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bgcolor=#fafafa,#26282c><colcolor=#373a3c,#ddd> 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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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colbgcolor=#f5f5f5,#2d2f34> 나훈아 |
음반 | 아홉 이야기 |
발매일 | 2020. 08. 20. |
장르 | 트로트 |
작사 | 나훈아 |
작곡 | 나훈아 |
편곡 | 김기표 |
나훈아의 노래. 2020년 8월 발매된 정규 9집 앨범 《아홉 이야기》 타이틀곡 중 하나다.[1]
나훈아가 이 노래에서 말하는 주인공인 '명자'는 탈북민으로, 1930년대~1940년대생임을 알 수 있다. 고향을 잃어버린 서러움과 그리운 친구와 부모님, 이북에서 지낸 소중학 추억들을 회상하는 발라드 트롯 곡이다. 테스형!에 가려져 있지만 이 곡도 좋다는 평이 있으며 특히 가사가 예쁘다는 호평을 받은 노래다.
나훈아가 노리고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전처 김지미의 본명과 같다.
금영노래방에서 28025, TJ노래방에서 75526번으로 부를 수 있다.
2. 가사
가사 |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 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술 심부름에 이 골 났었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 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나 어릴 적에 동네사람들 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 깐죽거리며 못된 철이 훈아 지금 얼마나 멋지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약 심부름에 반 의사됐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팔다리 허리 주물러다 졸고 노을 저편에 뭉게구름 사이로 추억 별들이 반짝반짝 거리네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자야자야 명자야! 무서웠던 아버지 술 깨시면 딴사람 되고 자야자야 명자야! 가슴 아픈 어머니 아이고 내 새끼 달래시며 울고 세월은 흘러 모두 세상 떠나시고 저녁별 되어 반짝반짝 거리네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
3. 커버
3.1. 이찬원
3.2. 박민수
4. 여담
- 나훈아와 친분이 있는 아나운서 김동건이 9개의 신곡을 발표하다 눈에 띈 노래가 '명자!'라고 했는데 이 곡을 소개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눈물을 참는 일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황해도 사리원시 출신으로 실향민이며 친어머니가 3살 때 돌아가셨다고 고백하였다. '대한민국 어게인' 김동건 아나운서 "나훈아 신곡 '명자', 울음 참기 힘들었다"
-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딱 한 번 인생',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테스형!', '모란 동백'을 불렀으며 1부 고향에서 명자!를 불렀다. 가수 하림의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나훈아는 '명자!'를 열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