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2:20

몽셰라 카바예/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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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난했던 시절2. 베르나베 마르티3. 루크레치아 보르지아 부활4. 끈끈한 파트너 호세 카레라스5. 카바예의 건강문제6. 사망

1. 가난했던 시절

2. 베르나베 마르티

카바예의 에피소드 중 가장 유명한 것을 꼽자면 베르나베 마르티와의 혼인 과정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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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베 마르티(Bernabé Martí, 1928년 11월 14일~2022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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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와 카바예 부부.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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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스위스 바젤 시립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나비부인 공연에서 초초상 역의 카바예와 핑커튼 역의 마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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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예의 차녀 몽셰라 마르티(Montserrat Martí,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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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딸. 딸은 엄마의 리즈시절 모습을 많이 닮았다


3. 루크레치아 보르지아 부활

4. 끈끈한 파트너 호세 카레라스

5. 카바예의 건강문제

카바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함께 '고도 비만형 성악가'로 통한다.

실제 카바예의 몸무게는 113kg이었다고 한다. 이는 카바예가 인터뷰에서 사실대로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서 카바예가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는 우스개 소리도 존재하지만.....

사실, 카바예는 어렸을 때부터 온갖 질병을 많이 앓아온 성악가 중 한 명이다.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의하면 입원도 자주 했으며, 수술도 생애 동안 일곱 번에서 열 번 정도 받았다고 전해진다.

또, 카바예는 리즈시절부터 앓아온 갑상선 질환을 수차례 겪기도 했다. 수술도 수술이지만, 갑상선 질환은 호르몬의 이상과 기초대사량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무서운 병으로 이 갑상선 문제가 반복해서 일어났기 때문에 카바예가 비만한 체형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러니, 카바예가 다이어트에 실패해서 풍만해졌다는 얘기는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여러 번의 수술과 수차례 겪어온 갑상선 질환을 앓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선 아무런 이상 없이 활약했던 카바예지만, 그렇다고 다이어트에 실패해서 뚱뚱해진 것은 아니라는 것.

6. 사망

2018년 10월 6일, 입원 중이던 고향 바르셀로나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5세. 유족들은 그녀의 사망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등의 그녀와 함께 활동했던 성악가, 음악가들이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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