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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프 Mor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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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불명 |
이명 |
모프 Morph |
종족 | 뮤턴트 |
국적 | 미국 |
성별 | 논바이너리 |
소속 |
엑스맨 내스티 보이즈 (이전) |
등장 작품 |
〈
엑스맨〉 〈 엑스맨 '97〉 |
등장 코믹스 | 《엑스맨 '97》 |
담당 성우 |
론 루빈 (엑스맨) JP 칼리악 (엑스맨 97) |
더빙판 성우 |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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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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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존재하는 체인질링이라는 마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아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캐릭터.
2. 작중 행적
2.1. 엑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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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작중 엑스맨 인원의 첫 사망자로 끝나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시즌 2에서 센티널의 공격으로 죽어가는 모프를 미스터 시니스터가 구해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미스터 시니스터는 모프를 자신의 노예로 이용해먹기 위해 구한 것이었고 미스터 시니스터한테 세뇌당한 다음 미스터 시니스터의 부하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시니스터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좋은 대접은 받지 못한다. 그리고 미스터 시니스터의 명령으로 엑스맨들을 고난에 처하게 하고[3] 그 동시에 시즌 2 파이널에서는 미스터 시니스터와 함께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를 새비지 랜드에서 붙잡게 된다. 근데 결국 맨 끝에 자비에의 설득과 스스로의 의지로 미스터 시니스터의 세뇌에서 풀려나고 엑스맨들과 함께 힘을 합쳐 미스틱 시니스터를 물리친다. 그 후 모프는 후유증 때문에 모이라 박사한테 요양을 받는 신세가 되어서 카메오 수준으로 비중이 적어지지만, 완전히 비중이 사라진 건 아니어서 시즌 4에서는 잠시 동안 엑스맨에 가입해서 다시 돌아온 센티널들을 박살내는 활약을 보여준다.[4][5] 이후 자신이 준비가 되지 않은 게 맞았다며 다시 무어 섬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시즌 5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프로페서 X가 습격으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져서 전 세계의 뮤턴트들이 봉기를 일으키려고 했을 때 직접 본인이 프로페서 X로 변신해 그를 안전하게 지키는 겸 뮤턴트 봉기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 후 프로페서 X가 시아 제국을 따라 지구를 떠나면서 프로페서 X와 작별인사를 하는 장면으로 끝.[6]
2.2. 엑스맨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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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1-2화에서 계속 심각한 일이 터지는 가운데 고뇌하는 팀원들, 특히 울버린에게 자신의 능력을 써가며(2화에서 세이버투스로 변신했다) 자주 농담을 던지거나 긍정적인 말을 하는 등 어떻게든 분위기를 개선시키려고 애쓰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1화에서는 초반에 프로페서 X, 진, 후반에 아크엔젤, 블롭으로 변신했었다. 2화에서는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 콜로서스, 사일록으로 차례대로 변신해 엑스-큐셔너와 싸우기도 한다.
97 오프닝에서 시니스터의 환영에 시달리는 모습이 나와 이번 시즌 1 악역인 시니스터와 얽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3화에서 스파이럴로 잠깐 변신했었다. 그리고 시니스터의 환영을 보고 시니스터로 인해 생긴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힘들어한다. 진의 클론과 싸우기 위해 간 멤버 4명 중 하나로 매직으로 변신해 맞서지만 세뇌당해 다크차일드로 변신한다.
4화에서 주빌리가 더 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단 걸 강조하는 매그니토에게 농담을 했다가 대답을 듣고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
5화에서 제노샤 학살을 알고 경악한다. 7화에서 트라스크와 싸우면서 퀵실버로 변신한다. 8화에서 저거너트로 변신하여 프라임 센티널로 개조된 틸비 기자에게 맞서지만 쓰러진다. 프라임 센티널들이 매그니토에 의해 정지하자 울버린과 대화하며 한숨 돌리다가 돌아온 프로페서 X를 마주한다.
9화에서 골드 팀의 일원으로 바스티온을 막으러 가는데 이 과정에서 헐크로 변신해 센티널들을 쓰러트리고 미스터 시니스터로 위장해 비스트와 포지가 만든 장치를 바스티온에게 씌우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동일 화에서 울버린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 다음 화나 다음 시즌에서 전작에서 울버린이 자신에게 그랬듯 이번에는 모프가 울버린을 돕기 위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10화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의 근원인 시니스터가 진에 의해 제압되자 그를 조롱한다. 이후 소행성 M에 합류하지만[7] 켈리 대통령이 프로토콜 매그니토를 실행해 소행성 M이 추락한다.[8] 의료장치에 연명 중인 울버린을 진 그레이의 모습으로 응원한다. 이 때 진의 모습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프로페서 엑스가 매그니토를 설득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애쓰던 장면과 더불어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듯. 매그니토가 소행성 M의 추락을 막는데 성공했으나 소행성 M이 사라지게 되고 다른 엑스맨 멤버들과는 다르게 어디로 이동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각본가 말로는 울버린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시즌 1 결말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진의 이름만 겨우 되뇌이는 울버린을 위해서, 진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모프 본인의 감정을 돌려서 표현할 것이라는 해석이 통설이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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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97 시즌 1에서 모프가 변신한 모습들
능력은 변신. 나이, 크기, 인종, 성별 상관없이 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그 동시에 인간뿐만 아니라 코뿔소나 표범 같은 동물로 변신할 수 있다. 딴 뮤턴트 및 초인으로도 변신할 수 있는데, 변신한 뮤턴트의 능력을 어느 정도 모방하는 모습을 보였다.[9][10] 다만 원래 인물들보다는 약화되는 듯. 비슷한 능력을 가진 미스틱처럼 변신할 때에 옷까지 함께 변하며 심지어는 무기도 생겨난다.
4. 기타
- 위에도 언급되었던 것처럼 모프는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이런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는 데에는 복잡한 이유가 있다. 윈래 시리즈를 제작할 때 제작진들은 엑스맨의 일원으로 사는 인생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싶었고 그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작전을 수행하다가 죽는 희생양 캐릭터를 집어넣을러고 했다. 이 역할은 썬더버드라는 원작에 존재하는 마이너 아메리카 원주민 캐릭터가 맡을 예정이었는데[11], 소수민족 및 비백인 캐릭터를 간단히 희생양으로 죽여버린다면 인종차별 논란이 나올거라는 말이 나오면서 썬더버드를 희생양으로 써먹는 스토리 전개는 무산되게 되었다. 그렇지만 제작진들은 희생양 캐릭터를 유지시키고 싶어했는데, 원작의 인기 있는 캐릭터를 희생시키면 팬들한테서 반발이 심하게 나올 것이 뻔하니까[12] 제작진들은 아에 지지층이나 팬들이 아예 없는 오리지널 희생양 캐릭터를[13]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모프가 탄생한 것.[14][15] 그리고 썬더버드의 경우, 오프닝이나 제노샤 관련 에피소드에서 카메오로나마 등장한다.
- 모프는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죽게 되었지만, 그 죽는 역할이 시청자들한테 인상적이게 느껴졌는지 시청자들한테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제작진들은 알고보니 모프가 미스터 시니스터로 인해 살아남았다는 설정을 시즌 2에 추가시켜서 모프를 다시 해당 작품에서 부활시켰고 그 후 모프는 해당 작품에서 카메오 역할 수준으로도[16] 종종 등장하게 되었다.
- 첫등장 이후 팬들에게서 코믹스로 역수입 해달라는 요청이 많은 캐릭터 중 하나였고, Age of Apocalypse 코믹 스토리라인에는(Earth-295) 외모는 다르지만 이름, 성격과 능력이 같은 캐릭터가 등장해서 활약했다. 아쉽게도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이후에는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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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블스냅에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3에너지 문서의 모프 부분을참고하십시오.
[1]
특히 울버린과는 아주 친한 사이라고 한다. 울버린을 웃게 해줬다는 듯.
[2]
수많은 센티널들이 있었는데 뮤턴트 정보 기지를 지키고 있었다.
[3]
예를 들어 스톰으로 변장해 주빌리를 인간의 친구 조직에 혼자 보낸다거나,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를 유인해서 새비지 랜드로 보낸다는 등.
[4]
센티널이 모프를 죽인 원인이라는 걸 고려하면 복수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
[5]
이 에피소드에 따르면 모프는 센티널한테 죽은 이유로 센티널한테 트라우마를 얻게 되었는데[17] 센티널들을 파괴시키면서 본인의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6]
마지막 화를 기준으로 모프는 엑스맨 팀에 완전히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7]
사우론으로 변신한다.
[8]
미스터 판타스틱으로 변신한다.
[9]
예를 들어 오메가 레드로 변신했을 때는 오메가 레드의 촉수 능력까지 따라했으며, 엔젤로 변신했을 때는 비행능력까지 모방했다.
[10]
단 이 뮤턴트들의 능력을 모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뮤턴트들의 능력은 다 신체적인 돌연변이었기 때문일 수 있다. 만약 정말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뮤턴트로 변신했다면 겉모습까지는 모방했을지도 몰라도 그 초능력까지는 못 따라했을 것이다. 실제로 시니스터의 부하로 활동할 때에 프로페서 X로 변신했을 때 엑스맨들에게 울버린을 죽이라는 명령만 할 뿐이었지 정신 공격이나 세뇌는 사용하지 못했다. 97 2화에서 사일록으로 변신했을 때에도 일본도만 갖고 싸웠다.
[11]
왜 썬더버드를 선택했다면 원작 코믹스에서 썬더버드는 첫등장하자마자 몇 이슈 가지 못하고 스스로 희생해 죽게되는 엑스맨 캐릭터여서 그랬다. 즉 제작진의 의도대로 갔다면 원작고중이 되었을 것이다.
[12]
예를 들어 원작팬들한테 꽤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나이트크롤러나 아이스맨을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곧바로 사망처리를 시켜버린다면 팬들한테서 반발이 심했을 것이다.
[13]
간단히 말해서 곧바로 죽어버려도 팬들이 신경을 쓰지 않을 캐릭터.
[14]
그 동시에 원작의 체인질링을 쓰지 않고 체인질링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 모프를 만든 이유도 체인질링이 DC 코믹스의 캐릭터
비스트 보이와 이름이 겹친다는 이유로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 아예 새로운 이름을 가진 신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15]
참고로 비스트 보이의 이명중 하나는 체인질링이다.
[16]
그 동시에 그때마다 게스트 출현도 했다.
[17]
이로 인해 프로페서 X가 납치당할 때에 필사적으로 저지하려 애쓰긴 했으나 이후에 주저앉아 몸이 굳어서 제대로 대응을 할 수 없었다면서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