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22:22:47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

파일:알 힐랄 SFC 엠블럼.svg
알 힐랄 SFC 2023-24 시즌 스쿼드
2 알 브레이크 · 3 쿨리발리 · 4 K. 알 다우사리 · 5 알 불라이히 · 6 헤낭 로지 · 7 알 파라지 (C) · 8 네베스 · 9 미트로비치
10 네이마르 JR 파일:부상 아이콘.svg · 11 알 셰흐리 · 12 알 샤흐라니 · 14 알 함단 · 16 N. 알 다우사리 · 21 알 오와이스 · 22 세르게이
26 알 말키 · 28 칸노 · 29 S. 알 다우사리 · 31 알 우타얀 · 32 알 뮤프리지 · 37 부누 · 43 알 주와이르
56 알 카타니 · 60 알 조베야 · 66 압둘하미드 · 70 자흐팔리 · 77 마우콩 · 87 알 탐바크티 · 88 알 야미
파일:UEFA EURO POR.png 조르제 제수스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740full-mohammed-al-owais.jpg
<colbgcolor=#0028F0><colcolor=#FFFFFF> 알 힐랄 SFC No. 21
모하메드 알오와이스
محمد العويس | Mohammed Al-Owais
본명 모하메드 할릴 이브라힘 알오와이스
محمد خليل إبراهيم العويس
Mohammed Khalil Ibrahim Al-Owais
출생 1991년 10월 10일 ([age(1991-10-10)]세)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
국적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체중 75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왼발
소속 클럽 알 샤바브 FC (2012~2017)
알 아흘리 SFC (2017~2022)
알 힐랄 SFC (2022~ )
국가대표 파일: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47경기[1] ( 사우디아라비아 / 2015~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선수. 알 힐랄 SFC 소속 골키퍼다.

2. 클럽 경력

알 샤바브 FC 유스 출신이며, 2012년 사우디 프로리그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후, 2017년에는 알 아흘리로 이적하였다.

2022년 1월 30일, 알 힐랄로 이적하였다. 알 힐랄에서는 압둘라 알마유프의 세컨드 키퍼로 활약 중이다.

후술할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PSG와 진행한 알 나스르&알 힐랄 연합팀에서 오스피나를 제치고 선발 출전하였고 네이마르의 PK[2]를 선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 국가대표 경력

2015년 9월, 동티모르와의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를 앞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2016년 11월 15일에 치러진 일본과의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에 처음 출전하면서 성인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대한민국과의 9월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을 하였으며, 팀은 1:0으로 지면서 1실점을 했지만, 유효슈팅 9개중 8개를 막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이 덕분에 가장 높은 평점도 받았으며, 비록 볼리비아전, 베네수엘라전에서 2실점을 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 경기를 통해서 본인이 왜 주전 골키퍼인지 증명했다.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이후, 러시아에서 개최된 월드컵에 참가하였으며, A조 2차전 우루과이 전에 선발로 나서 루이스 수아레스를 위시한 공격진을 상대로 1실점만 하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1, 3차전은 각각 다른 골키퍼들이 출전하면서 우루과이 전이 그가 유일하게 출전한 본선 경기였다.

3.2. 2019 AFC 아시안컵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2019 AFC 아시안컵에서는 주전으로 팀의 4경기를 모두 소화하였다. 최종성적은 4경기 3실점 3클린시트.

3.3.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기간 동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견인하였다.
파일:FB_IMG_1669125918995.jpg
아르헨티나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MOM에 선정된 알오와이스
그리고 이 활약상들을 인정받아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었고, 아르헨티나와의 C조 1차전부터 선발 골키퍼로 출장해 여러 차례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었다. 선방도 선방이지만 위험한 순간 지체없이 뛰어나와 공을 걷어내고 스루패스와 크로스를 차단하는 등 경기 내내 날이 선 판단력과 집중력을 보여줬다. 덕분에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아르헨티나를 2대 1로 꺾은건 덤. 실점조차 PK이다.[3] 그리고 당연히 MOM에 선정되었다.

다만 MOM 수상 당히 알오와이스의 표정이 아주 밝지 못한데, 의도적이지 않게 클리어링 과정에서 동료 선수 야세르 알샤흐라니의 얼굴에 무릎을 강하게 부딪히는 바람에 심각한 부상에 이르게 했다. 이때 정말 미안해하며 자책하는 모습 역시 화제가 되었다.[4]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남은 시간 동안 아르헨티나의 슈팅을 전부 다 막아내는 멘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26일, 폴란드와의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두 골을 실점하였지만, 안정감 있는 캐칭 및 폴란드의 위협적인 역습을 과감한 스위핑 플레이로 여러차례 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괜찮은 활약을 하였다. 오히려 공격진들이 PK 실축과 더불어 여러차례 기회를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고, 후반 37분에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팀 동료 압둘레라 알말키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쐐기골을 허용하고 말았다.[5] 결국 팀은 폴란드에 0:2로 패배하였지만, 딱히 그의 잘못은 없었다.

마지막 경기인 멕시코전에서도 2실점을 하였으나 후반전에 귀신같은 선방을 수 차례 보여줬다.[6] 팀은 1:2로 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멕시코를 길동무로 데려가는데 성공했다.

3.4. 2023 AFC 아시안컵

대회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에서 수술을 받으면서 약 2~3개월간 결장이 확정되었고, 자연스럽게 대회에 불참하게 되었다. 지난 월드컵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대표팀으로서는 영 좋지 않은 소식이다. #

아흐메드 알 카사르가 그의 대체자로 나왔는데,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1대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연신 쓰러져 시간을 끄는 동시에 여러차례 환상적인 선방을 보이며 대한민국을 절망으로 몰아세웠었다. 그러나 단 몇센티미터 차이로 설영우의 고공패스를 막지 못하면서 조규성에게 종료직전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김영권의 킥을 동일한 이유로 막지 못했다.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으니 사우디 입장에선 이번 대회에 알 카사르에게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지만,[7] 그보다 8cm 더 큰 오와이스의 부재가 뼈아플 수 밖에 없는 대회 탈락이었다.[8]

4. 플레이 스타일

185cm의 키로, 골키퍼로서 큰 신장은 아니지만, 뛰어난 반사신경을 기반으로 한 선방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현대 축구에서 중요시되는 후방 빌드업 능력도 나쁘지 않는 편.

한 마디로 표현하면 정석적인 자세를 배우지 못했거나, 본인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선수들 중 순전한 개인의 운동능력으로 막아내는 탑 클래스의 골키퍼이다. 사실 알오와이스의 세이빙 장면을 깊게 분석해본다면 공을 따라가는 스텝이나 세이빙 자세가 현대축구 골키퍼의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편이다. 골키퍼 테크닉, 골키퍼 이론, 코칭 기술의 발전이 덜 했던 1990년대 골키퍼의 자세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이와 같다.

이처럼 세이빙 시 애매한 자세가 나오는 이유는, 막는다기보다는 우선적으로 캐칭을 목표로 하는 자세에서 이슈가 발생하면 순간적인 판단으로 펀칭과 캐칭의 선택의 갈림길을 빠르게 수정해내는 것이 알오와이스의 스타일이자 고유의 능력이기에 사실 현대축구에 들어서는 굉장히 독특하고 보기 힘든 유형의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능력은 공을 따라갈 수 있는 몸의 근력과 오랜 경험으로 길러진 센스가 기반으로 깔려 있어야 하며, 대체로 성인 이후에 길러지게 되고 이마저도 온전히 습득하기는 어려운 능력이기에 유년기부터 타고난 능력으로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그러나 순전한 개인의 폭발적 근력, 수년 간의 붙박이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기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임기응변 센스, 골키퍼로서 큰 키는 아니지만 평균 이상으로 긴 리치의 공중볼 처리 안정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 골키퍼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5. 여담

6. 같이 보기

{{{#!wiki style="color:#006000;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000000
<rowcolor=#ffffff>포지션 등번호 이름 생년월일 출장 소속 클럽
<colbgcolor=#0B090C><colcolor=#fff> GK 1 모하메드 알 야미
(Mohammed Al-Yami)
1997년 8월 14일 ([age(1997-08-14)]세) 5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아흘리 SFC
21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
(Mohammed Al-Owais)
1991년 10월 10일 ([age(1991-10-10)]세) 34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 파와즈 알 카르니
(Fawaz Al-Qarni)
1992년 4월 2일 ([age(1992-04-02)]세) 10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샤바브 FC
- 아민 부카리
(Amin Bukhari)
1997년 5월 2일 ([age(1997-05-02)]세) 0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나스르 FC
DF - 야세르 알 샤흐라니
(Yasser Al-Shahrani)
1992년 5월 25일 ([age(1992-05-25)]세) 68 2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 모함메드 알 브레이크
(Mohammed Al-Breik)
1992년 9월 15일 ([age(1992-09-15)]세) 34 1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 알리 알 불라이히
(Ali Al-Bulaihi)
1989년 11월 21일 ([age(1989-11-21)]세) 29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 술탄 알 간남
(Sultan Al-Ghanam)
1994년 5월 6일 ([age(1994-05-06)]세) 19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나스르 FC
- 하산 알 탐바크티
(Hassan Al-Tambakti)
1999년 2월 9일 ([age(1999-02-09)]세) 12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샤바브 FC
- 압둘레라 알 암리
(Abdulelah Al-Amri)
1997년 1월 15일 ([age(1997-01-15)]세) 11 1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나스르 FC
- 지야드 알 사하피
(Ziyad Al-Sahafi)
1994년 10월 17일 ([age(1994-10-17)]세) 11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이티하드 FC
- 알리 라자미
(Ali Lajami)
1996년 4월 24일 ([age(1996-04-24)]세) 1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나스르 FC
MF - 살만 알파라지 파일:주장 아이콘.svg
(Salman Al-Faraj)
1989년 8월 1일 ([age(1989-08-01)]세) 67 8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 살렘 알 다우사리
(Salem Al-Dawsari)
1991년 8월 19일 ([age(1991-08-19)]세) 64 17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 압둘라 오타이프
(Abdullah Otayf)
1992년 8월 3일 ([age(1992-08-03)]세) 42 1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 하탄 바헤브리
(Hattan Bahebri)
1992년 7월 16일 ([age(1992-07-16)]세) 33 4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샤바브 FC
- 모하메드 칸노
(Mohamed Kanno)
1994년 9월 22일 ([age(1994-09-22)]세) 29 1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 압둘라지즈 알 비시
(Abdulaziz Al-Bishi)
1994년 3월 11일 ([age(1994-03-11)]세) 17 1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이티하드 FC
- 압둘라흐만 가리브
(Abdulrahman Ghareeb)
1997년 3월 31일 ([age(1997-03-31)]세) 13 1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아흘리 SFC
- 사미 알 나지
(Sami Al-Najei)
1997년 2월 7일 ([age(1997-02-07)]세) 11 2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나스르 FC
- 알리 알 하산
(Ali Al-Hassan)
1997년 3월 4일 ([age(1997-03-04)]세) 6 1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나스르 FC
- 나세르 알 다우사리
(Nasser Al-Dawsari)
1998년 12월 19일 ([age(1998-12-19)]세) 4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19 압둘라흐만 알 아부드
(Abdulrahman Al-Aboud)
1995년 6월 1일 ([age(1995-06-01)]세) 2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이티하드 FC
17 칼리드 알 간남
(Khalid Al-Ghannam)
2000년 11월 7일 ([age(2000-11-07)]세) 2 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나스르 FC
FW - 피라스 알 부라이칸
(Firas Al-Buraikan)
2000년 5월 14일 ([age(2000-05-14)]세) 20 6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파테 FC
- 압둘라 알 함단
(Abdullah Al-Hamdan)
1999년 9월 12일 ([age(1999-09-12)]세) 18 5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힐랄 SFC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2년 5월 29일
}}}}}}}}}}}} ||


[1] 2023년 9월 13일 기준 [2] 네이마르는 상대 키퍼의 타이밍을 뺏고 PK를 차기로 유명하다. [3] 한편, 같은 날 다른 C조 경기에서 멕시코의 오초아가 PK를 막으면서 무실점 활약을 보여줬다. 심지어 키커는 폴란드의 골잡이라 불리는 레반도프스키였는데, 페이크 동작에 속지 않고 정확히 킥 방향을 맞췄다. [4] 부상당한 동료 곁에 가지도 못하고 뒤에서 머리를 감싸쥐고 주저앉아 있었다. 오죽하면 동료 선수들이 그를 다독이며 멘탈을 끝까지 잡으라고 위로했을 정도. 다행히 부상당했던 알샤흐라니는 들것에 실려나갈 때 엄지 손가락을 올리며 괜찮다는 제스쳐를 취하였다. 단, 실려가기 직전 당시 그는 콧구멍과 구강에 거즈를 잔뜩 쑤셔넣어 지혈 응급처치를 한 상태였다. 평범한 부상은 아니라는 증거로, 출혈이 어느정도 있었던 듯. 비록 큰 부상이었지만 의식을 잃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신호. [5] 참고로 이 골은 레반도프스키의 월드컵 첫 득점이었다. 선수 본인도 감격스러웠는지 득점 직후 격하게 세레머니를 하며 기뻐하였다. [6] 첫 골은 코너킥 상황 속에서 세사르 몬테스가 힐킥으로 넘겨준걸 엔리 마르틴이 골문 바로 앞에서 집어넣은거고 두번째 골은 루이스 차베스의 이번 대회 베스트 골 2위를 차지할 만큼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연결된 것이기에 키퍼 입장에선 막기 힘들었다. [7] 물론 적인 대한민국 입장으로서는 그의 상습적인 침대축구에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8] 물론 키 차이가 있으니 만약에 알오와이스가 키퍼였다면 키커들이 다른 방식의 킥을 선택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