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white><colbgcolor=#d85f39> 멜로디 Melo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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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 인어공주 2(2000) | |||
나이 | 12세[1] | |||
직위 |
에릭의 왕국의 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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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에릭의 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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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인어 혼혈)[4] | |||
가족 |
아버지
에릭 어머니 에리얼 외할아버지 트라이튼 왕 외할머니 아테나 이모 아티나, 알라나, 아델라, 아쿠아타, 아리스타, 안드리나 증조부 포세이돈[b][6] 고조부 넵튠[b][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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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 |
적
모르가나 신하 그림스비, 루이, 카틀로타 동료 플라운더, 세바스찬, 스커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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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송 | For a Mom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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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y fingers are wrinkly, I really don't care if all of my curls have curled out of my hair!
손가락이 부르터도 걱정없어, 내 머리가 날려도 상관 없어!
Wish my mother could hear it, the sea is my song. For a moment, just a moment, I belong.
엄마가 알았으면 좋겠어, 바다는 내 노래고, 내가 잠시, 아주 잠시지만 내가 소속된 곳이라고.[12]
-For a Moment 중
손가락이 부르터도 걱정없어, 내 머리가 날려도 상관 없어!
Wish my mother could hear it, the sea is my song. For a moment, just a moment, I belong.
엄마가 알았으면 좋겠어, 바다는 내 노래고, 내가 잠시, 아주 잠시지만 내가 소속된 곳이라고.[12]
-For a Moment 중
인어공주 2의 주인공이자 에리얼과 에릭의 딸.
갓난아기 때 모르가나에게 납치당할 뻔한 뒤 모르가나로부터 멀리하기 위해 에리얼이 그녀를 바다로부터 원천봉쇄시키려고 한다.[13] 하지만 엄마 몰래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인어를 동경한다. 실제로 바다생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14] 수영 실력도 가히 수준급인데, 이는 인어족의 피를 타고났기 때문인 듯 하다. 그러다 모르가나의 힘으로 인어로 변하게 되는데[15] 이 때 기쁨에 벅차 부르는 노래가 바로 For a Moment다. 에리얼과의 듀엣으로 꽤나 명곡이다. 그런데 가사 내용이 멜로디는 신나서 룰루랄라, 에리얼은 멜로디 찾아 삼만리라 듣다 보면 뭔가 미묘하다.
2. 외모 및 성격
<rowcolor=#ffffff> 아기 때의 모습 | 인간 모습 |
외모는 아버지 에릭과 판박이고, 어머니 에리얼의 외모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16][17] 검은 머리카락부터 시작해서 곱슬머리, 두꺼운 눈썹 등 여자 버전 에릭에게 에리얼의 앞머리만 붙여준 듯한 외모다.
성격은 엄마와 아빠의 모험심 많고 대담한 점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특히 금지된 세계에 동경을 품는 약간의 반골 기질은 에리얼에게서 물려받은 듯. 다만 장난끼가 적고 (16세의 에리얼과 비교해서) 비교적 덜 활발하며 쉽게 들뜨지 않는 성격으로 볼 때 전체적으로는 에릭을 더 닮았다.
주변 사람들, 특히 자기 또래의 아이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어렸을 때 납치당할 뻔한 이후로 어지간한 과보호 속에서 자란 듯, 가족과 극소수의 궁정인들 외에는 제대로 된 인간 관계를 쌓지 못한 듯하다. 특히 12살 시점에서는 사춘기까지 겹쳐서 가족들과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인어로 변하게 되면 주황색 내지는 새먼 핑크의 꼬리를 가지게 된다.
3. 작중 행적
처음에는 아기로 등장하며 육지와 바다의 모든 인물들이 멜로디의 탄생을 축하하러 온다. 이때 외할아버지인 트라이튼 왕은 손녀의 탄생을 기념하며 혈통의 절반은 인어족이라는 것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황금 오르골을 만들어 멜로디에게 하사한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우르슬라의 동생인 모르가나가 멜로디를 납치하고 트라이튼이 삼지창을 주지 않으면 부하 언더토가 멜로디를 잡아먹겠다 한다. 하지만 에리얼과 에릭이 멜로디를 구하고, 모르가나는 멜로디를 꼭 잡아가겠다고 하고 사라진다.딸의 생명이 걱정된 에리얼은 모르가나가 다시 나타날 것을 우려해 멜로디는 바다에 대해서 절대로 알면 안 된다고 한다. 결국 멜로디는 할아버지 트라이튼과 떨어져 살아야 했다.
얼마 후 멜로디는 12살 소녀로 자랐고, 바다로 가지 말라는 부모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멜로디는 부모님이 육지와 바다 사이에 쌓은 장벽 개구멍으로 몰래 바다로 간다. 그리고는 바다에 헤엄치면서 인어를 동경하게 되고, 어머니에게 자신이 바다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에리얼은 이해해주지 못할 거라 믿는다.
그 때 자신의 생일 파티가 떠오른 멜로디는 빨리 집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는다. 그런데 옷 리본을 묶을때 세바스찬이 있던 것도 모르고 그를 그대로 옷에 묶어버린다.
그러나 멜로디는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을까봐 파티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고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에리얼에게 자신이 바다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려는 순간, 에릭이 와서 멜로디를 파티로 데리고 간다.
멜로디는 파티에서 한 왕자와 춤을 춘다. 모든 게 잘 가는 듯 했으나, 옷에 묶여있던 세바스찬이 실수로 왕자의 손가락을 물어버리고, 왕자는 세바스찬을 높이 던지고 세바스찬은 멜로디의 생일 케이크에 떨어져버린다. 멜로디는 세바스찬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게와 얘기를 하는 멜로디를 보고 사람들이 모두 비웃는다. 상처받은 멜로디는 방으로 뛰쳐가버린다.
멜로디는 울면서 바다에 갔을 때 자신이 모으던 조개 껍질을 바라본다. 그런데 그 중 목걸이를 보다가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걸 보는데, 목걸이를 열어보니 아틀란티카의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고는 에리얼한테 아틀란티카는 동화속 이야기 아니었냐며 묻는다. 에리얼은 놀라면서 이거 어디서 났냐며 묻고, 멜로디는 처음엔 그냥 찾았다고 하지만 에리얼이 장벽 위로 넘어갔냐고 묻자 사실 개구멍 밑으로 가서 찾았다고 하자, 에리얼은 멜로디가 자기 몰래 바다로 간걸 알고 충격을 받는다. 멜로디는 왜 내가 바다에 나가는 게 금지되어있는지, 왜 목걸이에 내 이름이 새겨져 있는지 에리얼에게 질문하지만, 대답은 커녕 꾸중만 듣고, 멜로디는 화가 나 목걸이를 가지고 가출해버린다.
밖에 나간 멜로디는 언더토를 만나고 언더토는 모르가나가 널 도와줄 수 있다 하고, 멜로디는 그러면 어서 만나러 가자며 세바스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배를 가지고 바다로 떠난다.
후반부에 영원히 인어로 있으려면 악당 손에 빼앗긴 자신의 삼지창이 필요하다는 모르가나의 거짓말에 속아서 아틀란티카로 침입, 처음에 트라이튼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악당이 아닌 것 같다고 하지만, 곧 그가 화내면서 당장 멜로디를 찾아오라며 화내는 말로 인해 악당으로 착각해버려 삼지창을 훔쳐버린다. 그 후 모르가나에게 돌아가 삼지창을 전해주려는 순간 다시 인어로 변해 멜로디를 찾으러 온 에리얼과 마주친다. 에리얼은 삼지창을 돌려받으려 멜로디를 설득하지만, 가출의 원인이 에리얼이었던 만큼 적대감이 높아져있던 상태였고 에리얼이 자신한테서 사실을 숨겨왔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껴 모르가나에게 삼지창을 줘버리고 만다.
그 후 본색을 드러낸 모르가나는 멜로디를 바로 버리고 플라운더와 함께 두꺼운 얼음 감옥에 가두는데, 설상가상으로 마침 변신 포션의 시간 제한이 풀려버려 멜로디는 인간으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당연히 숨을 쉴 수 없게 된 멜로디가 익사하기 직전, 팁과 대시가 언더토를 유인, 돌진으로 얼음 감옥의 벽을 부숴 탈출에 성공한다. 육지에 올라온 멜로디가 본 것은 모르가나가 삼지창으로 지은 얼음 성과 그 삼지창으로 주변 생물들에게 모조리 강제 복종을 시키는 모습이었다. 그때 멜로디는 자신의 다리로 모르가나의 얼음 성을 등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르가나가 트라이튼을 복종시키는 데 정신이 팔린 사이 등반에 성공, 뒤에서 몰래 삼지창을 뺏는데 성공한다. 모르가나를 저지하는데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18] 삼지창의 뾰족한 부분 (세갈래로 갈라진 포크(...) 부분)으로 모르가나의 다리 중 하나를 찌른 뒤 삼지창을 트라이튼에게 던진다.[19] 절규하는 모르가나가 밀쳐서 성의 옥상에서 추락, 그대로 죽거나 치명상을 입을 뻔 했지만 다행히 대시의 뱃살 위로 떨어져 생채기 하나 없이 구조된다.
모르가나가 마법의 얼음에 영원히 갇히는 형벌을 받게 되고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자, 부모님에게 사과를 하고 화해하고 인생 처음으로 자신의 외할아버지 트라이튼을 똑바로 마주하며 안는다.[20] 그 후 트라이튼이 인간으로 부모님과 육지에서 살 것인지, 아니면 인어로 자신과 함께 아틀란티카에서 살 것인지를 정하라고 하자, 조금 고민하더니 자신이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며 육지와 바다를 막고 있던 장벽을 삼지창으로 허물며 다함께 살아가자고 한다.
4. 기타
- 자주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멜로디는 최초로 인간과 인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다. 그래서 붙은 칭호도 '바다와 육지의 아이'(Child of sea and shore). 다만 결말부 시점에서 인간과 인어 간의 교류가 다시 시작되었으니 유일한 인간-인어 혼혈은 아니게 될 듯. 당장 멜로디만 하더라도 인어족의 남자아이와 썸씽이 있다.
- 어머니 에리얼을 오마주한 부분이 매우 많다. 육지를 동경한 어머니와는 반대로 바다를 동경해서 무작정 가출한 건 두말하면 잔소리.
- 바닷속에서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 취하는 특유의 포즈가 동일하다.
- 인간에서 인어로 변할 때의 연출이 에리얼이 인어에서 인간으로 변하던 때의 연출과 동일하다.
- 12살 생일 무도회 당시 입었던 핑크색 드레스는 에리얼이 육지로 올라온 다음 처음으로 입었던 핑크색 드레스를 오마주한 것이다.
- 멜로디의 방도 에리얼이 처음 육지로 올라왔을 당시 손님 신분으로 사용하던 게스트룸이라는 추축도 있으나, 1편과 2편의 성 외관이 미묘하게 다른데다 본작 안에서도 방 구조가 계속 바뀌는 탓에 자세한 것은 불명.
[1]
영화 전반부에서는 0세.
[a]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트라이튼의 손녀라는 것을 정식으로 공표하지 못했다. 이후 멜로디는 본인이 아틀란티카의 공주라는 것은커녕 인어의 존재도 모른 채 자랐다. 단, 영화의 결말부 시점에서는 정식으로 트라이튼의 손녀라는 것을 공표하였을 확률이 높다.
[a]
[4]
작중 중후반부에선 진짜 인어가 되었다.
[b]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판이 아닌 TVA에서 밝혀진 가족 관계이다.
[6]
참고로
그리스 신화의 족보를 따르면 트라이튼 왕(트리톤)은 포세이돈의 적자이며 따라서 멜로디는 포세이돈의 증손녀가 된다.
[b]
[8]
넵튠(넵투누스)은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과 동일한 로마 신화의 신이다. 이렇게 되면 포세이돈은 멜로디의 증조부 겸 고조부가 되어 족보가 꼬여버리므로, 그저 디즈니의 독자적 설정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9]
디즈니 주인공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문성우로 연기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10]
이 분이 아니라. 성우
정미숙의 딸이다.
[11]
홍광호의 누나이다.
[12]
참고로 이 대사는 더빙판에서 "멀리 퍼져 나가는 내 노랫소리. 잠시지만, 이 순간이, 행복해"로 아예 다른 대사로 번역되었다.
[13]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성을 둘러싸는 방벽을 지은 것. 그 외에도 지속적으로 바다는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라고 가르쳐 온 듯 하며, 아예 에리얼 본인이 바다에 나가본 적도 없고 아틀란티카는 동화속에만 나오는 곳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멜로디의 침대에는
범선 그림이 그려져 있다.
[14]
2편에서의 설정에 의하면 인간은 인어와는 대화할 수 있어도 그외 물고기나 게 등의 바다생물과는 대화할 수 없다. 그래서 귀족 아이들이 멜로디를 뒷담화할 때도 물고기와 이야기할 수 있는 괴상한 공주님이라고 비웃었고 12살 때 무도회에서 망신을 당한 것도 세바스찬과 대화하는 것을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1편에선 순수 인간인 에릭 왕자가 세바스찬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15]
따지고 보면 모르가나의 언니
우르슬라의 힘이다. 모르가나가 우르술라의 마법약만 사용해 멜로디를 인어로 변신시켰기 때문.
[16]
보통
2세물의 주인공들이 아들은 아빠, 딸은 엄마 판박이로 닮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 멜로디와 비슷한 케이스로 전반적으로
아빠를 많이 닮은
키아라가 있다. 그 외에
도라에몽의
노진구,
명탐정 코난의
미야노 아케미가 있다. 반대로 아들이 어머니를 많이 닮은 사례로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장춘화와
사마소,
기동전사 건담의
카마리아 레이와
아무로 레이,
명탐정 코난의
아카이 슈이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바쿠고 카츠키,
스파이 패밀리의
다미안 데스몬드가 있다.
[17]
다만 현실로 보자면 딸이 아버지를 닮고 아들이 어머니를 닮는 경우가 아주 흔한 사례다.
[18]
삼지창을 거꾸로 들고 마법을 쓰려 위협했다. 즉, 자신에게 마법을 쏠 뻔 했다는 것.
[19]
이때 인생 처음으로 트라이튼을 보고 "할아버지"라고 한다.
[20]
모든 것이 시작된 그 선상 파티에서도 트라이튼은 멜로디의 얼굴을 쓰다듬어보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