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학실(勉學室)은 주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과 같은 자율학습을 위해 설치된 공간을 의미한다. 보통의 학교는 전교생을 교실 이외의 별도의 면학실에 수용할 수 없으므로 성적순으로 우등생에게 면학실의 자리를 배정해 주곤 하지만
특목고에서는 전교생에게 자리를 배정하기도 하는 등 학교마다 운영 방법이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성적순으로 면학실에 들어가는 학교의 경우 대체로 어느정도 성적 수준을 갖춘 학생이 들어가는 것이 흔하기 때문에 학습 분위기는 물론이고 대학을 보내야 하는 고등학교로서도 하나의 사업인 셈이라
일반 교실보다 시설이 더욱 좋은 경우가 많다. 몇몇 학교는 면학실과 일반 교실의 시설차이가 심해 차별논란이 생기기도 한다.
면학실에 들어간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을 일반 학생들에 비해 1시간 더하며 주말자습도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