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TYPE.90의 상업지.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한글화 되었다.
2. 스토리
고등학생인 휴우가는 부모님이 다른 지방으로 전근을 가며 혼자 아파트에서 살게 된다. 독신 라이프를 꿈꾸던 휴우가였지만 부모님은 가정부를 고용하게 되고, 이에 불만을 품은 주인공은 투덜대며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 온 가정부는 나이스 바디를 가지고 있는 휴우가의 담임 선생님 이세.사실 이세는 빚 보증을 잘못 섰다가
말이 좋아 가정부지 교본에 성욕 처리도 해 주어야 한다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거의 성노예. 하지만 우리의 비범한 주인공은 그 따위 성욕보다 독신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게 좋아 이세 선생을 어떻게든 쫓아내려 하고, 이 억엔을 갚아야 하는 이세 선생은 어떻게든 이 집에 남아 있으려 한다.
결국 휴우가는 지독한 꼴을 보여주면 다신 안 돌아 오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세 선생과 성관계를 갖는데 이 성관계가 참으로 과격하다. 이세 선생의 자궁을 손으로 움켜쥐질 않나 질에 주먹 두개를 팔꿈치까지 쑤셔넣질 않나. 혹시나 하는 이야기지만 현실에서 따라하지 말자. 끌려가서 콩밥 먹는 정도로는 안 끝난다.
하지만 이세는 질리기는 커녕 오히려 휴우가에게 반해 이후로도 가정부로써 휴우가의 집에 계속 찾아오게 된다. 이에 휴우가도 포기해 버리고 자신의 삶에 순응한다.
이후 집안 사정 때문에 야쿠자에게 몸을 팔던 동급생 모가미를 구해주며 이세 선생처럼 가정부로 자신의 집에서 일하게 하고, 이세 선생 못지 않은 심한 꼴을 만들며 모가미를 타락시킨다.
이후 약간 진 히로인 포지션을 가진 나가토를[1] 엎어 뜨리며 완벽한 하렘 달성. 나가토는 이세나 모가미 이상으로 지독하게 당했지만 역시 휴우가에게 마음이 있었던 터라 이세와 모가미처럼 휴우가의 집에 가정부로 취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휴우가는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세 가정부를 부담스러워 한다. 아니 이 무슨 배부른 고민을...
중간에 깐깐하게 굴던 학교의 다른 여선생이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는 걸 찾아내 복수의 응응응으로 여선생을 임신시키고 자기 어머니와 성관계까지 하고 만다. 하지만 어머니에 대한 부분은 이세의 꿈. 그러니까 휴우가의 진짜 어머니가 작품 속 이세의 꿈 속에 등장한 어머니처럼 생겼는지도 확실치 않다.
어찌 보면 하렘을 만들어낸 참으로 운 좋은 놈의 이야기다. 정작 본인은 약간 귀찮아 하지만 저게 어디가 귀찮은 건가.... 저런 천하의 XX놈.
작중 메이드들이 함정에 빠져 강간당하지만 본인들이 역강간해 버리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책속표지에는 결국 주인공과 성관계한 여성이 전부 모여사는 결말이 돼버린 것 같다.
사족으로 말하자면, 등장인물들의 이름들이 제2차 세계 대전 일본군의 함선 이름이다. 함대 컬렉션을 하다가 이걸 보면 기분이 참 묘하다.
[1]
모가미와 이세와의 성관계는 부담스러워하는데 나가토와의 성관계는 유일하게 휴우가가 적극적으로 나선다.