인데다가 직장동료인 시녀들이 주제넘는 짓(도련님을 사모하거나 조금이라도 나은 대우를 원하는 것)을 하는 걸 매우 싫어한다. 게다가 소영에게 "누구랑 더 오래 시녀일 할지 알텐데? 주제 파악 잘 해라." 라고 말하는 걸 봐선 성격도 더럽다.
소영과 달리 조력자는 아니다. 다만 말하는 걸로 봐선 소영처럼 어느정도 자아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리사의 영혼이 보여준 기억에 의하면 어째서인지 총으로 시녀를 쏴죽였다. 이후 요리사가 화를 내며 그녀의 팔을 잡아 제압하지만 이내 씨익 웃다가 요리사가 쓰러진다. 요리사의 기억에서 남성의 다리로 보이는 부분을 봐선 도련님이 그의 배를 쏴서 죽인듯. 그녀가 시녀를 쏴 죽인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는데, 시녀장의 기억 속에서 말하길, 알아야 할 것도 아니고 도련님이 원하시는 걸 하고 있다고. 이후 시녀장을 협박해 당신에게 어울리는 건 도련님의 따스함이 아니라 냉장고의 뼛골시린 차가움이라며 냉장고에 가둬서 얼어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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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기사 갑옷
저택 2층 창고의 부적을 지키는 갑옷으로 게임으로 치면 각 층이나 지역을 담당하는 구역 보스(에어리어 보스)로 보인다.
저택의 경비원을 죽여 만들었다. 수아가 창고에 안치되어 있던 부적을 건드리자 아람의 목을 날려[33] 살해하고 수아도 죽이려 했다. 그러나 접전 끝에 수아가 피니쉬로 찌른 창에 쓰러졌으며, 자신의 기억 일부를 통해 1층으로 내려가는 비밀통로와 권총에 대해 가르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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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정원사(Jardineiro)
움직이는 갑옷에 이어 나타난 에어리어 보스[34]로 담당구역은 저택 바깥의 정원.
정원사를 죽여 만들었다. 서태환 교수가 수아를 만나기 전에 저택을 돌아다니다 보았으며, 이후 수아와 서태환 교수가 형민, 혜란과 만났을 때 나타난다. 가만히 있었으나 혜란이 소리질러 자극하는 바람에 움직이고, 독액을 내뿜어 형민을 죽인다.[35] 이후 수아&서태환 교수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교수를 잡아 몸을 졸라서 죽이려 했으나 수아가 기지를 발휘해 아마도 농약이 든 것으로 보이는 살포기를 가져와 농약 샤워를 먹였고 결국 죽게 된다. 사실 몸이 식물로 되어 있어서 총격으로도 제대로 데미지가 박히지 않다보니 저런 치명적인 약이 아니었다면 무찌를 수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기억 일부를 통해 수아에게 비밀문과 암호 대용 그림에 대해 알려줬다. 참고로 이때 서 교수는 무쌍난무를 찍으며 액션영화 주인공급 전투력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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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요리사
3층 주방의 에어리어 보스로 현재까지 등장한 중간 보스 중 가장 강한 완력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시체를 먹는다는 전제 하에 계속해서 신체를 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사방이 시체 천지인 3층 지역 '주방'에서는 무적이나 다름없다.
저택의 요리사를 죽여 만들었다. 서 교수의 제자 수경이 쥐고 있던 암호 쪽지[36]에서 언급되었고, 수아가 현실로 잠깐 돌아가기 위해 주방에 들어왔을 때 스위치를 올리자 나타났다. 등장 씬 자체만 보면 요리사라기 보단 도살자라는 명칭이 어울릴 지경.[37] 이후 수아에게 칼을 휘두르는데 수아는 간발의 거리차로 앞머리카락이 사선으로 잘리며 미간만 조금 다쳤으며, 때마침 나타난 최재명 덕에 살아남게 된다.
이후 최재명과 도망가는 수아를 죽이기 위해 쫓지만 중간에 최재명은 사라지고 수아는 서 교수 덕에 몸을 숨긴다. 둘은 탈출하려 하지만 하필이면 요리사가 서교수를 몰래 미행하는 바람에 들키게 된다. 둘을 몰아넣고 아예 레버까지 부숴 이 둘의 탈출을 저지, 죽이려 하지만 서 교수의 분투로 잠시 비틀거리지만 미리 생포해놓은 민호를 산 채로 먹으면서 신체를 수복한 뒤 서 교수를 기절시킨다. 이후 수아가 고립된 방에 있는 네 개의 기름트랩을 보고 기지를 발휘해 끓는 기름 트랩에 빠져 사망.....한 줄 알았는데 기어이 한번 기름 트랩을 뚫고 힘으로 바닥을 부숴서 다시 올라온다. 수아와 독자들 모두 멘붕해버렸지만 수아는 근성을 발휘해 정신을 차리고 살펴본 결과, 겉이라고 할 수 있는 살이 전부 녹아버린지라 '이번에 빠지면 근육이 익어서 못 나올것' 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기름트랩으로 유인시켜 빠뜨린다. 이번엔 아예 밧줄을 잡고 올라오려 하자 수아가 칼로 줄을 끊어 결국 빠진다.
다른 에어리어 보스들 처럼 마찬가지로 죽은 다음에 기억의 일부를 통해 자물쇠의 비밀번호와 지하실의 밑이 안 보이는 깊은 구덩이에 대해 알려줬다. 다른 구역 보스들처럼 살아생전엔 상냥하고 너그러웠던 사람[38]이기에 살해당해 야만적인 괴물로 변질된걸 보니 안타까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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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의 망령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4층을 돌아다니며 사람의 생기를 빨아들이는 메이드. 물리적인 공격이 일체 통하지 않으며 망령에게 닿으면 급속도로 몸이 말라죽어 버린다. 게다가 속도가 느리긴해도 산 사람을 발견하면 자신의 주변에 힘을 뿌려 통로를 막으며 접근을 하기 때문에 만만히 보기 어렵다. 무엇보다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서 순찰을 도는 듯 다니기 때문에 더 골치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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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족보행 괴물(Renegado)[39]
저택 4층을 돌아다니며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4층 에어리어 보스로 보였으나 각층 보스 실루엣 표시를 보면 알겠지만 얼어붙은 메이드가 나오는지라 그냥 엘리트 보스 내지 엑스트라 몬스터로 봐야할듯.
생김새는 피부라고 볼게 없고 마치 근육과 뼈만으로 이뤄진듯한 괴물이며, 양눈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그냥 눈알의 집합이다. 머리 부분은 정수리 부분이 드러나 뇌가 보이며 4족 보행을 하며 입부분은 촉수같이 여러갈래로 움찍거리고 길다란 혀가 나오는데, 그 혀로 공격도 하고 시체도 조종 가능하다.
량의 회상에서 첫등장. 량과 알리, 아리엘이 저택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도망치던 사람을 잡아먹었다가 아리엘이 비명을 지르자 그 셋을 쫓아오지만 소영의 개입으로 잡는 데에는 실패한다. 이후 주인공 파티(수아, 알리, 도로시, 아즈사, 수영)가 저택을 돌아다니던 중 그들의 머리 위에서 도로시를 혀로 공격하여 살해한다. 알리가 자신을 총으로 공격하자 도로시의 시체를 조종해 알리를 살해한다. 뒤이어 수아와 아즈사도 노리나 아즈사가 혀를 총으로 쏴서 끊어버리자 직접 움직인다. 하지만 수아에 의해 떨어지는 샹들리에에 깔려 사망.
과거 꺼삐딴 리마냥 일제강점기 말에 한국의 유물을 일본의 높으신 분에게 넘겨 출세하려다 일본이 패망하고 미국 사람에게 붙었던 사람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백형[40]이라는 물주를 잡아 보물찾기를 한답시고 아프리카 등 오지로 간 모양. 하지만 정작 유물 찾기는 헛소리고 그냥 그곳에서 파는 적당한 기념품을 유물이라고 속일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런 일을 하다가 우연히도 진짜 유물을 발견, 사용법을 알기 위해 그곳 촌장을 협박하지만 촌장이 거부하자 촌장의 손녀를 인질로 협박해 사용법을 알아낸다. 촌장은 이 주술( 영생의 의식)을 행하기 위해선 너무나 많은 피가 흐르니 제발 그만두라고 사정하지만 결국 손녀에게 인두를 들이대자 사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입막음을 위해 손녀와 촌장을 묶어둔채 불을 질러 살해해버렸다. 이후 백 도련님을 찾아가서 무언가를 제안한다. 이 인물이 문제의 그 '박사'라고 한다.
2부에서 그 제안이 자세하게 밝혀지는데, 가면남에게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 이 저택의 노비들(고용인들)을 제물로 바치자, 망해가는 가문을 구하자고 끈질기게 설득하지만 거절당한다. 이때 가면남이 '아버지'를 언급하며 거절하자 그에게 백 회장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비웃고, 그래도 믿지 못하자 추악한 실태를 자세하게 까발려서 이에 분노한 가면남에게 살해당한다. 현재 저택이 이꼴난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이자 만악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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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메이드(Governanta)
4층의 에어리어 보스. 시녀장을 죽여 만들었다. 그녀의 기억과 소영의 일기에 의하면 자상하고 느긋한 성격의 사람인것으로 보인다. 영희와는 성격이 정 반대다보니 둘이 자주 마찰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냉장실에 있는 커다란 냉장고에 갇혀 있다가 등장했다. 몸에서 엄청난 피를 흘리고 있으며, 얼음으로 된 수갑과 발 부분이 얼어붙어있는데 손가락 끝 부분이 심각하게 상했다. 게다가 망령시녀들처럼 끔찍한 울음을 흘린다. 눈과 몸에서 피를 쏟아내고 있고 핏기 없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에어리어 보스들과 달리 모습이 변이된 점이 거의 없다.
공격 방식은 갑자기 비명과 함께 피를 쏟아내는데, 그 피가 바닥으로 쏟아지고나서 이내 거대하게 얼어붙는다. 그리고 그 부서진 파편을 전방위로 흩뿌려 공격한다. 위력은 말 그대로 절륜 그 자체로 살짝 스쳐도 살이 찢어지니 정통으로 맞으면 인간 몸으로는 절대 못 버틴다. 그나마 밀폐된 공간에 얼음벽들이 사벽에 생겨서 버틴거지, 엄폐물이라 할 수 있는 얼음이 없었다면 일행은 진즉에 황천행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상처 입으면 그 상처에서 난 피나 육편도 얼어 주변을 공격하는데, 권총탄처럼 작은건 감지 못해도 산탄 같은 공격은 어느정도 감지해서 주변에 얼음으로 막아버리는 등 보스라는 이름이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공방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 자체 내구력은 약할지 몰라도 특수능력과 밀폐된 공간의 시너지가 엄청나다 보니 사실 보일러실 가동으로 주변이 과열되어 얼음이 녹지 않았다면 격파가 불가능 했을 것이다.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서교수와 수아를 몰아붙이지만 때마침 수영과 최재명이 보일러실을 가동, 결국 얼음이 녹아 방어능력이 없어지자 서 교수의 산탄총에 몸이 부서져 죽기 직전, 부서진 몸의 파편이 공중에서 얼어 마지막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그 결과 서 교수는 수아를 감싸다가 사망하고 만다.
몽중저택 연중 이후 작가의 블로그에 그녀의 기억이 올라왔는데, 원래는 그냥 가난한 집 처녀로 저택에서 고용인을 구한다길래 지원해서 가게 되었다가 전 시녀장이 가정을 꾸려서 일을 그만두게 되자 회장의 명령으로 시녀장이 되었다. 다만 돈 벌 생각보다 그 댁 도련님이 좋아서 간다는 어머니 말로 보아서 저택에 들어가기 전부터 도련님을 사모한 듯. 이후 이 건으로 영희와 말다툼 하지만 무시하고 청소하다가 손수건을 끼운 액자를 발견한다. 123화에서 내용이 더 나오는데, 액자를 발견한 후 영희가 무슨 짓이냐고 밀치고 이건 내 보물이라며 신경을 곤두세우자 나중에 이 건에 대해 소영과 대화를 나눈다. 옥상에서 뭘 만든다는 언급이 나온 이후 시녀들이 영희가 쏜 총에 맞아 죽어가는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으며, 영희의 협박으로 인해 냉동고에 갇혀 죽는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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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수 회장
가면남의 아버지. 생몰년도 1918년~1957년. 아들에 의하면 고아원과 양로원에 막대한 금액을 기부하고 국가에도 기부금을 내는 애국자라고 하며 이런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박사가 폭로한 그의 실체는 독립운동가들을 밀고해서 많은 돈을 벌었으며, 그가 강간한 여자들 중 7살(!)짜리도 있었고, 인육에 호기심을 가져 거지를 속여서 살해했으나 막상 냄새가 심하자 시동에게 먹기를 강요하고, 사생아도 여럿 있는 등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인간말종 쓰레기.[42] 아들의 타락도 이놈의 실체를 알고나서부터 인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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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실의 인형들
옥상 바로 아래의 4층 레크리에이션실의 인형들. 레크리에이션실에는 애매한 함정표시가 되어있는데 일단은 함정이 아니라고 주장하며[43], 이비코에 의하면 영혼이 깃든 인형이라고 한다. 우리가 움직일 수 있게 태엽을 감아주고, 게임을 성공하면 옥상으로 가는 사다리를 내려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수아 일행이 제의를 수락하자 제한시간 안에 슬라이딩 퍼즐을 맞추라고 하는데 당연히 곱게 게임만 하게 놔두진 않고 벽에서 주기적으로 튀어나오며 방해한다. 하지만 제한시간 안에 퍼즐을 맞추자 바로 공격을 멈췄으며 추가 함정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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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메다
이모티콘을 남발하는 발랄한 말투의 서양 인형. 이비코를 자주 디스한다. 무기는 네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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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코
입이 매우 험하고 성격도 제일 더러운 일본 인형. 무기는 전기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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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왈도체번역기스러운 말투의 아기 인형. 무기는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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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미아
말이 느리게 끊어지는 애나벨 닮은 인형. 무기는 화염방사기.
3.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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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작중 배경이 되는 대저택. 이름은 매화저택, 위치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경덕도. 원래 '회원'만 출입가능하지만 작중 시점에서 일반인에게도 특별히 개방했다.
살인마와 각종 괴물, 망령, 함정들이 넘쳐나는 위험한 저택이다. 적어도 70년대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끌려오고 살해당했는데도 그 점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량과 아리엘은 높으신 분들이 모종의 이유로 이 저택에서 인간들을 '사냥'하고 있으며 비밀을 지켜주고 있다고 추측한다. 영희의 발언과 수아가 발견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 사냥감이 되는 인간들을 사슴, 녹육(사슴고기)로 부르고 있으며 녹육은 끝내 영혼을 적출당한다고 한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특수한 구역[44][45]이며 이 공간을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막대한 영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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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줄
수아의 특수 아이템. 고명한 무당으로 소문난 수아의 친할머니가 만든 것으로 일종의 부적이다.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넣어 만들었으므로 현재는 다시 제작할 수 없다. 수아가 자기 전에 쥐고 있는 물건들을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옮겨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조금씩 그을린다. 저택 내에 그을린 금줄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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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의 의식
이 박사가 아프리카의 어느 오지에서 알아낸 의식. 의식을 행하기 위해서는 네가지 주술도구와 특수한 지역, 수많은 제물들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택 곳곳에 아프리카 부두풍 문양과 조형물, 4층 서재의 책들[47]도 이 영생의식과 관련이 깊어보인다. 그리고 이 의식을 위해 저택을 특수한 구역으로 구축했다.
가면남과 박사와의 과거를 통해 가면남이 고용인들을 죽인 게 영생의 제물로 바치기 위함인 것은 일단 확정되었다.[48] 현재 노인이어야할 나이에 비해 엄청 젊은 모습인것도 그렇고.
참고로 수아가 모으고 있는 조각난 주술인형이 이와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데, 주술자체에는 딱히 관계 없지만 구역 구축시 시전자의 영체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며, 시전자가 아니더라도 전 부위를 모으면 수호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142화에서 이 인형의 전 부위를 모으는 데 성공한다.
4. 기타
- 작가가 이전에 여러 작품들을 연재했는데 그 중 한 작품인 생존게임이 팬카페로 만들어졌었다. 생존게임을 연중하고 시작한 몽중 저택 팬카페는 보이지 않으므로 여기가 작가 팬카페라 할 수 있는 거 같은데, 카페 매니저가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지 여전히 생존게임 팬카페로 존재한다. 결국 몽중저택으로 생긴 신인 팬들을 흡수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 현재 카페에 존재하는 몽중저택에 관한 글은 3개이다.
- 레진에서 초기에 연재할 때 썸네일이 메이드 하렘물 같이 보여서 보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결국 작가는 썸네일을 교체했다.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썸네일이 작게 보여서 여전히 하렘물처럼 보이긴 한다는 말이 있다.
- save file 14에 나오는 '누군가의 편지 1'의 해석본이 베댓 중에 있다.
- 갑자기 1부가 완결이 되었는데, 알고보니 작가가 재계약을 못 했다고 한다. 말이 1부일뿐 사실상 연중인 셈(...). 후기에 따르면 데뷔작인데 이야기가 너무 길고 무거우며, 동시에 아무래도 고어물인지라 19세 이상이다보니 생각보다 작품이 알려지지 않아 결국 연중된 것으로 보인다. 연재 중에도 요일 하위권에 머물던 순위가 결국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팬들 입장에선 정말 안타까운 일. 후기 마지막에 그려진 주인공의 표정도 작가의 안타까움이 담겼는지 대단히 애잔한(...) 표정을 짓고 있다.
- 그러나 10월 31일부터 레진코믹스에서 2부 연재를 시작했다.
- 2021년 기준 서비스 종료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
5. 외부 링크
[1]
판매 중단.
[2]
1부가 끝나면서 격주연재로 바뀌었다.
[3]
저택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서와 꿈과 현실을 좀더 구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작가의 취향도 들어가 있다.
[4]
제목들이 save file로 지어진다는 점이나 표지에 불러오기 완료 save file 형식이 쓰여있고 각화의 끝에는 불러오는 중이라 쓰여있다. 그리고 진행되다 보면 ~다◁의 표현이나 무엇을 주웠을 때 '누군가의 편지 1'처럼 주'운' 물건의 이름들이 표시된다.
[5]
아무 일 없을 때에는 그래프가 보통 곡선을 그리지만, 긴장되는 일이 생기면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누군가 죽으면 심장박동이 멈춘 것처럼 일자로 그려진다.
[6]
작가에 의하면 공포게임의 주인공이 겁많은 울보면 게임 진행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수아는 필연적으로 멘탈갑이 될수밖에 없었다고.
[7]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중간에 매듭도 없는 밧줄을 팔힘만으로도 올라가는건 보통일이 아니다. 게다가 작중 나온 밧줄 길이도 꽤 길고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문도 닫히는 중이었다.
[8]
머리를 맞아서 코피가 터졌다면 병원에 가야한다!! 농담이 아니고 잘못하면 죽는다.
[9]
작중 말에 의하면 이 몽롱한 기분 때문에 아픔도 좀 둔하고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한다.
[10]
서 교수와 아즈사에게 '나와 내 친구를 죽이려고 한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동안 혜란을 꾸준히 경계해왔으며 처음 탈출을 언급할때까지만 해도 불신했다. 순순히 낚인게 아니다.
[11]
수아는 사냥감이 될 인간들을 비유한 것으로 추측한다.
[12]
원래 이 과거의 기억을 볼 수 있는건 수아 뿐이었으나 이번엔 다른 일행들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아마 이 '방'의 기억인듯 하다.
[13]
할머니께서 만드신 금줄을 깜빡해서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라지만 가면남에게 살해당한 것 같다.
[14]
"이걸로 삼대가 내 손에....."
[스포일러1]
사실 그녀는 채연화 교수였다. 정확히 진짜 채연화 교수는 4층에서 죽은 여자고, 작중 내내 채연화 교수라고 생각한 사람이 알고보니 환혼이었다. 이후 127화에서 금줄에 영력이 충분히 모인 덕에 수아의 꿈속에서 기억 일부가 아닌 모습으로 등장한다.
[16]
이 사건으로 말이 많아져서 한 달 뒤, 챔피언과의 경기가 취소되는 변수가 있으면 안된다는 이유로 지시했다. 당시 송병환은 20억의 도박빚을 지고 있었고, 챔피언과의 경기가 취소되면 오랫동안 밑바닥에서 푼돈을 받으며 경기해야 할 상황이라고.
[17]
안개 속을 달려가도 금세 저택 입구로 다시 돌아온다.
[18]
두번째로 만났을때 수아가 그녀의 진실을 까발리자 증거있냐며 악을 쓰고 욕을 퍼붓던것과 달리 유달리 유하게 굴며 상당히 수상쩍었다 게다가 이 막장 저택에서 무기도 없이 4층까지 상처도 거의 없이 올라 온 것 부터가......
[스포일러2]
사실 그녀는 수아의 친할머니의 제자가 아니라 바로 친할머니 그 자신이었다! 수아가 기억을 되찾자 채연화는 사실 4층에서 발견한 죽은 여성이라는 것, 그리고 여태까지 채연화라고 생각한 사람은 친할머니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살아생전 고명한 무당이었으니 손녀의 꿈과 기억이 뒤섞인 곳에 등장해도 사실 이상한 건 아니다.
[스포일러3]
가면남의 정체. 수아가 백준희가 있는 방에서 깨어나기 직전 뭔가 수상한 형상을 본게 복선일지도?
[21]
그 중 한 명은 죽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정식 연재분 예고편에서 나온 두 여대생 중 한 명이다.
[22]
원래 이름은 장소영이었지만 조력자 메이드와 이름이 겹친 걸 작가가 인지했는지 2부 연재가 시작되면서 수영으로 바뀌었다.
[23]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누나도 죽였겠다!"
[24]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형 함정.
[25]
작가가 얼굴 뭉개진 장면을 참 디테일하게도 그려넣었다.
[26]
이 과정이 슬로우 모션으로 묘사된다.
[27]
기사 갑옷은 경비원을, 괴물 정원사는 정원사를, 괴물 요리사는 요리사를 죽여 만들었다. 그들을 쓰러뜨릴 때마다 나온 영혼이 수아에게 달려들어 그녀에게 자신들의 옛 기억을 보여줌으로써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28]
얼어붙은 메이드는 사실상 영희가 만든 거나 다름 없다.
[29]
누군가의 편지 1을 쓴 사람으로 보인다. 또한 1층로비 전화기에 음성 메시지를 남겼으며 1층 중앙창고에는 도련님, 시녀장과 찍은 사진도 있다. 참고로 성은 이씨.
[30]
요리사가 갖고 싶어하는 냉장고를 사 주고, 하녀들이 식탁에서 식사하고 있는 모습에 집사가 역정을 내는데 오히려 누구 눈치 보지 말고 편하게 식탁에서 먹으라고 말하고, 자기는 여전히 사치스럽게 식사하는데 하녀들은 달랑 보리죽에 간장 한 종지만 먹는 것에 불공평하다고 요리사에게 따졌다. 그리고 소영의 과거사를 듣고 요리사에게 하녀들을 위한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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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가 금고에서 발견한 피묻은 금두꺼비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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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말할 때 나이는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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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참수형(...). 검을 횡으로 그어 멀뚱히 서 있는 아람의 목을 날려버린다. 잘린 목은 데구르르 굴러 수아의 발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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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의 등장부터 각 편마다 수아가 있는 구역의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정체불명 표시되었는데 본격적으로 등장하면 검은색 칠이 사라지고 그때부터 원래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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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액을 뒤집어쓰자 살이 녹아들어갔다. 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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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암호처럼 한글 자음과 모음, 띄어쓰기를 +1해서 적은 것이다. 해석 : 전 아마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이 쪽지를 남깁니다. 예림이와 민호도 저택에 와 있으니 교수님도 와 계시겠지요. 예림이는 이미 가면남에게 살해당했고 민호는 괴물 요리사를 피해 달아나다가 도중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저택을 헤메는 중에 이상한 물건을 두 개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사람 다리 모양의 장식품인데 괴물 요리사가 쫓아오는 바람에 3층 식당에서 떨어뜨렸는데, 발로 차 버렸는지 어디론가 가서 보이지 않더군요. 나머지 하나는 지금 갖고 있는 마름모꼴 모양의 무언가인데 이 저택에서 나가게 되면 돌 밑에 살짝 묻어둘 거예요. 부디 모두 살아서 나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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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사람 시체가 정육점 고기마냥 늘어진 곳에서 두툼한 고기칼을 들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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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의 과거사를 듣고 울면서 힘내서 맛있는 거 만들어 줄테니 기운내라고 말한다. 이때 잘 하는 음식이
함박 스테이크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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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n과 a가 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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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백 회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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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있는 보스들 기억을 보면 죽을 당시 어떻게 죽었느냐에 따라 변이가 달라진다. 정원사는 머리가 날아가고 요리사는 배가 총으로 관통당해 죽었는데, 그때문인지 정원사는 머리 부분이 식물처럼 변해있고, 요리사는 배가 뚫려있다. 메이드장은 겉모습은 멀쩡하지만 얼음수갑에 다리가 얼어붙어 있고, 심지어 손끝이 상해있는데 갇혀있던 냉장고 안에 아무리 봐도 손으로 긁은 혈흔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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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백 회장에 대한 보고서에 수상한 구석이 많아서 그가 좋은 인물이 아니라는 건 어느정도 예상 가능하긴 했다. 여담으로
나의 반공투쟁이라는 자서전을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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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메다 말로는 함정도 아닌데 표시해놔서 짜증나서 긁어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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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저택을 나가려해도 다시 돌아오게 되는 등 함부로 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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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영혼의 소리'라는 책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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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금줄은 물론 잘린 머리카락까지 회복되고 잊어버린 기억까지 되돌아온 구역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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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영생, 네크로필리아, 부두술, 등가교환, 유물, 남아프리카의 토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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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용인들 이전에도 제물로 바쳐진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