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1:49

모티시아 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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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오틴저 타일러 갤핀 모티시아 아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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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시아 아담스[1]
Morticia Addams
파일:모티시아 아담스.jpg
[ 젊은 시절 모습 ▼ ]
파일:young Morticia.jpg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직업 (전) 학생
소속 아담스 가
(전) 파일:네버모어 아카데미 엠블럼.webp 네버모어 아카데미
가족 관계 고메즈 아담스 (남편)
웬즈데이 아담스 (딸)
퍽슬리 아담스 (아들)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
그웬 존스 (젊은 시절)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아담스 가의 안주인. 언제나 검은 드레스를 입고 도도한 기품을 풍기고 있으며 매사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성격.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매우 아낀다.

네버모어 학창 시절 펜싱부 주장이자 에이스였으며 강령회 회장, 다크 프롬 퀸 타이틀을 갖고 있었고 컵(Poe cup)에 선장으로 참가해 4번 연속으로 우승한 능력자였다. 학창 시절 룸메이트였던 윔스는 접점이 없는 지금도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만능캐인 웬즈데이조차 "제가 뭘 하든 어머니의 업적에 미치지 못할 텐데, 왜 저를 어머니의 그늘 속에 머물러야 할 곳에 보냈죠?"라고 따질 정도.

웬즈데이와 같이 환영을 보는 능력을 가졌는데,[2] 접촉한 대상 혹은 사물에 대한 파멸이나 위험을 보는 웬즈데이와 달리 모티시아는 밝은 성격 때문에 긍정적인 미래를 본다고 한다.[3] 그 외에도 수정구슬을 이용해 연락하거나 딸에게 흑요석으로 만든 부적을 주는 등 마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애초에 원작에서 마녀 집안 출신인지라...

네버모어 재학 시절부터 이미 고메즈와 열애하는 사이였다. 반면 개릿에게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당했고[4] 이 때문에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게이츠 가문과 연줄이 닿아있던 보안관[5]에 의해 번번이 무시당했다. 게다가 개릿의 아버지 앤설 게이츠는 모티시아가 개릿을 꼬신 거라고 몰아붙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지금은 고메즈보다 키가 더 크지만 학창 시절엔 고메즈보다 약간 더 작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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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
사실 개릿 게이츠를 죽인 건 그녀였다. 개릿 게이츠가 사망한 까마귀 무도회 당일, 파티장에서 떠나, 고메즈와 애정 행각을 벌이다 개릿 게이츠에게 현장을 발각당한다. 분노로 이성을 잃은 개릿이 칼까지 들고 고메즈와 싸움을 벌이다 칼을 떨어트리자 재빨리 뺏으려 했으나 칼을 줍던 도중 개릿이 앞으로 걸어 나오자 의도치 않게 칼로 개릿을 찌르게 된다. 이후 개릿이 학교 난간에서 추락하자 패닉에 빠진다. 그때 고메즈가 모티시아의 손에 들려있던 칼을 뺏고 그녀에게 방으로 가 문을 잠그고 있으라고 말한 후 그녀의 죄를 대신 뒤집어쓴다.

본인도 이 사건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지 주말에 딸을 보기 위해 네버모어에 방문했다가 개릿의 묘비에 들러 꽃을 뗀 장미[6]를 놓는 것으로 그를 추모한다. 이후 개릿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웬즈데이와 함께 개릿의 무덤을 파서 보다가 보안관에게 발각되어 체포된다. 유치장 안에서 웬즈데이가 본 환영으로 개릿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 당시 개릿은 아버지의 명령으로 네버모어 학생들을 죽이기 위해 까마중독 병을 가슴팍에 숨긴 채 네버모어에 잠입하던 중 우연히 모티시아와 고메즈의 애정행각을 발견하곤 흥분해서 고메즈를 습격하다가 싸우는 과정에서 가슴에 품고 있던 까마중독 병이 깨져 중독된 것이었다.

결국 칼에 찔려 떨어지기 전에 이미 개릿은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었던 것인데, 이를 당시 담당 보안관이자 현 시장인 워커가 이 사실이 마을 전체의 흑역사가 될 것임을 우려해 묻어버린 것. 웬즈데이와 모티시아는 이 사실을 이용해 워커 시장을 협박해 고메즈를 석방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사건이 해결되고 웬즈데이가 적대감을 풀면서 모녀의 관계가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


[1] 결혼하기 전 이름은 모티시아 프럼프(Morticia Frump). [2] 작중 웬즈데이는 구디 아담스 혈통의 까마귀라고 언급되므로 웬즈데이의 능력은 모티시아에게서 유전된 것인지 아니면 아담스 혈통 속 능력이 발현된건진 알 수 없다. [3] 그런 자신은 비둘기로, 파멸적인 환상을 보는 웬즈데이는 까마귀로 표현했다. 웬즈데이의 환영은 자신이 겪는 것보다 더 강렬하고 강력하지만, 그만큼 광기에 빠지기 쉽다고 한다. [4] 과거 개릿에게 어떤 친절을 베풀었으나 개릿은 친절을 관심으로 오해했고 이후 개릿은 모티시아에게 완전히 미혹되었다. 그리고 미혹은 점차 집착으로 변했다고 한다. [5] 지금의 워커 시장 [6] 모티시아는 꽃을 뗀 장미 가시를 좋아한다. 시리즈마다 장미 꽃머리를 자르는 장면이 항상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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