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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 ||||
더치 | |||||
전투원 | |||||
아서 | 존 | 호제아 | 마이카 | 찰스 | |
빌 | 하비에르 | 세이디 | 레니 | 션 | |
비전투원 | |||||
수잔 | 스트라우스 | 피어슨 | 트렐러니 | 캐런 | |
틸리 | 메리베스 | 아비게일 | 잭 | 몰리 | |
엉클 | 스완슨 | 키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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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등장인물 몰리 오셰이 Molly O'Sh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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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몰리 오셰이 (Molly O'Shea) |
출생년도 | 1874년 (25세)[추정] |
성별 | 여성 |
국적 |
[[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
신장 | 5피트 5인치 (165cm) |
가족 | 할머니 |
소속 | 반 더 린드 갱단 (18??년~1899년) |
직책 | 없음 |
첫 등장 | 레드 데드 리뎀션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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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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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n't be ignored, Dutch van der Linde. I aren't him... I ain't her, or any of your stooges!
You don't owe me nothing. I don't owe you nothing. Nothing!
내를 인자 무시하지 못할기다, 더치 반 더 린드. 이놈도... 저 가시나도, 이젠 아무도 내를 무시 못한다!
니는 내한테 빚진 거 없다꼬. 내도 니한테 빚 없다. 없어!
You don't owe me nothing. I don't owe you nothing. Nothing!
내를 인자 무시하지 못할기다, 더치 반 더 린드. 이놈도... 저 가시나도, 이젠 아무도 내를 무시 못한다!
니는 내한테 빚진 거 없다꼬. 내도 니한테 빚 없다. 없어!
모션 캡쳐 배우이자 성우는 페니 오브라이언.
더치가 끼고 다니는 아일랜드인 아가씨로, 갱단 내 자타공인으로 더치의 애인...으로 여겨졌던 사람.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션 맥과이어처럼 모든 대사가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
입단 계기는 상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설정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의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모험을 찾아 미국에 왔고 더치가 그녀를 마음에 들어해 어느 날 갱단으로 데리고 왔다고 한다. 몰리도 더치를 사랑하는지 2막에서 더치의 캠프를 조사해 보면 더치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몰리의 시를 발견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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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는 더치의 총애를 받는 더블린 소녀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도망다니는 생활을 하기엔 너무 예민한 탓에 스스로를 망치기 시작합니다. |
세이디 애들러처럼 전투요원인 것도 아니고, 다른 여성 멤버들처럼 잡일을 하는 것도 아닌 완벽한 식객. 부잣집 따님답게 옷도 화려하게 차려 입고 더치의 총애를 받는다는 이유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스완슨 목사나 엉클처럼 남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편도 아니라서[2]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션에게조차 West Briton[3]이라며 조롱을 듣는다. 사실 다들 험하게 살아왔으며 밥값을 하기위해 분주한 단원들과는 달리(그 트러블 메이커인 마이카도 꾸준히 돈이 되는 일을 물어오는 걸 생각하면...) 딱히 하는 일이 없는지라 갱단원들이 그리 탐탁찮게 보고 있었으며, 특히 여성 멤버들에게는 거의 미움을 받는다고 해도 좋을 수준으로 이래저래 따돌림을 받는 처지.[4] 자세한 내막이 묘사되는 것은 아니지만, 캠프 내 대사들을 들어 보면 갱단의 보스인 더치의 총애를 받다 보니 이를 내세우면서 안방 마님처럼 행세하여 알게 모르게 인망을 잃어갔고, 더치가 점점 독선적으로 변해가자 직접 더치를 책망하지는 못하니 더치의 총애를 받던 몰리에게 간접적으로 화풀이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갱단 내 분위기가 좋았던 초반에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상황이 나빠지며 이상한 곳으로 쫓겨나기 시작하며 조금씩 신경이 예민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챕터 3에서는 아서에게 더치와의 관계에 대해 뭔가 이야기하려 했다가 엉클이 중간에 끼어들어서 단념한다.[5] 챕터 4에 이르러 더치에 의해 대놓고 내쳐진 이후로는[6] 몰리는 "당신은 참 개새끼에요, 더치 반 더 린드!" 라고 폭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납치됐던 잭이 무사히 돌아온 파티에서 몰리는 더치와 "당신에게 나는 뭔데예, 더치? 당신은 혼자 다른 생각만 하는데 무슨 소용이냐고요?" 말싸움을 하였고, 두 사람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으며 밤에 더치와 같은 침실을 쓰지도 않고 1층 로비 구석 바닥에 기대 앉아 잠도 제대로 못자는 모습을 보인다.[7] 아서에 대한 반응도 점점 날카로워지고 캠프 내 대화도 영 좋지 못한 방향으로만 흘러가게 되는데 키이란이 살해당하고 난 직후에 몰리에게 말을 걸면 "괜찮냐고요? 션과 키이란이 죽고, 더치는 지한테 암말도 하지 않습니더! 이게 어딜 봐서 괜찮단 말입니꺼?" 라고 신경질적으로 대답한다.
그러던 중 어느 시점부터 아예 갱단에서 사라져 버리고,[8] 더치가 표류했다가 살아 돌아와 갱단이 다시 뭉친 이후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엉클에게 발견되어서 캠프로 돌아왔는데, 돌연 자기가 밀튼에게 은행털이 작전을 밀고했다는 폭탄선언을 하며 갱단 분위기를 완전히 망쳐놓는다. 이때 더치가 총을 꺼내자 아서가 어차피 미친년이니 말 따위 들을 필요가 없다고 한 번 말리는데, 더치가 망설이는 사이 규율을 어겼다며 수잔 그림셔가 쏜 샷건을 뒤에서 맞고 즉사한다. 만약 그녀가 그대로 갱단을 떠났더라면 죽지 않았을지는 모르나 전체적인 규율 자체가 흔들려 여기서 갱단이 와해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더치는 한때 그녀와 연인사이였던 점과 여자였던 점 때문인지 처벌을 다소 망설였고 이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사실상 수잔이 결단을 내려서 다시 규율을 바로 잡은 것.
직후 캠프 인원들과 대화하면 몰리를 동정하는 사람은 메리베스[9]와 캐런[10]을 제외하면 한 명도 없었고, 심지어 살생을 꺼리는 틸리까지 잘 죽었다며 디스한다. 몰리가 죽은 후에 갱단은 그녀에 대한 배신감 때문인지 다른 갱단원처럼 매장하지 않고 시신을 불태웠다고 한다.
==# 진실 #==
몰리는 배신자가 아니었다. 앤드류 밀튼이 그녀를 붙잡아 강도 높게 고문했지만 끝까지 입을 열지 않자 그냥 풀어줬고, 그 상태에서 인생을 끝내기로 각오한 채 고주망태가 되고서 갱단으로 돌아와 자기를 죽이라고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이었다. 즉 사실상 수잔 그림셔의 손을 빌려 자살한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로 갱단 안에 배신자가 존재했다는 것으로, 그녀의 폭탄발언을 이용해 자신의 행적을 잘 감춘 배신자는 이후 대놓고 조직을 휘어잡아 갱단의 몰락을 불러오게 된다.
악명 높은 핑커튼의 고문도 잘 이겨내 놓고[11]정작 더치가 사실상 자신을 내친 걸 알고서도 끝까지 갱단을 배신하지 않은 후 오해를 사서 죽었다는 게 아이러니.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었던 더치에게 버림받고 핑커튼에게 납치당해 고문까지 감내했지만 더치는 돌봐주지 않았고, 이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비참해진 몰리는 죽음을 각오한 극단적인 발언을 통해 더치에게서 마지막 일말의 사랑이라도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다. 사랑에 눈이 멀었던 몰리에게 살아갈 이유란 더치 뿐이었기 때문. 그녀가 다른 단원들과 어떠한 유대감도 형성하지 못한 점에서 더치와 멀어진다는 건 사실상 갱단과의 결별을 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더치의 애인이라는 설정 때문에 호제아 매튜스처럼 처음부터 파국이 확정된 캐릭터였고, 이 때문에 전작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이런 억울한 죽음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어 대부분 그러려니 하는 반응이었다. 사실 더치의 눈에 들어온 순간부터 몰리의 비참한 최후는 예고됐는데, 애초에 더치는 애너벨이라는 여자를 사랑했지만 그녀가 죽고 나서 만난 여자가 몰리다. 정황상 더치에게 있어 몰리는 잠깐 어울리고 끝인 여자지 애너벨처럼 특별한 감정을 가졌을 가능성은 없다.[12] 갱단에서 인망도 능력도 없이 그저 더치의 총애에 모든 걸 기댈 수밖에 없는 몰리가 더치에게 버림받는 순간에 몰리는 이미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었다. 상술한 뒷설정에서는 좋은 집안 출신이라고 했으나 [13], 작중 시점에서는 최소한의 도움조차 요청할 수 없을 정도로 가문과 연이 끊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소매치기나 남자를 홀려 정보 캐기도 거리낌없이 행하는 다른 여성 단원들과 비교해봐도, 사실상 사랑만을 원하는 그녀의 태도를 보더라도, 서부 및 무법자 생활에 얽히면 안 되는 소녀같은 성격의 사람이 괜히 얽혔다가 비참하게 파멸한 케이스.
6장 마지막 미션까지 갱단 안에선 배신자로 취급되었고 시신도 대충 화장되었기 때문인지[14] 동료들의 무덤을 방문하는 도전과제에는 몰리의 무덤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게임 파일 내부에서 몰리의 무덤과 무덤 위치 코드가 존재하며 모드나 트레이너로 맵에 무덤을 스폰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동영상 원래 처음에는 몰리의 무덤을 발견할 수 있게 할 예정이었으나 짤린 것으로 보인다.
2장 종반까지만 해도 션 구출작전 성공 이후 더치와 함께 하비에르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추며 행복해보이는 듯 했으나, 추후 더치의 심경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한 듯 스토리 진행 중간마다 몰리와 더치 사이에 충돌이 점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가끔 몰리가 아서에게 더치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걸어오는데 불운하게도 번번히 다른 인물들의 화두 가로채기에 의해서 끝까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 채로 파국을 맞이한 불쌍한 캐릭터. 더치라는 범죄자를 사랑한 게 본인 의지이긴 하나, 여러가지로 갱단 내에서 하는 일이 없어도 그만큼 딱히 나쁜 짓을 저지르고 다닌 적 역시 없기에 어떻게 보면 갱단 내에서 가장 깨끗한 인물로 볼 수 있다. 핑커튼도 그녀를 통해 정보를 얻으려다 소용없자 그냥 풀어줬을 정도. 메리베스도 선역에 속하지만 갱단의 일원으로서 잡일 및 강도질 돕기는 같이 했으니까.
3. 기타
챕터3 때 캠프에서 그녀가 아서에게 손거울 요청품을 의뢰한다. 거울을 깨뜨리면 7년동안 재수가 없다고 모친께서 말씀하셨는데 조금 전에 자기가 손거울을 깨뜨렸다면서 새로 하나 구해달라는 요청이다. 이 말을 들은 아서는 요청을 수락하는 한편, '앞으로 우리가 7년동안 살아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 스토리의 결말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씁쓸한 부분이다.
챕터4에 이르러서는 잭을 구출한 기념파티에서 더치와 심하게 다투고 난 뒤 관계가 완전히 파탄났는지 셰이디 벨 1층 구석에 박혀있다.[15] 션이 죽은 후의 캐런은 그래도 가끔 보초를 서고 갱단원들과 어느정도 소통은 하지만 몰리는 그 이후로 아서가 인사라도 안하는 이상은 다른 갱단원들과의 접점이 없다.
초록색의 화려한 색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미사용 모델 파일이 게임 내에서 발견됐다. 용도는 알 수 없으나 정황상 챕터 4 '도금한 철장' 미션 때 더치, 아서, 호제아, 빌과 함께 동행하려다 모종의 이유로 잘린 것으로 추측된다.
[추정]
[2]
스완슨 목사는 평소 약에 취해 헤롱거리며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최소한 명목상으로라도 갱의 의료 담당을 맡고 있고 실제로 정신이 온전할 땐 아서를 간호해 주기도 하며, 나중 가서는 갱생하고 캠프의 잡일을 도맡아 하게 된다. 그리고 엉클은 평소 취하고 뻗어있고 뺀질거려서 그렇지, 건수를 물어오면 곧잘 싸우며, 사교성도 좋아서 동료들끼리 포커도 치고 노래도 하며 잘 논다.
[3]
직역하면 '서영국인'인데, 대충 영국을 예찬하는 아일랜드인이라는 뜻으로
토착왜구와 거의 일맥상통하는 표현이다.
[4]
챕터 2에
엉클과 함께
메리베스 가스킬,
캐런 존스,
틸리 잭슨을 발렌타인에 데려다주는 미션에서 틸리가 "몰리도 같이 데리고 올 걸 그랬나?" 라고 말하니 캐런은 "됐어. 고고하신 오셰이 양께서 어떻게 우리 같은 애들이랑 같이 놀겠어? 일도 못하는 주제에 완전 아가씨가 따로 없다니까?" 라고 뒷담을 깐 적이 있었다.
아서도 이 사실을 아는지 몰리에게 인사를 할 때, "너도 일 좀 하는 게 어때?" 라고 하자 몰리는 "지는 하녀가 아니라예." 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자기가 알아서 미움을 받을 짓을 골라한 셈이다.
[5]
사실 챕터 3부터 슬슬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서가 오드리스콜에게 납치를 당하면서 고문을 받은 끝에 탈출하면서부터 시작된 건데 더치가 몰리에게 "넌 너무 바라는 게 많아, 이기적이야!" 라고 비난을 하였고, 그럼에도 몰리는 자기에게 말해주면 어떻게든 도와주겠다고 해보지만 더치는 매몰차게 "날 내버려두는 게 도와주는 거야!" 라면서 이를 뿌리쳤다.
[6]
게다가 이게 중요한 이벤트 하나를 촉발시키는 메인 퀘스트이며 셰이디 빌에서 수행하게 되는 첫 퀘스트이기도 하다. 이는 몰리의 이야기를 대놓고 무시하면서 자기 계획을 밀어붙이는 더치의 행동 방식이 중요한 스토리의 흐름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 아서와 단 둘이 이동할 때 아서가 몰리는 신경 안 써도 괜찮냐는 식으로 물어보나 더치는 '몰리 따위를 신경쓸 때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후일 더치가 아서와 다른 갱단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의미심장한 복선.
[7]
캐런, 메리베스 등의 다른 여성 멤버들은 1층 로비에 있는 소파에서 잠을 자는것에 비해 몰리는 자신의 잠자리도 없이 구석 바닥에 앉아 있는 걸 보면 그녀의 입지가 완전히 추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
현재 챕터 3 이후로 몰리가 컷신이나 이벤트에서는 등장하지만 자유활동 중일때 캠프 안에 등장하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챕터 4 '늪지의 추격자'미션에서 나오는 더치의 대사로 볼 때 챕터 4 후반까지는 갱단에 남아있었으며, 챕터 5의 라케이 캠프 동영상에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챕터 5 중 아서 일행이 구아르마에 표류한 시기에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9]
심지어 메리베스는 3챕터 즈음에 더치가 추파를 날렸다는 이유로 몰리가 자신을 싫어하고 질투한다는 사실도 간파하고 있었다. 그녀의 심성이 얼마나 착한지 보여주는 장치.
[10]
캐런은 그 전에도 메리베스나 틸리만큼 수잔을 많이 무서워 하진 않고 은근 반항조나 조롱의 말도 던지던 인물이었으나 이때는 수잔에게 대놓고 소리지르며 대들어 사이가 크게 틀어졌다. 션이 죽어서 기댈 곳도 없어진데다 갱단에서 자길 돌아봐 주지 않는다는 비슷한 상황에 처하다 보니 심적으로 몰리에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초반에 몰리와 캐런의 사이가 매우 나빴다는 걸 생각해보면 꽤 인상적.
아비게일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이런 입장이었지만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다.
스완슨 목사는 "오셰이 양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라고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목사로서의 의무감 때문에 그런 것이지 몰리에 대한 연민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그리고
찰스는 몰리에 대해 잘 몰랐기에 어떠한 반응도 하지 못했다.
[11]
리오폴드 스트라우스의 경우 핑커튼의 고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감옥에서 죽어버렸다. 다만 빽이 없는 다른 갱단원과 다르게 몰리는 가출하긴 했지만 아일랜드 부유층이기에 핑거튼 입장에서도 고문을 하면 골치 아파질 수도 있고, 또 고리대금업을 한 스트라우스와는 다르게 아예 갱단 내 활동도 안했고 정보조차 없어서 정말로 얻을게 없기에 그냥 풀어준 듯하다. 그리고 고문관인
앤드류 밀튼은 법적인 선 내에서 활동했기에 몰리가 아니었더라도 죽을 정도의 고문은 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우스는 밀튼이 죽은 다음에 붙잡혀 고문당했다.
[12]
애시당초 오드리스콜 갱단과 반 더 린드 갱단의 사이가 틀어진 것도 애너벨 때문. 반 더 린드 갱단이 한창 오드리스콜에게 대항할 때 더치가 콜름의 동생을 쏴버렸으며, 이에 콜름도 더치의 애인이었던 애너벨을 쏴버린다. 이로써 두 갱단은 서로
완전히 등을 돌려버렸으며, 이후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미션에서 서로 평화협정을 시도할때 콜름이 "난 내 동생을 별로 안 좋아했어." 라고 웃으며 말하자 더치는 분노한 투로 "난 그녀를 사랑했어!" 라며 협상을 결렬해버린다.
[13]
션이 대놓고 서영국인이라고 비꼬는 걸 보면, 티가 날 정도로 친일파 수준의 친영파 부유층이었을 확률이 높다.
[14]
정황상 사망 장소인 비버 동굴 근처에다가 뿌렸을 가능성이 높다.
[15]
메리베스, 캐런 등이 잠자는 공간인데 그들은 그래도 쇼파 위에서라도 자지만, 몰리는 거기서 그렇게 바닥에 박힌채로 눕지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