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kanaut
1. 설명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오크 종족의 대형 드레드노트. 사실 드레드노트 정도가 아니라, 그냥 오크 버전의 임페리얼 나이트라 보는 것이 편하다. 실제 미니어처 사이즈도 퀘스토리스급 나이트보다 좀 더 작은 사이즈이며, 10판 기준 오크 유닛 중 초대형 유닛을 의미하는 Titanic 키워드가 달린 넷 뿐인 모델이다.[1]데프 드레드나 메가 드레드의 강화 버전으로, 고카넛이 오크 전사들을 위한 로봇이라면, 모카넛은 빅 멕과 멕보이를 위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로봇이라 보면 된다.
2. 설정
고카넛이 고크의 현신이라면, 모카넛은 모크의 현신으로 간주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충분히 돈많고 또 충분히 미친 어느 또라이 멕보이가 철판과 에너지 무기들을 뚜닥뚜닥뚝딱뚝딱해서 만든 고카넛처럼 크고('모크의 손톱'을 달고 있다. 고크의 손톱과 그게 그거), 단단하고(전/측면 장갑 13), 묵직하고(수송능력이 있다.), 파괴적(주무장 둘에 보조무장 다섯)인 무시무시한 괴물.3. 미니어처 게임
미니어처 게임에서 쓰이는 모델 중 단품가격으로는 스톰파 다음으로 비싸다. 일단 하나 사서 고카넛 또는 모카넛 둘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는데, 공유 부품이 많아서 자석질로 왔다갔다 하기는 좀 무리. (어디 비츠샵에서 데프스톰 또는 커스텀 메가 카논 사서 바꿔달기하는 방법이 있을 수는 있겠다)멕의 물건답게 무장이 전부 멕의 무장이다. 주무장인 커스텀 메가 카논은 멕 건의 그거. 고카넛의 스코챠 대신으로 커스텀 메가 블라스타가 붙어있다. 이쪽은 S8로 경차량 후드려부수는데 특화. 클러 오브 모크는 클러 오브 고크와 같은 평범(?)한 S10짜리 빠와클러로 '뇌진탕'(맞은 적의 I가 다음 턴 1로 떨어진다. 모카넛의 I는 2) 붙여서 네 방 때릴 수 있다. 덤으로 커스텀 포스 필드 달고 주변(6" 이내) 오크무리들에게 사격에 대해서만 5+ 인불 세이브를 추가해준다.
배에다가 여섯 모델 넣고 수송가능하고, 워커 취급한다. 고카넛보다 15포인트 싸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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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상 형제격 유닛인 고카넛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편. 고카넛은 등장하는 PC게임에서 모카넛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가끔 있을 정도. 예를 들어 워해머 40K: 글라디우스에선 고카넛이 등장하는데 모카넛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모바일 게임인 프리블레이드 내에선 취급이 좀 좋다. 빅 멕인 '우르그림'이 전용 모카넛도 타고, 이벤트 및 순찰 미션에도 자주 모습을 비춘다.
- 맨 위의 이블 선 클랜 컬러링이 가장 유명한 모습이지만, 당연히 다른 클랜의 색으로 칠해진 버전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