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04:26:33

모사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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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소설과 드라마에서 이름만 같고 행적이 다르다.

2.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미산데이의 오빠이자 언설리드 병사 중 하나. 대너리스 타르가리옌이 미린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와중 반대파인 하피의 아들들에 의해 살해당하여 목숨을 잃는다.

3. 왕좌의 게임에서

드라마에선 이름만 같고 배경이 아예 다른 별개의 인물이 되었다. 미린에서 '자유는 스스로 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취지의 대너리스의 연설을 듣고 감명을 받은 노예 중 하나. 그날 밤에 사람들을 모아 혁명을 일으키자고 설득하고, 마침 몰래 들어온 회색 벌레가 제공한 무기를 들고 노예 주인들을 죽이고 자유를 얻는다. 대너리스가 미린의 여왕으로 즉위하고, 전 노예의 대표로서 소협의회에 자리를 얻어 의견을 피력하게 된다.

그러다 하피의 아들들 언설리드를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범인을 여왕군이 체포하자 모사도르는 노예 주인들은 무엇을 해도 노예와 섞일 수 없다며 그를 즉결 처분하자고 하지만 대너리스는 정당한 재판을 고집한다.

결국 모사도르는 재판을 받기 위해 수감된 전 노예주를 직접 죽여버리게 된다. 여왕의 말을 어기고 재판을 기다리는 죄인을 살해한 죄로 대너리스는 그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결국 미린의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다리오 나하리스에 의해 처형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