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멕시코주 오숨바 (Ozumba) 및 모렐로스주 콰우틀라에서 멕시코시티 도심을 이어주는 광역버스 노선. 85번 모렐로스여객 (Transportes Ruta 85 Morelos, S. A. de C. V.)에서 운행한다.2. 노선 정보
2.1. 오숨바 ~ 칸델라리아 계통
멕시코시티 광역버스 85번 | |||||
기점 | 멕시코주 오숨바 데 알사테 시내 (오숨바시외터미널) | 종점 | 멕시코시티 베누스티아노 카란사 칸델라리아 데 로스 파토스 ( 칸델라리아역) | ||
종점행 | 첫차 | 기점행 | 첫차 | ||
막차 | 막차 | ||||
배차간격 | 출퇴근 10분 / 주간 12분 / 휴일 15분 | 인가대수 | 미상 | ||
노선 | 오숨바 ─ 아메카메카 데 후아레스 ↔ 틀라마날코 ↔ 찰코IC ↔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 ↔ 산타 마르타 아카티틀라 ↔ 푸에르토 아에레오스역 ↔ 멕시코시티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산 라사로역 ─ 칸델라리아역 |
85번 노선 중 가장 기본적인 형태. 멕시코주와 모렐로스주의 경계지점인 오숨바 데 알사테 (Ozumba de Alzate)에서 출발하여 멕시코 115번 국도를 타고 찰코를 거쳐 멕시코시티에 들어간다.
멕시코시티 동부시외버스터미널 ( 산 라사로역)에서 타절하는 시외버스에 비하면 시내 쪽으로 더 들어가는데다 시외버스에 비해 저렴한 운임을 자랑하기 때문에[1] 수요가 항상 많다.
비록 완행노선이긴 하지만 95km/h에 속도제한이 걸려있는 시외버스에 비하면 차가 작은데다 리밋을 걸지 않았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140km/h까지 밟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국도 및 도시고속도로에서도 100 ~ 120km/h까지 밟는다. 그러나 광역버스라는 특성이 어디 안 가서 멀리서 손 흔들어 세우면 바로 정차하는 일이 많기에 표정속도는 가장 느린 편이다.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와 폭스바겐 W-크래프트가 주력이며, 가끔 중대형 차량이 들어가기도 하나 하늘에 별따기다. 벤츠 스프린터와 폭스바겐 W-크래프트는 광역버스 면허로 인가나있으며, 대형차량은 시외버스로 인가나있다.
2.2. 콰우틀라 ~ 칸델라리아 계통
멕시코시티 광역버스 85번 | |||||
기점 | 모렐로스주 콰우틀라 데 모렐로스 미겔 이달고 (레포르마 정류장) | 종점 | 멕시코시티 베누스티아노 카란사 칸델라리아 데 로스 파토스 ( 칸델라리아역) | ||
종점행 | 첫차 | 기점행 | 첫차 | ||
막차 | 막차 | ||||
배차간격 | 출퇴근 10분 / 주간 12분 / 휴일 15분 | 인가대수 | 미상 | ||
노선 | 콰우틀라 ─ 오숨바 ↔ 아메카메카 데 후아레스 ↔ 틀라마날코 ↔ 찰코IC ↔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 ↔ 산타 마르타 아카티틀라 ↔ 푸에르토 아에레오스대로역 ↔ 멕시코시티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산 라사로역 ─ 칸델라리아역 |
오숨바까지 운행하는 기본형을 콰우틀라로 연장시킨 형태. 시내버스 면허로 멕시코 시티에서 모렐로스주로 가는 유일한 노선으로, 나머지 멕시코시티 ↔ 모렐로스주 노선은 모두 시외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쿠에르나바카행은 풀만 데 모렐로스가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며, 콰우틀라행도 OCC, SUR가 역할을 나눠 운행하고있다.
멕시코시티 ~ 찰코 구간을 제외하면 국도로 운행하므로 콰우틀라로 갈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시외버스 이용을 권장한다.
2.3. 콰우틀라 ~ 푸에르토 아에레오스 계통
멕시코시티 광역버스 85번 | |||||
기점 | 모렐로스주 콰우틀라 데 모렐로스 미겔 이달고 (레포르마 정류장) | 종점 | 멕시코시티 베누스티아노 카란사 푸에르토 아에레오스 산업단지 ( 푸에르토 아에레오스대로역) | ||
종점행 | 첫차 | 기점행 | 첫차 | ||
막차 | 막차 | ||||
배차간격 | 출퇴근 10분 / 주간 12분 / 휴일 15분 | 인가대수 | 미상 | ||
노선 | 콰우틀라 ─ 오숨바 ↔ 아메카메카 데 후아레스 ↔ 틀라마날코 ↔ 찰코IC ↔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 ↔ 산타 마르타 아카티틀라 ─ 푸에르토 아에레오스대로역 |
멕시코시티 ↔ 콰우틀라 노선을 푸에르토스 아에레오스대로역까지 단축시킨 형태. 행선판에는 공항을 뜻하는 Aeropuerto가 쓰여져있다.
그렇다고 해서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1터미널 및 2터미널을 가지 않으므로 주의.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으로 갈 경우 1터미널은 RTP 공영버스, 멕시코시티 버스 CONGESA 또는 멕시코시티 버스 3으로 환승해야하며, 아에로멕시코 등을 타기 위해 2터미널로 가는 경우 일단 1터미널로 가서 무료공항셔틀을 타야한다. 환영객 혹은 환송객의 경우 무료공항셔틀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멕시코시티 버스 110을 타고 2터미널 앞에서 내려서 300m 정도 걸어가야한다.
3. 주의사항 및 대체노선
콰우틀라 및 아메카메카에서 멕시코시티 시내로, 그 반대로 가장 저렴하게 모셔다주는 노선이지만 그만큼 강도 등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있는 노선이기도 하다. 따라서 찰코, 아메카메카 및 콰우틀라로 가는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절대로 이 노선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아메카메카 지역은 멕시코 문학에도 많이 등장하는 도시인 만큼 안전하지만 아메카메카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익스타팔루카(4단계급)와 찰코(4단계급) 지역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라크나 소말릴란드(여행금지해제 유력후보들, 사실상 2단게 이하 지역들) 보다 더 위험한 수준의 시리아의 다마스커스나 소말리아의 모가디슈나 수단, 리비아 트리폴리, 아프가니스탄 만큼이나 위험하다 이 지역에서는 총을 든 강도가 버스에 올라타서 금품갈취를 하고 더 나아가 순순히 강도가 요구하는대로 다 들어줬다고 해도 추후 신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으로 쏴죽이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아시아인 및 유럽인 등 외국인의 경우 더 그럴 가능성이 있다. 2017년 2월 21일에도 강도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심지어 2019년에는 85번 승무원 출신인 사람들이 경쟁사인 VOLCANES 시외버스에서 강도를 저지른 적이 있어서 승무원의 자질 또한 의심스러운 상황이다.95km/h에 리밋이 걸려있어 속도가 느리고 요금이 비싼 단점이 있더라도 콰우틀라 데 모렐로스행은 멕시코시티 동부여객터미널 (TAPO)이나 멕시코시티 남부종합버스터미널로 가서 OCC 1등급 시외버스를 이용하고, 아메카메카 방면은 TAPO로 가서 SUR나 VOLCANES 시외버스를 이용하도록 하자. TAPO에서 콰우틀라까지 1등급으로 가면 산타 마르타 외에는 무정차로 운행하며, 2시간이면 콰우틀라까지 모셔다준다. 남부터미널 출발시에는 동부터미널 출발보다 훨씬 비싸지만, 배차가 빗자루질 수준으로 많기 때문에 코요아칸 등 남부지역에 살고 돈이 궁한 게 아니라면 남부터미널 이용이 더 유리하다. 다만 주말 및 휴가철에는 쿠에르나바카로 가는 교통량이 많으므로 동부터미널 출발을 권장한다.
4. 사건.사고
- 2017년 2월에 버스 강도가 발생하여 저항한 승객 1명이 사망하였다.
[1]
이 노선이 지나는 찰코, 익스타팔루카 지역은 멕시코주 지역에서 가장 가난한 곳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