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6-26 16:30:14

메트로이드 프라임(메트로이드 프라임)

파일:external/www.metroid-database.com/m3_metroidprime_mp_4.png
메트로이드 시리즈 메트로이드 프라임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특수한 메트로이드(생명체). 모든 페이존의 근원인 페이즈 행성[1]의 분신과도 같으며 일찌기 조인족이 예언한 별을 집어삼켜버릴 존재가 바로 이것이다.

탤런 Ⅳ의 페이존의 원인이며 가장 강력한 메트로이드. 마치 감마 메트로이드의 강화판처럼 보이는 외골격을 지니고 있으며 높은 지성을 지니고 있다. 내부의 문어같이 생긴 본체는 순수한 페이존 에너지체로 이루어져 있다.

퀸 메트로이드처럼 알을 낳는건 아니지만, 메트로이드를 자유롭게 낳을 수 있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내부의 페이존 에너지로 인해, 태어나는건 탤런, 헌터, 디바이드등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 탄생배경은 알 수 없으나 애초에 페이즈에서 탄생해 레비아탄과 함께 탤런 Ⅳ에 도착하였거나 혹은 충돌 후 레비아탄 안으로 숨어들어가 변이한 것 중 하나로 추정되며 사무스에 의해 쓰러지기 전까지 오랫동안 쵸조에 의해 봉인되어 있었다. 원래는 우주해적이 페이존을 사용해 개조했다고 추정되는 탤런 메트로이드와 그 아종을 낳을 수 있다는 것도 의문점이다.

1편 엔딩에서 충돌분화구의 봉인을 풀고 침입한 사무스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사라진 줄 알았으나, 이는 결과적으로 프라임의 봉인을 풀어준 계기가 되어 사무스의 페이존 슈트와 DNA를 흡수한 프라임은 다크 사무스로 부활한다. 그리고 속편에서 본격적으로 전우주에 페이존의 부패를 퍼뜨리기 위해 암약한다.

[1] 푸른빛의 살아있는 행성으로 생존을 위해 페이존의 씨앗인 레비아탄을 우주로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