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02:32:33

몬스터 월드 4


1. 개요2. 리메이크3. 시놉시스4. 상세5. 비기6. 등장인물

1. 개요


원더보이 시리즈의 6번째 게임으로 원더보이 5의 후속편이다.

1994년 4월 1일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발매. 주인공이 유일하게 여자다. 때문에 '원더보이'가 아닌 '원더걸'이 되고 말았기에 그냥 원더보이 타이틀을 떼고 '몬스터 월드 4' 라고 나오게 되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화사한 그래픽과 고품질의 OST가 일품. 특이하게도 게임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성별도 그렇고 매우 예쁘장하고 귀여운 주인공이, 그것도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롬팩 게임임에도 시작시에 잠깐의 움직이는 비주얼씬으로 얼굴까지 등장하기에 캐릭터 인기는 독보적으로 높아서 사운드트랙이나 합본판 등이 나올 때마다 얼굴마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작들이 그렇듯 버추어 콘솔로도 나왔다. 2012년 5월, 이 게임이 발매된지 18년 그리고 버추얼 콘솔로 추가된지 4년이 지나서야 북미판이 버추얼 콘솔로 출시되었다. 당시 발매가 불발된 것이 아니라 2011년 빌드이므로 새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2. 리메이크



2020년 8월에 리메이크판이 발표되었다. 제목은 '원더보이: 아샤 인 몬스터 월드'로 정해졌으며, 2021년에 PS4,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 출시되었다. #, ##

3. 시놉시스

프라프릴 13세 "몇 번이고 시간은 반복되네. 사람도 나라도 그 많은 것들을 잃어가네. 모든 것이 환상의 흐름에 녹아드는 가운데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 단편의 이야기를 사람들은 전설이라고 부릅니다. 생각해 보면, 그 사건은 그야말로 태고의 전설대로 였습니다. 그들은 하늘의 끝에서 찾아와 이 나라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고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령의 힘은 쇠약해져 가, 어둠이 모두의 마음을 뒤덮으려 한 그때....저는 아직 소녀의 모습을 가진 작은 용자와 만난것입니다."
바이오 메카 "정령들은 봉인했느냐?"
마인들 "네. 이걸로 온 나라의 몬스터들이 날뛰게 되겠지요."
바이오 메카 "훗훗훗. 부하들은 어디에 있지?"
마인들 "이미 온 마을에 잠입한 것 같습니다."
바이오 메카 "아무래도 잘 될 것 같군. 훗훗훗. 하-핫핫핫!!!!"
??? "누가 좀 도와줘요...재앙이...더 커지기 전에..."

4. 상세

에스타한이라는 마을에 사는 아샤라는 여자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가 도와달라는 목소리를 듣고 마물들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왕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매우 심플하고 단순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여전히 RPG스러운 요소들이 많지만 전작과 달리 마을 한 군데를 기점으로 활동하며 게임 자체가 마을-던전 두 곳만 왔다갔다 하며 진행하기에 사실상 이상한 던전 시리즈처럼 던전 공략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 여관은 없고 대신에 석상 앞에서 기도하는 걸로 라이프가 회복되며, 곳곳에 존재하는 생명의 물방울을 10개 모으면 라이프 최대치가 올라간다.

전작처럼 레벨의 개념이 없으므로 라이프가 많아지는 것 빼고 주인공이 성장하는 일은 없으며, 대신 돈을 모아서 좋은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방패를 사는것이 중요하다.

조작은 심플하고 간단하게 검을 휘두르고 점프하고 방어하는게 전부지만, 도중에 페펠로그를 얻으면 페펠로그를 이용해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다. 참고로 시나리오를 클리어할때마다 페펠로그가 뚱뚱해져서 할 수 있는 액션이 제약되는 현실적인 특징이 있다.(...)

또한 엔딩을 보면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원더보이 시리즈는 끝을 맺는다'라며 확실히 못을 박는 멘트가 나온다.

몬스터 월드 4 공략

5. 비기

비기 모음

6. 등장인물

리메이크판에서는 주인공 아샤를 비롯한 다수의 캐릭터 목소리를 파이루즈 아이가 맡는다.
  • 아샤: 주인공. 몬스터 보이에서도 당당히 4영웅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으나 키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으며 언급도 매우 적다.
  • 페펠로그: 주인공이 초반에 얻게 되는 파란색의 귀여운 생물. 단순히 마스코트만이 아닌 주인공과 같이 다니면서 다양한 액션을 책임진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살이 찌다가 후반에는 파티에서 이탈하며, 최종보스전에서 프렌드 실드를 시전해 석화당하고 사망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의 기도에 기적이 일어나 다시 부활하면서 해피엔딩. 몬스터 보이에서도 출현하며, 주인공 진의 모험에 도움을 준다.
  • 마인들: 4마리의 정령들을 봉인하고 있던 최종보스의 수하로, 이들을 격파해서 정령들을 해방시키는것이 아샤의 목표다. 후반에 최종던전에서 다시 부활해서 튀어나온다.
  • 프라프릴 13세: 전작에 나오던 시라 프라프릴의 머나먼 후손. 사막의 왕국 라파다나의 여왕으로 매우 자애로운 성격의 미소녀이다. 주인공의 자질을 한번에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지만 후반에 최종보스의 흉계에 빠져 세뇌당해 광기에 사로잡힌 왕성 병사들, 마을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광기에 사로잡혀 폭군이 된다. 이때는 이벤트 전투라 아무리 전투를 해도 순식간에 주인공이 발리지만 페펠로그가 튀어나와 세뇌를 풀어준 덕분에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 바이오 메카: 전작에도 나왔던 이 게임의 만악의 근원이자 흑막. 마인들을 세상에 풀어 정령들을 봉인하고, 하얀색 페펠로구들을 잔뜩 사람들에게 제공해 여왕을 포함한 사람들을 전부 세뇌시킨다. 그러나 마지막 싸움에서 페펠로구의 희생으로 석화광선이 봉인당하고 결국 아샤에게 일격을 당해 최후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