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11 13:40:01

모르간 장군

파일:General_morgan_fcevo.png
하늘의 궤적 에볼루션 일러스트

1. 개요2. 설명

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에볼루션에서는 '모건 장군'으로 번역되었으며, 에볼루션판의 성우는 오바라 마사토.

2. 설명

리벨 왕국군의 장군으로, 무신(武神)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명장. 평소에는 에레보니아 제국과의 국경인 하켄문을 지키고 있다. 원래 정보부에 의한 쿠데타 사건이 해결된 뒤로 이 사람이 군부의 톱이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 당시, SC 초반에 "지금은 모르간 장군이 톱이 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실질적인지 명목상인지는 몰라도 쿠데타 이전에 군부 최고권자까지는 아니었던 모양.[1] 정보부 때문에 최고위층이 한번 물갈이 되면서 이 사람이 실질적으로나 명목적으로나 톱이 되는게 수순이었으나, 카시우스가 군에 복귀하기로 결정하자 그에게 전권을 맡길 것을 추천하고 본인은 한발짝 물러나서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

카시우스 브라이트를 왕국의 미래를 맡길 인물로 여기고 엄청나게 아꼈으나 백일전쟁의 사건을 계기로 카시우스가 군을 퇴역하고 유격사로 전직하자 유격사를 엄청나게 싫어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편에서 카시우스의 자녀인 에스텔 요슈아와의 만남, 그리고 고룡 레그나드 퇴치작전시의 유격사와의 협력을 통한 작전 성공 등을 거치며 태도가 변화, 이제는 왕국을 같이 이끌고 나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하게 된 듯 하다. 물론 그 배경에는 카시우스가 군에 복귀한 것이 크긴 했지만.

완고하고 엄한 인물이긴 하나 손녀 사랑은 극진하다. FC 때도 정보부의 횡포는 알고 있었으나 손녀딸이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손을 쓰지 못했던 것. 또한 과거에 군의 실패로 피해를 입은 라벤느 마을의 희생자의 묘에 매년 꼬박꼬박 성묘를 하고 있을 정도로 천성은 좋은 사람이다.
파일:General_Morgan_(Akatsuki).png
새벽의 궤적 일러스트

할버드를 사용하는 백병전의 실력가로 노령의 나이에도 아직 실력은 건재하며 가끔씩 4인 팀제로 열리는 왕도무술대회에 혼자 출전해서 다른 참가자들을 쓸어버리는 무쌍 시리즈같은 짓을 하는 악취미를 가지고 있는 듯. 3rd에서는 보스급 적으로 등장한다. 맥시밀리언 시드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강력한 영감님. 한방 한방이 강력한 똥파워를 자랑하며 특히 중원범위+100% 기절효과 부가의 필살기 격수난무가 매우 성가시다.


[1] 기실 이 사람은 하켄문에 주둔하고 있는데, 왕국군 총사령부는 레이스톤 요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곳에 최고권자에 해당하는 누군가가 있었다고 보는게 합당하고, 실제로 카시우스가 실질적인 톱이 되면서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